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는 레이더 탑재 계류식 감시비행기구를 이용하여 국가안보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정찰기 운용에 비하여 매년 2,900만 달러 절감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싱가포르 Ng Eng Hen 박사는 “공중·해상 위협에 대해 효과적으로 조기경보 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 싱가포르는 작은 도서 국가이지만, 지리적으로 해상 및 항공 교역의 중심지이다. 따라서 잠재적인위협 요인이 상존하며, 이에 대한 대책이 절실하다.”라고 강조하였다.계류식 비행기구는 1980년대부터 미국이 국내외 저비용의 상시감시를 위해 사용했으며, 2000년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운용되었다. 미국에서는 국경지역 감시, 인신·마약 거래에 대처하기 위해 사용된 바 있다.비행기구는 중요한 감시 및 지휘통제수단이며, 특히 저고도 비행 항공기에대한 탐지·감시·차단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14-11-10 08:06보잉사는 8번째 GPS ⅡF 위성의 발사를 성공함으로써 전 세계인이 사용하는 항법위성군의 현대화에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 발사는 2014년 미 공군이 계획한 GPS ⅡF 위성의 4번째이며 마지막 발사로 이 위성은 Cape Canaveral 공군기지에서 United Launch Aliance사의 Atlas 5 로켓을 이용하여 발사되었고, 각종 점검을 거친 후 12월 중에 완전한 운용에 들어갈 예정이다.보잉사의 Dan Hart 부사장은 “금년도 계획에 따라 GPS 위성 현대화 노력의 일환으로 매 3개월마다발사했다.”라고 말했다. 다음 GPS ⅡF 위성은 2015년 1/4분기 기간 중 발사 예정이다. 지속적인 현대화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GPS ⅡF 위성은 개선된 항법 정확도 및 항(抗)재밍 능력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민간용 L5 신호를 전송할 예정이다.
2014-11-10 07:59러시아는 전력 증강 사업의 일환으로 개량형 킬로급 스텔스 잠수함(Type-636) 2척을 추가 건조하여2016년까지 흑해함대에 배치하기로 하고 10월 30일 기공식을 가졌다.킬로급의 개량형인 Type 636 잠수함은 핵추진잠수함에 비해 조용한 디젤-전기추진 잠수함으로, 주로 연안 천해지역에서의 작전을 목적으로 설계되었다.또한 기존의 전 세계 잠수함들 중 가장 조용한 잠수함으로 자신이 적에게 발견될 수 있는 거리보다 3~4배 먼 거리의 적 잠수함을 발견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잠수함의 배수량은 수중 3,950톤, 수상 2,300톤이며, 전장 72.6m, 전폭 9.9m, 성능잠항심도는 최대300m, 운용 250m 이다. 최대속력은 수상 11kts, 수중 20kts, 단독항해가능일수는 45일, 승조원은 52명을 수용할 수 있다. 컴퓨터로 통제되는 6개의 53mm 어뢰발사관을 갖고 있으며 최초 발사는 2분 이내, 두 번째 발사는 5분 이내 실시 가능하다. 러시아 해군은킬로급 잠수함에 AIP 시스템을 탑재한 후속모델 설계를 진행 중이다.
2014-11-07 04:17지난 11월 5일 러시아군 장병들이 11월 7일에 있을 군사퍼레이드를 앞두고서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리허설을 실시하였다. 이 군사퍼레이드는 2차대전 당시 소련 군대가 붉은 광장을 행진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기획되었다. 러시아군 장병들은 당시를 기념하기 위해서 현재의 군복이 아니라, 2차대전 당시 군복을 입고서 리허설을 실시하였다.
2014-11-07 04:17인도가 미국의 Javelin 미사일 대신 이스라엘의 Spike 대전차 유도미사일을 선택하였다고 10월 25일인도 국방부 소식통이 밝혔다. 또, 인도는 Spike 미사일 8,000발과 300대 이상의 발사기를 5억 2,500만 달러규모의 계약으로 구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상·공중·해상 플랫폼, 다양한 사거리 및 표적에 적합한 미사일로 구성되어 있는 SPIKE 계열 미사일은 주·야간 전천후 작전을 위해 정교한 전자광학 전하결합소자(CCD : Coupled Charging Device) 또는 적외선영상(IR : Imaging Infrared) 센서, 탠덤식 탄두(Tandem Warhead)를 구비하고 있으며, 높은 탄도 특성을 이용하여 가장 취약한 위치에 있는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다.Spike-MR 미사일은 발사 후 망각(FireForget) 모드로 2,500m사거리까지 자율적인 중거리 표적 교전능력을 구비하고 있으며, Spike-LR 미사일도 발사 후 망각발사(Fire and Forget andFire) 능력으로 4,000m 거리에 있는 표적을 타격할 수 있다.
