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합참의한 소식통은올 들어 북한 군이 비무장지대 DMZ 안에서 기습침투와 매복, 그리고 습격 훈련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소식통은 이 과정에서 북한 군이 5 차례 군사분계선을 침범했다고 밝혔다. 우리 군은 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을 넘은 북한 군이 확인하고 경우 경고사격을 하며 퇴거시킨 것으로 전해졌다.합참의 관계자는 북한 군이 김정은의 지시에 따라 비무장지대 훈련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하며, 비무장지대에 진입한 북한 군은 낮에는 굴을 파고 숨어 있다가 밤에는 작전을 펼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19일 오후 2시 20분쯤에는 북한 군 3 명이 비무장지대 안 한국 군의 소초에서 600m 떨어진 추진철책으로 접근해 한국 군이 설치한 ‘귀순 유도벨’을 뜯어가는 사건도 발생했다.당시 ‘귀순 유도벨’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 TV에는 북한 군이 유도벨을 뜯어 북쪽으로 달아나는 장면이 찍혀 있다고 군 소식통은 전했다. 이 소식통은 북한 군이 귀순 유도벨을 뜯어 도주하자 우리 군이 도주로 방향으로 고속유탄 기관총 1발을 발사한 뒤 군사분계선 50m까지 추격했다고 설명했다.유엔군사령부는 사건 다음 날 비무장지대에서 북한 군의 적대행위를 중지하도록 촉구
2014 환태평양 훈련(RIMPAC : Rim of the Pacific)에 참가 중인 서애류성룡함 (DDG, 7,600톤)이 훈련에 앞서 6월 18일 하와이 근해에서 최초로 SM-2를 동시에 발사, 우리 함정으로 날아오는 2개의 표적을 요격시키는 등 총 4발의 유도탄 발사를 모두 성공적으로 마쳤다. 6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37일간 하와이 근해에서 태평양 연안국 22개국이 참가하는 이번 환태평양 훈련은 중국, 브루나이가 최초로 참가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고 있다. 우리 해군은 서애류성룡함을 비롯해 구축함 왕건함(DDH-II, 4,400톤), 장보고급 잠수함 이순신함(SS, 1,200톤) 등 함정 3척과 P-3 해상초계기 1대, 링스 해상작전헬기 2대 등 수상, 수중, 항공 입체전력이 참가하고 있다. 또한, 우리 해병대 1개 소대와 처음으로 훈련에 참가하는 특임대 1개팀도 이번 훈련을 통해 다국적 연합 상륙작전 능력과 연합 특수전, 폭발물처리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특히, 우리 해군은 이번 훈련에서 항모강습단의 해상전투지휘관 (SCC : Sea Combat Commander) 임무를 최초로 맡아 항공모함을 포함한 항모강습단 예하의 미국, 일본, 인
미 해군이 첫 레이저 무기를 함정에 배치하려고 준비함에 따라 해병대가 해군연구처와 유사한 무기를 지상차량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이 레이저 무기사업은 적의 무인항공기가 지상에 있는 해병대를 추적·표적화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일반 화력 대신 비용이 적게 드는 대안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해군연구처는 사업의 구성품 및 하부체계 개발을 위해 관련기관 및 업계와 협력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레이저 · 빔 지향장치 · 배터리 · 레이더 · 첨단 냉각장치 · 통신 및 지휘통제체계 등이 포함되었다고 밝혔다.이 체계는 UAV 기술의 확산과 더불어 적대세력의 정찰·감시에 대해 자신들을 방어할 필요성이 점차 커짐에 따라험비차량, 합동경전술차량 등과 같은 경전술차량에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에 따라 개발 중인 기술은 UAV와 같은 위협을 파괴할 수 있는 이동식 지향성 에너지 무기를 요구하는 해병대의 과학기술전략계획(Science and Technology Strategic Plan)과도 연관성이 있다고 밝혔다.체계의 구성품 중 일부는 UAV를 탐지·추적하기 위한 시험에 이미 사용되었고, 금년 후반에 30kW 레이저를 만들기 위
Airbus사는 ATK사 및 요르단의 압둘라 2세 설계개발국과 C-295 전술수송기의 gunship 버전인 AC-295 개발 동의서에 서명하였다고 밝혔다.AC-295 gunship 수송기는 AC-235 경공격수송기를 기반으로 설계되며, 통합임무수행 능력과 사격통제시스템, 전자광학 및 레이더 센서, Hellfire 미사일 탑재, ATK사에서 제작한 측면 장착 M230 30mm 체인건, 통합방어체계와 2.75인치 유도로켓 등이 탑재되는 공격형 수송기이다. AC-295는 다른 유사한 소형 기종에 비해 작전지속능력이 뛰어나며 특히 공중급유가 가능하고, 기본적으로 무장체계는 동일하나 수송기 동체가 더 크기 때문에 각종 센서들과 기타 시스템들을 통합하는 데 유연성이 큰 것이 장점이다. CN-235 수송기 파생모델인 C-295 수송기는 단거리 이착륙이 가능하며 적재기가 후방에 위치하고 고익형 날개(high wing)로 설계되어 임무용 장비, 병력, 화물 적재와 의료폐기물 처리, 통신 및 군수지원 임무 또는 낙하 병력 작전 등의 수행이 용이하다.
