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방위성은 중국을 포함한 주변국들의 군비 증강과 점차 점증하고 있는 영토분쟁 등의 안보환경 대응을 위하여 일본 독자모델 조기경보기(AEW : Airborne Early Warning ) 개발에 착수하였다.현재 일본 공군자위대는 미국산 E-3C 조기경보기를 관측 및 감시활동을 하는 E-767 공중조기경보 통제기 (AWACS : Airborne Early Warning and Control System) 와 함께 운용하고 있으며 현재 보유한 13대를 2020년대까지 일본 독자모델 조기경보기로 대체할 계획이다. 일본 방위성은 조기경보기 국내 개발을 위하여 2015 회계연도에 8,000만 엔의 예산을 요청하였으며 내년에 조기경보기 시제품을 일본 민간업체와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P-1 첨단 대잠초계기 동체를 기본으로 하여 기존의 지상 레이더에 적용하고 있는 국내 기술들을 이용하여 개발한 레이더를 탑재 예정이다.일본은 P-1 대잠초계기 개발을 위하여 12년 동안 2억 5,280만 엔을 투입하였으며 조기경보기 개발을 위한 대규모 비용을 추가로 투입하여야 하는 문제에 대한 많은 부담을 안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2014-09-27 21:09미 해군은 Virginia급 최신예 핵추진공격잠수함인 ‘Vermont’함(SN 792)의 명명식을 거행하였다고 밝혔다.지난 4월 GDEB사와 Virginia급 핵추진잠수함 10척을 추가로 건조하는 176억 달러 규모의 Block Ⅳ 사업 계약을 미 해군과 체결하였는데, 이번에 명명식을 한 ‘Vermont’함이 첫 번째 잠수함이다. 21세기 미 해군의 수중전력의 우위를 보장해주는 virginia급 잠수함은 대잠․대수상전 및 특수작전 지원을 포함하는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며 첨단 정보감시정찰 장비를 갖추고 연안 및 공해 모든 해역에서 비정규전 등의 작전수행이 가능한 첨단 잠수함이다.또한 배수량 7,800톤, 전장 15m, 수중에서의 최대속력은 25kts 이상, 최대 작전심도는 240m 이상이며 수명주기 동안 교체가 필요 없는 핵반응로를 탑재하고 있다.Mark 48 어뢰, Tomahawk 지상공격 미사일과 무인잠수정 등을 탑재하고 있으며 승조원은 장교 15명을 포함, 135명을 수용할 수 있다.
2014-09-27 21:01미 미사일방어국(MDA)은 AN/TPY-2 탄도미사일방어 레이더의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레이시온사는 5,300만 달러 계약으로 2개의 주요 구성장비 2종을 생산에 착수한다.레이시온사 성능개량 구성장비는 전자장비유니트(EU : Electronic Equipment Unit)와 냉각장비유니트(CEU : Coling Equipment Unit) 이다.EU는 AN/TPY-2 레이더의 두뇌에 해당하는 신호처리장치이며, 위협과 비위협 물체를 신속·정확하게구분한다. CEU는 체계에 전력을 분배하고, 레이더 운용 중에 적정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AN/TPY-2 레이더는 분해능이 높고, 이동형이며, 신속 배치가 가능한 X-밴드 레이더로 장거리 표적 획득, 정밀 추적 및 모든 종류의 탄도미사일을 식별할 수 있다.
2014-09-27 20:55미 해군과 록히드마틴사는 AN/SPY-1 레이더의 반도체 스위치 조립체(SSA : Solid-State Switch Asembly)의 고전압변조기(modulator)에 대한 상세설계검토(CDR : Critcal Design Review)를 8월 완료하였으며,이 설계는 성능 요구조건을 만족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CDR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것은 SSA의 성숙도가 높은 수준에 도달했으며, 완전한 하드웨어 설계 및 체계시험을 착수할 준비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SSA는 현 AN/SPY-1 레이더 송신기의 진공관식 고전압변조기를 기능은 유사하며 신뢰성이 아주 높은 반도체 스위치로 교체할 목적으로 개발된 것이다.이지스(AEGIS) 무기체계의 AN/SPY-1 레이더는 주로 공중과 해상을 탐색한다.SSA 설계검토 의장은 “자주 고장이 발생하는 핵심구성품을 반도체 기술로 대체함으로써 더욱 신뢰성이 높은 레이더를 해군에 지원하는 것이다.” 라고 밝혔다.
