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기술품질원(원장 최창곤, 이하 기품원)은 9일 전 세계 국방·군사 관련 정보를 수집· 분석하여 관련기관에 제공하는 업무의 일환으로 미국 국방과학위원회가 국방부에 제출한 연구 보고를 번역한『2030년 군사우위를 위한 기술 혁신 전략』 책자를 발간했다.본 책은 기품원이 국방 및 방산 정보 수집ㆍ분석 업무 성과를 종합해 2012년부터 매년 발간해온 주요국 국방·군사 동향 시리즈의 최신판으로서, 2030년 세계 국방현황 예측에 따라 미국이 군사우위를 지속하기 위한 분야별 군사혁신 기술들의 소개 및 권고안을 수록하고 있다. 본 책에서 미 국방과학위원회는 2030년 미래가 오면 기술개발의 확산과 상호 연계성이 더욱 확대되기 때문에 비대칭 전력에 의한 파괴력이 전 세계로 확산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점차 국방예산 감축이 필요한 제약적 상황에서 미국이 적대 세력보다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기술 투자 전략이 필요하며, 이러한 투자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 현재와 미래의 군사적 상황, 상용기술의 군사화 가능성 등 광범위한 연구개발 주제를 모두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미 국방과학위원회가 4개의 투자 포트폴리오로 나누어 권고한 군사혁신 촉진 기술의 주요
2014-06-09 12:54국방부는 지난 6월 4일 (美 현지 시간) 블룸버그 통신에서 “한국 정부가 록히드 마틴사의 PAC-3와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인 THAAD에 대한 자료를 요청하여 받았다”고 보도하였으나, 이는 국산무기개발을 위한 자료수집 차원이었으며 THAAD 도입을 전제로 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국방부는 방위사업청이 지난해 5월 한국형 미사일방어(KAMD)의 핵심 체계인 ‘PAC-3’와 ‘장거리 지대공유도무기(L-SAM)’ 개발을 위해 유사무기 체계인 THAAD는 물론 이스라엘 ARROW 등에 대한 자료를 요청한 바 있으나, 이 요청은 무기개발과 관련된 일반적인 자료획득 절차로 THAAD 도입을 전제로 한 것이 결코 아니라고 밝혔다.국방부 대변인은 또한 해당 보도에서는 “주한미군사령관이 작년 7월 美 상원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한국이 록히드마틴사의 THAAD와 같은 상층요격체계가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다”고 보도하였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며. 관련 청문회 자료를 확인한 결과 이는 주한미군이 필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우리 정부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해 5월 월스트리트 저널은 “주한미군이 사드를 배치할 것이며 적절한 시기에 한국이 구매할 것이다”라는 보도를 하였는데,
2014-06-09 12:40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포로로 잡혀 있던 미군 병사를 구출하기 위해 탈레반 수감자들을 석방한 자신의 결정은 타당한 일이라고3일 유럽 순방중 폴란드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밝혔다.이와 관련해 마틴 뎀프시 미군 합참의장도 버그달 병장을 풀려나도록 하는데 탈레반 수감자를 맞교환 한 것은 잘한 결정이라고 밝혔다.버그달 병장이 풀려난 대가로 쿠바 관타나모 미군 기지에 수감돼 있던 탈레반 지도자 5명을 석방하였으며, 이들은 미국과의 합의에 따라 1년간 카타르에서 보호 관찰을 받게 된다.그러나 버그달 병장이 지난 2009년 실종 당시 탈영했다는 의혹이 점차 커지고있어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AP통신은 지난 2010년 국방부가 작성한 보고서 내용에 버그달 병장의 탈영에 관한 언급이 나와있다고 보도했고, 당시 같은 부대원들도 그가 탈영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뎀프시 합참의장은 버그달은 정식으로 재판을 통해 유죄가 인정될 때가지 무죄라고 강조했다.