북한이 우리 군의 스파이크 미사일 기지 타격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정부 소식통은북한군이 지난 4일 동해안에서 실시한 도서상륙훈련 때 스파이크 미사일 기지를 타격 목표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 이 보도한 김정은의 훈련 지도 사진에 김정은이 '스파이크 진지 공격' 이라는 훈련 계획서를 들고 있는 것이 포착된 것이다.정부 소식통은 북한군이 이런 훈련을 실시한 이유는 정밀유도 무기 등 한국군의 타격 수단을 먼저 제압한 뒤 신속하게 기습 상륙해 기지를 점령하겠다는 의도라고 풀이했다.스파이크 미사일은 유사시 북한이 동굴 안에 숨긴 해안포까지 정밀 타격할 수 있는 무기로 사거리가 20 킬로미터에 달한다.우리 군은 이 미사일을 백령.연평도에 배치했으며 작년 11월에 실시한 첫 해상훈련 때 20km 떨어진 해상표적을 정확히 타격한 하였다. 우리 군은 앞서 지난 2013년 국군의날 기념 시가행진에서 스파이크 미사일을 대중에 처음 공개한 바 있다.원산 앞바다에서 실시한 이번 상륙훈련에는 북한의 로미오급(1800t급) 잠수함, 122㎜ 방사포 탑재 화력지원정, 공기부양정 등 함정 수십 척과 방사포, 견인포, 특수부대
미국,영국국방당국이이륙도중화재를일으킨F-35전투기의엔진을전수조사 하기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화재사건의원인으로는기체에실린프랜엔휘트니사의엔진이밀려올라갔기때문인것으로알려진 상태이다.F-35전투기공동개발국인영국도조사결과에따라자국의F-35전투기에대한비행중지명령을내릴수도있다고밝힌 바 있다.한편이번비행중지결정에따라F-35기종을오는11일영국에서열리는국제에어쇼에선보이려던미국의계획은차질을빚을가능성이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방부는지난달이륙도중불이난F-35전투기에대한엔진검사를실시할계획이며,검사가끝날때까지F-35전투기의비행을중지한다고밝혔다. 또,이번화재사고의원인은아직조사중에있으며,비행재개여부는조사결과를지켜본뒤결정할것이라고밝혔으며,영국에서열리는국제에어쇼참가여부는다음주초에결정할예정이라고 밝혔다.
