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TKMS (TKMS : ThysenKrup Marine Systems)사에서 이스라엘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설계하고 건조 중인 Dolphin Ⅱ급 신형 잠수함3척 중 선도함인 ‘Tanin’함이 건조를 완료하고 이스라엘을 향해서 출발하였다고 이스라엘 정부는 밝혔다.악어를 의미하는 ‘Tanin’함은 독일이 2차 세계대전 이후 건조한 잠수함 중 최대 크기이며, 세계에서가장 효율적인 잠수함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특히 수상으로 부상하지 않고 장시간 수중 작전을 수행할수 있는 공기불요추진장치(AIP)가 탑재되었다.Tanin함과 2번함인 ‘Rahav’함은 190년대에 건조된 기존의 Type 80 Dolphin급보다 크기가 크며잠수함의 전장은 68.6m, 배수량은 수상 2,050톤, 수중 2,400톤이다.Tanin은 10기의 어뢰를 장착하는데 53mm 발사관 6기와650mm 발사관 4기를 탑재하며 DM-2A4 Sehake 유선유도어뢰, UGM-84C 하푼 대함미사일, Triton 대헬기 미사일 등을탑재하고 있다.
2014-09-03 18:38중국 최초의 항공모함인 랴오닝함에 탑재될 함재기는 총 36대이며, Z-18J 공중조기경보헬기 4대, Z-18F 대잠헬기 6대, Z-9C 구조헬기 2대 그리고 J-15 전투기 24대로 구성된다고 ShanghaiMorning Post지가 공개하였다.중국 언론들은 랴오닝함이 36대의 함재기 구성을 완료함으로써 이제 진정한 항공모함시대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하였다.중국의 민수용 헬기 Avicopter의 AC313 대형헬기를 기반으로 설계된 Z-18F 대잠헬기는 360° 탐지가가능한 대수상탐색레이더, 전방감시적외선 레이더(FLIR:Forward Loking Infrared Radar)와 디핑소나, 그리고 32개의 음탐부표(sonobuoy)를 탑재하고 있다.또한 주요 탑재 무장은 4기의 7K 대잠어뢰와 4기의 YJ-91 공대함미사일 등을 탑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14-09-03 18:28이란은 육군과 제휴하여 Air Industries Organizations사가 개발한 신형 방산제품 4종을 공개하였다.공개된 방산제품에는 신형 해상 순항미사일 2종류와 무인기 2대가 포함되었다. 정찰용 무인기는 이란의 방산 전문가들이 설계·개발한 자국 내 무인항공기 계열 중 최신형이며, 신형 미사일 또한 이란이 제작하고 'Qadir'로 명명한 최신버전의 순항미사일이다.사거리 10km 이내의 적을 높은 정밀도와 타격력으로공격할 수 있으며, 해상 및 연안 플랫폼 운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Qadir' 미사일의 주요한 특징은 다른 형태의 미사일용으로 사용되는 동일한 구형 플랫폼에서도 발사 가능한 점이며, 이는이란 육군의 운용능력이 강화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2014-09-03 18:18록히드마틴사는 F-16V 성능개량 사업의 일환으로 능동전자주사식 위상배열(AESA : Active electronicaly Scaned Aray) 레이더 통합을완료하였다고 발표하였다.대만은 자체 Block 20 F-16A/B 전투기 14대에 대한 성능개량을 위해 록히드마틴사와 18억 5,000만 달러규모의 계약을 체결하였다.대만 전투기는 확장식 고속 빔레이더(SABR : Scalable Agile Beam Radar)와 함께 임무컴퓨터, 기체시스템, 항공기 구조, 조종석 및전자전 체계 등에 대한 성능개량에 착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록히드마틴사의 부사장은 향후 수년 이내에 도입될 5세대 전투기와 호환성을 갖도록 보장하는 것이 목적이라 밝혔다.통상 국가의 이니셜을 전투기의 명칭 앞 혹은 뒤에 붙이는 것이 관례이나, 대만 F-16의 경우는 F-16V로 표기하고 있다. 여기서 V는 독사(Viper)를 의미하며, 미 공군이 붙인 애칭으로 알려지고 있다.
