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군수사령부 85정밀표준정비창(이하 85창)이 지난 15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7회 대한민국 이노스킬 경진대회’에 전군 최초로 참가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생산성·원가절감·품질·업무효율성·인력관리·기술·고객만족 등 총 7개 분야에 대한 국내 기업·기관의 최근 1년간 업무 프로세스 혁신 사례를 평가한다. 대회에는 두산인프라코어·하림·서울도시철도공사 등 총 47개의 국내 유수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85창은 정밀측정장비 정비 기술교육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한편, 창의 생산성과 기술 및 서비스품질 혁신 활동을 세분화해 27개 항목으로 평가하는 균형성과관리지표를 운영하면서 교정 장비의 수송 기간을 단축하고 집중관리부대 선정을 통한 효율적인 교정 업무 수행에 힘써왔다.이를 통해 총 정비기간을 40% 줄이면서 정밀측정장비 교정 실적은 6.5% 향상시키는 등 장비 획득에 소요되는 예산을 약 15억원 절감하는 성과를 거둬 인력관리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85창의 발표자로 나선 신현종 대위는 “85창이 공군은 물론 육·해군과 국방부 직할기관 등의 정밀측정장비를 교정하면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위해 추진해온 철저한 성과관리와 업무 프로세스
2014-07-18 22:50국방부는 7월 19일(토) 용산 전쟁긴며관 이병영홀에서 군 입대를 앞둔 청년들과 가족들을 초청하여 '군대미리보기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입대가 예정된 청년들에게 군대와 병영생활에 대한 바른 정보를 전달하여 입대 전의 막연한 두려움을 없애고 보람찬 군 생활을 계획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이번 행사의 참여자는 총 150명으로, 이들은 인터넷 신청을 통해 모집된 입대예정 청년 100여 명과 그들의 가족 친지들이다. 특히 국외영주권자, 질병치유자 등 특별 초청된 병역 자진 이행자 10 명이 포함되었다.행사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명사의 강연, 토크콘서트, 초청 공연 순으로 이루어지는데, 특히 명사의 강연에는 MBC 예능 '진짜사나이' 에 출연중인 방송인 서경석씨가 강사로 출연하여 '나의 군대 이야기' 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느꼈던 군대의 경험과 추억을 전달해 준다.이 밖에 병영생활안내서 "군대 기다려"의 저자인 이종용 국방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과 각 군에서 선발된 모범병사 4인이 출연하여, 예비 병사들이 갖는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행사 중에는 공군 비보이팀의 공연과 국방부 군악대의 성악 공연, 그리고 병영생활 정보를 담은
2014-07-18 22:49합동참모본부는 한국형전투기(KF-X)의 엔진수를 쌍발로 확정하고 최초 전력화는 당초 계획인 2023년보다 2년 늦은 2025년으로 조정했다. 합참은 18일 합동참모회의를 개최해 국내에서 개발하는 한국형 전투기에 쌍발 엔진 형상(C-103)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형 전투기의 엔진수는 작년 11월 합동참모회의에서 1~2개로 제시하고, 체계개발 착수 이전에 확정하기로 했다. 앞서 국방부의 KF-X 태스크포스(TF)는 지난 5일 회의를 갖고 한국형 전투기에 쌍발 엔진을 적용할 것을 합참에 권고한 바 있다. 지난 2월에 구성된 TF에는 국방부와 합참,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ADD), 국방연구원(KIDA) 등이 참석해 쌍발/단발 형상에 대한 비용, 성능, 일정 및 고려요소를 심층적으로 검토하고, 각계 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통해 군의 작전요구조건, 개발 리스크, 경제성, 항공산업 발전 측면 등 14가지 형상결정 평가항목과 항목별 가중치를 선정했다.14개 평가항목 중 단발 엔진은 획득비용과 운영유지비용, 전력화 일정 등의 항목에서 우월한 것으로 평가됐고 쌍발 엔진은 작전요구성능(ROC) 충족, 작전적 효율성, 성능개량 가능성, 산업 및 기술파급효과 등에
2014-07-18 17:3817일 오전 10시 53분 경 광주광역시 광산구 고실마을 성덕고등학교 뒤편에 세월호 구조 현장을 가던 소방헬기가 추락해 탑승자 3명이 숨지고 행인 1명이 부상 당하는 등 최소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헬기가 갑자기 조종기능을 상실하고 회전하며 추락했고, 머리부분이 먼저 땅에 떨어지면서 폭발을 일으켰다고 했다.이어 목격자들은 추락하기 전 헬기가 낮게 비행을 했고 아파트 단지와 학교등 인명피해가 큰 위치를 피해 추락 했다고 전했다.헬기에는 3명의 사망자를 제외하고 2명이 더 탑승한 상태여서 인명피해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소방당국과 경찰은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며 네티즌들은 “올해 왜 이리 사고가 많이 나는거지?” “좋은일 하러 가던 중에..너무 안타깝다.”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story k 신기수 기자
