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국방장관이 7일 오후, 취임 후 처음으로 중동부전선 GOP를 방문해 경계중인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최근의 사건사고로 인하여 전 군이 문제가 있고, 군대가 비리의 온상인 것처럼 비쳐지는 상황에 대하여 안타까움을 표하며, "적 도발시 좌고우면하지 말고 주저 없이 단호하게 즉각 응징할 것"과 "이를 위해 전투태세 확립과 부단한 훈려느 전투지희자에 대한 교육 등 작전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 을 당부했다.소초 장병들에게는 "전투가 벌어지면 자신의 생명을 지켜줄 사람은 내 옆의 전우" 라며 병사들끼리의 전우애를 강조했다. 또한 "인생의 황금기에 국가의 부름을 받아 전선을 지키는 병사들의 노고에 국가와 국민은 진심으로 고마움을 느끼니 자부심을 가지라"며 건강하게 군복무를 할 것을 부탁하였다. 국방장관의 최전방 순시는 군에 대한 국민들의 여론이 좋지 않아 병사들의 사기가 떨어졌을 것으로판단하여 병사들에 대한 사기를 돋궈주는 동시에, 일선 지휘관들에게 더 나은 병영관리를 해 달라는 당부의 의미로 해석된다.
2014-08-08 15:36국방부는 한민구 장관의 특별지시로 8일 전 부대, 전 장병이 참여하는 특별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인권교육은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 사건'이반인륜적 범죄임을 인식하고, 지휘관부터 이등병에 이르기까지 전 장병들에게 사건의 심각성 및 경각심을 고취시켜 유사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이날 하루는 전군의 모든 훈련은 중지되며 교육은하루 종일 실시되고, 인권 교육 전과정은 언론에 공개될 예정이다. 오전에는 각급 부대별 지희관이 직접 주관하는 특별교육이 있고, 오후에는 전 간부 및 장병들이 참여하는 토론회가 진행이 된다. 국방부는 일부 부대의 경우 전문강사를 초청해 교육할 계획이며, 인권침해 사례별로 군형법 등 관련법규 위반내용을 설명하는 특별교육자료를 제작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토론 시간에는계급여하와 관계없이 군대 내에서 겪었던 경험과 생각, 의견을 자유롭에 이야기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진솔한 이야기와 군대 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도 도출할 계획이다. 특별교육 자료는 '폭력은 전우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길 뿐만 아니라 가해자 본인의 인생을 파멸로, 가족은 불행의 늪으로 이끄는 행위' 라는 점을
2014-08-07 20:32'죽음의 바이러스' 에볼라에 감염된 첫 미국인 환자가 2일(현지시간) 미국 본토로 후송됐다. 올해 3월 서아프리카 지역에 창궐해 지금까지 700명이 넘는 사망자를 낸 에볼라 바이러스가아프리카대륙을 벗어나면서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보건당국의방역활동에도 비상이 걸렸다.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를 격리 관리를 하고 비행중 이들을 보살필 의료진들과 함께 12시간 넘게 대서양을 비행을 하기위해 피닉스 에어(Phoenix Air) 소속의 걸프스트림 III가 동원 되었다.2005년, 피닉스 에어는 덴마크 왕립 공군으로부터 걸프스트림 III 를 구입 하였으며 덴마크에서 사용되던 "F-313" 이란 테일코드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걸프스트림 III 는 미공군과 미해병대에서 N173PA C-20이란 제식명칭으로 각각 운용되고 있다.피닉스 에어(Phoenix Air)는 미군에 전자전 훈련 및 가상적 시물레이터 역할을 제공하는 회사이다. 공군과는 전자전을, 해군과는 대함공격 및 전자전 훈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그밖에 화물 운송과 Air Ambulance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2014-08-06 00:14국방부는지난 7월 29일, 모 매체에서 보도한 “남침 땅굴, 청와대 주변에만 최소 84개” 제하의 보도내용에 대해서 근거없는내용이라고 일축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휴전선에서 서울까지 약 60km에 걸친 장거리 남침용 땅굴을굴착하게 되면 수자원공사 및 지질자원연구소의 연구결과굴토시 나오는 폐석인 '버럭' 은 5톤트럭 약 14만대 분량이 발생되는데 이 정도의 양이면 한미 정찰자산에 식별될 수 밖에 없으나 현재까지 식별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또, 배수측면에서는일일 약 7만여톤의 지하수 (석촌호수 정도의 물의 양)이 발생하는데 이에 대한 처리가 북한의 기술로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뿐만 아니라, 환기 측면에서도 자연 통기방식으로 환기구는 3km 마다 설치해야 하는데, 이 경우 노출이 불가피하게 되므로 발견되어야 하나 현재까지 발견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국방부는 관련 민원이 제기된 46개 지역 중 21개소를 확인한 결과, 굴설된 땅굴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북한이굴착용 TBM(Tunnel Boring Machine,대형 굴착기계)300대를 도입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북한이 지난 83년에 도입한 광산굴착장비를TBM으로 오인한 것으로 판단되며,
