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BAE시스템사가 미티어(Meteor) 공대공 미사일을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에 장착하여 첫 번째사격시험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시험은 MBDA사, 셀렉스(Selex)사, 퀴네틱(Qinetiq)사 및 국방부가 지원했다.미사일과 타이푼 전투기 무장체계 간의 인터페이스 성능 확인을 위해, 발사 전 장전기능 및 발사 후 미사일과 레이더 간 데이터링크 기능을 평가하였다. 시험조종사는 미사일이 운용하기 쉬웠고, 안전하고 정확하게 기능을 발휘했다고 발표하였다.미티어 미사일은 영국·독일·이탈리아·스페인 등의 타이푼 전투기에 장착될 예정이며, 통합시험 2017년까지 완료 예정이다.이 미사일은 프랑스 MBDA사가 제작한 능동 레이더 유도 미사일로서전자대응책 환경에서도 제트기·소형 무인항공기·순항미사일 등 장거리기동 표적에 대해 여러 발의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미티어 미사일 제원은 길이 3.65m, 직경 178mm, 무게 185kg이고, 램제트엔진으로 추진되며 속도는 마하 4이상으로 최대사거리는 100km이다.
2014-12-23 01:17Airbus Defence and Space사가 개발한 이동식 TETRA(Terestrial Trunked Radio) LTE 체계가독일군의 이동셀룰러망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추가적인 기능시험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 세계에서 동일 종류로선 처음인 이동식 무선체계 시제품을 이용하여 음성 및 광대역 데이터 서비스를병행하여 사용하게 된다.2단계 시험결과는 11월에 독일군 정보기술·전자 기술센터가 인증하였다.2단계 시험의 중점은 Tetra 음성전송과 LTE 광대역 데이터전송에 대한 병행운용 평가에 두었으며, 다수의 셀을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것 외에도 추가적인 네트워크 및 통신 솔루션을 통합하고 시험했다.시험을 통해 차량이나 휴대용 무전기 장치간의 통신연결뿐만 아니라 정지및 이동 무선셀 간의 연결도 확인하였다.무전기 통달 범위에 대해 달성한 결과는 1단계에서 달성한 범위와 처리율을 능가하며이동식 Tetra LTE 무선체계는 2015년 3~12월 추가 시험이 실시될 예정이다.
2014-12-22 05:17태국 국방기술연구소(DTI: Defence Technology Instiute)는 국방부 산하 주요 연구개발기관으로서 자국 내에서 DTi-2로 알려진122mm 다연장로켓발사기(MRL :MRL : Multiple Rocket Launcher)를 개발·제작하기 위해 태국 육군과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DTI-2는 3개 단계에 걸쳐 사거리를 40km까지 연장할 계획이며, 1월에 DTI-2 시제품 시험 이후, 합의각서에 따라 본 로켓체계를 2015년 말까지 태국 육군에게 인도할 예정이다. 이 사업의 추진비용은 약 4,000만 달러로 알려져 있고, 전방에 통제실이 있는 트레일러에 122mm, 40발형다연장 로켓 발사장치가 2개 포드(pod)로 장착되며, 각 포드는 20개의 122mm 로켓 발사관으로 구성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DTI-1 및 DTi-1G(유도식) 체계는 중국의 WS-1 302mm MRL체계 및 WS-32 40mm MRL 체계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DTI-1 체계는 현재 태국에서 생산을 하고 있으며, DTI-1G 체계 초도 생산분3대는 2017년에 태국 육군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2014-12-20 01:54프랑스 국방부는 지상군 현대화(Scorpion)사업의 일부로 넥스터·Renault Trucks Defense·탈레스사로 구성된 GME 컨소시엄이 전투장갑차 EBRC(일명 Jaguar, 248대 제작예정)와 병력수송장갑차VBMR(일명 Grifon, 1,722대 제작예정) 신형장갑차 2종을 1,970대 제작하는 개발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Scorpion 사업으로 육군의 제병협동전투그룹 현대화를 위한 전투·지원체계를 2018년부터 제공하기 시작할 예정이며, 3개업체와 체결하는 계약은 개발·제작·전수명주기지원 단계로 구분되는 약 50억 유로 규모로 이번 개발계약이 첫 번째이다.6×6 및 4×4 VBMR은 병력수송장갑차 VAB를 대체할 예정이고, 6×6 EBRC는 1970~1980년대에 생산되어 30여 년 동안 전작전전구에서 광범위하게 운용해온 차륜형 전투/정찰장갑차 AMX-10RC, ERCSagie, VAB HOT 구축전차 등을 대체할 예정이다.
