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rbus사는 ATK사 및 요르단의 압둘라 2세 설계개발국과 C-295 전술수송기의 gunship 버전인 AC-295 개발 동의서에 서명하였다고 밝혔다.AC-295 gunship 수송기는 AC-235 경공격수송기를 기반으로 설계되며, 통합임무수행 능력과 사격통제시스템, 전자광학 및 레이더 센서, Hellfire 미사일 탑재, ATK사에서 제작한 측면 장착 M230 30mm 체인건, 통합방어체계와 2.75인치 유도로켓 등이 탑재되는 공격형 수송기이다. AC-295는 다른 유사한 소형 기종에 비해 작전지속능력이 뛰어나며 특히 공중급유가 가능하고, 기본적으로 무장체계는 동일하나 수송기 동체가 더 크기 때문에 각종 센서들과 기타 시스템들을 통합하는 데 유연성이 큰 것이 장점이다. CN-235 수송기 파생모델인 C-295 수송기는 단거리 이착륙이 가능하며 적재기가 후방에 위치하고 고익형 날개(high wing)로 설계되어 임무용 장비, 병력, 화물 적재와 의료폐기물 처리, 통신 및 군수지원 임무 또는 낙하 병력 작전 등의 수행이 용이하다.
2014-07-08 02:41박정수 전 한미연합사 대항군사령관 국방부는 2006년 12월 노무현정부에서 국회를 통과한 ‘국방개혁 기본법’에 따라, 국방개혁 기본계획을 2~3년마다 수정, 보완해오고 있다. 지난 3월 6일 발표한 ‘국방개혁 기본계획 2014-2030’은 박근혜정부 들어선 후 처음 발표한 것이다. 그 내용은 이미 언론을 통해서 소개되었기 때문에 여기서는 요점만 간략히 지적하고, 전략적인 측면에서 고찰하기로 한다. 1. ‘국방개혁 기본계획 2014-2030과 2012-2030’의 요점 가. 이명박정부에서 발표한 ‘국방개혁 기본계획 2012-2030’과 군사전략의 차이는 ‘적극적 억제와 공세적 방위’를 ‘능동적 억제와 공세적 방위’로 수정, 북한의 핵·WMD 사용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개념을 포함하고 있다. 나. 지휘구조는 합동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합참에 2개 차장을 두어 군령과 작전지휘를 보좌하도록 하고, 합참 내에 미래사령부를 편성하여 전시작전권전환시 연합지휘역량을 강화하기로 하는 등, 합참의 개편을 추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다. 지상군의 부대구조 개편은 군단중심의 작전수행체계를 조기에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 1,3야전군을 통합, 지상작전사령부를 창설하고 • 상비병력
2014-07-07 00:59북한이 우리 군의 스파이크 미사일 기지 타격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정부 소식통은북한군이 지난 4일 동해안에서 실시한 도서상륙훈련 때 스파이크 미사일 기지를 타격 목표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 이 보도한 김정은의 훈련 지도 사진에 김정은이 '스파이크 진지 공격' 이라는 훈련 계획서를 들고 있는 것이 포착된 것이다.정부 소식통은 북한군이 이런 훈련을 실시한 이유는 정밀유도 무기 등 한국군의 타격 수단을 먼저 제압한 뒤 신속하게 기습 상륙해 기지를 점령하겠다는 의도라고 풀이했다.스파이크 미사일은 유사시 북한이 동굴 안에 숨긴 해안포까지 정밀 타격할 수 있는 무기로 사거리가 20 킬로미터에 달한다.우리 군은 이 미사일을 백령.연평도에 배치했으며 작년 11월에 실시한 첫 해상훈련 때 20km 떨어진 해상표적을 정확히 타격한 하였다. 우리 군은 앞서 지난 2013년 국군의날 기념 시가행진에서 스파이크 미사일을 대중에 처음 공개한 바 있다.원산 앞바다에서 실시한 이번 상륙훈련에는 북한의 로미오급(1800t급) 잠수함, 122㎜ 방사포 탑재 화력지원정, 공기부양정 등 함정 수십 척과 방사포, 견인포, 특수부대
2014-07-07 00:46미국,영국국방당국이이륙도중화재를일으킨F-35전투기의엔진을전수조사 하기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화재사건의원인으로는기체에실린프랜엔휘트니사의엔진이밀려올라갔기때문인것으로알려진 상태이다.F-35전투기공동개발국인영국도조사결과에따라자국의F-35전투기에대한비행중지명령을내릴수도있다고밝힌 바 있다.한편이번비행중지결정에따라F-35기종을오는11일영국에서열리는국제에어쇼에선보이려던미국의계획은차질을빚을가능성이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방부는지난달이륙도중불이난F-35전투기에대한엔진검사를실시할계획이며,검사가끝날때까지F-35전투기의비행을중지한다고밝혔다. 또,이번화재사고의원인은아직조사중에있으며,비행재개여부는조사결과를지켜본뒤결정할것이라고밝혔으며,영국에서열리는국제에어쇼참가여부는다음주초에결정할예정이라고 밝혔다.
