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17일 공군회관에서 국방부, 미래창조과학부, 국내 소프트웨어 관련 기관, 대학, 방산업체 및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체계 소프트웨어 발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3회째를 맞이한 학술대회에서는 무기체계 소프트웨어 국산화를 증진하기 위한 정책발표와 민간 분야 소프트웨어 역량의 국방 활용방안 등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국내 상용 소프트웨어의 무기체계 적용 확대와 무기체계 소프트웨어의 품질 향상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 발표와 민간 기술의 국방분야 활용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이에 앞서 개막식에서는 황진하 국회 국방위원장이 축사를 했고 박수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이 ‘소프트웨어, 대한민국의 잠재력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이용걸 방위사업청장은 “방위산업은 창조경제의 한 축으로서 미래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기반기술과 첨단기술을 포함하고 있고 그 중심에는 무기체계 소프트웨어가 있다”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민간 분야와 국방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한 단계 높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9-18 18:05미 특수작전사령부(SOCOM : Special Operations Command)가 Carl Gustaf 병사 휴대용 무기체계 조달사업을 연장하기 위해 Sab사와 새로운 기본계약을 체결했다고 사브사가 지난 8월 27 밝혔다. 본 계약 84mm 무반동식 소총체계에 대한 종전 5개년 계약에 대한 후속계약으로서 무기 및 탄약을 포함하여 1억 8,700만 달러 규모이다.미군은 다목적 대전차·대인 무기체계(MAAWS : Multirole Anti-armor Anti-personel Weapon System)로 알려진 Carl Gustaf 무반동총을 약 1,500정 가량을주문하여 운용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본 무반동총은 1,000m 정도의 사거리에서 휴대용 대전차로켓 및 중기관총을 사용하는 적에 대응할수 있는 개인 휴대형 무기로 고폭탄(High-Explosive)및 이중목적 고폭탄(High-Explosive Dual-Purpose)과 같은 탄종을 사용한다.고폭탄은 표적 상공에서 폭발하도록 설정하여 구조물 또는 차폐물뒤에 숨어 있는 표적을 공격할 수 있으며, 이중목적 고폭탄은 경장갑, 요새 또는 벙커 타격에 대하여 사용한다.
2014-09-18 16:58인도가 독자적인 기술로 비밀리에 건조하고 있는 Arihant함을 인도 ND TV사가 최초 공개함하였다.Arihant함의 배수량은 6,000톤, 전장 11m, 폭 15m, 흘수 1m이며 최대 잠항 심도는 300m, 최고속력은 수상 15kts, 수중 24kts이다. 또한 사거리가 3,500km에 달하는 K-4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4기 또는 사거리 700km인 BO 5 미사일 12기를 탑재할 수 있다.함의 심장인 83MW급 가압경수로(핵반응로)는 인도가 자체기술로 개발·제작하였다.Arihant함은 현재 잠수상태에서의 탄도미사일 발사시험을 앞두고 있는데, 최종적으로 취역하게 되면 인도는 핵추진잠수함을 자체적으로 설계·건조·운용할 수 있는 6번째 국가가된다. 인도가 현재 운용하고 있는 또 다른 핵추진 잠수함은 러시아로부터 10년간 임차한 Akula급 Chakra함인데, 국제협약 때문에 핵탄두 미사일을 탑재할 수가 없어 사거리 300km인 Klub-S 미사일과 기타 미사일 등을 탑재하고 상대국 잠수함 및 수상함 전력에 대응하고 있다.
