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방산업체 한국항공우주산업 KAI는지난 7월 추락해서 5명의 해병대원의 희생을 불러온 해병대 상륙기동헬기(마린온) 사고 원인에 대한 민·관·군 합동 사고조사위원회 중간조사 결과를 21일 수용한다 고 밝혔다. KAI는 또한 "앞으로 에어버스를 포함한 국내·외 협력업체와 더욱 더 엄격한 기준으로 품질 보증 활동에 임하며 모든 항공기의 품질 관련 문제가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하면서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함께 부상 장병의 빠른 쾌유를 기원 드리며,본 사고와 관련하여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과 국민 여러분께도 다시 한 번 진 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앞서 사고조사위는 엔진에서 동력을 받아 헬기 메인로터(프로펠러)를 돌게 하는 중심축인 '로터 마스 터'라는 부품의 결함 때문에 사고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합동조사위는 로터마스트 결함이 소재 제작 당시 발생된 균열 때문에 생긴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다.해당 부품은 열처리 공정 당시 공기로 냉각시키는 '공랭식'으로 해야하는데, 물로 냉각시키는 '수랭식'으로 함에 따라 균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조사위는 전했
2018-09-21 19:15영국 이펙티브스페이스사가 지구 정지궤도에 있는 위성의 서비스 능력 개발을 위해 IAI사와 기술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펙티브스페이스사가 특허 출원 중인 설계를 바탕으로,IAI사에서 개발할 '스페이스 드론(SpaceDrone) 우주선'개념을 활용하여 지구 정지궤도에 있는 위성의 수명을 늘려 주는 서비스이다. 스페이스 드론은 위성의 연료가 떨어지기 직전에 추진력을 제공하여 정해진 수명보다 더 오래 위성을 사용할 수있도록 하는 작은 우주선이라고 할 수 있다. 하이드라진이나이원추진제 같은 화학 추진을 이용하는 호스트 위성과는 달리, 무게400kg의 스페이스 드론은전기 추진 방식을 이용,운용 수명은 약 15년 예상된다. 제논 가스를 사용하는 추진기는 에너지 효율이 화학 추진제의 10~15배에 달한다. 거미 모양의 스페이스 드론은 큰 위성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조종할 수있는 ‘추진기 팔’이 부착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20년에러시아 흐루니체프사의 프로톤 발사장치를 이용해 스페이스 드론우주선 2대를 발사할 예정이다. 향후 스페이스 드론은 지구 중궤도 및 지구 저궤도에서 위성을 지원하고, 임무수행에는우주파편 능동제거,우주에서의 제조 임무가 포함될 전망이다. <
2018-09-21 14:30영국 BAE시스템스사가 육군의 챌린저(Challenger) 2 주력 전차성능개량 사업에 레오나르도사가 개발한 열상 카메라기술을 제안했다고 한다. 영국군은열상기술을 이용하여 적대적인 상황에서 탐지가 어려운 잠재적 위협과 움직임을 식별할 수 있으며,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대응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레오나르도사의 열상기술은 영국 해군의 퀸엘리자베스 항공모함 및 공군의 치누크 헬기 등과 같은 다른 군사 플랫폼에서 이미 성능이입증된 바 있다.이 체계를 통하여 포수 및 전차장은 독립적인 주·야간 투시능력을 갖출 수 있게 된다. 일반적인 디지털 카메라는 빛을 감지하지만 레오나르도사의 적외선 카메라는, 절대온도0도(-273℃) 이상의 온도를갖고 있는 물체가 방사하는 적외선을 감지할 수 있다. 머리카락두께의 1/12밖에 안 되는 카메라의 수십만 개별 픽셀이 섭씨 1℃의 1/50에 이르는 작은 온도까지 탐지함으로써선명한 영상정보를 제공한다. 챌린저2 전차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전차 승무원용 열상장치와 전투관리체계간의 데이터 공유 및 연동지원이 가능하다. 레오나르도사의 열상장비를 통해 전차 승무원이 주·야간 상시 시야 확보도 가능해진다. 영국에서 설계·
