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 네트워크전 기술 '업그레이드'

  • 등록 2014.10.07 12:03:58
크게보기

‘군 통신망 모델링&모의실험(M&S)을 위한 표준 도구’ 국내 개발 완료

 

 

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최근 국방과학연구소(소장 정홍용)와 함께 ‘군 통신망 모델링&모의실험(M&S)을 위한 표준 도구(소프트웨어)’를 핵심기술 사업을 통해 국내 독자 기술로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군 통신망 모델링&모의실험을 위한 표준 도구’는 군에서 운용 중인 전장통신환경을 모의로 구성하여 분석함으로써 군사 작전에서 유무선 통신 소요량을 산출하거나 정보체계 및 무기체계간 정보교환 능력을 분석하는 도구이다.

   

방위사업청 황양운 핵심기술사업팀장은 “이번에 개발된 군 통신망 모델링&모의실험 도구를 통해 우리 군은 부대 이동시 통신 거리에 따른 중계기의 최적 설치 위치를 사전에 선정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통신장비 개발에 있어서도 상호 운용성, 생존성 등의 작전 요구 성능을 사전에 검증해 작전통신망에서의 효율성을 분석할 수 있게 되어 우리 군의 네트워크 중심전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군 통신망 구축비용 절감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연주 gdwatch21@gmail.com
Copyright @2014 Global Defence News Corp. All rights reserved.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PC버전으로 보기

글로벌디펜스뉴스, 서울특별시 용산구 남영동 114 영진빌딩 4층 (전화 : 02-711-9642) 이메일 : gdwatch21@gmail.com 발행인/편집인 : 성상훈 사업자 등록번호 : 105-88-04046 언론등록번호 : 서울 아03189 (2014년 6월 16일 등록) 청소년보호담당관 : 성상훈(gdwatch2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