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eral Atomics사의 MQ-1C Gray Eagle 무인항공기 19대를 미 육군의 ‘항속거리 연장’형으로 전환하기 위한 예산 4,900만 달러가 미 하원군사위원회에 포함되었다.개량형 Gray Eagle(IGE :Improved Gray Eagle) 무인항공기는 General Atomics-Aeronautical Systems(GA-ASI)사가 자체 예산으로 연구·개발한 사업으로 본 항공기는 미 국방부의 요구에 의해 MQ-1C 기본형을 보다 더장시간 체공할 수 있도록 개량한 것이다.현재까지 미 육군은 계획된 Gray Eagle 무인항공기 152대 중 118대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중15대는 2014년 6월 조달을 위해 정상적으로 작업이 진행되고 있고, 잔여 19대가 2015 회계연도에 요청되어 있다.IGE 무인항공기는 Block I Gray Eagle 항공기의 비행시 체공시간을 약 25시간에서 50시간으로 연장하도록 설계하였으며, 특징은 깊게 만든 동체 아래쪽 부분과 500lbs 적재가 가능한 중앙 파일런을 가지도록 하여 내부에 850lbs의 연료탱크와 추가 450lbs의 외부 연료탱크를 옵션으로 장착할 수 있다.IGE 무인항공기는 205마력
6월 23일(월) 13시 국방컨벤션홀(화랑홀) 에서 안보환경 변화에 따른 적정 국방비 관련 세미나가 개최된다. 국방부가 주최하고 한국국방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한반도를 둘러싸고 주변국의 군비경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군의 국방비가 얼마가 되는 것이 적절한 것인가에 대한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이 뿐만 아니라, 북한의 핵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방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하며 국방개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국민들의 인식제고가 필요하다는 내용들이 주로 다루어질 예정이다.
미국 육군 전차/차량사령부(TACOM) 산하 수명주기관리사령부(LCMC :Life Cycle Management Command)가 미 해병대의 8×8 차륜형 장갑차 LAV(Light Armored Vehicle)의 기동성과 노후 부분 성능개량·통합(Mobility andObsolescence Upgrade and Integration)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캐나다 GDLS사와 5,230만 달러 규모의 성능개량 개발계약을 체결하였다.본 계약에 따른 작업은 2017년 5월까지 지속 예정이다.이번 계약에 따라 캐나다 GDLS사는 교체 파워팩, 현수장치, 구동력, 조향장치, 성능개량한 전기 구성품 등을 개발할 예정이며, 작업 범위에는 엔지니어링 및 군수 데이터의 개발·납품, 시험지원 및 시제품납품이 포함된다.2014년 5월 미국 해병대는 상륙돌격 장갑차 AAV7A1 생존성 성능개량사업의초도 엔지니어링 설계 및 개발 계약을 BAE Systems사 및 SAIC사와 체결하여노후한 장비 수명 연장을 추진한 바 있다.
