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6일 우리 선박의 해상 안전보장을 위해 소말리아 해역으로 떠났던 청해부대 15진 강감찬함의 귀국 환영식이 24일 해군작전사령부 부산작전기지에서 열렸다. 정호섭 해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환영식에는 주요 지휘관 및 장병, 청해부대원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장병들의 임무완수와 무사귀환을 축하했다. 청해부대 15진 강감찬함은 6개월의 파병기간 중 20차례에 걸쳐 국내외 선박 49척을 안전하게 근접 호송하고, 629척의 안전항해를 지원하는 임무를 완벽히 수행했다. 특히 다양한 인도주의적 지원 활동을 다양하게 펼쳐 파병국으로부터 많은 환호를 받았다. 지난 2월에는 소말리아 동북구 연안에서 조업 중이던 우리 원양어선(익투스 8호)에 장 천공 응급환자가 발생하자 인근 연합전력에 즉시 상황을 전파하고 구호지원을 해 환자의 목숨을 구했다. 또 4월에는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예멘 국적 어선(MUSE호)을 발견해 고장부품을 수리하고 구호물품을 지원하기도 했다.이들은 파병 기간 중 다양한 군사외교 활동도 펼쳤다. 독일·프랑스·터키·스페인·UAE 등 대(對)해적작전 참가국 함정 간의 연합기회훈련을 7회에 걸쳐 실시했으며 기항지별로 군 주요 인사를 예
2014-07-24 19:14백승주 국방부 차관은 7월 23일 베이징에서 중국 인민해방군 부총참모장 왕관중(王冠中) 중장과 제4차 한·중 국방전략대화를 개최하였다. 양국은 이 자리에서 국방부간 직통전화 설치 MOU에 서명하였다. 백 차관과 왕 부총참모장은 금번 회담에서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양국간 주요 국방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백 차관은 동북아평화협력구상,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드레스덴 통일구상 등 우리 정부의 안보정책을 상세히 설명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중국의 적극적 역할을 요청하였다. 금번 국방전략대화는 금년 7월 한·중 정상회담 개최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국방분야 고위급 회의로서, 양측은 양국 정상이 합의한 국방분야 협력 이행 방안들에 대한 후속조치를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첫째, 백승주 차관과 왕관중 부총참모장은 양국 국방부를 대표하여 국방부간 직통전화 설치 MOU에 서명하였다. 양국 국방부간 직통전화 설치는 국방부 차원의 신속한 소통을 위한 목적으로 지난 ’12년 7월 이후 추진해 왔으며, 금년 7월 한․중 정상회담에서 조속히 설치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둘째, 양측은 서해 및 남해에서의 우발적 군사충돌 방지를 위해
2014-07-24 19:13‘지난 60년을 기억하고, 미래 60년을 준비합시다.’ 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기념행사가 개최된다. 코엑스 전시장 3층 D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6·25전쟁 후 전쟁을 억제하고 비약적인 경제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1,000만 제대군인과 300만 주한미군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자 6·25참전회와 ROTC중앙회 등 약 50개 단체 280여명도 함께할 예정이다.이번 기념식의 서막에는 영상물을 상영해 정전협정유지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알리고이 후 스카파로티 한미연합사령관이 참전국 대표로 인사말을 전하게된다. 국내외 참전용사 중 공헌도가 높은 사람들을 선정해 무공훈장도 함께 수여될 예정이다.미국 최고 무공수훈장에는 로저 상병을 비롯한 5명이 선정됐으며, 국내 무공훈장에는 故최병창 중위 등 6명이 선정되었다. 국내외 국민훈장에는 지갑종 종군기자와 세르스틴 스웨덴 종군간호사가 수훈의 영광을 안게될 예정이다. 이 중 미국 최고의 무공훈장인 명예훈장은 대통령이 직접 수여한다.이번 행사에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 합창단이 6·25전쟁 참전 21개국 언어로 만든 노래인 ‘감사합니다’를