2014-07-17 19:53공군은 7월 17일(목) 美 공군의 고등훈련기 도입 사업(T-X사업) 실사팀을 대상으로 TA-50 탑승 비행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날 16전투비행단 조종사 이성욱 소령(진)(공사 52기, 33세)과 이광원 대위(공사 55기, 30세)는 실사팀의 美 공군 조종사들을 TA-50 후방석에 태우고 오전 오후 각 2소티씩 총 4회의 비행을 실시했다.비행을 마치고 돌아온 이성욱 소령(진)은 “세계 최고 수준의 ‘명품’ 훈련기인 T-50의 우수한 기동성능과 안전성, 최신의 디지털 기술로 구성된 첨단장비 등을 실사팀이 가감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춰 비행했다.”며, “오늘 비행이 美 공군의 차기 고등훈련기 사업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TA-50은 전투조종사 양성을 위한 전술입문기로, 고등훈련기 T-50과 동일한 플랫폼이다. AIM-9, AGM-65 등의 무장을 최대 1만 파운드(lbs)까지 장착할 수 있다.美 공군 실사팀은 7월 15일(화)부터 18일(금)까지 방위사업청, 16전투비행단, 군수사령부 등을 방문하며 T-50 고등훈련기를 활용한 훈련효과, 운영유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 공군은 T-50의 탁월한 성능은 물론, T-50 비행교육체계
2014-07-17 12:06황진하 국회의원(새누리당 경기 파주시 “을”)은 오늘 문산읍 배수펌프장, 적성면 119시민수상구조대 사무소 및 설마천 정비사업 현장, 법원읍 마지저수지와 애룡저수지 등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취약지역을 방문하여 다가올 장마를 대비한 배수·안전시설을 점검하였다.황 의원은 “이번 현장 점검 목적은 집중호우를 대비한 예방적 차원의 점검을 통하여 안전한 파주 만들기의 일환”이라며 “수해 대비책에 관심 갖고 현장에 참석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라고 밝혔다.황 의원은 첫 일정으로 문산 배수펌프장 운영 시운전을 실시한 후, 기상특보 시에 야간 대기하며 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침수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이후 적성면 황포돛대에 위치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찾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구조대원들을 격려하고, 대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황 의원은 애로사항으로 제기된 원활한 구조작업을 위한 수상보트(7~8인용) 확보 문제 및 구조대 간이사무실에 임시로 설치된 천막을 지붕으로 교체하는 문제 등에 관하여 파주시청과 협의하고 함께 자리한 한길룡 경기도의원과 도비 확보 등을 통해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하
2014-07-17 01:21일본 당국자는오키나와 미군 후텐마 비행장에 있던 KC130 공중급유기가 15일 일본 본토인 야마구치현 이와쿠니 기지로 이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뿐만 아니라 후텐마 기지에 있던 15기의 KC130기들 또한 추가적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밝혔다.1995년에 발생한 일본 소녀의 폭생사건 이후 일본과 미국은 오키나와의 미군부대 이전을 합의한 바 있다. 미군은 그러나 공중급유기의 이전 이후에도 오키나와 주둔 미 해병대의 지상부대와 연대를 위해 오키나와에서 공중급유기 훈련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2014-07-17 01:20제 6차 브릭스 (BRICS) 정상회의 참석차 브라질을 방문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이 처음으로 회담을 가졌다. 시진핑 주석은 인도와의 국경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상호 우호적인 협상을 통해 합리적으로 양측이 수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모디 총리도 우호적인 협상 방식을 통해서 양국간 국경문제를 해결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시진핑 주석은 '중국과 인도가 한 목소리로 말한다면 전 세계가 경청할 것' 이라고 밝히며 인도와의 우호적인 관계수립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할 것을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이와 함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제이콥 주마 남아공 대통령과도 잇달아 연쇄 회담을 가졌다. 시진핑 주석은 푸틴 대통령에게 지난 5월 양국 정상회담의 합의사항 이행에 만족감을 표했고, 주마 대통령에게는 중국과 아프리카는 공동운명체라면서 양국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14-07-17 01:17최근 북한의 무분별한 무력시위로 군사적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국방부는 한민구 장관 주관으로 전군 주요 지휘관과 국직 기관장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전반기 전군 지휘관회의"를 16일 오전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한민구 장관은 국민의 신뢰회복과 산적한 현안의 해결을 위해서는 '기본'으로 돌아 갈 것을 강조했다. 