육군수도기계화보병사단(이하 수기사)이 ‘채명신 장군실’을 개관하고 부대정신의 산실로 활용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부대는 최근 기존 회의실을 개조해 ‘채명신 장군’의 혼과 정신이 담긴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단순했던 장소를 채 장군의 주요 일생을 설명하는 의미 있는 장소로 전환한 것이다.채 장군의 흉상을 전시하고 그의 일생을 ‘채명신 장군 연보’ ‘사선을 넘고 넘어(1947~1950)’ ‘백골병단’ ‘맹호사단장 겸 주월 한국군사령관’ ‘세계에 떨친 중대전술기지와 두코 짜빈동 전투’ ‘함께 싸웠던 사랑하는 부하들 묘역에 묻히고 싶다’ 등 6개 테마로 구분해 구성하였다.이곳에서 주요 회의와 신고, 장병 대상 정신교육을 하는 것은 물론 주요 손님 방문 시 부대 역사를 소개하며 동시에 부대를 홍보하는 장소로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최근에는 사단 창설 65주년을 맞이해 장병들의 부대정신 내면화를 위해 ‘맹호부대 65년 발전사’도 발간했다. 부대 발전사는 ‘맹호부대의 자랑스러운 영웅 채명신 장군’ 내용을 중심으로 부대 역사를 한 권으로 엮었으며 알기 쉽게 팸플릿식으로 제작했다.부대 관계자는 “부대혼을 고취하고 명예와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신병교육, 부대교육 및 지
국립서울현충원(원장 이선근)에서는 6·25전쟁 64주년을 맞이하여 6월 21일부터 27일까지(7일간) 6·25를 체험하지 않은 세대들에게 6·25의 역사적인 의미와 교훈을 인식시키기 위한 『6·25전쟁 호국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현충문 앞 겨레 얼 광장에서 6·25전쟁 사진 전시회와 유해 발굴 사진 및 유품을 전시하고, 태극기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또한 현충관에서는 국군교향악단의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하는 음악회(6.27일)와 6·25전쟁 영화상영, 6·25전쟁 관련 상징조형물 탐방 등 다양한 행사가 실시될 예정이다.국립서울현충원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위훈을 기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6·25 전쟁 호국행사6. 21.(토)~27.(금)■ 6․25 사진 전시회 o 일시/장소 : 6.21.(토) ~ 27.(금) 09:00 ~ 17:00 / 겨레얼 마당 o 행사내용 : 6․25전쟁 관련 사진 전시(총 70점) ■ 유해발굴 사진 및 유품 전시회 o 일시/장소 : 6.24.(화) ~ 27.(금) 10:00 ~ 17:00 / 겨레얼 마당 o 행사내용 : 유해발굴 사진
육군의 신병교육이 확 달라졌다. 5주간의 신병교육 기간을 고려하여 교육목표를 재설정하고, 이에 맞는 교육과목을 편성하였으며, 교육방법을 개선하였다.육군은 달라진 신병교육훈련을 20일 공개하였다.개선된 신병교육의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신병교육의 목표와 중점을 재설정하였다.지금까지는 ‘군기(軍紀)가 충만한, 완전한 군인 만들기’를 목표로 ‘즉각 전투에 투입 가능한 전투원을 육성’하는데 두었다. 5주라는 비교적 짧은 기간에 이를 달성하고자 하다 보니 ‘군기잡기 식’으로 진행되어 이제 막 군에 입대하여 적응해 나가는 병사에게는 다소 무리가 되었다. 이에 따라 육군은 신병의 동화 기간과 적응 속도 등을 고려하여 목표를 재설정하였다. ‘군생활의 의미와 가치를 내면화시킨 후 군 기본자세와 기본 전투기술을 구비’한 ‘생각하는 전사’를 육성하는데 그 목표를 두었다.이를 달성하기 위해 교과 과목도 5주간의 신병교육 기간을 고려하여 단계적으로 편성하였다.1~2주차에는 입소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고, ‘기초적응 및 안정, 동화’를 위해 군인 본분을 이해하는 과목인 군인복무규율, 군인정신, 제식 등으로 편성하였다. 3~4주차는 ‘기초과목 및 기본 전투기술 숙달’로서 구급법, 화