2014-12-19 12:57크로아티아가 독일의 군 재고품 중에서 Panzerhaubitze 200(PzH 200) 155mm 자주포 12문을구매한다고 발표하였다. PzH 200 자주포 인도는 6문씩 2회에 걸쳐 이루어질 계획이며, 첫 인도분은2015년 후반기에, 두 번째 인도분은 2016년 후반기로 예정되어 있다.크로아티아 국방차관은 “무기 자체의 가격은 1,200만 유로이나, 전체 사업비용은 4,100만 유로 규모이며, PzH 200 자주포 이외에도 크로아티아군을 위한 훈련·부품·무기 및 전자장비체계에 대한 조정작업이 포함되어 있다.”라고 밝혔다.이 조달사업은 크로아티아군의 2015~2024 장기발전계획(현재 의회 통과 중)에서 2019년까지 달성할목표로 언급된 바가 있으며, 새로운 포병체계는 크로아티아군을 NATO전력의 일부로 발전시키는 데 있어 중요한 사업으로 간주되고 있다. 독일은 나토지원기관(NSPA :NATO Suport Agency)의 지상전투차량 지원계획의 일환으로추진함으로써 경제적 이점을 거둘 수 있도록 하였다.
2014-12-19 12:55F-35 전투기는 더운 지역에서 운용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지난주 미 루크 공군기지에서실시된 시험과정에서 특정온도 이상이 되면 기체가 연료를 감당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여 많은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전문가들은 비행도중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면 전투기 추락까지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루크 공군기지는 F-35 기체시험이 이루어지는 7곳 중 한군데인데 여름에 최고 10°F(43.3℃)까지기온이 올라가는 지역이다.문제 해결을 위하여 빛을 반사하여 연료온도를 일정수준 이하로 낮출 수 있도록 연료트럭을 흰색계통의 특수도료로 도색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이 경우 비용은 대당 3,900달러 정도이다.그러나 흰색도료는 비용추가도 문제지만 적에게 쉽게 노출되는 문제가 있어 연료 트럭에 열반사 코팅을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 중이다.F-35 전투기는 그동안 엔진 균열 등의 문제로 몇 차례의 비행중단 조치가있었다.
2014-12-19 12:50중국 상해에 근거를 둔 New Outlok은 내년에 중국 해경이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10,000톤급의대형 경비함을 취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경비함은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큰 경비함으로 알려진 일본의 시키시마 PLH31과 아키슈시마 PLH32함 등보다 규모가 더 큰 경비함이다.내년에 취역할 첫 번째 대형 경비함인 Haijng 2901함이 건조사인 상해 장난조선소에서 이미 진수된상태에서 도색작업이 거의 완료된 모습의 사진이 중국 인터넷에도 공개되었다.일본 Fuji News Network는 해양경비함에 탑재할 엔진 40대를 독일의 Man Diesel Turbo사로부터 구입을 완료하였다고 2013년에 보도한 바 있다.만재배수량은 약 12,000톤이며 최고속력은 25kts, 탑재무장은 76mm 고속함포, 보조 터렛 2기, 대공기관총 2정 등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중국 인터넷 상에는 장난조선소가 071식 Yuzhao급 강습상륙함과 054A식 다목적호위함 그리고 815G식 정보수집함을 건조하고 있는 모습도 공개되었다.
2014-12-19 12:47VOP CZ사와 자회사인 CAFR는 체코 육군과 21세기 병사사업용으로 새로운 다목적 전(全)지형 모듈식차륜형 무인지상차량 TAROS 6×6 V2를 개발하였다. TAROS는 표준 적재 플랫폼, 소형 무인기 발사 및 회수를 위한 전방 운용 플랫폼 또는 지뢰·급조폭발물 탐지체계나 이동식 지휘통신소로 운용 가능하며, 표준 6×6 형상의 무게는 약 1,400kg이다.TAROS는 외형과 역할 면에서 록히드마틴사의 무인지상차량 SMS와 유사하나, 바퀴에 10kW 전자모터 동력장치·변속기·현수장치와 함께 전자기계식 조향장치를 갖춘 점이 상이하다. 야전에서 정비를 용이하게 하여 병사 1명이 탑재된 공구키트를 사용하여 손상된 바퀴 및 전자식 모터 교체가 가능하다.리튬인산 배터리를 장착한 자율형 4×4 모듈, 지휘통제 전자장치, 모듈식센서 세트 탑재한 4×4 형상으로도 주문가능하며, 2×2 모듈을 손쉽게 추가하여 전기발전기와 다목적로봇팔 또는 원격조종무장장치 등을 장착한 6×6, 8×8, 10×10으로 적재공간이 확충되었다.
