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MBDA사는 Milan ER 대전차 유도미사일에 대한 양산을 확인하기 위한 시험사격을 수행했으며, 이때고정 및 이동표적에 대한 4회의 사격을 성공적으로 실시하여 사격장치, 미사일 및 탄두의 성능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MBDA사는 첫 장비를 내년에 수출국에 인도할 예정이며, 이 장비는 기존의 장비보다 연장된 사거리, 더욱 강력한 탄두그리고 완전히 디지털화한 사격장치 등 최신 기술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MILAN ER 미사일은 개량형 탄두, 추진체계, 비행 중 기동성, 운용거리 등을 가진 신형 연장 반응탄약을 특징으로, 3,000m로 연장된 사거리(기존 2,000m), 신형 다중효과 탄두를 구비하고 있으며,1,000mm의 폭발반응장갑(ERA) 또는 균질압연장갑(RHA), 3m 이상의 강화콘크리트를 관통할 수 있다.본 미사일은 탄두가 차세대 폭발반응장갑(ERA)을 무력화시킬 수 있으며, 반자동 시선유도(SACLOS) 방식을 장착하고 있다. 용어설명 ※ ERA : Explosive Reactive Armour ※ RHA : Rolled Homogeneous Armor※ SACLOS : Semi-Automatic Command to Line of Sight
2014-10-29 12:44미 해군 해상전센터(Naval Surface Warfare Center)는 로봇기술 솔루션의 선두주자인 iRobot사와760만 달러의 계약 체결하였다고 밝혔다.이 계약에 따라 2015년 2/4분기까지 46개의 MTRS 로봇을 개량하고, 예비부품을 납품 예정이다.MTRS는 이 회사의 다중임무 iRobot 510 PackBot의 후속모델이다.iRobot사는 전 세계 군용 및 민간용으로 5,000대 이상의 로봇을 납품하였다.이 로봇은 폭발물 처리, 감시·정찰, 화생방 탐지 및 위험물질 취급·운용과 같은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iRobot 510 PackBot 제원은높이 17.8cm(작동기/탑재물 제외), 길이 68.6/88.9cm(flipper 축소/확장), 폭 40.6/52.1cm (flipper 제외/포함), 중량 10.89kg(배터리제외), 최고속도 9.3km/h 이다.※ MTRS : Man Transportable Robotic System (사람이 운반할 수 있는 로봇체계)
2014-10-29 12:34폴란드 병기조사국(Armament Inspectorate)이 9개의 RWLC-10/T 이동식 디지털 통신센터 획득을위해 Military Communication사와 Transbit사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계약관련 협상을 발표하였다.이러한 형태의 장비는 IT 원격통신 네트워크를 만드는 데 사용되며, 여기에는 유·무선 통신체계가 포함된다.RWLC-10/T 차량은 4개 좌석을 구비한 신형 Jelcz 차량으로, 이 차량은 폴란드 육군이 운용해온 다양한트럭을 서서히 대체하고 있는 중이다.병기조사국에 따르면, 협상은 필요한 소요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획득 이유는 통일된 장비 유지이고,이미 운용하고 있는 장비와 동일한 기술적 매개변수를 특징으로 한다.RWLC-10/T 이동식 통신센터는 표준형일 경우 50km의 통달거리와 34Mb/s 대역폭을 구비한 3개의 무선라인을 장비하고 있으며,부가적인 인터페이스를 사용함으로써 디지털 또는 패킷 연결을통한 유선통신 네트워크 연결이 가능하다.
2014-10-29 12:27이스라엘 Elbit시스템사가 익명의 아시아 국가와 F-5 Tiger II 전투기 성능개량 사업을 위해 8,5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계약은 3년간 지속될 계획이며, F-5 전투기의 항공전자장치에 대한 성능개량 이외에도 전자광학 장비 및통신장비를 공급하게 된다.성능개량은 조종석의 디지털 계기화를 특징으로 하며, 여기에는 HOTAS(Hands On Throttle andStick) 조종스틱을 구비한 다기능 컬러 디스플레이 장치, HMD와 연동되는 야시경 등 항공전자장치로구동되는 모든 장치가 포함되어 있다.현대식 항법 및 전자전 장치 제공, 시뮬레이터 및 기타 훈련·지원장비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계약 발표 시 국가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아시아 국가 중 F-5 전투기를 운용하고 있는 국가는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싱가포르·한국·대만·태국 등이 있다.이미 싱가포르 및 태국은 성능개량 사업을 추진했고 말레이시아는이스라엘과 관계가 좋지 않기 때문에 대상이 아닌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다.