2014-07-23 15:51‘프로가 프로를 만든다!’ 육군2작전사령부(이하 2작사)가 교육훈련 전문평가관들에 대한 자격인증평가제도를 시행해 성과를 높이고 있다. 전군 최초로 도입한 자격인증평가는 지난 1·2월 전반기 평가를 마쳤고 지난달 말부터 약 3주간 후반기 평가를 진행했다. 자격인증평가는 기본교리·지침서 평가와 주요 편제장비(ATCIS-R, 박격포, 무반동총, RoIP, MCH-10R) 조작, 보안규정에 대한 평가분야와 사무자동화(한글, PPT), 직책별 연구과제 및 연대전술훈련평가 결과 개선 소요제기, 연구발표 등 사후검토 분야로 구분해 전문성을 제고하고 있다. 인증평가 결과 전문평가관 모두가 2급 이상의 자격인증을 획득했다.특히 2작사는 자격인증평가를 통해 전문평가관 선발 시 평가요소에서 제외됐던 필기시험 분야를 보완하고 전문평가관들의 개인별 능력을 평가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평가 기간 동안 전문평가관들이 보여준 강의 및 실습에 대한 열의는 전문적인 예하부대 평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작사 관계자는 “매년 전문평가관들에 대한 자격인증평가를 실시해 평가관들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인사관리에도 반영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4-07-23 15:29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은 22일 한민구 국방부 장관 주재로 81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소형무장헬기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육군의 노후한 공격헬기를 대체하기 위한 소형무장헬기를 소형민수헬기와 연계해 연구개발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소형무장헬기·소형민수헬기 연계개발은 2013년 11월 8회 항공우주산업개발정책심의회와 올해 2월 75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거쳐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방위사업청은 지난 4월 초 관련기관과 참여 희망 업체를 대상으로 연 공동사업설명회 후 6월 실시한 제안서 평가 결과 KAI를 우선협상 대상업체로 선정했다. 방위사업청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선정된 업체와 기술 및 조건협상 등을 거쳐 11월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방위사업청 관계자는 “민·군 협력 사업인 소형무장헬기·소형민수헬기 연계개발을 통해 군 전력 아니라 민수분야에서도 헬기 독자개발 및 수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는 창조경제 활성화와 항공산업 발전을 더욱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해군의 노후 고속정(PKM)을 대체하기 위한 차기고속정 검독수리 B Batch
2014-07-23 15:27백승주 국방부 차관은 7월 2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응웬 치 빙(NguyenChiVinh) 베트남 국방차관과 제3차 한·베트남 국방전략대화를 가졌다. 양측은 한반도 및 동아시아 지역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베트남 불발탄, 지뢰 제거 사업 지원, PKO 및 사이버 안보협력 등 양국 간 국방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동 회의시 백 차관과 빙 베트남 국방차관은 정보보호에 관한 MOU에 서명하였다. 동 MOU는 국방협력 과정에서 교환되는 상대국의 정보를 자국의 정보관리에 준하여 상호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서, 향후 양국 간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구축하는 의미가 있다.백승주 차관은 풍 꽝 타잉(Phung Quang Thanh) 베트남 국방장관을 예방하여 작년 9월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계기로 진전된 양국 우호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국방 분야에서도 후속 협력조치를 더욱 강화해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백 차관은 동북아평화협력구상, 드레스덴 선언 등 우리의 통일안보 구상을 소상하게 설명하고 베트남측의 지지를 요청하였다.