2014-09-27 20:53중국 정부와 연계된 해커 집단이 1년 동안 20여 차례 미 수송사령부(Transportation Command)와계약한 민간업체들의 전산망에 침입하였다고 미 상원 군사위원회가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미 상원 군사위원회는사이버침입의 배후로 중국을 지목하고 있으며, ‘지능형 지속 공격 (APT : Advanced Persistent Threat)’으로 국가 차원의 정교한 공격이 있었음을 밝혔다.상원 군사위원회 위원장인 Carl Levin은 “평화 시 주요 방위산업체의 네트워크에 침입한다는 사실은 사이버공간에서 중국의 공격적인 행위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증거” 라고 언급하였다.또, “사이버침입으로 임무 준비 태세가 취약해지지 않도록 대비해야 한다. 중소기업이 의심스러운 사이버활동을 쉽게 보고할 수 있도록 중앙 정보 센터를 설치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라는 의견도 제기하였다.보고서는 해킹된 내용들은 위기발생 시 미군을 전 세계 어디든 신속하게 배치할 수 있도록 민간항공·선박 등 여러 운송수단을 이용하는 능력에 초점을 두었으며, 군대 동원과 배치에 핵심역할을 하는 계약업체들의 전산망이 해킹되었다는 사실이 정부기관내에서 공유되지 않았다는 점이 더 큰 문제라고 밝혔다.
2014-09-27 20:47BAE시스템(이하 BAE)사는 2012년 6월에 노르웨이 육군에 총 14대의 CV90을 성능개량하여 납품하기로 체결한 계약에 따라, CV90 공병 장갑차 16대 중 첫 번째인 ‘STING’을 인도하였다고 밝혔다. 공병 장갑차 16대 이외에도 BAE사는 보병전투 장갑차 74대, 정찰 장갑차 21대, 지휘 장갑차 15대, 다목적 장갑차 16대, 운전병 훈련용 장갑차 2대를 납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다목적 장갑차는 박격포 운반과 군수지원 등을 포함하여 상이한 기능을 수행하도록 설계되었다.지난 6개월 동안 BAE사는 노르웨이용 CV90 장갑차계획된 5 버전 중 2 버전을 적시에 납품하였다. 첫 보병전투 장갑차(Infantry Fighting Vehicle, IFV)는 2월에납품되었다.
2014-09-26 08:05중국의 잠수함 개발 전문가인 Ma Ling은 현재 중국 해군이 운용하고 있는 잠수함의 선체는 주로 이중선체인데, 중국 해군이 처해있는 작전여건과 환경을 고려하면 단일선체 잠수함이 더 적합할 것이라고언급하였다. 그동안 중국은 이중선체 잠수함이 적의 어뢰공격에 대하여 좀 더 안전하기 때문에 생존성 측면에서잠수함의 구매나 건조 시 이중선체 잠수함을 선호해 왔다.중국의 주요 작전권역인 황해와 동중국해는 수심이 얕은 천해해역이라 대형 이중선체 잠수함은 적에게노출되기 쉬울 뿐 아니라 밸러스트 챔버로 인하여 소음감소장치를 설치할 공간이 부족한 단점들을가지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이러한 조건을 고려하면 이중선체 잠수함에게 적합한 작전 해역은 알래스카에서 필리핀에 이르는 제1열도선내의 일부 해역에 불과한 것이다.Ma Ling은 중국 해군이 보유한 이중선체 잠수함들은 미국이나 일본의항공기, 수상함, 잠수함 및 소나 시스템 등 대잠전 플랫폼에 취약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앞으로는 단일선체 잠수함 위주로 잠수함 전력을구성하여야 할 것이라고 조언하였다.
2014-09-26 01:56군 시뮬레이션·가상훈련체계는 현대식 첨단 군대를 훈련하는 데 있어 아주 중요하게 간주되고 있으며, 이러한 시뮬레이션 체계를 운용함으로써 안전한 환경에서 실전적인 임무수행 훈련을 비롯하여 데이터분석 및 작전적 검토 수행이 가능하다.보고서에 따르면, 군 시뮬레이션, 모델링, 가상훈련 분야에 세계가 지출하는 예산이 2014년에 81억2,000만 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평가하였다. Michael Emery 방산분석가는 “군 시뮬레이션·모델링·가상훈련체계 획득은 항공모함, 잠수함, 장갑차량, F-35전투기 등 대규모 무기체계 획득계획과 연계되어 있다고 밝혔다.이 전문가는 시뮬레이션 체계의 기술성숙도, 개선된 현실성, 비용대비효과성으로 인해 점차적으로 실제훈련에 소요되는 비용의일부만 가지고도 필요한 훈련을 제공할 수 있다.” 라고 밝혔다.
