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대표 권희원)이 28일 용인 본사에서 55개 주요 협력회사 대표를 초청해 ‘2017년 협력회사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LIG넥스원은 체계업체로서의 성장 비전과 주요 구매∙품질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회사의 고충과 개선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회사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이날 LIG넥스원은 협력회사와 중장기 사업계획, 구매·품질정책, 윤리·준법경영 정책, 방산보안 관리정책 등을 공유하며, 동반성장을 위한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LIG넥스원은 날로 경쟁이 심화되는 국내외 사업에서의 경쟁우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부품·모듈’ 생산을 위한 협력구도에서 한발 더 나아가 부체계(Sub-system) 차원의 유기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한 협력회사 기술∙품질 역량 향상을 위한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지난해 LIG넥스원은 협력회사 임직원 대상 품질 교육, 협업 프로젝트 추진, 공정품질 신규 인증 획득, 품질경영시스템(LSQR)구축, 품질혁신우수사례 선정 등 협력회사의 기술∙품질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에는 기술·제조·품
2017-03-02 22:38국내 제1호 방위사업학박사로 잘 알려진 국방대학교 최기일 교수(37, 육군 소령)가 한국방위산업진흥회(이하 ‘방진회’) 주관 '2016 방위산업 우수논문 공모전'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3월 3일(금), 대방동 공군회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방위사업의 감사기능이 미치는 영향과 인식에 관한 연구’라는 제하의 논문으로 한국방위산업진흥회장(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명의 상장과 200만원의 상금을 수여받는 영예를 누리게 되었다. 수상작은 방진회 학술지인 ‘국방과 기술’ 책자에 게재되고, 정부기관 관련정책 건의 등에 참고하여 활용될 예정이다. 방진회 주관 '방위산업 우수논문 공모전'은 2005년부터 시행하여 군 관련 대학, 기관, 업체, 연구소에 근무하는 현역 군인 및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방위산업 분야 최고 권위의 학술행사이다. 방위산업에 대한 연구 풍토를 증진시키고, 국민적 관심과 관련연구 저변을 확대하여 우수한 연구자를 발굴하기 위해 제정된 금번 행사에서 다수의 논문이 접수된 가운데 최 교수는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우수논문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현재 국방대학교 국방관리대학원 국방관리학과에 재직 중인 최기일 교수는
2017-03-02 21:45세포치료의 앞날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라면 에밀리 화이트헤드(Emily Whitehead)라는 소녀의 사례에 주의를 기울일 법하다. 에밀리는 불행히도 겨우 다섯 살 때 흔한 소아암 중 하나인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에 걸리고 말았다. 이 병에 걸린 어린이들 중 98%는 몇 주일 동안의 치료를 받으면 병세에 차도를 보인다. 하지만 에밀리는 몇 차례의 화학요법을 받은 후에도 병이 계속 재발했다. 더 이상 다른 치료 방법을 찾기 힘들어진 에밀리의 부모는 결국 2012년 초 필라델피아 어린이병원 (Children’s Hospital of Philadelphia, CHOP)의 세포치료 실험에 딸을 참여시켰다. 어린이 병원 의료진은 에밀리에게서 (면역 시스템에서 경찰 특수기동대 역할을 하는) T 림프구라는 일종의 백혈구를 수집한 후, DNA를 수정하여 에밀리의 암을 인식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수정한 림프구를 에밀리에게 주입하자 림프구들이 증식하여 암을 제거했다. 그 이후로 다행히도 에밀리는 암을 완전히 극복했다. 세포치료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이들 사이에서 에밀리의 사례는 잘 알려져 있다. “에밀리는 세포치료에서 대표적인 환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더 빨리 진보
2017-02-27 22:18중국의 과학자들이 기적의 탄소 소재라 불리는 그래핀(Graphene)을 얇게 코팅하여 맑은 날은 물론 비오는 날에도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전천후’ 태양광 패널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칭다오의 중국해양대학교 소재과학 및 공학 연구소의 탕 천웨이, 왕 샤오펭, 허 벤린 등과 쿤밍의 윈난대학 재생에너지 연구실의 양 페이찌 등 연구진들은 세계적인 화학전문저널 'Angewandte Chemie'에 게재한 논문에서 “새로운 솔라셀은 맑은 날의 일상적인 태양광에서는 물론 비오는 날 빗방울을 통해서도 활성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물 이온이 그래핀에 달라 붙고 개방형 전기 샌드위치를 형성하여 양전하인 물 이온과 탄소 내의 전자를 연결하게 된다. 이 두 층간의 에너지 차이가 전기의 흐름을 만들어 낸다.그래핀은 흑연이나 다이아몬드처럼 탄소원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원자 1개의 두께로 이루어진 얇은 막이다. 두께가 0.2㎚(나노미터, 10억분의 1미터)에 불과하며, 물리적 강도가 크고, 열전도성도 높습니다. 전류 전달 능력도 탁월해서 상온에서 구리보다 100배 많은 전류를, 실리콘보다 100배 빨리 전달할 수 있다. 기계적 강도도 강철보다 200배 이상 강하
