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앞바다에서 여객선 조난사고를 가상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훈련이 실시됐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송일종)는 “2014년 충무훈련의 일환으로 30일 오후 군산시 비응항 서쪽 3km 해상에서 승객 52명과 승무원 4명을 태우고 운항중인 여객선이 화재로 인해 운항이 불가능한 상황을 가상해 민·관·군 합동 인명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훈련은 군산해경 등 9개 유관기관과 업체에서 310명이 참여했고, 경비함정과 선박 12척, 고속단정 4척, 헬기 1대가 동원돼 실제 사고와 유사한 상황을 설정해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훈련은 군산항을 떠나 어청도로 향하던 여객선의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해 자체 진화에 나섰지만 화염이 확산되면서 여객선 선장이 선박통신기(VHF)를 이용해 해양경찰을 호출하면서 시작됐다.해경은 신고를 받고 곧바로 122구조대와 헬기를 출동 시키고, 전 경비함정에 대한 비상소집과 긴급출동 명령, 유관기관에 상황전파가 동시에 이뤄진다.현장에 제일 먼저 도착한 경비정에서 승객들에게 구명조끼 착용 후 퇴선하라는 대공방송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이 과정에서 바다로 추락한 승객 10명을 헬기와 고속단정에서 구조하였다.이어 고속단정의 구조대원들이
2014-10-30 20:15BAE시스템사는 영국 해군에게 공급할 3척의 신형 연안경비함 중 2017년에 인도될 선도함인 Forth함의 건조에 착수하였다고 밝혔다.전장이 90m인 신형 경비함 3척의 공급가격은 3억4,800만 파운드에 달한다. 신형 경비함은 최대속력24kts, 항속거리는 5,000해리이며, Merlin 헬기가 이·착륙할 수 있는 성능개량형 갑판이 설치된다.이번 건조에 적용되는 설계는 BAE사가 공급한 브라질 및 태국 해군이 운용하는 유사한 모델의 경비함에서 이미 입증된 기술을 영국 해군의 요구에 맞게 변형하여 적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특히 선도함에는 복잡한 시스템의 함정에서 요구되는 센서, 무기체계, 전투체계 등을 통합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함정 운용방법을 혁신적으로 바꿀 수 있는 ‘공유기반(Shared Infrastructure)’프로그램을 적용할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BAE 시스템은 밝혔다.또한 임무 수행에 필요한 다양한 대형 콘솔들을 단순한하드웨어 솔루션으로 대체하여, 함에 적재되는 예비부품의 양을 감소시킴으로써 순기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한다고 밝혔다.
2014-10-30 19:18Airbus사는 스페인의 세비야에서 독일 공군에게 공급할 A400M 수송기의 최초 지상 활주 및 비행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시험은 지상에서의 전진 및 후진 그리고 급선회 등의 지상활주시험과 약 5시간 동안의 최초 비행시험이 포함되었다.또한 A400M 수송기는 최근 가시성(visibilty)을 줄이고 레이더에 대한 피탐지성도 줄여줄 수 있는독일 공군 규격의 어두운 무광택 톤의 특수도료로 도색을 마쳤다.독일은 기존의 오래된 Transal C-160기를 대체하기 위하여 최초에 60대를 구매하기로 하였으나예산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2011년 53대로 축소한 바 있다.A400M 수송기는 기존의 수송기보다 적재하중이 2배 이상인 전략·전술형 수송기로, 짧은 임시활주로 있는 험한 작전지역에도 착륙이 가능하다.또한 전술임무 수행을 위하여 Elbit사의 J–MUSIC(MUSIC : MUlti-Spectral Infrared Countermeasure)전자전 대응책시스템을 탑재하였으며, 일부는 공중급유기로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알려지고 있다.
