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16일 개최된 2014 중국 주하이 에어쇼에서 NORINCO사가 8×8 병력수송장갑차 VN1 차대에기반을 둔 신형 구축전차 ST1을 공개하였다. VN1은 2008년 NORINCO사가 판매를 시작하여, 2009년 국제방산전시회 IDEX 중 처음으로 일반공개 하였다.ST1 구축전차는 NATO 표준 105mm 전차포로 무장한 2인용 포탑을 탑재하였다. 전차포는 날개안정철갑탄, 고폭탄 등의 모든 탄과 포발사 미사일(Gun-launched Misile) 발사가 가능하다.7.62mm 동축기관총이 주포 우측, 12.7mm 기관총 1정이 대공방어용으로 포탑 상부 우측, 연막탄 발사기3개씩이 포탑 양쪽에 탑재되어 있다.기동 또는 정지표적에 대해 주야간 사격을 하기 위해 열영상을이용하는 최신 기술의 안정화된 사격체계를 탑재하고 있다.
2014-11-25 00:25러시아 Sputnik 국제통신사는 11월 13일 국영 방산업체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여 러시아가 2020년 이전에 첫 공중발사 마하 6~8의 극초음속 미사일을 제작할 것이라고 보도하였다.또한 러시아는 인도와 공동으로 브라모스-I(BrahMos-I) 극초음속 순항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인도 국방연구개발기구(DRDO : Defence Research and Development Organisation)와 러시아간의 합작투자 회사인 Brahmos Aerospace사는 브라모스-I 미사일에 대한 예비설계를 진행 중이다.미국은 2013년 8월에 극초음속 미사일 비행시험을 시도했으나, 발사 후 4초 만에 로켓 폭발로 시험에 실패했다. 중국도 Wu-14 극초음속 활공비행체(HGV : Hypersonic Glide Vehicle)를 가장 최근 8월에실시된 시험을 포함, 지금까지 3번의 시험을 모두 실패하였다.
2014-11-25 00:20Trust Automation사가 록히드마틴사와 AN/TPQ-53 대포병 레이더체계에 대한 동작제어체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동작제어체계는 레이더 탑재 차량에 대한 수평을 자동적으로 유지한다.록히드마틴사가 제작한 AN/TPQ-53 체계는 신속반응능력을 가진 이동식 레이더 체계로서, 박격포· 야포·로켓체계로부터 발사되어 비행 중인 포탄을 90° 또는 연속 360° 섹터 탐색하여 탐지·분류·추적할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기존 AN/TPQ-36 레이더체계와 비교하여 운용적·물리적 기능이 향상되었으며,위협발사체계의 표적 위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효과적인 전장 탐지와 대포병 사격이 가능하다.신속배치가 가능하고 노트북 컴퓨터나 지휘차량을 통해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종전에 EQ-36 레이더로 명명되었던 AN/TPQ-53 레이더는 미육군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투 기간 중 운용하였다.
2014-11-25 00:08호주 노드롭그루먼사는 호주 캔버라에서 개최된 군 통신·정보체계 컨퍼런스 기간 중 신형 보안통신체계(SCS: Secure Communications Systems) 제품을 공개하였다.SCS-40으로 불리는 이 제품은 ‘보안지상이동통신플랫폼(SCMP-L :Secure Communications Mobile Platforms – Land)’ 사업을 위해 호주 육군과 체결한계약하에 개발되었다.SCS-40 체계는 모듈당 무게가 15kg이고, 야전에 배치할 수 있는 체계로서 상용 연결수단을 사용하여 야전 병사들이 본부와 안전하게 통신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상용 연결수단에는 3G/4G, 광대역 글로벌네트워크(BGan), Ethernet 또는 WiFi뿐만 아니라 외부 위성까지도 포함된다.평문에서 고급 비밀에 이르기까지 네트워크에 동시에 원격 접속 가능하다.음성 통신 제공 외에도 원격 구성이 가능한 터치 스크린식 인터페이스를채택함으로써 안전한 이메일 운용이 가능하다. 또,다양한 사이버 보안 대책을 내장하고 있어 악성 활동이나 비인가 접속을실시간 탐지할 수 있다.
