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국방장관, 방위사업추진위원 워크숍 개최

  • 등록 2016.03.21 22:06:09
크게보기

방위사업 혁신을 위한 다짐과 내실있는 운영 강조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위원장인 국방부장관(한민구)은 3월 21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방위사업추진위원회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방위사업추진위원들과 합참, 각군, 방위사업청, 한국국방연구원, 국방과학연구소 등 방위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의 주요 직위자, 민간전문가 등 80여명이 참석한 '방위사업추진위원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방위사업혁신 방안, 2016년 주요사업 현황 및 추진계획, 신속한 획득업무 구현방안, 방위사업관리 역량 강화 방안, 방산수출 분석 및 전망 등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방위사업혁신을 위해 사업추진단계별 비리 발생 현황과 원인을 분석하고 국민 불신의 근원적 원인이 무엇이고 방위사업분야 업무가 어떻게 변해야 할 것인지에 대하여 다양한 시각과 접근방법으로 논의가 진행되었다. 또한 정부 차원에서 도입된 부패방지 4대 백신을 국방 분야에서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이 합동으로 마련 중인 방위사업혁신을 위한 세부 추진과제들을 점검하였다. 

참석자들 모두 신뢰받는 방위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혁신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하였으며, 성능이 보장된 무기체계의 적기 전력화와 국가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위해 방위사업추진위원들은 책임있는 참여와 토의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고 사업관리 담당자들에게는 금년 사업에 대한 방위사업추진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방위사업추진위원회는 2006년 방위사업법 제정을 근간으로 출범하여 방위사업 추진을 위한 주요정책과 재원의 운용 등을 심의·조정하는 위원회로서 위원장인 국방부장관과 부위원장인 방위사업청장 및 기획재정부․미래창조과학부․산업통상자원부의 정부부처 공무원뿐만 아니라 국회에서 추천하는 전문가, 대학교수·연구원 등 관련분야 전문가 22명과 전문위원 4명이 사업추진기본전략, 양산계획, 구매계획 등 방위사업 주요 현안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심의·조정하고 있다. 

국방부장관은 “앞으로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방위사업 추진을 위해 방위사업추진위원회가 좀 더 심도 깊은 토의와 점검을 계속하는 등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국제방산뉴스팀 gdwatch21@gmail.com
Copyright @2014 Global Defence News Corp. All rights reserved.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PC버전으로 보기

글로벌디펜스뉴스, 서울특별시 용산구 남영동 114 영진빌딩 4층 (전화 : 02-711-9642) 이메일 : gdwatch21@gmail.com 발행인/편집인 : 성상훈 사업자 등록번호 : 105-88-04046 언론등록번호 : 서울 아03189 (2014년 6월 16일 등록) 청소년보호담당관 : 성상훈(gdwatch2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