2014-09-26 01:44록히드마틴사는 1,8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에 따라 미 해병대의 전구전투관리핵심체계 (TBMCS : Theater Batle Management Core System) 를 성능개량하기 위한 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TBMCS는 각군의 전투기·폭격기·급유기·무인항공기·헬기 등 공중 플랫폼을 관리·모니터링하기 위해 사용하는 전투지휘체계로 이체계 인터페이스는 합동군 및 연합군 체계로 하여금 동시화된 공중 임무계획 및 분산된 전투관리를지원하여 해병대·해군·육군·공군이 공중전역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TBMCS는 실시간 작전정보에 빨리 접속할 수 있도록 하고, 양호한 계획수립 및 협조 도구를 제공하며, 강화된상황인식이 가능하도록 한다. 또, 정밀교전 사격 협조를 위해 공중충돌방지를 위한 작업에도 착수할 예정이며, 미 해병대를 위한 공중 임무계획 및 공중공간 통제명령을 생산·전파·수행하기 위한 자동화된 도구도 최신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록히드마틴사의 Rob Smith 부사장은 “공중 전력을 지휘하고 통제하는방식을 자동화함으로써, TBMCS는 결심주기를 단축하는 완벽한 정보의흐름을 제공한다.” 라고 밝혔다.
2014-09-26 01:39공군은 KF-16 전투기 6대가 9월 25일 새벽 02시 40분 서산기지를 출발해 9월 24일 오후 8시 15분(현지시각)에 美 알래스카 아일슨 공군기지(Eielson Air Force Base)에 무사히 도착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장거리 비행은 미 공군과 연합군이 함께하는 ‘레드플레그 알래스카‘ 훈련에 참여하기 위해서이며, 미 공군 공중급유기 KC-135 3대로부터 총 11차례 공중급유를 받으면서 비행을 하였다고 공군 관계자는 밝혔다. 우리 전투기가 공중급유를 받으며 한반도를 벗어나 해외 연합훈련에 참가한 것은 2013년 F-15K에 이어 두 번째로, 우리 공군의 주력인 KF-16 기종으로는 처음으로 실시하였다. 현재 아일슨 기지는 영하 3도로 우리 공군 조종사 및 정비사들은 현지 적응기간을 거쳐서 9월 29(월)일부터 10월 17일까지 총 19일간 본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공군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비행으로 우리 공군의 KF-16 6대는 총 4,500NM (약 8,100km)를 논스톱으로 비행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번 훈련은 전투기 부문과 수송기 부분 두 분야에 걸쳐 진행되며 전투기 부문에서는 KF-16 6대가 아일슨 美 공군기지에서, 수송기
2014-09-25 17:59한국형전투기(KF-X) 체계개발 기본계획이 지난 24일 열린 제83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됐다. 2002년 장기 신규소요 결정이 된 이후 13년 만에 사업에 착수할 수 있게 된 것이다.KF-X 사업은 한국이 개발을 주도하고 인도네시아와 해외 선진항공기술업체(TAC)가 참여하는 형태의 국제 공동개발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다음달 협상대상업체 선정과 우선순위 결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실시하고, 오는 12월 계약을 체결해 연내 체계 개발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초도 항공기는 오는 2025년부터 우리 공군에 도입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한국국방연구원(KIDA) 비용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통해 확정할 계획이며 대한민국 정부가 사업비의 60%, 인도네시아가 20%, 주계약업체가 20%를 담당하게 된다. 또 사업관리를 위해 유관기관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사업단을 조직하고 인도네시아의 개발 관계자도 참여하는 공동사업관리조직(JPMO)을 운영할 계획이다. 방위사업청의 KF-X 사업 관계자는 “탐색개발 결과 필요기술의 90%는 확보하고 있다”면서 “이번 차기전투기(F-X) 사업의 절충교역으로 확보한 KF-X 기술과 그간 국내 자
2014-09-25 15:11천궁은 공군방공유도탄부대가 운용 중인 중거리·저고도 대공유도무기 호크(HAWK)미사일을 대체해 주요 방호목표에 대한 중점 방어와 타 방공무기와의 중첩방어 수행, 단거리 방공망 형성 등을 위해 국내개발된 지대공유도무기다.정부 주도 국내연구개발 사업으로 진행된 천궁 개발 사업은 2001년 ~ 2006년 탐색개발을 거쳐 2006년 11월 체계개발에 들어가 2011년 12월 완료했다. 2012년 12월 양산을 시작, 2015년부터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 교전·작전통제소, 유도탄 체계, 체계종합 등은 LIG넥스원이 맡았고, 다기능레이더는 삼성탈레스, 발사대는 두산DST 등이 참여했다.현재 대한민국의 상공을 지키는 주력 방공유도무기는 호크미사일이다. 미국에서 도입한 중거리 지대공미사일 호크는 1960년대 미국에서 개발됐다. 두 차례 성능을 개량했지만 날로 발전하는 방공 위협에 대처하기 힘들 뿐만 아니라 40년 이상 운용으로 수명한도 초과, 수리부속 확보 어려움 등의 문제점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운용 제한이 예상되고 수명주기가 도래해 후속대체 무기개발이 요구됐고, 이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현대·미래 전장의 새로운 요구에 부응해 호크미사일을 대체할 최신 중거리 지대공
2014-09-25 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