2014-10-29 12:15인도는 러시아와 공동 생산한 BrahMos 초음속 순항미사일 중 Block-III 버전에 대해서 정밀 타격능력을 확장 계획하기로 하였다고 발표하였다.기존 정밀 타격능력 외에 산 뒤에 은폐한 적을 공격할 수 있도록 거의 수직에 가까운 강습능력을 개발하기로 결정하고 사업에 착수하는 것이다.개발 중인 범용 미사일의 공중버전은 내년 초에 개조된 Su-30 MKI 전투기에서 모의 미사일을 시험투하할 예정이며,실제 미사일은 내년 3월경에 시험 발사할 예정이다. 이 미사일의 극초음속 버전인 BrahMos-II미사일은 기술적 어려움 때문에 설계 초기단계로 알려지고 있다.현재 연구소에서 예비설계 중이며, 미사일을 제작하는 데는거의 5년이 걸릴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음속을 초과하는 속도에서 발생 가능한 많은 항공역학적 변수를 고려하면 추진과정에서 난항이 예상된다.
2014-10-29 11:19러시아는 2030년대에 첨단 항공모함을 배치하는 계획을 장기 군사개발사업에 포함하여 검토에 착수하였다고 공식 발표하였다.Viktor Bursk 러시아 해군참모차장은 “신형 항공모함은 기존의 중(重)형 순양함과는 완전히 상이할 것이다.” 라고 말하면서 “유·무인 항공기를 탑재한 다양한 성능을 갖춘 항모로서 우주 공간을 포함한 모든환경여건에서 작동할 수 있는 로봇시스템도 갖추게 될 것이다.”라고 개략적인 개념을 공개하였다.또한, “러시아는 미국이 보유하고 있는 항공모함과 동일한 수를 유지하거나 미국보다 많은 수의 항공모함을 보유할 생각은 없다.”라고 강조했다.러시아는 Mistral급 헬기탑재 강습상륙함 2척을 프랑스로부터 공급받는 16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2011년체결하였으며, 금년 10월에 선도함을 인수하고, 2015년에 2번함을 인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러시아 정부는 미국을 포함한 서방국가들의 압력에 의해 프랑스의 Mistral급 강습상륙함 2척 인도에 차질이 생길경우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4-10-29 11:02중국이 비밀리에 개발하고 있는 J-31 5세대 스텔스 전투기를 다음 달 개최되는 Zuhai 에어쇼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지난주에도 J-10B와 J–15 등 전투기를 공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Gyrfalcon 또는 Falcon Hawk로 알려져 있는 J-31은 Shenyang 항공사에서 개발 및 제작하는 쌍발엔진의 중(中)형급 스텔스 전투기로, Chengdu 우주항공사에서 개발하는 J-20 전투기보다 더 극비로개발을 진행해 왔다.J-31은 중국의 J-20, 미국의 F-22, F-35, 러시아의 PAK-FA(T-50)등과 같이 강한 스텔스 기능을갖춘 기체설계를 유지하였다. 레이더 반사면적을 줄이기 위해 동체 측면을 경사지게 하고, 주익과 미익의 앞전 후퇴각과 기체 측면과 수직 미익의 경사각을 최대한 통일 시키도록 설계되었다.이번 J-31의 공개는 중국의 스텔스 기술을 선보이는 동시에 중국이 해외방산시장을 목표로 개발한 최초의 전투기라는 점에서 중국 항공 산업에서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2014-10-29 11:00육군특수전사령부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령부 대연병장에서 총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후반기 특공무술 경연대회를 열었다. 특전사 장병뿐만 아니라 민간부 참가자들의 대련과 형(품세) 부분에 대한 경연도 함께 펼쳐졌다.특전사는 지난 1978년 특공부대에서 대테러 임무 수행에 적합한 실전 종합무술인 특공무술을 창안했다. 특공무술은 팔·다리·머리 등 온몸과 손수건이나 만년필, 볼펜 등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물건을 이용해 공격력을 극대화하는 실전 무술이다. 특공무술 경연대회는 지난 4월 전반기 대회에서는 특전사 예하 여단이 참가한 부대 내 행사였지만 이번 대회는 특전사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민간협회 수련 인원도 참가해 민·군 화합 및 소통에도 힘을 기울였다.대회는 특전사 장병들이 종합격투기 형태로 실력을 겨루는 자유겨루기와 대검을 이용한 대검 자유겨루기, 팀 자유겨루기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마지막 날인 지난 25일에는 민간 협회인 사단법인 대한특공무술협회·한국특공무술협회 체육관 수련생 900여 명이 자유겨루기와 형(품세) 경연, 고축차기, 마루기술, 멀리낙법 등에서 실력을 뽐냈다.특전사 관계자는 “특전사는 특공무술이 호국무술로서 국민과 함께하며
