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전사자 발굴 유해 중 신원이 확인된 유해 9위(位)에 대한 합동안장식이 국립 서울 및 대전 현충원에서 거행된다.이번에 안장되는 9위는 지난 2013년 후반기부터 2014년 전반기에 신원이 확인된 고(故) 김종태 이등중사, 고(故) 정영기 일병, 고(故) 송세윤 일병, 고(故) 정연식 이등중사, 고(故) 정철호 이등상사, 고(故) 표광섭 일등상사, 고(故) 윤재환 하사, 고(故) 조봉국 경사, 고(故) 김세한 순경으로, 유가족의 의사를 반영하여 서울과 대전현충원에 안장된다.6월 23일 국립 대전 현충원에서 거행되는 합동안장식은 권오성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유가족, 보훈단체, 군 관계자등 300여 명이 참석하며, 조사, 헌화·분향, 영현봉송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안장되는 유해는 고(故) 김종태 이등중사, 고(故) 정영기 일병, 고(故) 송세윤 일병, 고(故) 정연식 이등중사, 고(故) 정철호 이등상사 등 총 5위이다.6월 24일 국립 서울 현충원에서 거행되는 합동안장식은 김용현 수방사령관 주관으로 유가족, 군 관계자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전사자의 숭고한 넋을 추모한다. 이날 안장되는 유해는 고(故) 표광섭 일등상사, 고(故) 윤재환 하사이다.신원
2014-06-21 16:02국가보훈처는 지난 18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열린 2014년 제6회 안장대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처음으로 국적상실자 3명을 국립묘지 안장대상으로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철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보훈처는 대한민국 국적을 상실한 사람이 국립묘지법 제10조에 따른 안장대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국립묘지에 안장될 수 있도록 국립묘지법을 개정한 뒤 지난 1월 17일부터 시행했다.이번에 국립묘지안장대상으로 승인된 문모(82)씨는 6·25 참전유공자이면서 장기복무 제대군인이다. 1998년에 미국 국적(휴스턴 거주)을 취득하고, 휴스턴 참전용사회 회장으로 활동하다 지난 5월 21일에 사망했다.유족은 “고인은 평소 한국인과 국가유공자로서의 자긍심이 컸고 고국의 국립묘지에 묻히기를 매우 희망하셨다”며 “국가에서 재외동포들에게도 그들의 희생과 공헌을 잊지 않고 예우를 해주니 매우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현재 국적을 상실한 국립묘지 안장대상 국가유공자는 약 7000명으로 추산된다. 보훈처는 앞으로도 생계 등의 사유로 외국 국적을 취득한 국가유공자의 국립묘지 안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2014-06-20 15:32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부(포특사)는 19일 경북 포항공항 일대에서 실전을 방불케 하는 합동 대테러 훈련을 전개했다. 해병대1사단을 주축으로 대구경찰청 특공대와 진행한 훈련은 국가 중요시설 방호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훈련은 항공기 공중납치 상황으로 시작했다. 이어 유관기관 전파, 초동조치, 테러범 진압작전 및 인질구출, 폭발물·화생방 의심물질 조치 순으로 펼쳐졌다.해병대1사단 수색대대 특수수색 1개 소대는 저격수를 외부에 배치한 가운데 경찰특공대와 혼합 편성돼 대테러 초동조치·무력진압작전 임무를 수행했다.또 화생방 신속대응팀은 구간·인체 제독소를 설치하고, 생물학 정찰차와 K-10 제독차를 이용해 오염 예상지역 및 인체 제독절차를 숙달했다.훈련은 군경 특수요원들이 테러범을 제압하고 인질을 안전하게 구출하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해병대1사단 수색대대 김예찬 상병은 “국가 중요시설을 지키는 데 작은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임무수행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대테러 진압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2014-06-20 15:16북한이 지난 3월 노동미사일 두 발을 동해쪽으로 발사한 바 있는데, 이 미사일들이 미군과 한국 군의 탄도미사일 요격체계를 회피하기 위한 실험용 발사였던 것으로 밝혀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3월에 발사된 노동미사일의 경우 원래 사거리가 1300km 정도이지만 당시 사거리를 650km 로 줄여서 발사한 것이다. 이 뿐만 아니라, 발사 각도를 높여 정상적인 노동미사일 궤적보다 높은 고도까지 치솟게 한 것으로 군 당국은 판단하고 있다.