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엣지비스사가 복잡한 시각 콘텐츠에 상황정보를 추가할 수 있는 군사용 증강현실(AR) 및 3D매핑(지도제작)솔루션을 개발했다. 솔루션은카메라, GPS, 관성측정장치(IMU)등과 같은 실제 센서에서 수집한 정보를 사용하여 장치의 움직임을3D방식으로 신뢰성 있게 재구성하고 있다.또한 실제를 반영한 조명효과를 제공하며,장애물 및 여타 물체를 보기 편한 네온 컬러로 표시한다. 미군은 엣지비스사의 완전 동영상 비디오 실시간 AR솔루션이항공기,헬기또는 UAV를 사용한 상황인식 능력을 개선할 수 있을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모든 곳에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는 오늘날에는 양방향 무전기 또는 유사한 형태의 통신수단을 사용하기보다는비디오를 통해 협력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오늘날군은 지형지도 위에 대상을 표시하지만, 엣지비스사의솔루션을도입할 경우 라이브 동영상에 이러한 정보를 융합할 수 있다. 찰나의판단이 생사를 좌우하는 전장에서 중요 기반시설을 손쉽게식별할 수 있는 능력은 군 지휘관들에게 확실히 어필할 수 있는 장점으로부각되고 있다. < 자료 및 사진 출처 : Edgybees develops augmented reality, 3D mapping s
2018-09-07 17:32미국 육군 신속능력처(RCO)가 전자전 작전의 속도와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인공지능 및 기계학습 도구를 찾기 위해 실시된 대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육군신호분류대회(Army Signal Classification Challenge)로알려진 경쟁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빠르고 정확하게 신호를분류하기 위한 최고의 인공지능 및 기계학습 알고리즘을 보유했다는 사실을 증명해야했다. 대회 목표는 전자기 스펙트럼 내에서 관심 신호를 식별하여 전자전을 수행하는 병사들의 인지적 부담을 줄일수 있는 솔루션 모색이었다. 위성신호, 레이더, 전화기, 기타기기의 수가 계속 늘어나면서 현재 전장에서 전자전 수행 병사에게 제시되는 방대한양의 정보를 이해하기에는 전통적인 신호 탐지 절차가 더 이상 효율적이지 않다는 경고에 의해 이런 대회가 열리게 된 이유다. 일반적인 정보요청서가 아닌 대회 형태로 진행한 것은 업계가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기 위해 활용하는 방법을본보기로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에는 대학,연구소,업계 등 150개가 넘는 팀이 참가했으며,1등은에어로스페이스사가 차지했고, 2등은호주 개인 데이터 과학자들로 구성된팀AU가,3등은 모토로라솔루션사가 선발됐다. 불과 4개월도 걸리지
2018-09-07 13:46미국, 중국, 러시아는 스텔스 전투기를 식별·공격하기 위한 초고해상도 광자 레이더를 차세대 전투기에 도입할 예정이다. 러시아는광자 레이더 기술을 군사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 광자레이더 기술 분야를 선도하고있는 미 국방부는 레이더,신호정보 등 광자학 기반의 기술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광자 레이더는 300마일 되는 원거리에서 스텔스 전투기를 탐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적 과학저널 'Scientific Reports'는최근 ‘광대역 신호 생성 및 처리기능을 구비한 광자학 기반 실시간 초고해상도레이더’라는 논문에서 광자학에 기반을 둔 고해상도 레이더가 실시간으로 광학적 생성 및 광대역 선형 주파수 변조(LFM)신호처리와 관련해 성능구현을 위한 개념을 확보했다. 광대역LFM신호는광 주파수 4배화(quadrupling)를 통해 송신기에 생성되며, 수신된반향은 디-첩핑(de-chirping)되어광 주파수 혼합을 통해 저주파 신호가 된다. 디-첩핑은 빛의 주파수/위상이 시간에 따라 연속적으로 변화하는 현상을 말한다. 고주파수 및 큰 대역폭에서 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저속 아날로그-디지털 변환 및 디지털 신호 처리 과정을 통해 실시간
