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군사훈련협력단 ‘아크부대’ 8진 파병 환송식이 30일 15시, 육군 특수전사령부(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열렸다. 전인범 특수전사령관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환송식에는 김현태 소령(육사#56) 8진 준비단장을 비롯한 131명의 장병과 가족, 친지, 군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하였다.UAE 軍과의 군사훈련협력을 위해 파병되는 아크부대는 특수전사령부 특수전·고공·대테러팀을 주축으로 해군 특수전전단 요원(UDT/SEAL)과 지원부대로 편성되었으며, 이들은 평시 UAE군 특수전부대의 교육훈련 지원과 연합훈련을 수행하고, 유사시 UAE 內에 거주하는 우리 국민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한다.특히 부대원들은 50℃를 넘나드는 기온과 사막지역 등 새로운 작전환경에서도 완벽한 임무수행이 가능하도록 다수의 파병 유경험자가 포함되어 있으며, UAE군의 교육훈련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정예 용사들로 구성되어 있다.평균 5.4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이들은 ‘세계최강! 무적아크!’라는 구호 아래, 지난 한달 간 파병임무수행에 필요한 대테러 훈련, 고공강하, 급조폭발물 제거(IED) 등 전기전술 능력을 극대화하였고, 아랍어·이슬람 문화 교육 등을 통해 ‘군사 외교
미 해군은 보잉 F/A-18 수퍼호넷 44대와 EA-18G 그라울러 한대를 2016년까지 도입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미 해군은 수퍼호넷과 F-35전투기를 함께 도입하기로 하면서 장거리 폭격기 사업방향을 마무리지었다. 특히, 수퍼호넷은 전투기 호위, 공중급유, 정밀타격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으며, 현재 전세계적으로 43개의 공군부대에서 운용되고 있음. 최근 호주공군도 슈퍼호넷과 그라울러 구매를 결정한 바 있다.
러시아는 전술훈련 기간 중 서부지역군 및 장거리 항공사령부(Long-Range Aviation Command)에 배치된 Iskander-M 장거리 미사일을 시험 발사 예정이라고 밝혔다.병사들은 훈련을 통해 고정밀 미사일을 사용하여 표적과의 교전능력을 연습하며, 전자전 및 정보 수집과 관련된 장비 및 각종 통제체계의 대응능력이 평가될 예정이라고 RIA Novosti사가 보도하였다.Iskander-M은 러시아 육군의 9K720 Iskander 이동식 탄도미사일의 성능개량형으로, 적 지휘부 · 통신 노드 · 적군 밀집지역 · 미사일 방어시설과 비행장의 항공기 등 지상표적 타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 미사일의 NATO 명은 SS-26 Stone이며, 사거리는 400km에 달하고 정확도는 5~7m이다. 또한 관성 및 광학유도체계를 사용하여 정확도가 향상되었으며, 자체 호밍기능을 위한 전자광학 탐색기가 탑재되어 있다.러시아는 미국 주도의 유럽지역 NATO 미사일 방어체제는 자국의 타격능력 약화를 초래한다고 주장하며, 러시아 Kaliningrad 지역에 본 미사일 배치를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2014 한미 해병대 상륙훈련 당시 찍은 사진중에서 우리 해병대의 개인장비 (전술배낭, 전투조끼)를 비교해 보았다. 미군의 전술배낭 및 전투조끼의 경우 소형 장비들의 부착이 쉽게 해 주는 후크가 많이 있는것이 특징이 있다. 