2014-07-05 22:017월 3일 오후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항공우주력 프로그램이 주관하고 공군이 후원하는 항공우주력 국제학술회의가 열렸다. 최차규 공군참모총장, 황진하 국회 국방위원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번행사는올해로 17번째를 맞는 이번 국제학술회의 대회이다.회의는 ‘지속 가능한 한국 항공우주력의 도약’이라는 주제로 항공우주력 건설의 해외 사례, 한반도 안보환경과 항공우주력의 전략적 공헌, 한국형 전투기(KF-X) 개발, 작전 효율성 증대를 위한 공중급유기 운용 전략 등에 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특히 레제프 위날 터키 공군준장, 마사키 오야마 일본 항공자위대 대령, 제럴드 스타인버그 이스라엘 바일란 대학 교수가 참석해 각국의 유·무인 전투기 개발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홍성표 아주대 교수, 박창희 국방대 교수, 정성윤 고려대 교수가 장거리 수송기, 공중급유기 등 공군의 전력 강화에 관해 발표했다.최차규 공군참모총장은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안정과 평화를 굳건히 수호할 수 있도록 강력한 항공우주력을 구축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라며 “지속 가능한 항공우주력 구축을 위해서는 현재 진행 중인 KF-X 사업에 관심과 지원을 집중
2014-07-04 21:25지난 3일 기자회견에 앞서 열린협정서명식에서는 2건의 정부 간 협정과 양국 유관 기간 관 양해각서 10건을 체결되었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협정(2건): ①한ㆍ중 영사협정, ②한ㆍ중 영화공동제작협정MOU(10건): ①창조 및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 촉진 양해각서 ②위안화 금융서비스 협력제고 양해각서③방송 및 디지털 콘텐츠 협력 양해각서 ④한·중 외교부간 2014-15년 교류협력계획⑤한ㆍ중 세관당국간 전략적 협력 약정 ⑥산업협력 양해각서 ⑦지역통상 활성화 협력 양해각서⑧환경협력 양해각서 ⑨야생생물 및 자연환경 보전협력 양해각서 ⑩초대형 에코쉽 프로젝트 금융계약
2014-07-04 21:17국회 국방위원회가 29일에 한민구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여야 국방위원회 위원들은 인사청문회를 열어 한 후보자의 직무수행 능력과 도덕성 등을 검증한 결과, 국무위원 자격에 문제가 없다고 합의했다.이번에 구성된 19대 후반기 국방위원회에는 황진하 의원(새누리당)이 위원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김성찬 의원(새누리당)과 윤후덕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여야 간사를 맡고 있다. 현재 새누리당 의원은 8명이고 야당은 6명이다. 특히 야당의 경우 제18대 대통령후보를 지낸 문재인 의원을 포함하여 “노크귀순”을 밝혀낸 예리한 저격수 김광진 의원, 대변인인 진성준 의원, 국방위원회가 전문인 안규백 의원, 4성 장군출신인 백군기 의원이 포진되어 있어 여당인 새누리당 보다 뛰어난 화력을 자랑하는 위원회로 알려져 있다.하지만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연이은 인사참사의 화룡점정을 찍을 것 같았던 한민구 국방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여야가 만장일치의 경과보고서를 채택하는 등 여당같은 야당의 협력이 돋보였다.국방위원회 야당 간사인 윤후덕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한민구 후보자가 도덕성이나 재산형성 과정에서 부적격 사안은 없었다. 경륜이 있고 역사관이 올바르
2014-07-04 21:08한국방위산업학회(회장 채우석)는 2일 「창조 경제 실현을 위한민·군 기술협력」에 대한 정책 세미나를 전년도에 이어서 과학기술연구 현장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에서 개최했다.한국방위산업학회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공동 주관하고 국방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전력지원체계 민·군 기술협력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를 놓고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주제 발표에 앞서 KIST 안보기술개발단장 김용환 박사의 「소통과 협력」 특별강연에서는 지금까지 추진해온 민·군 기술 협력의 패러다임을 원활한 소통을 통한 현장 중심의 민·군 기술 협력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국방부와 미래창조과학부간 기술협력 MOU 체결을 제안하였다.이어서 1부 주제발표에서는 「국방 군수업무 발전을 위한 민·군 기술협력 활성화 방안」에 대해 국방부 곽병호 총수명 주기관리팀장과 「과학기술과 민·군 협력 발전방향」에 대해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성우 실장이 발표하고, 이어진 2부 지정토론에서는육군본부 이승우 제도개선 T/F 팀장, 중앙일보 윤상호 기자, 국방대최석철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정희수 국회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우리 군이 과학기술계