2018-09-07 12:48공군은 ‘대한민국 영공을 지키는 잠들지 않는 눈!’ 2018 공군 최우수 방공무기통제사 ‘골든아이’에 공중통제(E-737) 부문 김영범 대위(공사 59기, 만 30세), 지상통제(MCRC) 부문 박형규 준위(방공준사관 5기, 만 35세)를 선발해 9월 5일 방공관제사령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방공무기통제사(이하 ‘통제사’)는 최 일선 작전요원으로 조국영공을 침범하거나 KADIZ(한국방공식별구역)를 무단 진입한 항공기에 대항해 전장상황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아군전투기를 최적의 위치로 유도하는 ‘요격관제’ 임무를 수행한다. 공군은 매년 통제사의 요격관제 능력 평가 및 기량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공중전투 요격관제대회’ 우승자에게 ‘골든아이’ 칭호를 수여한다. 공군은 별도의 부대별 예선을 통과한 통제사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본선 대회를 개최해 ‘학술평가’와 ‘실무기량평가’ 등을 통해 최종 우승자를 결정했다. 공중통제 부문 ‘골든아이’에 선정된 김영범 대위는 2011년 공군사관학교 59기로 임관하며 최 일선 작전요원으로 영공방위 임무를 수행하고자 항공통제 장교에 지원했다. 임관 후 MCRC와 관제대대에서 근무했던 김 대위는 ’17년 7월 제51항공통제비
2018-09-05 13:52공군은 9월 4일(화)부터 5일(수)까지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공군회관에서 국내·외 항공우주분야 전문가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항공우주무기체계 민군협업 발전 세미나』를 개최 중이다. “국방개혁을 선도하기 위한 항공우주력의 동반 성장”을 주제로 개최한 이번 세미나는 이왕근 공군참모총장의 환영사, 남세규 국방과학연구소장, 김영후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부회장의 축사, 조진수 한양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서 진행된 참가자들의 발표 및 토론은 「국방개혁과 항공우주정책 발전」, 「공군 우주력 건설의 도약적 접근」, 「4차 산업혁명과 항공우주력 협력 발전」 등 세 가지 분야로 나누어 진행한다. 「국방개혁과 항공우주정책 발전」 세션에서는 아주대학교 홍성표 교수가 ‘미래합동전에 대비한 항공우주력 발전방안’, 공주대학교 이준호 교수가 ‘전자광학 기반의 공군 정보 발전방향’, KIDA 김성걸 선임연구원이 ‘美 미사일방어의 새로운 모색’을 주제로 발표한다. 「공군 우주력 건설의 도약적 접근」 세션에서는 에어버스 社 플로리언 소드케(Florian Sodtke) 마케팅 매니저가 ‘미래 항공우주력(Future Aerospace Power)’,
2018-09-04 18:14LIG넥스원(대표이사 김지찬)이 4일 방산업체로는 국내 최초로 인천공항 내 ‘고정형 전파방향탐지 시스템 구축 사업’을 24.2억원 규모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공항에서 발생되는 무선 주파수의 혼신 등 다양한 유해 전파 신호원을 탐지·식별·제거하여 항공기가 안전하게 이착륙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에 설치된 장비는 일부대역 신호만을 탐지하는 기본기능 수신국으로 구성되었지만, 이번에 신설되는 시스템은 3종류의 신호(V/U/SHF 확장대역, 레이다 대역, GPS 대역)를 모두 탐지하는 고성능 수신국의 통합시스템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음영지역탐지기를 통해 장애물에 가려지더라도 신호를 원활히 탐지할 수 있다. 전파방향탐지는 미국, 독일, 영국 등 일부 선진국에서만 개발된 기술로, 국내 민수 분야에서 통신, GPS, 레이다 대역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해외업체 제품보다 주파수 대역과 방향 탐지 및 측정 기술력이 우수하고 가격 경쟁력도 갖추고 있어 국내 전파측정 시장은 물론 세계시장 진출 활로를 열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국내 전파방향탐지 시장에서 방산기술을