이런 사소한 차이가 전투시에는 얼마나 큰 전투력을 발휘할지는 미지수이나 전세계를 상대로 전투를 하는 미군 장비의 경우, 실전을 겪으면서 쌓인 노하우들이 장비개발에 반영되므로 우리 군도 참조하여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연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해군은 6월 29일 오전 10시 30분, 해군 2함대 안보공원에 위치한 제2연평해전 전적비 앞에서『제2연평해전 12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이날 기념식에는 황기철 해군참모총장, 전사자 유가족 및 참-357 승조원, 참전 주요 지휘관, 지역 기관단체장, 일반인 참가희망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사자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기념사, NLL 수호 결의문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황기철 해군참모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그 날, 여섯 영웅들의 애국심과 불굴의 군인정신, 그리고 필승의 신념은 이제 우리 장병들의 가슴 속에 싸워 이기는 강한 전투의지로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며 “적이 도발할 때에는 끝까지 추적하여 도발 현장이 곧 적의 해상 무덤이 되도록 가차없이 수장시키라”고 강조했다.기념식이 끝난 후 유가족들은 제2연평해전 전사자의 이름으로 명명되어 2함대에 배치된 유도탄고속함(PKG)인 윤영하함, 서후원함, 조천형함을 방문했다. 이어 2함대사령관 주관으로 해군회관에서 전사자 유가족, 참전 장병, 참-357 장병들을 위한 오찬이 열렸다.한편, 해군은 제2연평해전 기념일을 전후로 장병들의 전의 고양을 위해 특별정신교육, 나의 주장 발표대회, 초빙강연
노드롭그루먼사는 미 국방부가 새로운 통신능력을 통해 5세대 전투기가 4세대 전투기와 정보를 공유하게 되었다고 지난 5월 27일 발표하였다. 4세대전투기 F-15, F-16, F-18와 5세대전투기 F-22, F-35가 합동능력기술시범(JCTD :Joint Capability Technology Demonstration) 사업을 통해 5세대 전투기가 4세대 전투기와 직접 안전하게 교신 수행하게 된 것이다.종전에는 F-22 및 F-35 전투기가 4세대 전투기와 교신할 때는 이들이 스텔스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공중조기경보통제기(AWACS :Airborne Warning Control System) 또는 통신 위성 등 중계체계를 통하여 교신해야만 했다.지난4월 비행시험 중, Jetpack 장치가 F- 35 전투기의 다기능 첨단데이터 링크(Multifunction Advanced Data Link) 및 F-22의내부 비행 데이터 링크(Intra-Flight Data Link)에 동시에 연결되어 공통 링크 16 메시지 전달 능력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링크 16은 NATO에서 사용되고 있는 항(抗)재밍 능력의 고속 디지털데이터 링크이다.
미 해군은 America급 상륙돌격함 2번함인 Tripoli(LHA 7)함의 용골거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Tripoli함은 만재배수량45,700톤, 전장 257.3m, 전폭은 32.3m인 차세대 상륙돌격함정으로, 승조원은1,059명, 장교 65명 그리고 상륙병력 1,687명을 수용할 수 있다.또한 가스터빈 시스템에 의해 추진되는 America함의 최고속도는 20kts 이상이며, 해병작전헬기, MV22Osprey tiltrotor기, F-35B Lightning II 전투기 등의 함재기를 운용하는 중형급 항공모함에 해당하는대형 상륙함이다.Tripoli함의 기본 개념은 탑재 항공기를 우선으로 설계되어 향후 미 해군의 항공기 투입을 최대화할 수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항공기 격납 공간, 항공기 정비시설과 유류공급을 위한 시설 및 공간 등이 커졌다.미 해군은 금년 5월에 1번함인 America함을 인수받아 운용시험 중이며금년 말 샌프란시스코 기지를 모항으로 취역할 예정이다.