2014-09-03 18:08육군102기갑여단의 K1 전차가 동해안 7번 국도를 이용해 전술집결지로 이동하고 있다. 부대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강원도 고성·속초·양양 일대에서 야전군전투지휘검열 중 K1 전차 탄약적재 훈련을 한 뒤 야외기동훈련을 진행한다.
2014-09-03 14:31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라크에 350명의 추가 파병을 지시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고 AFP통신 등 외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발표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 국가(IS)가 두 번째 미국인 기자를 참수한 것으로 추정되는 동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한지 수 시간만에 이뤄졌다. 백악관은 자료를 통해 바그다드에 있는 외교 시설과 인력 보호를 위해 350명의 병력이 더 필요하다는 국무부의 요청이 있었으며 오바마 대통령이 이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투입되는 병력은 전투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이번 추가 파병으로 주 이라크 공관 및 인력 보호를 위해 파견된 병력은 1천 명이 넘어섰다. 이라크에서는 현재 820명가량의 미군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4∼5일 영국 웨일스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에서 동맹국들과 IS 대응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2014-09-03 14:202일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공군은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사회 구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2014년 자살예방우수기관' 으로 선정돼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공군은 지난 2011년 이후 독립 대대급 이상 부대를 순회하며 매년 평균 5만여 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해 왔으며, 올해 1월 17일부터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프로그램인 ‘보고 듣고 말하기’를 110회에 걸쳐 1만2000여 명에게 이수케 했다.또한 자체적으로 자살예방 상담 능력을 갖추기 위해 지휘관·주임원사·부대자살예방교관·여성고충상담관 등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ASIST(Applied Suicide Intervention Skills Training: 실용적 자살 방지 능력 훈련) 워크숍을 운영해 자살을 고민하는 장병들이 좀 더 쉽게 상담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공군의 자살률은 2011년 이후 감소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공군본부 인사근무과장 나은일 대령은 “공군이 자살예방을 위해 더 노력하라는 의미에서 이 상을 수여했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자살예방과 병영문화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4-09-03 14:05공군은 9월 3일(수) 공군 교육사령부에서 김정식 사령관(소장, 공사29기)을 비롯해 임관자 가족 및 친지, 교육사령부 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16기 공군부사관 후보생 임관식'을 거행하였다. 이날 임관을 맞히한 345명(여, 38명)의 신임 부사관들은 11주간의 강도 높은 기본군사훈련을 통해 강인한 체력을 연마하였으며, 조국 영공수호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겠다는 강인한 정신력을 가지고 정예공군의 부사관으로 임관하였다. 임관식은 수료증서 수여, 시상, 임관 사령장 및 계급장 수여, 임관선서, 사령관 훈시, 공군가 및 공군구호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김정식 공군교육사령관은 오늘 임관한 신임 부사관들에게 "이곳에서 배운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모든 일에 손선수범하기를 바란다." 며 " 공구의 미래가 나에게 달려있다는 높은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강한 공군 간부로 거든나 줄 것"을 당부했다.