2018-09-20 17:03미국 육군연구소는 지난 6일 개최된 제2차 연례 방산뉴스콘퍼런스 AI패널회의에서 '완전자율기동체(fullyautonomousmaneuver)'란 개념을 공개했다.완전한자율성이란 단지 움직이는 것을 넘어 무엇을 판단한다는 것도 암시하기 때문에 오해의 여지도 많은 표현이기도 하다. 미 육군연구소 수석과학자코트 박사는 전장에서 사고하면서 이동하는 기계를 킬러로봇이 아닌 ‘이동식 인공지능체(mobileintelligententities)’로 불러 일반 대중에게 보다 친근감을 표시하려는 의도에서 이런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외교적 과정과 국제법을 통한 자율 살상무기에 대한 규제 움직임은 AI무기특히, 인간의개입없이 기계가 표적을 선정해 공격하는무기의 개발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인공지능체는 자율주행차량 개발을 둘러싼 윤리적 딜레마와 같이, 자율주행차량경우보다 훨씬 더 무질서하고 체계적이지않은 조건에서 움직여야 한다는 사실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AI가악의적이거나 예기치 않은 방향으로 스스로 발전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확인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미래전장에서는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AI도 전쟁 수행 당사자가 될 수 있고,AI가도입된 전장
2018-09-20 16:30윈윈미디어(대표 : 성상훈, 서적구매 02-711-9642)에서 '황금알을 낳는 최첨단 방위산업, 삼성은 왜 포기했나?'는 제목의 도서를 출판하였다. 이 책의 주된 내용은 한국방위산업학회 채우석 회장이 다년간 방위산업 분야에 종사를 하면서 잘못된 방산제도로 인해 피해를 입는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글로벌디펜스뉴스에 2015년부터 게재하였던 내용들을 묶어서 책으로 발간한 것이다. 이 책은 10월 1일부터 전국에 배송된다. 국방·방산 전문매체 글로벌디펜스뉴스는 이 책을 출판하기 위해서 '윈윈미디어'란 출판사를 등록하고 직접 출판 및 판매를 하고 있다. 일반 서점에는 배포를 하지 않으며, 윈윈미디어(글로벌디펜스뉴스, 02-711-9642)에서 직접에서 직접 주문을 받고 있다. 구매를 원하는 사람은 글로벌디펜스뉴스 홈페이지 상단에 있는 '황금알을 낳는 최첨단 방위산업, 삼성은 왜 포기했나?' 배너를 클릭하고 직접 신청하거나, 전화로 주문을 하면 된다. 글로벌디펜스뉴스 성상훈 대표는 "평화를 외치는 시대에 국방력 강화와 같은 내용을 담은 책들은 출판사나 서점가에서 아예 취급을 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래서 직접 출판사를 등록하고 온라인으로 판매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8-09-19 22:59미국 SpotterRF사는 드론 추적 레이더의 탐지 범위 제한,기상 영향으로 인한 탐지확률 저하,소음 공해에 따른표적의 정밀 추적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혁신적인 드론 대응용 3D-500레이더를 개발했다. SpotterRF사가제작한 혁신적인 드론 대응 3D-500레이더는단 1대의 레이더를 이용해 전방위 탐지가 가능한체계로 수직으로 0°~90°,수평으로 360°범위를 탐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D-500레이더는접근하는 소형 무인항공체계(sUAS)가 레이더의탐지반경 내에 들어가면, 3D 레이더가표적을자동적으로 탐지하여 공중에서 위치를 추적하고 운용자에게 경고를 발령한다. 동시에카메라가 실시간으로 작동하여운용자는 화면을 보며 위협에 대응할 수 있다. 레이더는 1km범위 내에 있는 공중표적의 위도,경도,고도 측정이 가능하다. sUAS표적에 대한 전자동 카메라와 결합된 자동 탐지 및 3D추적 기능도 있다. 전체드론 대응 체계는 3D-500레이더, 장거리광학/열상 카메라, 전력관리및 통합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소형 네트워크 허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sUAS제어장치통신에 대한 재밍을 능동적으로 수행하여, 드론을다시 조종사에게 복귀시키는 방식으로 위협을 제거한
2018-09-18 1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