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대표 김지찬)이 2일(수) 판교, 용인, 구미, 대전 등 주요 사업장에서 2019년 시무식을 열고, 지난 한 해 동안 탁월한 경영성과를 통해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직원들에게 ‘올해의 넥스원人’상과 ‘대표이사 표창’을 수여했다. 2004년부터 시상해온 ‘올해의 넥스원人상’은 임직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성과창출, 비전 달성 등의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기업문화 행사이다.최고 영예인 ‘올해의 넥스원人상’에는 전자전 사업분야에 대한 신규 수주 등을 통해 시장개척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전자전사업부의 김현기 팀장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대표이사’ 표창에는 유도무기 연구개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유도무기연구소 박진용 팀장을 비롯해 연구·사업·생산·Staff 부문에서 총 5명이 선정되어 각각 표창과 부상을 받았다. 김지찬 대표는 이날 신년인사를 통해 “2019년은 방산업계 전반의 어려움을 딛고 새로운 성장기반을 마련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유연하면서도 강한 조직,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LIG넥스원만의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모두가 마음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2019-01-02 16:03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함정사업 제도개선으로 경영여건이 어려운 국내 조선소에 2018년에 1조 원 규모의 예산을 집행했다고 밝혔다.조선소는 2013년부터 시작된 조선업계 경기 불황의 여파가 누적되면서 지난해부터는 착·중도금을 받기 위한 지급보증에 많은 애로를 겪어왔다. 이번 제도개선은 수주 악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조선업계뿐만 아니라 협력업체와 침체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및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지난 4월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추진되었다. 주요 제도개선 내용으로는 기성대가 지급 시, 보증을 50%만 받도록 하는 등 조선소에 대한 보증부담을 완화하여 함정 건조에 필요한 자금을 제때 지급하도록 한 것이다.우선, 함정사업에 적용하지 않았던 기성제도를 도입하여 4,740억 원을 업체에 지급했다. 조선소가 착·중도금을 받기 위해서는 지급받을 금액만큼의 보증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함정 건조를 완료할 동안 보증금액이 누적되고 업체의 경영난 등으로 보증서 제출이 쉽지 않았다. 기성제도를 도입함으로써 사업단계별로 국방기술품질원의 검사를 받고 기성대가의 50%에 해당하는 보증서만 제출하면 대금을 받을 수 있게 했다. '기성제도
2019-01-02 15:58방위사업청(청장 왕정홍)은 2018년 바세나르체제 42개국 가운데 수출통제목록(군용물자품목*)에 대한 8건의 개정 안건을 제출하고 가장 많은 6건을 합의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바세나르체제(WA)'란 재래식 무기와 이중용도 품목 및 기술의 이전에 관한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 재래식 무기의 과잉축적을 방지할 목적으로 1996년 설립한 기구로, 현재 회원국은 42 개국이다. '군용물자품목(Munitions List')이란 산업통상자원부 전략물자 수출입고시 별표 3에 해당되어 방위사업청의 수출허가가 필요한 품목을 말한다. 특히, 2018년 바세나르체제 회의에서는 민수용 수륙양용 차량을 수출통제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향후 해당 품목의 수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現) 바세나르체제 수출통제목록에 수륙양용 차량은 군용과 민수용 모두 해당되었으나, 이번 개정(안)이 합의되어 민수용 수륙양용 차량에 대해서는 방위사업청의 허가절차 없이 수출이 가능하게 되었다. 2017년에도 수출통제목록 중 군용 항공유 등 3건*에 대한 개정을 이끌어내 2018년 4월 개정이후 연말까지 군용 항공유(JP-5) 1200만 달러(약 134억 원)의 수출이 성사되었으며