2014-10-28 13:21국방부는 27일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북한의 남침용 땅굴이 있다’는 주장에 대해 “서울·경기 일대 장거리 남침 땅굴 굴설 주장에 대해 검토한 결과 어떠한 징후도 식별된 바 없다”고 밝혔다.이날 국정감사에서는 모 예비역 장군이 ‘남침 땅굴이 청와대 주변에만 최소 84개 있고, 전국 곳곳에 남침 땅굴망이 연결돼 있으며 군에서 땅굴을 은폐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관련 동영상을 유포하고 있는 것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가 있었다.이에 대해 국방부는 “굴토할 때 나오는 폐석인 ‘버럭’은 북방한계선에서 서울까지 한 개의 땅굴을 약 60㎞ 이상 굴설 시 5톤 트럭 14만 대 분량이 발생하는데, 현재까지 우리 측 정찰자산에 식별된 바 없다”고 확인했다.특히 북한이 60km 이상의 땅굴 여러 개를 동시에 굴설 시 버럭은 수백만톤으로 늘어나게 된다는 게 국방부의 설명이다.또 국방부는 “배수 측면에서 지금까지 발견된 북한의 땅굴은 지하 150~200m에 굴설됐는데, 이때 발생하는 지하수는 일일 약 7만 톤으로 일산호수 담수량의 7분의 1에 해당하며 이에 대한 처리가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국방부는 “환기 측면에서도 환기구는 자연 통기 방식으로 3㎞마다 지상에 설치하게 되
2014-10-28 13:14지난 24일 공군8전투비행단의 KA-1 전술통제기 편대가 청명한 가을 하늘을 누비며 비행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KA-1 전술통제기는 국산 기본훈련기 KT-1에 로켓탄과 기관총으로 무장한 경공격기로 최근 KT-1P의 페루 초도 납품식이 라스팔마스 공군기지에서 열리기도 했다.
2014-10-28 13:08첫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이 지나고 늦가을 쌀쌀한 날씨가 계속된 27일 강원 화천군 적근산(1073m)에 위치한 육군15사단 적근산부대 장병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보내기 위해 시누크 헬기의 지원을 받아 유류와 쌀, 염화칼슘 등 월동물자를 공수하고 있다.
2014-10-28 13:04육군5포병여단 오성부대는 지난 24일 강원도 철원군 포병훈련장에서 완벽한 화력전투 임무수행 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포탄사격을 실시했다.포병을 대표하는 무기인 K9 자주포 24문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적 화력도발 대응사격, 화력격멸 지역사격, TOT사격(타임 온 타깃 사격·모든 사격부대가 같은 시각에 단일 표적에 화력을 집중해 사격하는 것), 대포병탐지레이더(TPQ 레이더)와 연계한 레이더 탐지 사격 등 다양하게 이뤄졌다.훈련은 규정과 절차에 의한 사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포탄사격 안전통제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철저한 안전검사와 사격절차 숙지상태를 점검했으며 평소 훈련보다 강도를 높여 실제 상황에 철저히 대비했다.배현국(대령) 오성부대장은 “평시 교육훈련을 통한 전투 임무 수행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언제 어디서 도발할지 모르는 적에 대해 단호하고 신속하게 초토화할 수 있는 화력대기태세를 갖춰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0-28 1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