2014-10-30 13:53이스라엘 TAR-Ideal사가 개발한 보병 병사용 신형 피아식별(IFF : Identifcation, Friend or Foe) 표시장치인 TL5 Pro가 미 육군 신형장비전시회(AUSA)에 공개되었다.TAR-Ideal사는 아군 오인사격에 대한 병사들의 방호력 개선을 위해 TL5 Pro 체계를 개발하였다.TL5 Pro 체계는 개인 표시장치로서 시계범위를 50m, 300m, 800m, 1,500m 등으로 조정 가능하며,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적외선 신호를 점등 또는 점멸 방식으로 방사한다. 적색, 백색, 청색 빛으로 가시 조명 신호를 방사하거나, 손전등처럼 사용하게 된다.헬기 착륙지점 표시장치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 장비는 이미 이스라엘 방위군이 사용하고 있다.무게가 배터리 없이 90g에 불과하고, 설치했을 때 360˚ 빛을 비출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병사들의헬멧이나 전투복에 클립을 이용하여 설치한다.고출력 조명 시 최소 4시간, 높은 적외선 섬광등 모드로는 24시간, 낮은적외선 섬광등 모드에서는 48시간 지속 작동 가능하고생활방수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크기는 폭이 60mm, 높이가 33mm,길이가 80mm이다.
2014-10-30 13:40록히드마틴사는 디지털 공지 통합사격장(DAGIR : Digital Air Ground Integration Range)을 제공함으로써 미 육군이 실전적인 실사격 훈련을수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고 밝혔다.DAGIR은 공중 및 지상 무기체계를 디지털 방식으로 통합한 사격장으로서 고해상도 성능 데이터를 제공하여병사들이 훈련 간 포괄적인 피드백 가능하다.DAGIR은 지상기동부대 및 육군항공 공격부대가 동일한 전투공간에서 표적을 협조·통합·공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무기 훈련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디지털 사격장 훈련체계(DRTS : Digital Range Training System) 사업에 따라 제공된 DAGIR은 텍사스 주 Fort Blis에 위치하고 있다.록히드마틴사의 DRTS는 승무원 수준에서부터 소대에 이르기까지적 위협·중립군·아군을 모의하는 가운데 실전적인 실사격 훈련연습에 몰입할 수 있다.DRTS는 영화와 같은 시각자료를 이용하여 사후검토를 지원하고, 최고품질의 시각·음향·가상현실 피드백을 제공한다.
2014-10-30 13:30미 GD OTS사는 2013년 8월 체결한 계약(최종 5억 6,200만 달러 규모의 차량 1,297대 제작)에 따라, GMV1.1 사업의 일환으로 특수전사령부(SOCOM)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험비를 대체할 수 있는 전술차량으로 플라이어-72(Flyer-72)를 재설계하였다.플라이어-72가 마일스톤 C 결정(소량초도양산 및 획득 승인)을통과함에 따라 소량초도양산 옵션으로 2016년까지 차량 72대를 생산하여 SOCOM에 납품할 예정이다. SOCOM은 12월에 GD OTS사 플라이어 -72 9대로 일련의 시험을 시작한 후, 전면 양산에 착수할 예정이다.플라이어-72는 C/MH-47 헬기 내부로 항공수송이 가능한 크기·무게 요건을 갖추어 GMV 사업의 요구를 충족함. 최고속도 100mph, 항속거리 350마일이며, 임무장비와 9명의 작전요원을 탑승시키고 원거리 험지를 횡단할 수 있다.임무장비 대 중량 비율이 1:1보다 커서 중량보다 더 많은 임무장비를 운반할수 있으며, 기본 설계를 변경하거나 특수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도 광범위한특수임무에 맞추어 형상 변경이 용이한 것이 장점이다.
2014-10-30 13:20미 국무부가 약 5,500만 달러 규모의 재블린(Javelin) 미사일 및 관련 장비·부품·훈련과 군수지원을 대외군사판매(FMS : Foreign Miltary Sale) 방식으로 에스토니아에 제공하는 것을 승인했으며, 이를 위한 주 계약업체는JavelinJoint Venture사 (록히드마틴사-레이시온사의 합작회사)가 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에스토니아 정부는 재블린 유도미사일 350발, 통합 주간·열상 조준장치를 장착한 지령발사장치(CLU : Command Launch Unit)120대, 배터리냉각장치 102대, 개량형 성능 기본기술 훈련장치(EPBST : Enhanced Performance Basic Skils Trainer) 16대 등과 엔지니어링·기술 및군수지원서비스, 기타 관련된 군수지원들에 대한 판매를 요청하였다.이 판매는 에스토니아의 현재와 미래 위협에 대처하고, 주요 기반 시설에대한 보안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에스토니아 영토 방어 능력 개선에도 일조하게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였다.