2014-06-04 23:13외교부는 윤병세 외교부장관이 6.4-7간 미얀마를 공식방문하여 우나 마웅 르윈(Wunna Maung Lwin) 미얀마 외교장관과 회담 및 오찬(6.5)을 갖고, 양자현안 및 한반도 정세, 한-ASEAN 협력 등에 관해 폭넓은 의견교환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윤 장관은 떼인 세인(Thein Sein) 대통령 및 쉐만(Shwe Mann) 하원의장을 별도 예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담 후 양국 장관은 「한․미얀마 투자보장협정」에 서명하고, KOICA 대미얀마 컨벤션 역량강화 사업 기증식에 임석할 예정이다. KOICA 대미얀마 컨벤션 역량강화 사업은 미얀마의 2014년도 아세안 의장국 수임에 맞춰 네피도 소재 국제회의장(MICC-1)에 컴퓨터, 프린터, 복사기 등의 물자공여 및 국제회의 관련 교육 훈련 실시하는 사업으로 우리측 KOICA 소장과 미얀마측 외교부 아세안 국장간 기증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윤 장관의 미얀마 방문 계기에 체결되는 「한․미얀마 투자보장협정」은 우리기업 진출을 위한 제도적 인프라 마련이라는 의미를 가지며, 앞으로 우리기업의 대미얀마 진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6.6(금) 오전 10시 아웅산 순국사절 추모비
2014-06-04 22:51국방부는 김관진 한국 국방부장관과 척 헤이글 미국 국방부장관은 2014년 5월 31일, 제13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참석을 계기로 한‧미 국방장관 회의를 개최하여 한반도 안보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동맹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 양 장관은 다종의 北 미사일 발사, NLL 불법침범, 소형 무인기 침투, 한국 유도탄 고속함에 대한 포격 등으로 이어지는 북한의 도발행위는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저해하는 심각한 위협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였다. 이와 관련 양 장관은 북한의 핵 및 재래식 위협에 대한 對北 억지력을 지속 강화하고, 한반도 연합방위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동맹협력을 추진해나가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지난 4월 25일 한‧미 정상이 ‘전작권 전환의 적절한 시기 및 조건을 결정하기 위해 열심히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을 독려’한 것과 관련하여, 금년 10월 SCM까지의 양국 국방부간 다양한 협의를 통해 이를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지난 4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바와 같이 지역 및 세계 평화와 안전을 위한 협력을 국방분야에서도 지속 심화‧확대함으로써 양국간 글로벌 파트너십을 더욱 발전시켜
2014-06-04 22:27국방부는 김관진 대한민국 국방장관, 척 헤이글 미합중국 국방장관, 오노데라 이츠노리 일본 방위대신은 5월 31일 싱가폴에서 열린 샹그릴라 대화 계기에 한‧미‧일 국방장관 회의를 개최하고 북한을 포함한 역내 안보상황에 대하여 논의하였다고 밝혔다.한‧미‧일 3국은 샹그릴라 대화 계기에 3국 국방장관 회의를 개최하여 왔으며 올해로써 5번째다.3국 장관은 북한을 핵무기 보유국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기본 입장을 강조하였으며,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3국은 북한의 핵, 탄도미사일 및 핵확산 프로그램으로 국제안보에 초래되는 위협과 관련하여 3국의 협조된 대응과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재확인하였다. 3국 장관은 공통된 가치와 안보이익을 바탕으로 3국 안보 협력을 추진해 나가며, 아‧태지역 및 범세계적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3국의 협력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3국 장관은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관련된 정보공유의 중요성을 재확인하였으며, 同 사안에 대해 앞으로 계속 검토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는데 견해를 같이하였다.