노동미사일은 긴 사거리 때문에 한국보다는 일본 오키나와에 있는 미군기지를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북한이 미사일 발사각도 조정을 통하여 미사일 사거리를 650km 정도로 조정하는 실험에 성공함에 따라 한반도 전역이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노출되게 된 것이다.국방부 대변인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당시 사거리가 650㎞ 날아간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 것으로 봐서는 사거리를 단축해서 쐈다는 것으로 볼 수 있고 북한에서 남한 전역에 공격할 수 있다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라고 밝혔다.이 뿐만 아니라, 국방부 대변인은 노동미사일 하강단계시 최고속도가 빨라 기존의 패트리어트 미사일로 요격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2014-06-20 14:38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 COI 보고서를 법률적으로 검토한 결과 북한의 현재 상황이 대량학살에 해당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국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미국 워싱턴과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국제법률회사 ‘호건 로벨스’가 북한의 인권상황을 법률적으로 검토한 보고서를 발표하였는데, 이 보고서에 북한의 인권 상황이 대량학살에 해당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던 것이다.서울의 비영리 북한인권 단체인 '휴먼 리버티'의 위임을 받아 작성된 이 보고서는 유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COI) 가 최종 보고서에 지적한 북한의 인권 침해 상황에 대해서 다시 언급하였으며, 북한 정부가 심각한 인권 침해와 반인도 범죄를 계속 자행하고 있다고 밝힌 COI 보고서의 내용을 한번 더 강조한 것이다.이 뿐만 아니라, 이 보고서는 북한 정권이 자행하는 반인도적 범죄가 대량학살에 해당된다며,유엔 안보리가 북한인권 상황을 국제형사재판소 ICC에 회부하는 것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휴먼 리버티 센터장인 이정훈 한국 외교부 인권대사는 지난 18일 미 하원 청문회에서 보고서에 대해 언급하면서, COI 가 국제법적으로 대량학살의 정의가 엄격하고 제한적이라는 점을 고려해 북한 정권에 대량
2014-06-20 11:58앞으로 퇴직 공무원의 취업제한 기관이 3배 이상 확대되는 등 취업제한제도가 대폭 강화된다.안전행정부는 대통령 담화문에 따른 후속조치로 ‘공직자윤리법개정안 및 시행령개정안’이 17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원안 의결됐다고 18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라 퇴직관료의 취업제한 대상이 영리분야의 사기업체뿐만 아니라 비영리분야의 안전감독·인허가 규제·조달과 직결된 공직유관단체, 대학과 학교법인, 종합병원과 관련법인, 일정규모의 사회복지법인으로까지 확대된다.또 시행령 개정으로 영리성 있는 사기업체의 규모기준이 자본금 10억원 이상이고 연간 외형거래액 100억원 이상으로 하향조정되며 국가나 지자체의 업무위탁 및 임원 임명·승인 협회도 취업제한 대상기관으로 추가된다.개정안은 모든 취업심사대상자의 취업제한 기간을 퇴직 후 2년에서 퇴직 후 3년으로 연장했다.아울러2급이상 공무원 등 고위공직자는 취업제한의 업무관련성 판단기준을 5년간 소속했던 부서에서 5년간 소속했던 기관의 업무로 대폭 확대한다.이와 함께 퇴직 후 10년간 취업한 기관, 취업 기간·직위 등 취업이력이 공시되며 취업심사대상자의 퇴직전 소속기관, 취업기관·직위 등의 취업심사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다.정부는 국무회의를 통과한
2014-06-19 17:38방산경쟁력 강화 및 창조경제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이 6월27일(금) 14시부터 공군회관(서울 대방동) 2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을 주관한 방위사업청 획득기획국과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심포지엄을 통해서 국가 정책에 부합하는 절충교역 정책(제도) 활성화 방안 도출하고, 주제발표된 내용들을 차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서 절충교역 관련 실무자간 정보공유 및 상호 협조체계 강화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참가대상은 국방부, 방사청, 산업부, 중기청, 국과연, 기품연, 방진회,각군, 대학,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기술보증보험, 방산업체 관계자 등이며 참가신청은 (02) 2079-6347로 하면 된다.