2019-01-02 15:55방위사업청이 주최하고 한국방위산업진흥회가 주관한 '2018 방산정책 심포지엄 및 우수 방산업체 표창 수여'가 12월 20일(목), 오후 2시 부터 공군회관(대방동 소재) 그랜드볼룸에서 국회, 국방부, 방위사업청, 방산업체 및 연구기관, 학계 등 産·學·硏·軍·官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행사간 한민고등학교 조정환 이사장에게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한민고등학교는 이사가 잦은 군자녀의 안정적 학업여건을 위해 2014년 파주에 개교했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최평규 한국방위산업진흥회 회장의 개회사, 국회 국방위원회 안규백 위원장과 이종명 국방위원의 축사 및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의 격려사, 2018년 우수방산업체 표창이 이어졌다. 제2부에서는 산업경제정보연구원 박명규 원장이 ‘방산계약 및 원가제도의 운영실태와 합리적 개선방안’을, 연세대학교 항공전략연구원 임치규 박사가 ‘디브리핑 제도 도입을 통한 국내 방위사업 투명성 제고방안’을, 법무법인 세종 조인형 변호사가 ‘무기체계 연구개발 사업에 대한 계약 사후관리 개선방안’을, 법무법인 율촌 정원 변호사가 ‘방산업체에 대한 부정당제재 처분에 따른 불이익 개선방안’을 발표하였고, 한화지상방산의 공병관 부
2018-12-24 01:22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8일 소형무장헬기(LAH) 시제 1호기 출고 기념식을 열고 본격적인 시험평가단계 진입을 알렸다. KAI 본사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KAI 김조원 사장과 국방부 서주석 차관을 비롯해 방위사업청, 육군,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에어버스헬리콥터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2015년 6월 개발에 착수한 LAH는 4.9톤급 무장 헬기로 2016년 8월 기본설계, 2017년 11월 상세설계를 완료한데 이어, 올해 11월 시제 1호기를 최종 조립했다. 향후, LAH 시제 1호기는 2019년 1월부터 지상시험을 통해 주요 계통 및 시스템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동년 5월 초도비행을 시작으로 2022년 7월까지 비행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소형무장/민수헬기(LAH/LCH) 개발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이 공동 추진하는 민․군 헬기 통합개발 사업이다. LAH와 LCH는 60% 이상의 구성품을 공유하여 개발 효율성이 높고 개발비, 운용유지비가 절감되며, 이를 기반으로 해외 군·민수 헬기 시장 확대도 기대된다. LCH는 2021년, LAH는 훈련체계 포함 2023년 개발 완료 목표다. 김조원 사장은 기념사에서 “그동안 LAH 시제
2018-12-24 01:11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8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리는 '2018 올해의 기부왕 시상식'이라는 이색 행사의 주인공이 된다고 해서 화제다. 시상식의 주최 측인 케이파티(K-Party)는 “'2018 올해의 기부왕 시상식'을 고난의행군연대, 사람먼저복지연대가 후원하고 외교참사수습위원회, 희망사회창조협회, CMC1004가 후원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케이파티를 제외하고 다른 단체들은 시상식을 위해 만들어진 임의 단체로 알려졌다. 주최 측은 "문 대통령은 비무장지대 내 감시초소인 GP를 철수하고, 서해평화수역을 설정한데 이어 NLL 수역을 추가로 비행금지구역에 포함시킴으로써 국군의 북방한계선(NLL) 방어 역량을 취약하게 만드는 등 북한에 대한 국가안보 기부의 최전선에 선 것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문재인 대통령을 기부왕으로 선정한 이유와 배경을 밝혔다. 이어 K-파티 측은 "문 대통령은 청와대의 업무추진비를 아껴 5억6700만 원을 마련해 귤 구입과 운송 등에 쓰는 등 ‘귤 북송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을 뿐만 아니라, 유럽 순방에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완화 세일즈를 통해 북한에 대한 더욱 아낌없는 지원을 하기 위해 노력한 점도 인정받