6·25전쟁 전사자 발굴 유해 중 신원이 확인된 유해 9위(位)에 대한 합동안장식이 국립 서울 및 대전 현충원에서 거행된다.이번에 안장되는 9위는 지난 2013년 후반기부터 2014년 전반기에 신원이 확인된 고(故) 김종태 이등중사, 고(故) 정영기 일병, 고(故) 송세윤 일병, 고(故) 정연식 이등중사, 고(故) 정철호 이등상사, 고(故) 표광섭 일등상사, 고(故) 윤재환 하사, 고(故) 조봉국 경사, 고(故) 김세한 순경으로, 유가족의 의사를 반영하여 서울과 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6월 23일 국립 대전 현충원에서 거행되는 합동안장식은 권오성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유가족, 보훈단체, 군 관계자등 300여 명이 참석하며, 조사, 헌화·분향, 영현봉송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안장되는 유해는 고(故) 김종태 이등중사, 고(故) 정영기 일병, 고(故) 송세윤 일병, 고(故) 정연식 이등중사, 고(故) 정철호 이등상사 등 총 5위이다.6월 24일 국립 서울 현충원에서 거행되는 합동안장식은 김용현 수방사령관 주관으로 유가족, 군 관계자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전사자의 숭고한 넋을 추모한다. 이날 안장되는 유해는 고(故) 표광섭 일등상사, 고(故) 윤재환 하사이다.신원
국가보훈처는 지난 18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열린 2014년 제6회 안장대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처음으로 국적상실자 3명을 국립묘지 안장대상으로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철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보훈처는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한 사람이 국립묘지법 제10조에 따른 안장대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국립묘지에 안장될 수 있도록 국립묘지법을 개정한 뒤 지난 1월 17일부터 시행했다.이번에 국립묘지안장대상으로 승인된 문모(82)씨는 6·25 참전유공자이면서 장기복무 제대군인이다. 1998년에 미국 국적(휴스턴 거주)을 취득하고, 휴스턴 참전용사회 회장으로 활동하다 지난 5월 21일에 사망했다.유족은 “고인은 평소 한국인과 국가유공자로서의 자긍심이 컸고 고국의 국립묘지에 묻히기를 매우 희망하셨다”며 “국가에서 재외동포들에게도 그들의 희생과 공헌을 잊지 않고 예우를 해주니 매우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현재 국적을 상실한 국립묘지 안장대상 국가유공자는 약 7000명으로 추산된다. 보훈처는 앞으로도 생계 등의 사유로 외국 국적을 취득한 국가유공자의 국립묘지 안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포특사)는 19일 경북 포항공항 일대에서 실전을 방불케 하는 합동 대테러 훈련을 전개했다. 해병대1사단을 주축으로 대구경찰청 특공대와 진행한 훈련은 국가 중요시설 방호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훈련은 항공기 공중납치 상황으로 시작했다. 이어 유관기관 전파, 초동조치, 테러범 진압작전 및 인질구출, 폭발물·화생방 의심물질 조치 순으로 펼쳐졌다.해병대1사단 수색대대 특수수색 1개 소대는 저격수를 외부에 배치한 가운데 경찰특공대와 혼합 편성돼 대테러 초동조치·무력진압작전 임무를 수행했다.또 화생방 신속대응팀은 구간·인체 제독소를 설치하고, 생물학 정찰차와 K-10 제독차를 이용해 오염 예상지역 및 인체 제독절차를 숙달했다.훈련은 군경 특수요원들이 테러범을 제압하고 인질을 안전하게 구출하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해병대1사단 수색대대 김예찬 상병은 “국가 중요시설을 지키는 데 작은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임무수행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대테러 진압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외교부는 중국 정부가 최근 중국 의사자격(양의 및 중의)을 취득한 외국인에 대해 중국 내 의료 활동을 허용함에 따라, 중국에서 의사자격증을 취득하였거나 하게 되는 우리 국민이 중국 내에서 개업·취업 등 의료행위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중국 정부는 중국 내 외국인의 의료행위에 대한 기존 등록 갱신 및 신규 등록을 금지하여, 외국인은 중국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의사고시에 합격하더라도 중국 내에서 의료행위를 할 수 없었다. 그러나 최근 중국 정부는 관련 법·규정의 개정 없이 자격 있는 외국인의 의사 등록도 가능하다는 안내 서한을 각 지방정부에 발송하는 방식으로 의사 자격을 취득한 외국인의 중국내 의료행위를 허가하고 있다.이에 따라 외교부는 중국 주재 각 총영사관을 통해 관할지역 중국 지방정부의 동 제도 시행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 동 제도 시행이 확인된 지역에 대해서는 우선 중국 내 의대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우리 유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 홍보하고 있다.현재까지 북경시, 천진시, 상해시 등 주요 도시 및 하북성, 산동성, 동북3성(요녕성,길림성, 흑룡강성), 하남지역(복건성·해남성·광동성·광시자치구), 섬서성, 감숙성에서는동 제도를 실