영국 병사들은 조만간 전장에서 발생하는 긴급 의무상황에 대한 훈련을 하기 위해 Oculus Rift 가상현실 헤드세트를 착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영국 컨설팅 업체(Plextek Consulting사)가 혁신적인 가상 기술을 사용하는 몰입형 의무 훈련장치를 세계최초로 공개했는데, 마치 게임을 하는 것과 같이 병사들은 모의 환경에서 실제와 같은 전장 시나리오를 체험하게 된다.모의상황에 대한 화면을 보면 부상 병사가 바위에 기대고 앉아 있으며, 발이 잘려 나간 상태에서 바닥에핏자국이 길게 보임. 배경에는 연막과 폭발이 일어나고 있으며, 휴대용 대전차로켓(RPG :Rocket-Propelled Grenade) 이 병사 바로 전방에 놓여 있다.Plextek Consulting사는 전장에서 의학적으로 외상을 경험했을 때 병사들이 겪을 수 있는 부정적인심리적 영향을 개선하는 데 이 기술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상 환경을 사용하여 병사들의 의무훈련을 위한 기존의 방법을 확장할 수 있으며, 여기에는 부상을 모의하기 위해 실제와 같이 절단 환자의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다.Oculus Rift 기술을 이용한 훈련은 미래에 비군사 시나리오로 확대할 수 있으며, 여기에
국방부는 북한이 26일 동해상으로 발사한 3발의 단거리 발사체가 300mm 방사포로 판단된다고 밝혔다.이는 발사체의 궤적 등을 분석한 결과로, 사거리 연장을 위한 성능개량 시험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북한이 대구경 방사포, 신형 방사포를 지금 계속 성능개량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300㎜ 가까운 대구경 방사포는 러시아나 중국 등에서도 먼저 개발했고 그에 맞춰서 또 여러 가지 유도 기능이나 이런 것을 보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라고 밝혔다.26일 북한이 발사한 300mm 방사포 추정 발사체의 사거리는 190여 km로 이전 시험발사 때보다 30km 이상 늘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만약 이번 발사체가 300mm 방사포라면 북한은 개성에서 대구경 방사포로 한국 육-해-공군 본부가 위치한 충남 계룡대까지 타격이 가능하게 된다.이에 앞서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이 새로 개발된 전술유도탄 시험발사를 지도했으며 직접 발사 명령을 내렸다고 27일 보도한 바 있다. 우리군 관계자는 북한이 예전부터 300mm 방사포에 유도장치를 부착하는 실험을 하는 것으로 추적해 왔다며 이를 명확히 알기 위해서는 추가 분석이
레이시온사와 미 해군은 지난 2월 19일 토마호크 블록 Ⅳ 순항미사일에 대한 통신성능 개량 확인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미사일은 발사후 사전에 프로그래밍된 항로를 비행 중에 모의 해상작전센터와 최신 off-board 센서로부터업데이터 자료를 수신하여 표적위치와 자신의 위치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가 가능하다.운용자가 센서와 통신장비를 사용하는 방법을혁신적으로 변화시킴으로써, 표적을 더욱 역동적으로 조준할 수 있도록 개량하여전장에서 표적이 바뀌게 되면 새로운 조준점으로 미사일의 방향을 다시 설정이 가능하게 되었다.토마호크 블록 Ⅳ는 사정거리가 약 1,000마일(약 1800km)이며, 수상함이나 잠수함에서 발사되는 장거리 정밀타격 무기체계로 2,000발 이상이 전투에 사용되었다. 이 미사일은미국과 영국의 주요 해상전투함과 잠수함에 탑재되며,해안선 100마일 이내에서 발사할 경우, 내륙 깊숙이 비행하여 적군이 생각하지도 못한 방향에서 공격이 가능하다.향후 20년 이상 운용을 위해 계속 현대화할 예정이다.
해병대1사단이 한미연합 헌병훈련을 성공적으로 종료, 전투기술을 교류하고 연합작전 수행능력을배양했다. 사단은 지난 9일부터 20일까지경북 포항 수성종합사격장과 시가지 전투교장 일에서 한미연합 헌병훈련을 벌였다.이번 훈련에는 사단 헌병대와 미 해병 헌병대, 육군2작전사령부 헌병대 등 한미 장병 600여 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전투사격·유격훈련 등 기초훈련을 바탕으로 미 해병 헌병대 교리·전투경험 및 전술전기 공유, 전시 범죄수사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한미 헌병대 장병들은 첩보수집과 불순분자를 색출해 처리하는 헌병순찰, 기동지원 때 방해·위협요소를 제거하는 호송작전, 포로·민간인 억류자 처리절차 습득 등 헌병특성화 훈련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 개인·공용화기 기동사격, 유격훈련을병행해 임무수행 능력을 제고했다.특히 훈련 전 과정을 사례연구(Case Study)식상황조치 실습으로 전개했으며, 각 1개 소대를 교환해 작전통제하면서 전술과 노하우를 공유했다.양국은 훈련기간 상시 의무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통제 교관을 운용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심혈을 기울였다.
