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개량형 81mm박격포 체계개발 사업 착수

  • 등록 2014.12.11 16: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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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급 주요화기 개량으로 창끝 전투력 강화


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2018년까지 전력화 예정인 개량형 81mm 박격포 체계개발 사업에 사업에 대한 계약을 현대위아 및 한화와 체결하고,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현재 군에서 보유한 박격포는 무겁고 수동식 사격기재를 활용했으나,  이번에 개발하는 박격포는 경량화 및 자동화된 사격체계를 구축하고 장병들의 편의성이 향상되어 신속하고 정확한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박격포 경량화는 운용 장병의 전투피로를 줄이고 작전지속성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과거에는 겨냥대와 겨냥틀을 활용하여 사격임무를 수행했으나, 새로 개발되는 박격포에는 신속하고 정확한 사격을 가능케 하는 디지털가늠자도 적용된다.

방사청의 대화력사업팀장인 임정호 육군 대령은 "개량형 81mm 박격포가 향후 군에 전력화하면 보병대대급의 주요 화력으로 창끝 부대 전투력 강화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연주 gdwatch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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