2014-07-23 15:24건국대학교 국방획득교육센터는 방위사업 사업관리 전문가 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방위사업 사업관리자의 전문성확보 및 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방위사업 종사자 및 종사 예정자 또는 프로젝트관리 업무 종사자를 주요 모집대상으로 한다고 밝혔다.교육과정은 방위사업 종사자의 방위사업 프로젝트 관리 능력 향상과 프로젝트 전문가 자격획득을 위한 교육이 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건국대 국방획득교육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서 방위사업 프로젝트 전반에 걸친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8월 29일부터 실시되는 이번 과정은 12월 5일까지 12주간 운영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수업이 이루어진다. 1인당 수강료는 110만원이며 수업 후 자격증 시험을 치루고서 통과되면 프로젝트관리 전문가 자격증이 주어진다. 접수는 8월 8일까지이며 선착순 30명으로 인원이 제한되어 있다.자세한 문의는 전화 02 2049-6080(6096), 이메일invest@konkuk.ac.kr 로 하거나 국방획득교육센터 홈페이지 (http://daec.konkuk.ac.kr), 방위사업학과 홈페이지 (http://da.konkuk.ac.kr)로 하면 된다.
2014-07-21 13:03공군은 7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3일간 충남 보령시의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명예대표축제인 ‘보령머드축제’를 하늘과 땅에서 입체적으로 지원했다. 보령 머드축제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공군의 각종 행사 지원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2014-07-21 00:142014년 7월 19일 동해 중부 해상에서 한미 연합해군이 기동 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기동훈련에는 한국 해군의 두 번째 이지스함인 율곡이이함을 비롯해 구축함, 호위함, 초계함, 잠수함 등이 참가했으며, 미국 해군은 이지스함인 키드(KIDD)함이 참가했다.
2014-07-21 00:03한민구 국방부장관은 7월 20일 오전 8시 척 헤이글(Chuck Hagel) 美 국방부장관과 전화대담을 갖고, 한미동맹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이번 전화통화는 한민구 장관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하여 헤이글 장관의 제안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강력한 한,미 연합방위체제의 억제력과 방위력으로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를 보장하기 위해 양 장관은 물론 미 태평양사령관, 한·미 연합사령관 등 관계 지휘관들과 함께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양 장관은 앞으로 한미동맹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적절한 시기에 만나 한미동맹 현안과 안보상황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기로 하였다.
2014-07-21 00:03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를 전달하기 위해서 북한 관리와 접촉했다고 '미국의 소리'(Voice of America)가17일 밝혔다. 미국과 한국 등 8개국이 유엔에 전달한 항의서한을 국제민간항공기구를 통해 북한에 전달한 것이다. 앞서 8개국은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사전에 통지하지 않음으로써 국제 항공사고를 유발할 뻔 했다는 내용의 서한을 지난 8일 국제민간항공기구에 보낸 바 있다. 항의서한을 국제민간항공기구에 전달한 나라는 미국, 한국, 캐나다, 영국, 호주, 프랑스, 독일, 일본으로 알려졌다.
2014-07-18 23:42공군은 7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3일간 충남 보령시의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명예대표축제인 ‘보령머드축제’를 하늘과 땅에서 입체적으로 지원한다. ‘세계인의 즐겁고 신나는 머드체험’으로 유명한 보령머드축제를 맞아 축제 기간 내내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Black Eagles)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에어쇼를 선사할 계획이다.블랙이글은 뛰어난 실력과 팀워크로 지난 2012년에 처음으로 출전한 해외 에어쇼인 영국 와딩턴에어쇼(Waddington International Airshow)와 리아트(Royal International Air Tattoo), 판보로 에어쇼(Farnborough International Airshow)에서 2번의 대상과 인기상까지 석권하는 영예를 안은바 있다. 또한 올해 2월에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열린 싱가포르 국제 에어쇼에 참가해 전 세계에서 모인 30여만 관객들 앞에서 대한민국의 높은 위상과 우리 공군의 힘을 유감없이 선보이기도 했다.이번 보령머드축제를 맞아 블랙이글은 빅토리 브레이크, 태극, 하트큐피드 등의 화려한 기동으로 이뤄진 에어쇼를 대천해수욕장 앞바다 상공에서 25분간 선보일 예정이며, 머드체험 행사장 어느
2014-07-18 2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