7월 3일 오후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항공우주력 프로그램이 주관하고 공군이 후원하는 항공우주력 국제학술회의가 열렸다. 최차규 공군참모총장, 황진하 국회 국방위원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번행사는올해로 17번째를 맞는 이번 국제학술회의 대회이다.회의는 ‘지속 가능한 한국 항공우주력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항공우주력 건설의 해외 사례, 한반도 안보환경과 항공우주력의 전략적 공헌,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 작전 효율성 증대를 위한 공중급유기 운용 전략 등에 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특히 레제프 위날 터키 공군준장, 마사키 오야마 일본 항공자위대 대령, 제럴드 스타인버그 이스라엘 바일란 대학 교수가 참석해 각국의 유·무인 전투기 개발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홍성표 아주대 교수, 박창희 국방대 교수, 정성윤 고려대 교수가 장거리 수송기, 공중급유기 등 공군의 전력 강화에 관해 발표했다.최차규 공군참모총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안정과 평화를 굳건히 수호할 수 있도록 강력한 항공우주력을 구축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라며 “지속 가능한 항공우주력 구축을 위해서는 현재 진행 중인 KF-X 사업에 관심과 지원을 집중
한국방위산업학회(회장 채우석)는 2일 「창조 경제 실현을 위한민·군 기술협력」에 대한 정책 세미나를 전년도에 이어서 과학기술연구 현장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에서 개최했다.한국방위산업학회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공동 주관하고 국방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전력지원체계 민·군 기술협력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를 놓고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주제 발표에 앞서 KIST 안보기술개발단장 김용환 박사의 「소통과 협력」 특별강연에서는 지금까지 추진해온 민·군 기술 협력의 패러다임을 원활한 소통을 통한 현장 중심의 민·군 기술 협력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국방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간 기술협력 MOU 체결을 제안하였다.이어서 1부 주제발표에서는 「국방 군수업무 발전을 위한 민·군 기술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국방부 곽병호 총수명 주기관리팀장과 「과학기술과 민·군 협력 발전방향」에 대해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성우 실장이 발표하고, 이어진 2부 지정토론에서는육군본부 이승우 제도개선 T/F 팀장, 중앙일보 윤상호 기자, 국방대최석철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정희수 국회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우리 군이 과학기술계
대한민국 해군의 잠수함 윤봉길함의 진수식이 3일 오전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거행되었다. 윤봉길함은 1,800톤급으로 1번 손원일함, 2번 정지함, 3번 안중근함, 4번 김좌진함에 이은 5번째 214급 잠수함이다. 이날 윤봉길함 진수식에는 황기철 해군참모총장, 김외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등 軍 주요인사와 현대중공업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특히 윤봉길 의사의 손녀 윤주경(국민대통합위원회 부위원장)씨 등 유가족이 참석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하였다. 행사는 해군의 진수식 전통에 따라 국민의례, 경과보고, 함명 선포, 기념사, 유공자 표창, 축사, 진수, 샴페인 브레이킹 등의 순으로 실시되었다.윤봉길함은 대함전, 대잠전 및 공격기뢰부설 임무 등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수중 유도탄기지라 불리는 윤봉길함에 탑재되는 국산 순항미사일은 고도의 은밀성을 바탕으로 적의 핵심 시설에 대해 정밀 타격이 가능하다. 또한 최고 속력은 20노트(37㎞)로 美 하와이까지 연료 재충전 없이 왕복 항해 할 수 있다. 특히 공기불요추진체계(AIP, Air Independent Propulsion)를 탑재하고 있어 수면에 올라오지 않고 2주간 수중에서 작전수행이 가능해 디젤 잠수함으로
인도해군은 러시아로부터 개조·구매한 Vikramaditya 항공모함의 취역식 이후 몇 주일 이내에 최신형 구축함 Kolkata(Project 15A, D63)함의 인도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Kolkata함은 최근 BrahMos 대함순항미사일 시험발사 등을 순조롭게 마쳤으며 모든 시험이 완료되면 해군에게 인도되어 금년 말 취역할 예정이다.Kolkata함은 최첨단 기술의 시연장으로 불릴 만큼 최신 기술이 적용된 첨단 구축함이며, 배수량 6,880톤, 전장 163m, 함폭 17.4m, 속력은 30kts이고 16발의 BrahMos 대함순항미사일을 탑재하고 있다.현재 Kochi와 Chennai 등 2척이 추가로 건조 중에 있으며, 2009년 5월에 Project 15A의 개량형인 Project 15B 4척에 대한 건조가 승인되었다.인도 해군은 현재 40,000만 톤급이상의 항공모함 Vikrant함을 자체기술로 건조 중이며 3~4년 후 취역 예정이다.