2014-11-25 00:01해병대가 지난 21일 서북도서에서 실시한 해상사격훈련에서 정밀타격 유도무기인 스파이크를 발사하고 있다. 해병대는 이날 훈련에서 대한민국 최북방 도서지역을 지키는 군의 강력한 화력을 선보였다. (사진제공= 해병대사령부)
2014-11-24 13:04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이 지난 11월 10일 기존에 운용중인 30mm 자주 대공포(비호)에 유도탄(신궁)을 장착하여 적기와 교전능력을 향상시킨 30mm 복합대공하기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복합대공화기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방위사업청 사업관리하에 체계업체인 두산DST가 개발을 주도하고 삼성탈레스, LIG넥스원이 참여하여 개발하였다.이번에 개발된 복합대공화기는 80년대에 개발된 기존 자주대공포(비호)의 성능을 개선하고 유도탄을 장착하여 무장을 복합화 함으로써 원거리 교전능력과 함께 저고도로 공격하는 다양한 공중위협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복합무기체계이다. 30mm 복합대공화기가 야전에 배치되면 기존 자주대공포(비호)에 비해 더욱 향상된 교전능력과 사격지휘통제체계와 연계된 작전수행으로 기계화부대의 저고도 대공방어능력이 크게 향상 될 수 있다. 아울러 순수국내기술에 의한 고난도의 복합화 무기체계 개발로 방산업체의 기술력이 향상되어 타 무기체계 기술개발사업에 긍정적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해외수출시 가격 및 기술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 이번에 계약 및 양산하는 복합대공화기는 2014년부터 양산에 착수해 2015년부터 군에 전력화될 예정이
2014-11-24 12:45독도에 대한 외부 세력의 기습 상륙을 차단하기 위한 우리 군의 독도 방어훈련이 시작됐다.국방부 대변인실은 24일 “오늘 오전부터 육·해·공군과 해경 전력이 참가하는 독도방어훈련이 시작됐다”며 “독도 인근 해상에서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독도에 접근하는 비군사세력을 막기 위한 정례 훈련”이라고 밝혔다.이번 훈련에는 한국형 구축함과 호위함 등 해군 함정 5~6척과 해경 경비함이 참가했다. 공군도 F-15K 전투기와 해군 P-3C 초계기, CH-60·CH-47 헬기 등 공중 전력도 동원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현재 기상여건에 따라 해군 전력만 훈련에 들어간 상태다.이날 오후에는 UH-60 헬기에 탑승한 분대급 해병대 병력이 독도에 상륙하는 훈련도 예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위용섭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지금 기상 상황에 따라 상륙 훈련은 조금 제한될 것 같다”며 “해군 전력은 계획대로 출항했다”고 전했다.독도 방어훈련과 관련해 주변국의 반응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 부대변인은 “독도 방어훈련은 우리의 실질적이고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외부 세력으로부터 지켜내기 위한 연례적이고 정상적인 주권적 차원의 훈련”이라고 강조했다.독도 방어훈련은 198
2014-11-24 12:33황진하 국회 국방위원장(새누리, 3선, 파주 ‘을’) 이 "우리 군은 적이 상상을 하지 못하는 무기체계, 전장의 개념을 바꿀 수 있는 무기체계를 개발해야 한다."고 건국대 방위사업학과 대학원 특강에서 22일(토) 밝혔다. 황진하 위원장은 “예를 들면, 우리 군의 경우 야간전투를 위해서 인간의 능력을 극대화시키려고 귀를 쫑긋 세우거나, 눈을 크게 뜨는 등의 노력을 하는데 미군의 경우 조명탄을 쏴서 전장의 형태를 바꾸어 버린다. 우리도 이처럼 상상력을 현실로 바꾸어 작전에 대입할 필요가 있다.” 고 밝혔다. 인공강우 기술을 습득하여 북한 지역에만 폭우가 쏟아지거나 혹한이 오게 만들면 적이 아무리 많다고 하더라도 무용지물이 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하였다. 또, 황진하 국방위원장은 미국과 구소련과의 우주전쟁 사례를 들면서 “미국이 핵전력에서 도저히 구소련을 압도할 수 없자, 자신들이 강점인 기술력과 경제력을 바탕으로 우주에서 구소련을 공격하는 시나리오를 짜고 연일 보도하였는데, 경제력과 기술력이 떨어졌던 구소련이 미국과 우주전쟁을 벌이려고 준비하다가 결국 파산한 사례가 있기 때문에, 우리가 강점인 경제력과 IT·BT 등 첨단기술을 접목하여 전장의 양상과 환경을