2014-12-19 12:42보잉사 이스라엘 지사장인 전임 이스라엘 공군참모총장이 레이저 무기가 아이언 돔(Iron Dome)과같은 미사일 방어체계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제안하였다.미 해군연구처(Ofice of Naval Research) 관계자는 12월 10일, 해군 폰스(Ponce)함에 탑재된 30kW 레이저무기로 고속단정(RHIB: Rigid-huled Inflatable Boat)과 소형 무인기를 파괴했다고 보도했다.아이언 돔의 타미르(Tamir) 요격미사일은 1발당 가격이 7~10만 달러이며, 사전에 설정된 인구밀집지역으로 향하는 로켓만을 요격하도록 GPS와 동기화되어 있기 때문에 적이 동시에 수십 발의 로켓을사격할 때에는 대응이 어려울 수 있다.이 레이저 무기는 강력하고, 1발 사격에 1달러 미만이다. 15~20km의 로켓을 격추시키기 위해서는 100kW의 출력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로켓 외피를 관통하기 위해서는 동일 지점에 2초 동안 레이저 빔을 유지해야하며, 이것은 쉬운 일은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레이더와 레이저무기 조준체계 간을 연결하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2014-12-19 12:37TRS(ThalesRaytheonSystems)사가 프랑스 군에 고정식 Ground Master 400 레이더 12대와 이동식 전술용 Ground Master 200레이더 4대를 공급하기 위해 프랑스 방위사업청(DGA)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레이더는 공역감시 기능과 더불어 국가안보태세에 따른 높은 우선순위 임무 그리고 지상기반 방공 탐지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Ground Master 400 레이더 및 Ground Master 200 레이더는 Thales사가 제작한 3차원 방공레이더계열에 속한다. Ground Master 계열의 완전 디지털·다중기능 방공레이더는 공역감시, 주요자산 방호, 원정군 전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이 레이더는 높은 탐지 성능과 운용가용성, 탁월한 기동성 그리고 단순화된 정비 능력을 제공한다.초저고도부터 초고고도 범위의 무인항공기 등과 같은 오늘날의 광범위한위협을 탐지한다.TRS사는 프랑스와 미국의 레이더 전문회사로, 현재까지 Ground Master 레이더80대 이상이 전 세계에 판매되었다.
2014-12-19 12:29올해는 미국이 지휘통제전투관리통신(C2BMC) 체계를 배치하여 운용한 지 10년째 되는 해이며, 최근성능개량형인 C2BMC Spiral 8.2의 공식적 시험을 수행하였다고 밝혔다.C2BMC 체계는 탄도미사일 방어체계의 중요한 부분으로서, 전 세계에 배치된 센서·레이더·위성·요격체를하나의 통일된 네트워크에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록히드마틴사는 C2BMC 체계 주 계약업체로서 다른 방산업체들과 협력하여 국가 미사일방어팀을 주도하고 있다.C2BMC Spiral 8.2는 20만 라인 이상의 소프트웨어 코드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체계의 감지에서타격으로의(sensor-to-shoter) 능력 개선과 더불어 향상된 상황인식에 기여한다. 또한 모든 전장에서 동맹군 체계 및 정보흐름의 통합을 개선하고, 전 세계탄도미사일 방어체계에 대한 보다 신속한 정보공유가 가능하게 한다C2BMC 체계는 현재 3개 장소에 배치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미 전략사령부·북부사령부·유럽사령부·태평양사령부·중부사령부 등이 포함되어 있다.용어설명C2BMC :C2BMC : Command Control, Batle Management Communications
2014-12-19 12:23인도 해군은 조만간 러시아로부터 핵추진잠수함을 추가 임차하기로 결정하였다고 고위관계자가 발표하였다. 인도는 2011년에 8,140톤의 아쿨라급 핵추진잠수함을 러시아로부터 9억 7,00만 달러에 10년간 임차를 하여 차크라함(Chakra)으로 명명되어 운용 중이다.이번 2번째 임차 잠수함도 동일한 급의 잠수함으로 계약조건으로는 1차 임차와 동일하게 재래식 무기만탑재가 가능하고 핵탄두미사일은 탑재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인도는 순수한 자체기술로 건조한 핵추진잠수함 Arihant함이 현재 해상시험 중으로 2년 후 정식 취역을 앞두고 있고 2번째 국산핵추진잠수함도 건조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인도 정부의 이번 핵추진잠수함 추가 임차는 향후 자체 건조한 핵추진잠수함 3척의 운용에 필요한 승무원 교육과 아울러 잠수함 전력 공백을메우는 2가지 목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도 해군은 현재 13척의 재래식 잠수함과 1척의 핵추진잠수함을 운용 중이나가동률이 50% 정도로 잠수함 전력 공백이 심각한 실정이다.
2014-12-18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