2014-10-30 13:12북한의 새로운 통치자 김정은의 정치권력이 자리매김을 위한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권력질서가 안정적으로 뿌리 내리기 위해서는 내외로부터의 도전을 극복해야 하는데, 아직은 장담하기 이른 것 같다. 외부로부터 가해지는 도전과 압력도 문제지만 우선은 내부에서의 안정성을 어떻게 넘어서느냐가 관건이다. 지도층에 대한 인사조치가 혼란을 거듭하고 있고, 전근대적인 숙청도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남북한 관계 개선도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고, 대외정책에서도 이렇다 할 큰 그림이 나오지 않고 있다. 이 책자는 북한에서 김정은 통치체제가 등장하는 시점부터 필자가 집필한 원고를 엮어서 발간한 것이다. 원고 내용은 주로 북한 내부 문제에 초점을 맞추었고, 북한 문제가 한반도와 한국에 파급하는 문제들에 대해서도 주제로 다루었다. http://digital.kyobobook.co.kr/digital/ebook/ebookDetail.ink?selectedLargeCategory=001barcode=480140002069PorderClick=LANKc=#abstractDiv 인터넷교보문고 바로가기 목 차 서 문 _ 5 제1장 김정은 권력승계 _ 7 1. 북한의 권
2014-10-29 14:12앤드류 더글라스 풀포드(Andrew Douglas Pulford) 영국 공군참모총장이 10월 27일(월) 공군본부를 방문했다. 풀포드 총장은 이날 계룡대에서 환영의장 행사에 참석하고, 정경두 공군참모차장과 환담을 나눴다. 저녁에는 최차규 공군참모총장이 주최하는 환영만찬에 참석했다. 최 총장과 풀포드 총장은 양국 공군 간 우호를 증진시키고 군사교류 협력관계를 확대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2014-10-29 13:44미 미사일방어국(MDA : Missile Defense Agency)이 록히드마틴사와 1억 2,460만 달러에 달하는 ‘종말단계 고고도 지역방(THAAD : 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체계 지상장비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이 계약에 따라 THAAD 발사대, 지원장비, 사격통제 및 통신 예비부품과 발사대 예비부품을 납품할 예정이다. 이계약에 따라 해당 장비들을 2016년에 착수하여, 2017년에 완료 예정이다.THAAD는 2005년 이후 13회에 걸쳐 비행시험을 실시하였으며,11회 요격을 시도하여 11회 모두 성공하였다.THAAD는 대기권 안·밖에서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미사일 방어체계이다.THAAD는 2013년에 괌(Guam)에 포대를 최초로 배치하여 현재까지임무를 수행 중이다.THAAD는 미 국가 탄도미사일방어체계(BMDS : Ballistic Missile Defense System)의 핵심요소이다.
2014-10-29 13:33러시아 지상군사령관 Oleg Salyukov 대장은 2015년에 지상군이 주력전차(MBT) Armata 최초 생산분 32대를 인수할 예정이며, Armata를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015년 승전기념일 퍼레이드에서 일반에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1년 이상 지속될 Armata 수락시험이 끝나면 각 형태별 32대로 구성된 대대급 분량의 장비를 획득하여모든 단계의 전투훈련을 실시하고, 시험결과에 따라 최종 기능 및 공급량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러시아는 Armata 전차, 궤도형 보병전투 장갑차(IFV) Kurganets-25, 8×8 병력수송 장갑차(APC)Boomerang등 곧 도입할 장갑차량용새로운 병기체계 제작을 위한 연구개발 노력이 진행 중이며, 이는 2015년 말 완료 계획이다.2020년까지 지상군은 현대식 군 장비를 70% 갖출 계획에 따라 신형 장갑차량 5,000대, 성능개량장갑차량 6,000대를 인수할 예정이다.성능개량 T-72B3 전차, BMP-3 및 현대화한 BMP-2 IFV,BTR-82 APC 등이 포함된다.러시아는 BMPT-72 Terminator 2 전차지원 전투장갑차 획득을 고려하고있으며, 이에 대한 미래 운용 문제는 미래 지상군 운용개념 개
2014-10-29 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