2014-08-05 02:31한·미 정상은 지난 4월 25일(금) ‘전시작전통제권(이하 ’전작권‘) 전환 조건과 시기의 재검토’를 결정하면서 ‘적절한 전환 조건 및 시기’ 결정을 위한 노력을 촉구하였으며, 한·미 국방장관은 ‘샹그릴라 대화’(5.31)계기에 고위급 협의체를 가동하여 후속협의를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고 국방부 관계자는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 6월 16일(월)부터 17일(화)까지 2일간 서울(국방부)에서 韓 국방부 국방정책실장(류제승)과 美 국방부 동아시아 부차관보(David Helvey)간 1차 고위급 회의를 개최하였으며, 8월 6일(수)부터 7일(목)까지 2일간 워싱턴 D.C.(美 국방부)에서 2차 고위급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후반기 KIDD(한·미 통합국방협의체, 9월)회의’를 거쳐 제46차 SCM(10월)에서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에 관한 기본 합의를 목표로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4-08-05 02:02건국대학교 국방획득교육센터에서 방산수출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상반기 1차 과정에 이은 2차 과정으로 방산수출 업무 수행에 필요한 이론 및 실무사례를 교육한다. 교육비 및 수강신청 방법은 아래와 같다. 모집요강 1. 교육개요 ○ 교육내용 : 수출업무 수행에 필요한 이론 및 실무사례 교육 - 2차 과정(하반기) - 방산수출 시장별 특성 및 수출전략(3일) 2. 교육비 및 납부 ○ 교육비 : 중소기업 90,000원 / 대기업 225,000원(중식비 포함) * 1인당 교육비(450,000원)에서 중소기업은 360,000원, 대기업은 225,000원 국비지원 ※ 단, 방위사업청의 심사과정을 거쳐 방산분야 업체로 선정되어야만 해당 ○ 납부계좌 : 신한은행 100-029-919-743 (예금주: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 서정향)3. 교육대상자 신청 및 선정 ○ 교육대상자 신청 - 신청기간 : 2014. 7. 15(화) ~ 10. 8(수) (신청기한 엄수) - 원서교부 : http://daec.konkuk.ac.kr(클릭) → 자료실 내려 받기 가능 - 신청방법 ① 홈페이지(http://daec.konkuk.ac.kr) → 온라인접
2014-08-05 00:30BAE 시스템사제 주력전차(MBT) Chalenger 2 수명연장사업(LEP : Life Extension Program) 최종 대수가 예산 범위 내에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현재 계획된 27대보다 감소할 수도 있다고 영국 DES(Defence Equipment Suport) 장갑차량사업 사업관리차장이 밝혔다. Chalenger 2 수명연장사업은 많은 수가 생산 중단된 노후 구성품을 교체하는 방안을 찾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육군은 신형 주무장(현재는 강선포) 및 탄과 같은 새로운 능력 도입을 검토했으나, 재정적인 문제로 활강포를 채택할 수 없고 현재 우선순위에서 밀려서 동일한 화포 및 탄을 사용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NATO 회원국 중 MBT 주포가 강선포인 것은 영국이 유일하다.
2014-08-04 17:39수퍼호넷 그라울러 프로그램의 책임자 프랭크 몰리 (Frank Morley) 대위는 최근 인터뷰에서 수퍼호넷 전투기 개선 작업에 대한 중요성가 의미를 설명하면서 대상별훈련능력 업그레이드가 주요 목적이며 수퍼호넷과 그라울러 전투기가 주요대상이라고 밝혔다.미 해군은 F-35 전투기와 함께 운용될 수퍼호넷과 그라울러 전투기가 개선작업을 완료하면 미 해군의 군사력을 증강시키고, 이 전투기들이 2035년 이후에도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외부에 장착된 무기들로 인해 적군의 레이터에 잡힐 수 있는 위험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내부 연료창을 수퍼호넷 전투기에 탑재해 레이더 반사면적을 줄이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다.