2014-07-04 21:08대한민국 해군의 잠수함 윤봉길함의 진수식이 3일 오전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거행되었다. 윤봉길함은 1,800톤급으로 1번 손원일함, 2번 정지함, 3번 안중근함, 4번 김좌진함에 이은 5번째 214급 잠수함이다. 이날 윤봉길함 진수식에는 황기철 해군참모총장, 김외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등 軍 주요인사와 현대중공업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다. 특히 윤봉길 의사의 손녀 윤주경(국민대통합위원회 부위원장)씨 등 유가족이 참석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하였다. 행사는 해군의 진수식 전통에 따라 국민의례, 경과보고, 함명 선포, 기념사, 유공자 표창, 축사, 진수, 샴페인 브레이킹 등의 순으로 실시되었다.윤봉길함은 대함전, 대잠전 및 공격기뢰부설 임무 등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수중 유도탄기지라 불리는 윤봉길함에 탑재되는 국산 순항미사일은 고도의 은밀성을 바탕으로 적의 핵심 시설에 대해 정밀 타격이 가능하다. 또한 최고 속력은 20노트(37㎞)로 美 하와이까지 연료 재충전 없이 왕복 항해 할 수 있다. 특히 공기불요추진체계(AIP, Air Independent Propulsion)를 탑재하고 있어 수면에 올라오지 않고 2주간 수중에서 작전수행이 가능해 디젤 잠수함으로
2014-07-04 21:06인도해군은 러시아로부터 개조·구매한 Vikramaditya 항공모함의 취역식 이후 몇 주일 이내에 최신형 구축함 Kolkata(Project 15A, D63)함의 인도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Kolkata함은 최근 BrahMos 대함순항미사일 시험발사 등을 순조롭게 마쳤으며 모든 시험이 완료되면 해군에게 인도되어 금년 말 취역할 예정이다.Kolkata함은 최첨단 기술의 시연장으로 불릴 만큼 최신 기술이 적용된 첨단 구축함이며, 배수량 6,880톤, 전장 163m, 함폭 17.4m, 속력은 30kts이고 16발의 BrahMos 대함순항미사일을 탑재하고 있다.현재 Kochi와 Chennai 등 2척이 추가로 건조 중에 있으며, 2009년 5월에 Project 15A의 개량형인 Project 15B 4척에 대한 건조가 승인되었다.인도 해군은 현재 40,000만 톤급이상의 항공모함 Vikrant함을 자체기술로 건조 중이며 3~4년 후 취역 예정이다.
2014-07-04 20:57지난 6월 9일 미 공군의 고위급 간부는U-2 정찰기를 퇴역시켜 비용을 줄이려 하고 있으나, 실제로는Global Hawk 무인 정찰기를 개량해야 U-2 유인 정찰기의 모든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미 공군 정보·감시·정찰(ISR : ISR : Intelligence, Surveillance and Reconnaissance) 참모부장인 Robert Otto 중장은 지상기지, 통신 및 영상 능력과 Global Hawk 무인기의 기상 레이더 모두 개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14-07-04 20:51육군102기갑여단은 3일 부대 설악관에서 장병과 지역기관장, 보훈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가졌다. 이날 개토식은 다음 달 1일까지 고성일대에서 이뤄지는 유해발굴의 시작을 알리고, 나라를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의 유해를 마지막 한 분까지 발굴해 내겠다는 결의를 다지고자 마련됐다.유해발굴 지역은 6·25전쟁 당시 ‘설악산지구전투’가 있었던 곳이다. 이 전투는 미시령 일대에서 국군 수도·11사단이 북한군 6·12사단과 중공군의 공세를 치열한 접전 끝에 방어한 전투다. 부대는 앞서 효율적인 발굴을 위해 전사(戰史) 연구와 책임지역 사전 탐사를 해 왔다. 참전용사의 증언과 지역주민의 제보, 각종 문헌자료를 확보해 발굴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박신원 102기갑여단장은 추념사를 통해 “선배전우들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존재한다”며 “마지막 한 분의 유해까지 찾아내 사랑하는 조국과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대는 지난해부터 유해발굴 사업을 시작, 7구의 유해를 발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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