외교부 국립외교원은 6.16(월) 통일한국의 미래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한『2040 통일한국 비전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번보고서는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가 지난 10년간 추진해 온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동 보고서는 국립외교원이 ‘열린 외교’의 구현과 외교정책수립을 위한 참고자료로서 순수 연구 차원에서 작성한 것이며, 정부의 공식입장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IFANS)는 2003년부터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네트워크 세미나’를 개최하여 북한연구 전문가, 정부 당국자, 언론인, 정‧재계 인사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한반도 통일 및 북한 문제의 포괄적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고 국립외교원은 밝혔다.통일미래 비전 및 통일 한반도의 청사진 등은 조만간 출범할 대통령직속 「통일준비위원회」에서 논의, 검토하여 공식적으로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방부는 지난달 6․25전쟁 전투영상자료 전산기록보관소(이하 아카이브, Archive) 제작(‘13. 12월)에 이어 2009년부터 현재까지 추진한 6·25전쟁 사업의 모든 자료를 종합한 역사 아카이브를 구축하였다. 기존 제작된 전투영상 아카이브는 6·25전쟁 전기간의 전투 및 사건을 촬영한 200시간 분량의 영상을 아카이브로 제작한 것으로 학술적으로는 전쟁사·전투사 연구에 도움이 되고, 실용적으로는 다큐·유튜브·블로그 등을 제작하는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에 제작 완료한 6·25전쟁 사업 역사 아카이브는 군과 정부에서 2009년부터 지금까지 추진되었던 모든 사업 내용을 망라한 것으로, 전투행사 계획부터 시행평가 결과, DMZ 영상, 뮤지컬 녹화분, 정전 60주년 국제행사 자료 등 약 10Tera(컴퓨터 저장 용량)에 달하는 방대한 양이다. 정부 사업의 대부분이 역사집(수기형태) 제작으로 그쳐 이후 사업의 연속성을 갖기 어렵거나, 신규 사업자가 내용을 확인하기 어려워 매년 창의적인 사업보다는 유사 사업을 추진해 왔다. 따라서, 이번에 역사자료 아카이브 제작이 갖는 의미는 5년간의 모든 내용을 시간 진행 순으로 구축하여 향후 사업의 연속성은 물론, 여타
외교부는 최근 이집트-리비아 국경지역 치안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 6.5.(목)부터 국경지역 전역(국경도시 Salloum을 포함, 국경지역으로부터 100km까지)을 여행경보 단계 3단계(여행제한)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기존 여행경보단계는 이집트 전역에 2단계 '여행자제' 가 내려졌으나 이번 조치로Sharm El-Sheikh를 제외한 시나이 반도 전역 및 이집트-리비아 국경지역 전역 (국경도시 Salloum을 포함, 국경지역으로부터 100km까지)가 여행제한 지역으로 선포된 것이다.외교부는 여행경보 3단계(여행제한) 지역은 긴급한 용무가 아닌한 귀국, 가급적 여행 취소 및 연기(관광목적 방문은 반드시 자제)를 권고하는 것이며, 이에 따라 해당지역을 방문하고자 하는 우리 국민들에게 방문연기 또는 방문취소를 요청하며 현재 해당지역에 체류중일 경우에는 신속하게 안전지역으로 이동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외교부는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브라질 전역의 치안상황이 악화될 우려가 있음을 감안, 기존 브라질 5개 도시에 발령되었던 여행경보(1단계, 여행유의)를 브라질 전역으로 확대 발령한다고 밝혔다.변경전에는 상파울루, 리오데자네이루, 비또리아, 살바도르, 헤시피 등 5개 도시에 여행경보 1단계(여행유의)가 발령되었으나, 이번 조치로 인하여 브라질 전역으로 확대되게 되었다.외교부는 금번 조정된 브라질의 여행경보단계를 숙지하여 월드컵 관람 등을 위해 브라질을 방문할 계획이 있거나, 방문중인 경우에는 신변안전에 각별히 신경을 쓸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