2018-09-04 14:04영국의 BBC는 지난 20일 최근 구제금융을 졸업하고 나서도 여전히 빈곤에 시달리고 있는 그리스인들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타일용 접착제 공장을 운영했던 드미트리스는 “우리는 자살에 대해 많이 생각했다. 벼랑 끝에 몰리면 뛰어내리거나 끝까지 움켜쥐고 버티거나 둘 중에 하나만 남기 때문이다. 하지만 살려고 안간힘을 썼고, 그래서 살아남았다”라고 했다. 한때 성공적인 사업가였지만 2011년 경제위기가 닥치자 그의 공장은 파산 직전으로 몰리고 열두 명의 직원들도 생계가 막막해졌다. 결국 그들은 노동자 조합 방식으로 회사 운영을 전환했고, 모든 직원이 똑같은 급여를 받는 조건으로 어쨌든 회사를 살리기 위해 함께 노력했다. 덕분에 회사는 버틸 수 있었다.그리스인들이 즐겨 사용하는 말 중에 ‘새로운 시작, 완전한 변화’란 문구가 있다. 현재 구제 금융에서 벗어나 황폐화된 경제를 재건하려는 많은 그리스인들에게 딱 맞는 말이다. 파산 선고 2010년 그리스 당국은 그동안 숨겨놓았던 어마어마한 양의 재정적자를 공개하며 EU와 IMF에 도움을 요청했다. 더이상 숨길 수도 버틸 수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세 차례에 걸쳐 3천3백억 달러를 빌렸다. 그 와중에 혹독한 재정 긴축도 강요
2018-09-04 13:09미국 육군에서 추진하는 6대 현대화 사업의 윤곽이 점차 잡히기 시작했으며, 자율성이최우선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고 한다. 자율성은미래 전투차량에 긴요한 중요한 기술이며, 인공지능(AI)이군사준비태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미 육군은 2017년 10월 장갑, 포병, 항공, 공중·미사일방어,네트워크, 병사분야를 개선하여 미래를 대비하기위한 6대 현대화사업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미래차량에서 고려할 필요가 있는 중요 요소로는 크기,무게,아키텍처,전력,냉각기능으로미래 전투능력 제공방식에 변화 필요하다는 것이다. 미래 전쟁은 자율체계가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자율성은 미래 전투차량 전력 개선에 있어 관건이 되는기술로 인식되고 있다. 즉 장차 로봇 전투차량을 사용해 전장에서의 우위 유지가 필요하다는 말이다. 자율성과AI가 미래에큰 역할을 수행할 것이고 조종, 센서, 조향기술,사격통제,영상,데이터 전송 등이 원격 제어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표적 획득 및 표적 식별에 대해 AI 및자율기술의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최종적인공격 결정은 인간의 몫이라는 인식이 중요시 되고 있다. < 자료 및 사진 출처 : The US Arm
2018-09-03 18:08이란이 지난 13일 최신 파테 모빈(Fateh-eMobin,BrightConqueror) 신형 탄도미사일을 공개했다. 파테 모빈 미사일은 이란이 독자 설계한 미사일로서 민첩하고,레이더를 회피하는 전술 미사일로서 초정밀정확도를 발휘한다. 파테 모빈 미사일의 사거리는 300∼500km이며, 이란의 방어능력 강화 노력의 일단을 제시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8월 첫 주에 이란은 파테-100Mod3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실시한 해군 연습 중,이슬람 혁명수비대가 이란 남동부 반다르 자스크지역 소재 기지에서 대함 버전의 파테-100Mod3을 발사한 것이다. 이미사일은 호르무즈 해협 상공 비행경로를 따리 100마일 이상 비행한후 이란 사막 내 시험장에 도달 했다. 이번시험은 이란 탄도미사일에 대해 실시한 첫 번째 시험발사이자2017년 3월 이래 파테 미사일에 대해 실시한 첫 번째 시험이다. 그러나 미사일이 표적을 명중했는지 여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Iran unveils ‘Bright Conqueror’ missile, defensenews.com, 국방기술품질원>