2014-06-04 22:21국방홍보원(원장 권이섭)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새로운 기획물을 선보인다. 6월 2일부터 국방TV(Skylife Ch 533)는 육군 훈련소 훈련병들의 진정한 병사로의 재탄생을 진솔하게 다룬‘훈련병의 품격-남자로 다시 태어나다’를 국방뉴스 기획코너로 방영된다.. 국방홍보원은땀에 젖은 군복과 쉬어 버린 목소리, 여름 볕에 새까맣게 그을린 얼굴, 날카로워진 눈매와 군기가 바짝 든 표정, 호랑이 교관의 호통에 넘어지고 깨지고, 아프고, 힘들고....때론 부모님과 여자 친구의 사랑편지 한 장에 행복해 하는 좌충우돌 남자들만의 리얼 스토리(Real Story)가 국방TV를 통해 방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영되는 프로그램에서는 10여 년간 땅 속에서 인고의 시간을 견딘 애벌레가 매미가 되듯 육군 훈련소에 입소하여 제식훈련, 각개전투와 사격, 화생방, 행군 등을 거치며 점차 늠름한 정예신병으로 변해가는 모습을 그려낸다. 지금까지 어떤 방송 프로그램에서도 하루 24시간, 6주간의 기록은 없었다. 국방TV에서 방송사상 최초로 육군 훈련소 6주간의 훈련 내용은 물론 진정한 정예신병으로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어떠한 변화가 생기는지를 밀착 취재하여 낱낱이 공개한다.자식들을
2014-06-04 22:15제79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가 김관진 국방부장관(위원장) 주재로 지난 5월 26일오후 3시에국방부 중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5건으로 차기 잠수함구조함 사업추진 기본전략(안), 30mm 차륜형대공포 체계개발 기본계획(안), 지휘소용차량 사업추진 기본전략(안), 장애물개척전차 체계개발 기본계획(안), 장애물개척전차 체계개발 기본계획(안), 장애물개척전차 체계개발 기본계획(안), k-9 자주포 성능개량 협상 대상업체 및 우선순위 결정이다.(1) 차기 잠수함구조함 사업추진 기본전략(안)첫 번째 안건인차기"차기 잠수함구조함 사업추진 기본전략(안)은" 잠수함 조난 시 잠수함의 승조원을 구조하고, 잠수함에 유류 및주·부식 등을 지원할 수 있는 차기 잠수함구조함을 획득하는사업으로 차기 잠수함구조함의 획득방법은 업체주관, 정부투자의 국내 연구개발로 결정하였으며, 2015년 탐색개발을 착수할 예정이다. 향후 체계개발이 완료되면 청해진 함에 대비하여 성능이 우수한 잠수함구조함을 확보하게 되어, 구조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2)“30mm 차륜형대공포 사업”두 번째 안건인 "30mm 차륜형대공포 사업" 육군, 공군 및 해병대에서 장기간 운용중인 구
2014-05-29 22:09국방부가 주최하고 국방기술품질원이 주관하는「전력지원체계 발전컨퍼런스」를 5월 29일 KINTEX에서 개최되였다. 이번 컨퍼런스는 백승주 국방부차관, 이용대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 최창곤 국방기술 품질원장과 각 군 군수참모부장을 비롯한 전력지원체계 관계관 200여명이 참석하였다.올해로 제6회째를 맞이하는 컨퍼런스는 5월 29에서부터 6월 1일까지 4일간 KINTEX에서 행사하는 민군기술협력 박람회의 일환으로 “민군기술협력 성과확대를 위한 전력지원체계 발전방안”을 주제로 실시하였다.이는 민(民)과 군(軍)이 상호 기술교류와 협력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창조경제를 실현하자는 민군기술협력 박람회의 중점에 맞추어, 전력지원체계분야의 발전에 산·학·연 관계자의 참여를 높이고, 더 나아가 전력지원체계의 발전된 상용기술을 군이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민군기술협력 성과를 확대하겠다는 군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백승주 국방부차관은 축사를 통해 “민과 군이 상호 기술교류와 협력으로 창조경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산·학·연과 정부간 정보공유와 실질적인 상호 협력을 당부“ 하였고, 최창곤 국방기술품질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민간 기술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전력지원체계의 효율적 획득
2014-05-29 21:26제116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OCS : Officer Candidate School) 임관식이 5월 28일(수) 14시 경남 창원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황기철 해군 참모총장을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 가족·친지, 장병 및 사관생도 등 2천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황기철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임관식에서는 미래 해군·해병대를 이끌어 나갈 379명(해군 240명(여23), 해병대139명(여9))의 신임 소위들이 임관하였다. 이날 임관식은 수료증 및 상장 수여, 임관사령장 및 호부(虎符) 수여, 계급장 수여, 참모총장 훈시, 분열, 축하비행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평균 6.5:1(남자 5.7:1, 여자 9.3: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제116기 사관후보생은 지난 3월 24일(월) 입교한 이래 10주간의 강도 높은 군사훈련을 통해 장교로서 필요한 기본 소양과 체력은 물론 초급장교로서 갖춰야 할 강인한 군인정신과 군사지식을 배양해왔다.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들은 10주의 훈련기간 중에서 2주간은 해사에서 함께 훈련을 받으며 해군과 해병대는 한 뿌리라는 소속감 및 동기생간의 전우애를 함양하였으며, 해병대 사관후보생들은 나머지기간
2014-05-29 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