2014-09-18 07:21일본이 2013년 말에 발표한 Aegis체계를 갖춘 구축함 2척 추가 건조계획을 최근 재발표하였다. 첫 번째 함정은 2015년, 두 번째 함정은 2016년에 착수하며, 두 척의 구축함은 2020년경에 운용 예정이다. 이로써 일본은 Aegis 미사일요격체계를 장착한 전함을 8척 보유하게 된다.2010년 일본의 Kongo급 구축함은 미사일 요격 Aegis체계를 사용하여 하와이 인근 해역에서 탄도미사일을 격추한 바 있다.이때 일본의 Aegis 구축함에 의한 4번의 시험시도 중 3번 성공하였다.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미 해군의 Standard 요격미사일은 2가지 모델이 있다.SM-2 Block IV 사거리는 370km, 최대고도 33km이며, 탄도미사일과 항공기 모두에 대해 사용할 수 있으며, SM-3(RIM-161A) 사거리는 1,200km, 최대고도 200km이며, 미사일 요격임무로만 사용이 가능하다,
2014-09-18 07:13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16일 이슬람국가(ISIL) 시리아 정부군 전투기 1대를 격추시켰다고 밝혔다. 추락한 전투기는 앞서 ISIL이 사용하던 락까시의 한 5층 건물을 공습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시리아 정부는 공식적인 입장을 아직 밝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트위터에 한 무장요원이 전투기 잔해 사진과 함께 격추 사실을 올리면서 알려지게 되었다.중동사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은 ISIL 대응에 미 지상군을 투입할 것임을 시사해 사태가 장기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뎀프시 미 합참의장은 지난 16일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이라크 파병된 미군 군사고문단이 ISIL의 특정 목표물을 공격하는 이라크군과 동행할 필요가 있다면 대통령에게 그렇게 제안하겠다." 고 말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17일 보도하였다.이날 청문회에는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도 출석했으며, 헤이글 장관과 뎀프시 합참의장 모두 시리아에 있는 ISIL을 격퇴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강조하였다고 '미국의 소리' 는 보도하였다.9.11 테러이후 미국이 다시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지상군 투입을 서두르고 있는 가운데, 미국을 방문한
2014-09-17 18:46공군작전사령부와 미7공군은 16일 기지에서 탄저균 등 생물학무기 위협으로부터 부대 생존성을 보장하기 위한 한미공군 연합생물테러 대응훈련을 했다. 기지가 탄저균 테러공격을 받은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 이날 훈련에는 공군작전사령부 근무지원단 화생방지원대, 미7공군 51전투비행단 화생방지원대 등 한미 장병 40여 명과 K 317 생물학정찰차 등 20여 종의 생물학 장비가 투입됐다.백색가루 형태로 존재하는 탄저는 흙속에서도 수십 년까지 생존하고 호흡기 탄저의 경우 사망률이 95%에 이르는 치명적인 병원균이다. 실제 미국에서 9·11테러 이후 우편물을 통한 탄저테러로 22명이 감염(5명 사망)됐으며, 한국에서도 국방부장관에게 백색가루가 들어 있는 우편물이 배달되는 등 생물학테러의 위험성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이번 훈련은 백색가루에 의한 생물학테러 발생 시 대응능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표본수집과 후송절차, 원점제독 등 한미상호 테러대응절차를 비교하고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또 신고 접수, 화생방 경보 전파, 신속 출동, 오염확산 차단 및 작용제 식별, 표본 전문연구기관 후송 등의 임무를 완벽히 숙달했다.이 외에도 양국은 생물학 대응능력을 키우기 위해 상호
2014-09-17 17:22소말리아 해역에서 국내외 선박 안전항해를 지원할 청해부대 17진이 ‘아덴만 수호신’으로서의 임무 수행 능력을 입증했다. 청해부대 17진은 16일 경남 거제도 인근 해상에서 민·관·군 합동 해적진압훈련을 전개했다.해양수산부·해군·한국선주협회가 참여한 훈련은 선박 피랍을 대비해 청해부대의 구출작전 수행 역량을 강화하고, 비상연락 및 대응체계 점검에 중점을 뒀다. 훈련에는 민간 상선 1척, 청해부대 17진으로 대해적작전 임무를 수행할 4400톤급 구축함 대조영함(DDH-977), 해상작전헬기(Lynx), 고속단정(RIB) 등을 투입했다.훈련은 상선으로부터 해적 의심 선박 접근 상황을 접수한 청해부대가 관련 사항을 해수부에 전파하며 막이 올랐다. 청해부대는 해적선 여부를 확인하는 동시에 차단기동 및 경고사격 절차에 돌입했다. 해수부로부터 피랍 상황을 통보받은 선주회사는 선박의 특징과 내부 구조 등 관련 정보를 청해부대에 제공했다. 해수부 관계관들은 종합상황실에서 현장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개선점을 파악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대기 중이던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검문검색대 공격팀은 고속단정에 탑승, 피랍 상선을 향해 전력 질주했다. 공격팀은 아군의 엄