지난 6월 9일 미 공군의 고위급 간부는U-2 정찰기를 퇴역시켜 비용을 줄이려 하고 있으나, 실제로는Global Hawk 무인 정찰기를 개량해야 U-2 유인 정찰기의 모든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미 공군 정보·감시·정찰(ISR : ISR : Intelligence, Surveillance and Reconnaissance) 참모부장인 Robert Otto 중장은 지상기지, 통신 및 영상 능력과 Global Hawk 무인기의 기상 레이더 모두 개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육군102기갑여단은 3일 부대 설악관에서 장병과 지역기관장, 보훈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가졌다. 이날 개토식은 다음 달 1일까지 고성일대에서 이뤄지는 유해발굴의 시작을 알리고, 나라를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의 유해를 마지막 한 분까지 발굴해 내겠다는 결의를 다지고자 마련됐다.유해발굴 지역은 6·25전쟁 당시 ‘설악산지구전투’가 있었던 곳이다. 이 전투는 미시령 일대에서 국군 수도·11사단이 북한군 6·12사단과 중공군의 공세를 치열한 접전 끝에 방어한 전투다. 부대는 앞서 효율적인 발굴을 위해 전사(戰史) 연구와 책임지역 사전 탐사를 해 왔다. 참전용사의 증언과 지역주민의 제보, 각종 문헌자료를 확보해 발굴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박신원 102기갑여단장은 추념사를 통해 “선배전우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마지막 한 분의 유해까지 찾아내 사랑하는 조국과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대는 지난해부터 유해발굴 사업을 시작, 7구의 유해를 발굴한 바 있다.
공군은 7월 4일(금) 서울 공군회관에서 최차규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공군본부 주요 부·실·단장과 자문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군 정책발전 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공군은 이날 이은우 과학기술대학원총장, 조진수 한양대 기계공학부 교수 등 22명의 자문위원을 신규 위촉했으며, 자문위원별 활동여건과 개인의사를 고려해 11명을 명예 위원으로 해촉했다.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장을 위원장으로 한 정책발전자문위원들은 앞으로 오피니언 리더로서 공군 주요 정책의 안정적인 추진을 지원하고 기획관리, 인력?갈등관리, 정보화, 군수, 홍보 등 각 분야에서 발전적인 조언을 이어갈 계획이다.위촉식에 앞서 정책발전자문위원들은 공군 C-130 수송기에 탑승해 독도상공을 비행하고 공군 제16전투비행단 방문견학을 실시했다. 이들은 16전비에서 국산항공기를 활용해 정예공군 조종사를 육성하는 공군 비행교육체계에 대한 설명을 듣고, TA-50 항공기 탑승 및 TAXI 체험 등을 통해 공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최차규 공군참모총장은 위촉식에서 “2014년은 차기 전투기와 공중급유기 사업 계약 체결, KF-X 체계개발 사업 추진 등 공군 전력증강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해
크리스 채드윅(Chris Chadwick) 보잉 군수사업부문 사장은 최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군수시장 내에서 형성되는 파트너십이 점차 많아질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군수 파트너십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일례로, 보잉은 미군의 장거리 폭격기 사업, T-X훈련기 사업, 수직 이륙기 사업을 위해 록히드마틴, Saab, Sikorsky와 각각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채드윅 사장은 이러한 방식의 파트너십 형성은 군수산업에 국한되지 않고 상용기 산업 등 다양한 산업에서 일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최신형 기종 개발과 관련, KC-46 공중급유기가 미 공군에게 납품되기로 계약이 성사되면서 보잉의 주력 기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보잉은 대한민국과 일본 공중급유기사업에 각각 4대와 3대를 납품할 수 있는 기회를가질 수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속 등의 이유로 5~10년에 한 번씩 이삿짐을 쌀 때마다 집에 식구들이 많아 큰 걱정이었는데, 이제 그런 부담이 없어졌다. 희망지역에서 전역할 때까지 ‘평생근무’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기 때문이다.” 1남 4녀의 자녀를 둔 제17전투비행단 소속 송화준 중사(37세, 부사후 174기)가 밝은 표정으로 말했다.공군은 송 중사와 같이 자녀가 셋 이상인 가정에 대한 지원정책을 7월 1일(화)부로 세분화해 확대 시행한다. 기존에 다자녀 기준이 ‘3자녀 이상’이었던 것을 ‘3자녀’와 ‘4자녀 이상’으로 구분했고, 그에 따른 혜택을 별도로 수립해 적극 지원한다. 송 중사처럼 4명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군 간부들은 본인 희망 시 전역할 때까지 평생 한 지역에서 근무하며 지역 내 보직조정으로 경력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단, 이러한 혜택을 악용하거나 불성실 근무자로 평가받는 인원들은 철저히 구분해 제외시킬 방침이다.또한, 공군은 복지기금을 활용해 아이를 셋 이상 출산하는 군가족에 대한 출산장려금을 추가 지급한다. 기존에 공군 간부가 자녀 출산 시 지급되는 출산장려금은 지자체(거주 지역에 따라 첫째, 둘째 자녀 출산 시 최대 50만원, 셋째 이상은 최대 천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