2018-09-03 16:57우크라이나가 2S22 보그다나155mm 첨단차륜형 자주곡사포(SPH)를 개발했다. 이6×6차륜형자주곡사포는 현재 시험 중이며, 8월24일 독립기념일 행사에서 처음으로 대중에 공개됐다. 우크라이나 군에는 현재까지 155mm구경의 무기가 없었으며,러시아 육군도 보유하고 있지 않았다. 보그다나 SPH는 고기동성,정밀성,사거리 능력,분당 6발의 빠른 발사속도가 특징이며, 보그다나는 지휘소,장갑부대 및 기계화부대,포병 포대,통신소 및 야전 요새를 파괴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탄도컴퓨터를포함한 현대식 사격통제체계와 장전보조체계를 장착하며, 탄약 20발과 관련 장약을 적재할 수 있는데, 전투중량은 28톤이다. 최소 사거리가 780m,최대 사거리가 40km이며, 특수탄 사용 시 60km의 표적 타격이 가능하다. 우크라이나KrAZ6×6고기동성트럭 섀시에 탑재되며, 승무원탑승실에 장갑을 둘러 소화기 사격에 대한 방어력을 제공한다. < 자료 및 사진 출처 : Ukraine develops new Bogdana 6×6 self-propelled howitzer, defence-blog.com, 국방기술품질원 >
2018-09-03 13:39일본의 SE사는 관측용 수직이착륙 무인기 ‘스위프트020(Swift020)’을 조밀한 숲 지역 자율비행 시험에 성공하였다. 협소한 지역에서의 수직이착륙과 수평비행으로의 전환,관측 지역 영상정보 획득 등을 자율비행으로 진행했는데, ‘스위프트020’은항속시간의 10%인 약 15분간을 비행하였으며,180에이커면적의 숲에 대한 고해상도 영상자료를획득했다. 스위프트020은 13.6kg의 조립식 무인기로 수직이착륙과 수평비행을 위하여 4개의 전기모터와 프로펠러를 장착했다. 속도 37~83km/h,항속시간 2시간,항속거리 120km이며, 운용고도30~120m, HD비디오카메라와적외선 카메라, 고해상도카메라, 다중/초분광스펙트럼 카메라, 환경관측센서,LIDAR등 탑재가 가능하다. 위성통신링크및 공기센서, 3D포인트클라우드2D지오레퍼런스정사모자익영상을 생성할 수 있는 최첨단 데이터 수집/분석 소프트웨어 탑재하고 있다.구조물, 오일/가스시설, 해양관측, 재난대응, 배달, 농업, 과학연구, 감시/보안등에 운용될 예정이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VTOL Swift020 Flies Forestry Mission in Japan, uasvision.com, 국방기술품질원&g
2018-09-03 13:23미국과 캐나다가 북미 대륙 최상부에 위치한 무인 조기경보 레이더 공동운용 네트워크를 대체할 방안 연구에 착수한다. 북극경보체계(NWS)는장거리 AN/FPS-117레이더 11개와 단거리 AN/FPS-124체계 36개로 구성되며 캐나다뉴펀들랜드 래브라도주에서 미국 알래스카주까지 약 3,000mil,폭 14mil 이상의 지역에 걸쳐 있다.1950년대에 설치된 원거리 조기경보라인(DistantEarlyWarningLine)을 1980년대 말에 대체한 후 현재까지 운용 중이다. 캐나다 사이먼스 재단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레이더가노후되고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러시아, 중국같은 동등한적과 경쟁하는 새로운 강대국 경쟁 시대에 직면하면서, 이 공동체계 현대화가 중요 안건으로 대두되었다. 북극경보체계는탄도미사일 발사 탐지나 비행 추적에 기여하지 못하기 때문에 해당 체계 대체품이 항공기 뿐만아니라 함정과 탄도미사일도 추적할 수 있는 다목적 북극 센서체계가 필요하다는 인식에서다. 캐나다는 전역 상황인식(ADSA) 과학기술 사업(5년간 1억 3,300만 달러를 투자 중)을기반으로 공중·해상·수중 접근에 대한 영역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북극경보체계 비용분담은
2018-09-03 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