2014-09-17 17:07지난 5일은 대표적인 기동전 사례인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한 지 64주년이 되는 날로서,낙동강 전선에서 고착된 전세를 일거에 전환시킨 역사적인 날을 맞아 육군기계화학교 대회의실에서 ‘2014년 기동전 세미나’가 열렸다.이날 세미나에는 상무대 지역 병과학교장 및 각 병과학교 관계자, 야전부대 지휘관 및 참모, 주요 관계기관 전문가 등 110여 명이 참석해 미래 기갑·기계화 부대의 전투수행 방법을 모색하고 공감대를 모았다.황태섭(소장) 기계화학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북한군은 군사역량의 핵심 전력을 기갑·기계화부대로 간주하고 속전속결의 기동전 수행을 위해 전력을 증강하고 있다”며 “지상군의 핵심 기동전력으로서 미래 전장에서 어떻게 싸워야 할 것인가에 대한 전투수행 발전을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주제발표에 나선 이광우 합동대 교수는 ‘북한군 기갑·기계화부대 위협 분석’이라는 제목으로 연단에 섰다. 또 박영록 예비역 대령의 ‘기계화부대 결정적 작전 수행 방안’, 육군포병학교의 ‘기갑·기계화부대 화력운용’, 함희성 20사단 대령의 ‘육군항공과 기계화부대 협동전투’, 육군기계화학교의 ‘산악지역 전차 운용’ 등이 발표된 뒤 참석자들의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학교 관계자는 “이
2014-09-17 16:56동북아 평화와 안정, 북한 급변사태와 통일에 대비할 수 있는 해군을 만들려면 ‘대양해군’을 기조로 해군력을 지금의 두 배 이상 키워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정훈 동아일보 기자는 16일 해군2함대에 정박 중인 한국형 구축함 왕건함(DDH-Ⅱ)에서 해군이 주최한 16회 함상토론회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이 기자는 “하지만 한국이 단시간 내에 해군력을 강화하는 것은 쉽지 않다”며 “해군력이 약한 나라가 선택하는 전략인 잠수함 함대를 창설해 비대칭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기자는 “한국은 2004년 림팩에서 ‘퍼펙트 장보고’란 별명을 얻은 장보고급 잠수함의 운영 강국”이라며 “이러한 전통을 이어받아 잠수함 전력 육성에 노력한다면 단기간에 한국은 중국이나 일본에 밀리지 않는 해군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 기자는 “현재 추진 중인 손원일급 사업이 완료되면 잠대지 미사일을 탑재한 KSS-3 사업을 바로 추진해야 하며, 이 사업은 최소한 6척, 가급적이면 9척을 목표로 추진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기자는 “해군과 해병대, 해경까지 합해서 10만 해양안보 병력을 양성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정부, 국회, 언론,
2014-09-17 16:54제갈용준(소장) 육군8사단장은 지난 15일 부대 대회의실에서 토머스 밴댈(소장) 주한미군 2사단장과 서장원 포천시장, 지역주민 대표 유재환 영평이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 30여 명과 ‘영평 미 로드리게스 훈련장 양해각서(MOU)’ 체결에 따른 정기협의회를 가졌다. 부대와 포천시는 지난 4월 주한미군 2사단과 로드리게스 훈련장 사용과 관련한 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의회는 야간 사격과 헬기 저공비행으로 인한 사생활 침해, 농작물 및 건물 피해 등으로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개최됐다. 때문에 협의회에서는 지역 주민들과의 갈등해소와 유대관계 강화를 위해야간사격 훈련 조정, 헬기 저공비행 금지, 훈련장 외부 사격통제, 민·군 상생협력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열띤 토의가 이어졌다.주한미군 2사단은 이날 협의회를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확실한 보상처리를 약속하는 한편 야간사격 훈련 조정과 헬기 저공비행 금지 등 추가적인 대민피해 방지책을 내놓았다. 또 대민지원 및 의료봉사 활동, 원어민 강사 지원 등 민·군 상생합력을 위한 실질적인 활동을 약속하기도 했다.8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수시 실무협의회를 통해 굳건한 유대관계 구축과 안보태세 확립에 만전을
2014-09-17 16:42건국대 국방획득교육센터는 하반기 방산수출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접수는 10월 13일까지이며 수업은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전일제로 건국대에서 이루어진다. 이번 교육은 방위사업청의 교육비 지원으로 중소기업은 1인당 9만원이며 대기업은 22만 5천원이다. 자세한 내용은http://daec.konkuk.ac.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방위사업청 수출진흥과 02-2079-6451이나 건국대 국방획득교육센터 02-2049-6096 으로 하면 된다.
2014-09-17 16:41방위사업청은 국방규격 공개 확대를 통한 군수품의 품질 향상과 상용화 촉진을 위해 ‘표준화 업무지침’과 ‘국방규격의 서식 및 작성에 관한 지침’을 개정했다고 지난 5일 발표했다.표준화 업무지침의 국방규격 공개기준 개정에 따라 전력지원체계는 공개, 군사기밀이나 보안문제가 없는 무기체계도 최대한 공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게 됐다. 또 국방규격 공개등급을 ‘전 국민 공개’를 포함한 4개 등급으로 세분화하고, 관련 전산 서식 등을 정비했다.방사청 관계자는 “국방규격 공개 확대를 통해 상용화를 촉진함으로써 국방분야 기술개발 성과를 민간과 공유해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민간의 앞선 기술을 국방분야에 활용하는 길이 열렸다”고 말했다.
2014-09-17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