2014-09-03 13:50한미연합훈련이라고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것이 팀 스피리트훈련이고 그 다음이 2007년까지 시행된 한미연합훈련은 RSOI훈련이었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는 KEY-REWSOLVE라는 이름으로 한미연합훈련이 이어지고 있다. 한미연합훈련은 시기별로 이름을 달리하였다. 최초의 대규모 한미연합 기동훈련은 1969년 FOCUS RETINA훈련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다. 현재도 많은 이들이 기억하고 있는 TEAM SPIRIT훈련은 당시 자유진영의 동계 기동훈련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였다. 그러나 군사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조차 한미연합 최초 기동훈련인 FOCUS-RETINA훈련에 대해서는 모르는 이들이 적지 않다. 그래서 내년 한미연합사해체를 바로 앞두고 어쩌면 한미연합사 주최의 마지막 연합훈련인 2014년 KEY RESOLVE 훈련에 즈음하여 한미연합훈련의 역사와 전개과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1. FOCUS RETINA 훈련1969년 3월 17일 여주 인근에서 최초의 한미연합 훈련인 FOCUS RETINA훈련이 개시되었다. 1969년의 3월은 한반도에선 한국전쟁 다음으로 가장 긴장된 시기가 계속되고 있었다. 1968년 1월21일 김신조의 북괴 124 특수부대의
2014-09-03 04:40세월호 유가족들이 해군의 작전에 문제가 없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법원에 증거보전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일 목포지원에 따르면 세월호 희생자 유족들이 해군 3함대를 사령부를 상대로 증거보전을 신청하였으며 오는 3일 오후 2시에 준비기일을 연다고 연합뉴스가 2일 "세월호 유족, 해군 구조 작전 증거보전 신청" 이란 기사를 통해보도하였다.이 기사에 따르면 유가족들은 세월호 사고 당시 해군의 레이더 영상, 해군이 해경과 주고 받은 교신 자료 등을 요구하며 증거보전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사고 당시 해군 등의 구조 및 수색 작전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라고 연합뉴스는 보도하였다.그러나, 전문가가 아닌 세월호 유가족들이 해군의 교신내용과 레이더 영상을 분석할 능력이 없기에 이 자료들을 제3자에게 보여줄 수 밖에 없는데, 이 과정에서 국가안보와 직결된 부분들이 고스란히 언론에 노출될 수 밖에 없게 되며 이는 곧 북한에 우리의 해군 전력이 그대로 노출됨을 의미한다.국가안보상 중요한 해군작전 과정과 관련된 자료들을 왜 세월호 유가족들이 보고 싶어하는지 그 의도와 진정성에 의문이 가고 있어 국민적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다
2014-09-02 12:32해군은 진해군항 9전단 연병장에서 윤봉길 의사 유가족과 파평 윤씨 대종회, 기념사업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4급 4번째 잠수함인 윤봉길함 부대 창설식을 1일 가졌다. 이날 초대함장에 취임한 김외갑(사45기ㆍ대령) 함장은 이종무함장, 기초군사교육단, 합동참보본부 등 해ㆍ육상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김 함장은 “잠수함 선배들이 잠수함 안전운용 22년을 달성했다”며 “이러한 전통에 누가 되지 않도록 맡은 바 직무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윤봉길함은 5번째 214급(1천800t) 잠수함으로 길이 65.3m, 폭 6.3m의 최신 디젤 잠수함으로 최고 속력 20노트와 공기불요 추진체계를 탑재해 2주간 수중에서 작전 수행이 가능하다.윤봉길함은 지난 7월 3일 진수해 인수평가기간을 거쳐 내년 12월께 해군에 인도된 후 9개월간의 전력화 과정을 마친 다음 2016년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2014-09-02 12:18미 육군이 사이버전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미 육군 NETCOM이 STG사와 380만 달러 규모의소프트웨어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이번 계약체결로 부여된 STG사의 임무는 소프트웨어 개발, 애플리케이션 보완 및 유지와 같은 기술지원을 하는 것이다.NETCOM은 육군의 글로벌 네트워크 엔터프라이즈(GNE :Global Network Enterprise) 서비스 제공자로서 사이버작전, 정보우위달성, 합동·유관기관·다국적 네트워크 엔터프라이즈 등 전 영역에 걸쳐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데 이번 계약 체결로 사이버전 역량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NETCOM은또한 육군의 사이버 공간을 계획·제작·설치·통합·보호·운용하며, 합동·유관기관·정부간·다국적 국가간 활동의 전 단계를 통하여 임무 수행을 지원하고 있다.STG사는 미 본토에 기반을 둔 45만 명 이상의 최종 사용자에게 주요LandWarNet(LandWarNet : 범지구 정보 격자체계(Global Information Grid))를 의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육군과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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