2017-02-23 00:05소말리아 아덴만에 파견중인 우리 청해부대가 3월중 유럽연합(EU)의 위기관리활동인 소말리아 대해적작전(Atalanta)에 최초로 참여한다.청해부대는 소말리아 아덴만 근해에서 EU 연합해군측과 함께 해적활동 감시·차단 작전 수행을 통해 선박의 안전 운항을 지원한다. EU 위기관리활동은 EU 공동안보·방위정책(Common Security and Defence Policy)의 핵심축으로, 아프리카·중동, 발칸 지역 등에서의 분쟁예방 및 평화유지 등을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민간·군사 작전(현재 11개의 민간임무단과 5개의 군사임무단 활동)이다. 청해부대의 EU 대해적작전 참여계획은작전 주기는 3월중 이후 매 2개월마다 1회(6일간)이며, 작전 지역은 소말리아 북부 '보사소' 근해이다. 또 작전 내용은해적활동 감시 및 차단, 해적 의심선박 발견시 차단(필요시 경고사격), 제압 및 검문·검색이며, 이 작전을 위해 우리 군은 4,400톤급 구축함, 승무원 300여명, 링스헬기, UDT를 파견한다. EU Atalanta 작전은 EU 연합해군의 소말리아 대해적작전으로 유엔 안보리 결의(1373/1838/1846/1851 등)에 의거 2008년12월에 임무가 개시되어, 20
2017-02-22 23:45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 이하 방사청)은 한국형GPS유도폭탄(KGGB*)에 적(敵) GPS 교란에 대응할 수 있는 군사용GPS를 장착하고 지난 2017년 1월에 야전운용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에 따라 방사청은군사용GPS를 장착한 한국형GPS유도폭탄 1200여발을 2018년까지 우리 군에 작전 배치한다. 한국형GPS유도폭탄은 GPS 유도 장치와 글라이더 날개 등을 장착한 정밀유도무기이다. 전투기에서 투하되면 입력된 표적으로 비행하지만 상황에 따라 비행 도중 목표물을 변경하거나 선회해서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여 언덕이나 산‧터널‧갱도 등에 은폐된 적의 장사정포 등 목표물을 원거리에서 정밀 타격할 수 있다. 한국형GPS유도폭탄은 2012년 12월에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최초로 우리 군이 독자 개발하였으나, 개발 당시에는 미국 정부의 정책으로 인해 군사용GPS의 대외판매가 제한되어 상용GPS를 적용하여 개발하였다. 이후, 방사청은 적(敵) GPS 교란 발생 상황에서도 임무 성공 보장을 위해 미국 정부와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하였으며, 그 결과 한국형GPS유도폭탄에 적(敵) GPS 교란에 대응이 가능한 군사용GPS 수출 승인을 미국 정부로부터 획득하여 장착‧작전
2017-02-20 23:39LIG넥스원은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아부다비(Abu Dhabi National Exhibition Center, UAE)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전시회 ‘IDEX 2017(International Defence Exhibition and Conference)’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LIG넥스원은 이번 전시회에 주력 사업군인 정밀유도무기 분야한국형 GPS유도폭탄‘KGGB’, 중거리 지대공유도무기 ‘천궁’, 휴대용 지대공유도무기 ‘신궁’ 등과, 레이다•HUSS(항만감시체계) 등 감시정찰분야, 통신분야 주요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LIG넥스원은 중동을 수출 전략 지역으로 설정하고 2009년부터IDEX를 비롯한 중동 지역 국제방산전시회에 지속적으로참가, 주요 현지 획득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세계적 수준의 R&D 기술 역량을 알리고정밀유도무기 중심의 주요 제품들에 대한 수출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 ‘IDEX’는 UAE에서 1993년 처음 개최된 이래 격년제로 실시되는 중동지역 최대 국제방산전시회로 올해에는 전세계 1,20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100,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단일 업체로는 가장 큰 규모로
2017-02-20 21:35LIG넥스원이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아부다비(Abu Dhabi National Exhibition Center, UAE)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전시회 ‘IDEX 2017(International Defence Exhibition and Conference)’에 참가한다.LIG넥스원은 이번 전시회에 주력 사업군인 정밀유도무기 분야 한국형 GPS유도폭탄 ‘KGGB’, 중거리 지대공유도무기 ‘천궁’, 휴대용 지대공유도무기 ‘신궁’ 등과, 레이다·HUSS(항만감시체계) 등 감시정찰분야, 통신분야 주요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LIG넥스원은 중동을 수출 전략 지역으로 설정하고 2009년부터 IDEX를 비롯한 중동 지역 국제방산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 주요 현지 획득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세계적 수준의 R&D 기술 역량을 알리고 정밀유도무기 중심의 주요 제품들에 대한 수출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IDEX’는 UAE에서 1993년 처음 개최된 이래 격년제로 실시되는 중동 지역 최대 국제방산전시회로 올해에는 전세계 1,20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100,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단일 업체로는 가장 큰 규모로 참여하는