2014-11-24 12:20대우조선해양이 말레이시아 해군 초계함(Corvette) 6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계약 금액은 향후 말레이시아 정부의 계약 승인 및 최종 발효 이후 공개된다.대우조선해양이 이번에 수주한 초계함은 대함 공격·방어가 가능한 수상 전투함의 일종으로 말레이시아 '해군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프로젝트다. 적의 기습공격에 대비해 연안을 경비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길이 85m, 폭 12.9m, 1800톤(t) 규모다.6척 가운데 3척은 경남 거제에 있는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18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나머지 3척은 블록 형태로 납품돼 말레이시아 파항주 퍼칸에 위치한 탄중 아가스조선소에서 말레이시아 해군과 대우조선해양이 협력해 최종 조립된다. 말레이시아 해군은 인도된 선박을 연안 방어를 위해 실전 배치할 계획이다.이번 수주는 대우조선해양과 말레이시아 해군의 돈독한 관계가 바탕이 됐다.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해군력을 보유한 말레이시아는 극동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말라카 해협의 해상 분쟁에 대비해 해군력 강화와 현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0년에도 말레이시아 해군 훈련함 2척
2014-11-24 12:19국군 사이버사령부가 법령을 개정해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 전쟁 위협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24일 국방부는 국군 사이버사령부령을 일부 개정해 합참의장이 사이버사령부를 조정, 통제할 수 있는 법령을 입법 회부 했다고 공식 밝혔다.이번 법령 개정은 지난해 발생한 3.20 및 6.25 사이버테러와 그밖에 다양한 국외 해커들의 정치적 목적 사이버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사이버 전투 작전을 군사작전으로 분류, 군이 직접 통제한다는 의미가 있다. 국방부는 특히 이번 법령 개정이 그간 논란이 됐던 '정치 논란'에서 벗어나 사이버 전투에 관한 정치적 중립을 지킬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위용섭 국방부 공보담당관은 "그간 사이버사령부, 특히 심리전단의 정치댓글 사건 이후에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정치적 중립을 어떻게 보장할 것인가' 하는 문제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해왔다"면서 "사이버사령부의 정치적 중립을 보장하고, 최근 심대한 위협이 되고 있는 사이버 위협에 대해서 좀 더 적극적으로 대응할 목적으로 일부 법령을 개정해 합참의장이 사이버사령부를 조정·통제할 수 있는 법령을 입법회부 해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국방부의 사이버사령부 법령개정은 지난 6월 이후 현역과 예
2014-11-24 12:00미 국무부는 예상 비용 9,700만 달러에 이르는 첨단정밀타격무기체계(APKWS :Advanced Precision Kil Weapon System)와 관련장비, 부품 및군수지원을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으로 이라크에 제공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이러한 사실을 미 의회에 통보하였다고 밝혔다.이라크 정부는 최대 2,000발의 APKWS, 시험지원 장비, 교체·수리부품, 발간물 및 기술문서, 인원훈련 및훈련장비, 운송, 미 정부 및 계약업체의 엔지니어링, 기술 및 군수지원서비스 등 군수 및 사업지원을 요청하였다.미국은 금번 제안된 판매를 통해 전략적 파트너 국가의 안보상황을 개선함으로써 외교정책과 국가안보에 기여하게 된다. 또한 이라크 정부를 직접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이라크 및 미국 양국 국민의 이익에 도움이되고, 이라크의 작전수행 능력 개선 및 국토방위 능력 강화에 일조할 전망이다.주 계약업체는 BAE시스템사가 될 예정으로 금번 계약과 관련하여 제안된 절충교역 내용은 알려진 것이 없으며, 본 판매계약을 위해 미정부와 계약업체 인원들은 약 3년간 사업관리, 사업 및 기술검토, 훈련, 유지보수 지원 및 현장조사를 위해 파견하게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14-11-24 00:35중국 항공우주 과학·기술공사(CASIC :China Aerospace Science Industry Corporation) 가 2014년 중국 주하이 에어쇼에서 최신 개인휴대형 대공방어체계(MANPADS : MAN-Portable Air-Defense System)를 공개하였다. 현재 이 체계는 개발이 진행 중이며, 운용가능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QW-19 체계는 이전의 QW-18 체계와 달리 설계 측면에서 디지털 탐색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 디지털 기술은 다른 모델과 비교하여 높은 항(抗)재밍 능력을 갖추고 있다.적외선(IR) 탐색기는 표적 획득과 조준에 있어 보다 우수한 성능을 제공하는 신형의 듀얼 밴드 영상 탐색기이다.QW-19는 순항미사일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러시아의 KBM lgla-S와 유사하게 정면요격이 가능하며, 발사 후 소모성 발사 모듈이 발사관에 남아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이전 모델이 비해 운용자 보호를 위한 성능이 향상되었다. 이전 모델은 소모성 발사 모듈이 발사기로부터 미사일이 발사되는 순간 분리되어병사들에 위험 요소가 되었다.
2014-11-24 0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