박원순 아들 황제신검 논란, '새벽 2시에 MRI 촬영' "병원이 편의점(?)"
이 기사는 월간사모에 게재된 내용을 게재한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올해부터 '고위공직자의 병적관리제도'가 도입되는데, 연예인들과 체육 선수들도 대상에 포함되도록 관련법 개정은 계속 강화될 예정이다. 박원순 시장의 아들, '박주신 병역비리 의혹'으로 병무청이 큰 지탄을 받자, 방어적인 자세였던 박창명 병무청장은 "병무청도 과거 병무비리로 인해 국민으로부터 '비리청'이라는 지탄을 받았으나 전 직원이 합심해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특별기고를 F신문에 내기도 했고, 병역기피자 명단을 연말에 공개하겠다고 하며, 고위 공직자 자녀 9,300명을 별도로 관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문제는 이전의 병역비리 의혹들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이고, 이러한 제도가 계속 강화되는 것은 고위 공직자들의 가정, 재벌가, 연예인 등이 우리나라의 병역 기피자(비리자)들 가운데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현실을 반영하는 것이다.국방의 의무는 납세, 근로, 교육의 의무와 함께 국민의 4대 의무인데, 본인 혹은 그 가정의 구성원이 이 의무를 다하지 않으면서 국가의 리더가 된다는 것은 어불성설일 것이다. 입대한 청년들에게 유행하는 말 중 '유전특례, 무전입대'라는 것이
- 월간 사모 편집장 이승진
- 2016-09-12 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