2018-12-17 21:14영국 MBDA사가 육군이 신속한 표적획득과 높은 수준의 식별 능력을 이용해 사거리 내 교전이 쉽지 않은 표적을 융통성 있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 구현을 위한 미래 지상간접화력(Future Land Indirect Fire) 개념을 공개했다. 다시말해, 영국 육군은 미래 지상 지대지 화력 소요 충족을 위한 계획으로 8x8 전투보병장갑차(IFV) 복서(Boxer) 플랫폼을 도입했다.영국 국방부는 지난 4월 합동무장협력기구(OCCAR)를 통해 복서 사업 재합류를 선언한 바 있다. 복서 플랫폼은 필요에 따라 서로 상이한 임무모듈을 교체 탑재가 가능하도록 효과적으로 설계하여 지상간접화력 역할 수행 능력을 갖추게 된는 것이다. 166㎜ 공통대공모듈미사일(CAMM) 제품군을 비롯, 178㎜ 브림스톤(Brimstone) 및 스피어(Spear) 미사일의 모듈식 임무모듈을 복서 장갑차에 탑재했다. 178㎜ 지대지 미사일을 통합한 8연장의 모듈 탑재 또는 브림스톤 공대지 미사일을 12연장이나 16연장으로 팔레트화한 지상발사 개조 버전의 모듈을 복서 장갑차에 탑재했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MBDA unveils Future Land Indirect Fires conce
2018-12-13 13:12러시아 방산업체 잘라에어로사(Zala Aero Company)는 자체개발한 신형 드론 교전용 REX-1 전자전 총을 공개했다. REX-1전자전 총은 금년 9월 러시아가 실시한 ‘보스톡 2018’ 기동연습에서 대규모로 시험된 바 있으며, 러시아 군은 국방획득 주문 방식으로 도입한다. REX-1전자전 총은 재밍 장비가 장착되어 직접 가시거리 내에 포착된 멀티콥터 등 모든 종류의 UAV를 무력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미국의 GPS, 러시아의 GLONASS, 중국의 베이더우 및 유럽의 갈릴레오 신호 등을 5㎞범위 내에서 무력화할수 있으며, GSM, 3G 및 LTE 신호도 5㎞ 거리 내에서 차단 및 재밍이 가능하다. 재밍으로 드론을 오작동 시키지만 물리적으로는 손상을 입히지 않으며, 운용자와 드론 간 통신 연결이 두절되어 드론 조종이 불가하게 되는 원리이다. 총은 조준경, 탐조등, 조준장비 및 통제장비 장착이 가능하고, 무게 4.2㎏, 자체 전원으로 3시간 연속 운용이 가능하다. 잘라에어로사는 무인항공기(UAV) 및 대(對)무인기 교전수단을 제작하는 칼라시니코프(Kalashinikov)사의 계열사이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Russian sold
2018-12-13 11:55중국 CASC사가 2018차이나에어쇼에서 CH-7무인항공기(UAV)로명명한 터보팬 엔진 탑재 고고도 무인전투기(UCAV)시제기를 공개한다. 2018 차이나 에어쇼는 11월 6일~11일 주하이 지역에서 개최됐다. 이 UAV는 상세설계단계이며,노스롭그루먼사의 실험용 X-47BUCAV와 유사한 전익기 설계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CH-7는 전용 스텔스 UCAV로서 강력하게 방어된 공역 내로 깊게 침투하여 타격, 공중조기경보및 정보‧감시‧정찰임무를 수행하고,전략적으로 중요 표적을 공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CH-7은 기체 등쪽에 설치된 스텔스 특성의 엔진 공기 흡입구와 배기구가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인입식 삼각착륙장치의 하우징 및 덮개의 노출되는 선단은 톱니 모양으로 스텔스 특성 개선에 기여한다. CH-7은 대레이더‧대함‧정밀 공대지 미사일 및 유도폭탄, 능동/수동센서와전자전체계 등의 전자장비를 탑재할 수 있다. 10~13㎞고도에서740㎞/h속도로순항하며,926㎞/h의아음속 비행도 가능-위성통신데이터링크를 갖춰 장거리 운용이 가능하며,10시간이상 체공하여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료 및 사진 출처 : Airshow China 2018: CASC
2018-12-05 14:18우리 해병대가 상륙작전용 첨단무기 도입에 나선다. 미 해병대가 운용 중인 수직이착륙 스텔스 전투기F-35B을 염두에 둔 대형수송함(LPX-Ⅱ)건조에 이어, 상륙 드론봇 전투체계를 갖춰 나가기로 했다. 드론봇이란'드론'(Droneㆍ소형 무인기)과 '로봇'(Robot)의 합성어다. 전진구 해병대사령관은 20일 경기도 화성에 있는 해병대사령부에서 상륙작전 드론봇 전투체계에 대한 개념과 비전을 소개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상륙작전 드론봇 전투체계발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해병대는 밝혔다. 전 사령관은 개회사에서 "상륙작전 환경에 특화된 '상륙 드론봇 전투체계'를 갖춰나갈 것"이라며, "해병대는 상륙작전의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상륙작전 환경에 특화된 드론봇 전투체계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함정 또는 지상 플랫폼이 없는 지역에서도 운용할 수 있는 수직 이ㆍ착륙형 드론, 수중 및 해상에서도 작전능력을 갖춘 드론봇은 상륙작전 환경에 최적화된 전투체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병대는 "전시되는 장비는 민간 기업에서 연구ㆍ개발한 군집 드론, 수직 이ㆍ착륙 드론, 다목적 드론, 수송 드론 등 20여종"이라며 "앞으로 해병대
2018-12-03 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