육군 학생군사학교(학교장 소장 박원수)는 6월 27일(금) 14시에 충북 괴산군 소재 학교 대연병장에서 학사·여군사관 59기, 군종사관 72기 합동임관식을 거행하였다.백승주 국방부차관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합동임관식에는 각 군 주요 인사와 지역단체장, 임관장교 가족 등 약 3,500여 명이 참석해, 이날 임관하는 701명(학사 59기 594명, 여군 59기 42명, 군종 72기 65명)의 초급장교 탄생을 축하했다.이번에 임관하는 신임장교들은 전술학, 전투기술학 등 군사학 과목을 통해 기초 전투기술을 숙달하였으며, 임관종합평가제를 통해 엄격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신임장교들은 훈련 기간 동안 최정예 초급장교가 되기 위해 매일 꾸준히 체력을 단련하여 701명 전원이 육군 체력검정 기준을 통과하였다.이날 임관하는 장교 중에서 교육성적 우수자로, 박대용(학사사관, 24세) 소위와 김주애(여군사관, 25세) 소위가 영예의 대통령상을, 강동현(군종사관/원불교, 33세, 육군) 대위가 국방부장관상을 각각 받았다.또한 이번 합동임관식은 다양한 이력으로 관심을 끄는 신임장교들이 많아 화제가 되고 있다. 백채원(29세), 고은희 소위(29세)는 부사관으로 복무하다 장교의 길을
김종호(金悰鎬, 향년 81세) 제16대 해군참모총장이 6월 27일 오전 8시에 숙환으로 별세했다.1933년 경북 선산 출신인故人은 1952년 해군사관학교 제10기생으로 임관하였으며, 한국함대 항공단장, 제3해역사령관, 제5해역사령관, 작전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1989년 해군 대장으로 예편 후에는 대한석탄공사 사장, 재향 군인회 해군부회장, 성우회 회장을 역임했다. 서훈으로는 보국훈장 통일장, 국선장, 천수장, 삼일장, 미국 공로훈장, 수교훈장 광화장 등을 받았다. 故人은 해군참모총장 재임(1987~1989년)시 자주국방을 위한 전력증강사업 으로 호위함(FF), 초계함(PCC), 고속정(PKM) 등 10여척의 국산 전투함을 전력화시켰으며, 1987년에는 해병대사령부를 창설하여 해병대의 전투지휘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특히 1988년 올림픽 기간 중 동,서,남해 완벽한 해상경계태세를 유지하여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지원했다.유족으로는 부인 김영자 여사, 장녀 김혜성, 차녀 김혜진, 장남 김승은 등 1남 2녀가 있다.장례식은 해군장으로 치러지며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 영결식은 6월 29일 오전 08시 30분 삼성서울병원에서, 안장식은 같은
우리나라가 지난 30년간 해외에서 무기를 들여오면서 반대급부로 제공받은 가치가 약 174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 설계·생산기술 확보등 절충교역이 국내 산업발전에 큰 공헌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방위사업청은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절충교역 백서’를 발간했다. 절충교역이란 국외에서 무기 등을 구입할 때 기술이전 또는 부품수출 등의 반대급부를 제공받는 것으로 전 세계 약 130개 국가가 운영하고 있는 제도다. 이 백서에는 1983년 절충교역 제도 도입 후 30여 년간의 추진 성과와 향후 발전방향이 담겼다.
미 해군이 하와이 앞바다에서 실시하는 환태평양 합동군사훈련이 26일부터 8월 1일까지 진행된다.미 국방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훈련에 한국 일본 필리핀 인도 호주 캐나다 프랑스 등 23개 나라에서 2만5천 명의 병력이 참가한다고 밝혔다.올해는 특히 중국과 브루나이가 처음으로 참가하며, 2012년에 처음 참가했던 러시아는 빠졌다.올해 훈련에는 군함 47 척과 잠수함 6 척, 항공기 200여 대가 참가한다.미군 태평양함대가 웹사이트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은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 순양함 케이프 세인트 조지, 연안전투함 인디펜던스, 유류보급함 헨리 카이저 등 군함 20 척을 파견했다.중국은 미국 다음으로 많은 군함을 파견했다.중국은 이지스급의 최신예 구축함인 하이커우 호를 비롯해 호위함 웨양 호, 보급한 첸다오후 호, 병원선 허핑팡저우 호로 편대를 구성했다.한국은 이지스함인 서예 류성룡 함, 스텔스 기능을 갖춘 왕건 함, 잠수함 1척, 초계기 1대, 헬기 1대를 파견했으며,지금까지 해상자위대를 파견했던 일본은 이번에 처음으로 육상자위대를 파견해 미 해병대와 상륙훈련을 한다.‘유능하고 적응력있는 파트너’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훈련에서는 포격, 미사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