2017-02-16 12:32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 이하 방사청)은 2월 14일 14시, 서울 공군회관에서 국방분야 중소‧벤처기업, 신규 참여를 원하는 일반 중소기업 등 20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2017 국방중소기업 지원 합동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지난 2013년 최초로 개최한 이래, 5번째 개최하는 이번 합동설명회는 방사청 주관으로 중소기업청, 수출입은행 등 8개 관련기관이 참여한 국방·민수분야 통합 정책설명회로서 정보력이 취약한 국방 분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우수 중소기업의 국방 분야 참여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설명회에서 방사청은 ‘국방벤처’, ‘글로벌 방산강소기업 육성사업’ 및 ‘해외 방산전시회 참가지원’ 등 주요 지원사업에 대한 2017년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많은 중소기업들이 적극 참여토록 당부하였다. 특히 업체들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분야인 ‘방산수출 추진 및 허가 절차’에 대한 종합설명과 함께 ‘국제입찰 참가방법’, ‘전략물자 수출 절차’ 등 세부내용에 대한 1:1 맞춤형 상담이 이루어져 참가 업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설명회에 참가한 (주)우경광학 류재복 대표는 “국방분야 지원제도에 대한 종합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매우
2017-02-15 22:57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헌곤, 이하 기품원)은 제4기 어머니 장병급식 모니터링단(이하 모니터링단)을 2월 6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모니터링단은 장병 급식의 제조, 유통, 조리 및 배식과정에 어머니들이 직접 참여해 군 급식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프로그램이다. 모니터링단은 식품 제조업체 합동위생점검 참관, 군 급식 요리대회 심사위원 참여, 군 급식 제도 및 정책 설명회 참여 등을 바탕으로, SNS 등을 통해 군 급식 실태를 국민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는 활동영역을 피복분야까지 시범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기품원 이헌곤 원장은 “모니터링단은 직접 활동한 내용을 바탕으로 장병 급식 개선사항을 제안하는 등 제도적인 발전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기품원은 군 장병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모니터링단과 함께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4기 모니터링단은 서류전형과 면접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20명 수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국방기술품질원 홈페이지(www.dtaq.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2-15 22:54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 이하 방사청)은 2월 8일(수) 13시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한국항공’)에서 한국형전투기사업단, 인도네시아 국방부, 한국항공의 주요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국방사무차관과 함께 공동사업관리실 테이프 커팅식과 현판식을 거행하는 등 한․인니 국제공동개발의 본격적인 사업관리 추진을 위한 공동사업관리실을 개소하였다. 한국형전투기(KF-X/IF-X) 체계개발 사업은 한·인니 국제공동개발 사업으로 인도네시아가 개발비의 20%(약 1.7조원)를 분담하고 개발에 참여하는 것으로 작년 2016년 1월 7일 한국항공과 인도네시아가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현재 인도네시아의 참여업체가 한국항공에 파견되어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공동사업관리실은 한․인니 양국 간 실장을 중심으로 각각 8명씩 구성되어 사업진행 간 주요현안에 대한 사업 영향성 검토 및 협의 등 이견을 조정하는 목적으로 발족하게 되었다. 공동사업관리실 운영과 관련하여 방사청은 여러 차례 한․인니 국장급 협의를 통하여 지난 2016년 4월에 공동사업관리실 지침을 합의한 바 있다.이번 공동사업관리실 개소는 한국형전투기사업(KF-X/IF-X)의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면밀하고 주도적인 사
2017-02-09 11:23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 이하 방사청)은 2월 9일(목) 14시 부산광역시 ㈜한진중공업에서 고속상륙정(LSF-II) 2차 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한다. 방사청은 지난해 침체된 조선경기 부양을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하였고, 12월에 ㈜한진중공업과 약 1,500억원에 건조계약을 맺은데 이어 이날 착수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건조사업을 시작한다. 고속상륙정 2차 사업은 당초 2021년 이후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었으나,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함으로써 인도 계획을 1년 이상 앞당겼다. 이에 따라 고속상륙정이 2020년에 대형수송함 후속함과 동시에 해군으로 인도될 수 있게 함으로써 해군의 원거리고속상륙작전 능력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부산지역 조선업계의 침체된 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방사청 전투체계사업팀장(서기관 강환석)은 “2020년에 고속상륙정과 대형수송함 후속함이 전력화되면 한국 해군의 상륙작전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고속상륙정(LSF-II)은 고압의 공기를 수면으로 내뿜어 달리는 공기부양 방식의 함정으로 대형수송함에 탑재하여 운영되며, 시속 74Km의 속력으로 상륙군 및 전차 등
2017-02-09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