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합동지휘통제체계 성능개량 추진

  • 등록 2015.05.05 15: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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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전장환경에 맞는 지휘통제체계 성능 개량 추진



방사청은 2012년 8월부터 2015년 4월까지 실시한 우리군의 합동지휘통제체계에 대한 성능개량을 마무리하고 전력화 하였다고 밝혔다. 우리 군은 1999년에 최초로 전술지휘통제자동화체계(C4I)인 지휘소자동화체계(CPAS)를 운영하였으며, 2007년 12월에 육·해·공군의 전술지휘통제자동화체계와 연동기능을 추가하여 사용하여 왔다. 


이후, 전장환경 변화에 따라 소요군의 요구사항인 체계생존성 보장, 연동대상체계 증가에 따른 연동성 확보, 장비 노후화 개선 등을 해결하기 위해 2012년 8월부터 32개월에 걸쳐 대대적인 성능개량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번 사업이 종료 됨에 따라 서버처리능력은 2배, 체계사용자 수용능력은 4배, 센터와 서버간 네트워크 대역폭은 3.5배가 확장되었다. 또, 네트워크 단절과 같은 비상상황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센터서버 3개를 동시에 운용할 수 있게 설계되어 체계생존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방사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산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을 국산으로 전환하였으며, 다수의 국방관련 DB관리시스템을 국산화 하였다고 밝혔다. 또, 방사청은 이번 작업에는 국가 표준인 "전자정부 프레임워크" 기술이 적용되어 관리자가 유지보수가 편리한 것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성상훈 gdwatch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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