2014-06-19 16:38미국의 차기 한국 대사로 지명된 마크 리퍼트 국방장관 비서실장에 대한 상원 외교위원회의 인준청문회에서 리퍼트 지명자는 북한이 심각한 안보 위협을 제기하고 있다며 북한 문제의 진전을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압박과 제제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어서 북한이 심각한 안보 위협을 제기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은 미국과 동맹국들에게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으며 인권유린 또한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하여 리퍼트 지명자는 북한 정권을 고립시키기 위해서 국제적인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밝히며, 인권 문제 거론을 통하여 북한을 고립시키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또, 북한 문제에 대해서 진전을 이루기 위해서 대북 고립과 제재, 대북억지력 세 가지 축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리퍼트 지명자는 또 “북한에 대하여 국제사회 및 미국의 제재가 유지되어야 하며 북한을 지속적으로 압박하고 북한에 대한 억제력을 강화하기 위한 군사훈련을 지속함으로써 북한의 행동을 미국이 예의주시 하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를 보내야 한다.” 고 밝혔다.리퍼트 지명자는 “강력한 대북 군사적 억지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알래스카의 요격미사일 수를 늘리고, 일본에 두 번
2014-06-18 18:31유엔 인권이사회는 중국 내 탈북 여성들을 보호하라고 중국 정부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중국에 머무는 탈북 여성들이 인신매매와 강제북송에 희생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유엔 인권이사회가 중국 정부에 권고를 한 것이다. 유엔 인권이사회 산하 ‘여성차별 철폐 실무그룹’은 중국 정부가 탈북 여성들의 인권에 무관심 하다며 이들을 보호하고 인도적으로 대우할 것을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여성차별 처례 실무그룹은 이 보고서 작성을 위해 2013년 12월 12일부터 19일까지 중국을 방문했으며 현지 조사를 통해 작성된 보고서를 최근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 인권이사회 제26차 정기회의에 제출한 것이다. 보고서에는 중국의 여성차별 철폐 노력을 평가하면서도 중국 내 탈북 여성들의 상황에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였으며, 탈북 여성들이 증가하고 있으나 이들 중 상당수는 인신매매되거나 강제결혼을 당하는 등의 사례가 많다고 지적했다.또한 이 보고서에는 중국이 탈북 여성들을 국제적 보호가 필요한 난민으로 간주하지 않고 불법 이주자로 분류해 보건이나 자녀들을 위한 기본적인 교육 혜택을 제공하지 않음을 지적한 내용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중국내 많은 탈북
2014-06-18 14:30황진하, 세월호 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 만드는데 ROTC가 앞장 서달라 17일 프레스센터 20층에서 대한민국ROTC중앙회가 개최한 “ROTC 나라사랑 조찬포럼”이 개최되었다. 18만 ROTC를 대표하여 각 기수별 임원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27일 19대 국회 후반기 국방위원장으로 추대된 황진하 새누리당의원이 특강을 실시하였다. 황진하 국방위원장은 1969년 육군사관학교 25기로 졸업하고 한국인 최초로 UN 키프로스평화유지군 사령관을 역임하고 육군 중장으로 예편하였다. 예편후 17대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하여 18대와 19대에 당선되어 3선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구는 파주시 을이다. 황진하 의원은 새누리당의 대표적인 국제 외교 전략통으로 알려져 있어서 5월 27일 새누리당 몫으로 배정된 국방위원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된 바 있다. 이날 황진하 신임 국회 국방위원장은 “세월호 사고와 대한민국의 위기”라는 내용으로 금번 세월호 사고의 수습과정을 압축성장시대에 생겨난 구태를 완전히 일소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데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전제하고 총체적 위기를 돌파하고 극복하여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18만 ROTC가 모범이 되어달라
2014-06-17 17:10한국경제에 도움 되는 국방 운영솔루션 소개11일 오전 신라호텔에서 이스라엘 국영방위산업체인 IAI(Israel aircraft industries)가 한국 공군의 공중급유기 입찰에 앞서 국방전문기자단에게 자사의 공중급유기 제안을 사전공개하였다. 이것은 1조4천억원 규모의 차세대 공중급유기 사업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지난 4월 30일 미국 보잉사가 소개한 공중급유기 소개에 이은 2번째 설명회였다. 한국 공군이 추진하는 차세대 공중급유기사업은 2013년도 방위산업 대어였던 차세대 전투기 사업에 이은 공군의 역점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번 입찰에는 미국 보잉사, EU 에어버스사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진행된 것이라 흥미롭다. 특히 미국 보잉사의 경우 최신예 기종인 KC-46를 투입할 것이라고 국방전문기자단에게 설명한 것과 달리 IAI사는 기존의 항공기를 개조하여 한국군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공중급유기를 제공한다는 점이 이채롭다. 행사를 주관한 이스라엘 IAI사의 파트너인 (주)한샤인 김호용 대표(연세대ROTC 명예회장)는 “적을 충분히 제압할 수 있으면서 경제적으로도 저렴한 무기획득이 바로 애국이다”라고 주장하며 경제성을 부각시키는데 주력하였다.국
2014-06-17 16:59방위사업청은 지난 11일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군사정찰위성 5기를 2020년대 초반에 실전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425 사업' 이라 불리는 이 사업은 한반도 주변지역에 대한 다목적 영상정보를 수집하는 정찰위성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내년에 시작해 개발과 양산에 모두 약 1조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방위사업청 대변인은 위성 주기를 고려할 때 특정 지역에 대한 정찰 능력이 평균 2시간 정도이며, 개발이 완료되면 효율적인 위성정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방사청 대변인은 “정찰위성 5기를 운용하게 되면 한 지점을 볼 수 있는 능력이 평균적으로 궤도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2시간 정도에는 다시 볼 수 있다고 예상한다. 해상도는 자동차 정도는 충분히 식별할 수 있고 그 다음에 그 옆에 사람이 서 있다면 ‘사람이 서 있구나’ 하는 정도를 식별할 수 있는 해상도는 된다.” 고 밝혔다.현재 우리 정부가 운용하는 지상관측 위성인 아리랑 3호는 특정 지점을 하루 2~3회 촬영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정찰위성 5기가 추가로 투입되면 북한지역에 대한 위성정찰 능력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방사청은 또 미국의 종말단계 고고도 미사일 방
2014-06-17 0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