2014-08-04 17:26새무엘 라클리어(Samuel Locklear) 美태평양군사령관은 최근 악화일로의 한일관계에 대해 “한국과 일본의 정치문제가 군사면의 연계를 착실하게 추진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라클리어 사령관은 29일 펜타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에 대항하기 위한 미사일 방어(MD)에서의 협력을 거론하며 “한일양국은 안보분야에서 이해를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라클리어 사령관은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반복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국제사회가) ‘또 발사했나? 별일은 없다’라며 둔감해지는 것이 걱정”이라며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은 (실험을 위해) 착실히 진전되고 있다”고 경고했다.일본의 집단적자위권 행사 용인에 대해서는 “세계가 이해할 수 있는 투명한 형태로 추진되고 있다. 자위대는 훨씬 더 큰 역할을 해야 한다”라며 지지를 표명했다.정리/조갑제닷컴김필재 기자spooner1@hanmail.netLocklear Briefs on Asia-Pacific, Partners, Security By Cher
2014-08-04 17:06이영주 해병대사령관은 지난 1일 적 도발에 대비한 전방위 군사대비태세와 응징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하기 위하여 서북도서 최북단 연평도를 작전지도하였다. 이번 작전지도는 최근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로 인한 군의 안보태세강화가 절실한 가운데,서해 최북단 인근 북한의 장산곶 일대에서 미사일 발사, 동·서해상 해상 침투훈련 증가 등 도발징후가 높아져서, 그 어느 곳보다 도발 우선순위가 높은 서북도서에 대한 최고도의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이 사령관은 소연평도와 연평부대의 최전방 분·소초를 찾아 전투의 핵심인 창끝부대의 전투임무 수행절차와 행동화를 직접 확인했다. 또한 다양한 수단과 방법, 공간을 이용한 화력도발·기습강점 등 적의 도발에 대한 대비태세를 집중 점검했다.점검 간 현장지휘관과 전투참모단은 일전불사의 정신무장으로 적 도발에 대한 응징 의지를 다지고, 반복 숙달의 교육훈련을 통한 전투행동화와 상시 전투력 발휘가 가능한 자동반응체계를 유지할 것을 다짐했다. 이 사령관은 “국가와 국민이 해병대에 부여한 숭고한 명령을 철저히 수행하라”며 “작전대비태세와 교육훈련, 부대관리에 ‘기본과 원칙’ ‘법과 규정’을 준수하고, 적 도발 시 자동반응으
2014-08-04 15:10육군31사단 비호부대와 한국군사회복지사협회가 지난달 30일 군 장병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부대장 백종순 대령과 한국 군사회복지사 이흥윤 협회장 등 주요간부 6명이 참석했다. 한국군사회복지사협회는 군의 새로운 지원체계를 수립하고 도울 목적으로 2014년 5월 10일 창립되어, 군부대 내에 배치되어 전문적인 심리상담 및 사회복지 활동을 하는장병지원단체이다.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부대 전 장병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관의 1:1 방문 상담과 자살 예방교육, 성군기 예방교육, 상근예비역 복지환경을 개선시키기 위한 지원 등이 주기적으로 이뤄진다. 또 군인가족들에 대한 전문가의 상담과 교육도 지원하기로 협의했다.특히 관심병사에 대해서는 과학적인 등급 분류 방법을 적용하고, 지속적인 상담 결과를 분석한 자료를 통해 구체적이고 세분화시켜 관리가 이뤄진다. 개인 또는 집단 상담을 통해 심리적 문제를 호소하거나 상담을 원하는 장병들에게 적시적으로 문제를 공유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예정이다.
2014-08-04 15:02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지난 2일 육·해·공군참모총장과 해병대사령관을 긴급 소집해 “군 병영이 장병들의 인격이 존중되는 인권의 모범지대가 되도록 병영문화를 쇄신하는 데 지휘 노력을 배가하라”고 촉구했다. 한 장관은 이날 ‘28사단 일병 사망사건’ 관련 군 수뇌부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21세기 문명사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난 것은 수치스럽고 안타까운 일로서, 이번 사건을 보는 국민적 시각은 분노와 공분 그 자체”라고 질책한 뒤 그와 같이 말했다. 또 한 장관은 “이번 사고의 가해자ㆍ방조자ㆍ관계자들을 일벌백계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군에 입대한 장병들을 건강하게 부모님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것은 군 지휘관들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육군22사단 총기사고’와 ‘군 기밀유출 사고’ ‘구타 및 가혹행위에 의한 사망사고’ 등 일련의 사건들이 발생한 것에 대해 군 지휘관들이 심각성을 통감하고, 근원적인 인식의 전환을 통해 재발 방지를 위한 전군 차원의 근본적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방부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병영문화의 악습과 적폐를 척결하기 위해 ▲전군 차원의 병영 내 ‘구타ㆍ가혹행위 색출ㆍ근절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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