2014-11-07 03:20프랑스의 DCNS사와 Airbus DS사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Euronaval 2014에서 함재기로 운용될 무인 수직이착륙(VTOL : Vertical Take-Off and Landing)기인 Tanan을 공동으로 개발하는데 합의하였다.Airbus사는 비행체, 탑재체, 데이터링크 및 통제시스템을 생산하고 DCNS사는 무인기가 최적의 해상작전 수행을 할 수 있도록 무인기를 함정 및 전투체계와의 통합을 담당하게 된다.해상작전용으로 설계되는 Tanan 무인기의 최대 이륙중량은 350kg, 탑재중량은 80kg이며 최대 12시간의 작전 수행이 가능하고 최대속력 80kts, 작전반경은 100NM, 최대운항 고도는 13,000ft이다.DCNS사는 프랑스 병기본부와 Tanan 무인기를 운용하는 수상함을 4,000톤급의 중형급 호위함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Tanan의최초 비행시험은 2016년 말이나 2017년 초에 실시 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4-11-07 03:07미국 육군은 1981년 이래 운용되어 왔던 Bradley 대체를 위한 차기 보병전투 장갑차로 기존 장비성능개량을 선호하여, 2014년 초 취소하였던 GCV(Ground Combat Vehicle) 사업을 다른 버전으로 부활시키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는 이를 FV(Future Fighting Vehicle)란 사업명칭으로 2019년재개할 계획이다.GDLS사와 함께 GCV사업 기술개발단계 2개 주계약업체 중 한 곳인 BAE시스템사는 GCV관련 성숙된 기술력 과시를 위해2014년 육군협회(AUSA) 회의에서 FTD를 공개하였다. GCV 사업비판가들은 중량을 60톤 이상으로 증가시킨 추가 요구조건을 지적하면서, 저렴한 대안인BAE사/기타 해외업체가 제작한 기존 장갑차를 고려하도록 요구한 바 있다. 의회예산처는 GCV 1,800여 대를 개발·제작하는 데 290억 달러가소요될 것으로 추산했으나, 육군은 변화하는 전투소요 반영, 기술개선사항 포함, 적정가격이 되도록 기존 요구조건 검토 등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장갑차 크기/무게, 탑승병력 수, 포탑 유인화 여부 등 검토와Bradley추가 성능개량 고려의 대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14-11-07 03:01프랑스 병기본부(DGA : Direction générale de l’armement)가 해군 순항미사일(MdCN : Misile de Croisière Naval (Naval cruise misile)) 최종 성능평가에서 시험사격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사격은 프랑스 대서양 해안의 Biscarose 지역 DGA 미사일시험센터에서 10월 27일 실시되었다. 시험사격으로 모든 비행목적을 달성하였으며, 특히 미사일 사거리 성능을 성공적으로 시연하였다고 밝혔다.MdCN 미사일은 2015년에 프랑스 해군 FREMM(FREMM : Frigate European Multi-Mision)다목적 호위함에 장착하고, 2018년에는 Baracuda핵추진 공격잠수함에 탑재할 예정이다. MdCN 미사일은 공중발사 순항미사일인 Storm Shadow/SCALP을 기본으로 보완 개발되었다.Storm Shadow 사거리는 560km 이상이고, MdCN 사거리는 1,000km로 추정된다.MdCN 미사일은 호위함에서는 수직발사대에서, 잠수함에서는 어뢰발사관을 이용하여 발사된다.