한 장관은 “국민이 바라는 것은 군 간부들이 기존의 생각의 틀을 깨고 나와 국방을 혁신하는 것”이라며 “장관부터 최전선의 병사까지 ‘기본’으로 돌아가 달라진 모습을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특히 22사단 총기사건 이후 군(軍)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차츰 높아지는 현 상황에 대한 우려가 쏟아진 가운데, 한 장관은 "국민들은 우리 군을 '정직하지 않은 군대' '기강이 해이해진 군대' '작전태세가 미흡한 군대'로 평가하고 있다"며 "우리 모두는 총체적으로 우리 군의 실상을 냉철히 되돌아보고 특단의 쇄신을 위해 허리띠를 더욱 조여 매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민구 장관은 "최근 우리 군의 상황은 총체적으로 되돌아봐야 할 위기"라며 "최근 일련의 사고로 실추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려면 먼저 군 내부의 문제점을 냉정하게 점검하고, 근
2014-07-17 00:30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을재개하였다.이스라엘군은 15일 공습을 중단한 뒤 하마스가 50여발의 로켓을 한꺼번에 발사했으며 이에 대한 반격으로 다시 공습을 재개하였다고 밝혔다. 이집트가 휴전 중재를 섬에 따라 네타야후 이스라엘 총리와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휴전제의를 받아들였으나, 하마스가 이를 거부하고 공격을 다시 재개한 것이다.15일로 8일째 교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팔레스타인 측 사망자는 최소 192명으로 늘었으나, 아직 이스라엘 측 사상자는 알려진 바가 없다. 국제사회의 휴전 중재노력에 대해서 일부 과격단체들의 저항이 찬물을 끼얹고 있어 중동에 평화가 안착될 수 있을지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2014-07-17 00:28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7월 16일 부터 18일 까지 3일간 방위사업청 창조관에서 국내 감항인증 전문인력을 대상으로「2014 군용항공기 감항인증 해외전문가 초빙교육과정」을 개설한다.감항인증은 항공기가 비행안전성에 문제가 없는지를 검증하고 이를 정부기관에서 인증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군용항공기 감항인증 제도는 2009년 법 제정 이후 감항인증 일반과정, 심화과정, 보수과정, 해외전문가 교육 과정을 통하여 민관군 감항인증 전문인력을 600여 명 이상 양성해오며 군용항공기 비행안전성 향상에 기여해 왔다.이번 해외전문가 초빙교육에는 美 FAA(연방항공청) 감항인증 전문가가 참여해 ‘항공선진국의 최신 감항인증 정책 및 첨단항공기 감항인증 사례’ 에 대한 전문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교육은 국내 감항인증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최신 감항인증 정책 및 적용사례 교육을 통한 전문성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또한 감항인증과 관련된 육해공군 및 국과연, 기품원, 국토부 등 다수 정부 기관이 참여하여 감항인증 전문인력의 전문지식과 해외 감항인증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한다.방위사업청 인증기획과장(공군대령 백헌영)은 “지난 2013년 8월 방사청과 국토부의 민군 감항인증 업
2014-07-16 21:08재향군인회는 국가안보의 제2보루라고 불렸다. 그러나 최근 재향군인회의 위신은 추락할 데로 추락하여 더 이상 추락할 곳이 없어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임관혁)는 납품과정에서 재향군인회 상표만 붙인 뒤 소화기를 납품해 이득을 챙긴 혐의(특경가법상 사기) 등으로 S업체 대표 김모씨(55)를 구속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김씨는 또 소화기 1대당 소비자 가격이 20~30만원에 불과함에도 소화기 1대당 소비자 가격이 230~300만원 상당인 것처럼 고가의 견적서를 S업체와 재향군인회 명의로 제출해 납품대금을 받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군납소화기 명의 도용에 무감각한 재향군인회 이와 관련하여 아시아투데이는 2014년 7월 8일자 “검찰, 재향군인회 명의 부착...‘소화기’ 군부대 부정 납품한 대표 구속기소” 란 기사를 통해 “김 씨는 과거 재향군인회 종합사업본부 산하 기계제조사업단 단장으로 활동하면서 재향군인회 인맥을 적극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재향군인회 홍보부장은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김모씨는 재향군인회 기계제조사업단 단장도 아니고 관련 업체 측 사람이며 재향군인회는 명의를 도용당했을 뿐 이 사건과 관련 없다”고 잘라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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