2014-11-07 02:52러시아 Ruselectronics사가 제18회 모스크바 국제 경찰 및 방산 전시회(INTERPOLITEX 2014)에서원격 관측·감시를 위한 새로운 이동식 지휘소를 공개했다. 지휘소는 자연재해, 긴급사태, 대규모 집회 및 시위군중 등 안전보장 작전 기간 중 운용될 전망이다.미니 밴과 같은 차량에 설치할 수 있으며 저조도(low-light)에서도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원격 컬러 카메라, 열상 카메라, 비디오 녹화기, 재생 디스플레이 장치, 비디오 영상 무선 송신장비 등이 포함 된다.수집하는 정보는 안전한 주파수를 통해 중앙통제소로 전송할 수 있으며, 비디오 감시장비는 인입식(retractable) 회전 터렛에 설치 가능하고, 감시 카메라가촬영한 영상은 미니 밴 내에 있는 운용자에게 전송된다. 개인휴대형 송신 비디오 및 도보 감시용 무선기능을 갖춘열상 카메라도 구비된다.
2014-11-07 02:43캐나다 제너럴 다이나믹스사가 캐나다 육군의 전투망(Combat Net) 무전기에 대한 성능개량을 1억9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에 따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 무전기의 처리용량 및 데이터 전송속도를 증가시켜 군용 무전기 성능 수준을 한 차원 높일 계획인데, 여기에는 음성·메시지·위치인식 보고 등 동시작전 기능이 포함된다.전투망 무전기는 전술적 음성·데이터 통신을 작전 및 훈련임무를 수행하는 모든 캐나다 육군 부대가송·수신하는 주요 수단이다. 계약을 통해 1,000대의 전투망 무전기 및 6,800대 차량용 인터페이스 장치 제공하게 된다.차량 인터페이스 장치는 전투망 무전기로부터 나오는 신호를 증폭하여 통신거리를 증가시킨다.David Ibetson 부사장은 “성능개량을 통해 전투망 무전기를 10년 더사용할 수 있으며, 병사들이 전장 작전 수행이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전투망 무전기에 대한 최초 납품은 2015년 5월에 시작되어 2017년까지 계속될예정이다.
2014-11-07 02:36공군은 11월 6일(목), 산·학·연·관·군 간 국가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정보통신기술) 정책과 기술에 대한 교류를 통해 정보통신 정책을 수립하고 신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14년도 공군 정보통신 발전 국제세미나」를 공군회관(서울시 신길동)에서 개최했다. 이 세미나는 공군과 연세대학교,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KETI(전자부품연구원), KITECH(한국생산기술연구원), NIA(한국정보화진흥원)가 함께 주관했으며, 삼성전자와 SKT, KT, LG U+ 등 30여개 정보통신 관련 업체들은 ICT 신기술 전시회를 마련하기도 했다.군·내외 정보통신기술 전문가 600여명이 참여한 이번 세미나에서 최차규 공군참모총장은 “초연결사회에서는 안보환경 변화와 함께 국가방위에 있어 첨단 정보통신기술의 중요성 더욱 증대될 것”이라며, “공군도 국내에서 개발된 자체 정보통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전투력 발전과 더불어 국가 ICT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인 이번 세미나에서 국가 ICT산업 발전과 미래 공군력 건설에 크게 이바지하는 발전적인 의견들이 많이 개진되기를 기
2014-11-06 21:25해군군수사령부와 미 해군 보급체계사령부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진해기지에서 대외군사판매(FMS:Foreign Military Sales)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FMS는 미국 ‘대외군사판매법’에 근거해 우방이나 국제기구에 미국산 방위물자 및 용역을 판매하는 제도다.한미 해군은 원활한 군수지원업무 수행을 위해 매년 FMS 관계관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짝수 해에는 한국 해군이, 홀수 해에는 미국 해군이 주관한다.이번 회의에는 군수사 김운학(대령) 군수관리처장과 미 해군 보급체계사 존슨(James M Johnson·대령) 국제사업부장이 양측 대표를 맡았으며, 한미 주요 보급관계관 3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회의 참석자들은 FMS 사업관리, 제도개선 분야 등 현안을 중심으로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우리 해군은 양국의 원활한 군수지원의 중요성을 제기한 후 이지스 전투체계 정비가능품 교환제도(RIRO : Repairable Item Replacement Option) 품목 추가반영 요청 등 19개 안건을 협의했다.한미 보급관계관들은 또 상호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완벽한 군수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약속했다.
2014-11-06 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