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총장 한헌수)는 27일 교내 한경직기념관 예배실에서 ‘민군융합기술연구소 개소 기념 세미나’를 열고 국방 첨단기술의 민간 이전과 민간기술의 군수전용 활성화에 최선의 역할을 다짐했다.한헌수 총장은 세미나 환영사를 통해 “미래 IT산업에서는 다양한 기술·서비스·산업 간의 창조적 결합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융합이 핵심적인 산업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국방기술도 이러한 융합의 메가트렌드를 피해갈 수 없으며, 특히 민간기술과 군용기술의 융합이 화두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총장은 이어 “민군융합기술연구소는 교내외의 핵심역량을 집결해 국방 첨단기술의 민간 이전과 민간기술의 군수전용 활성화 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세미나에는 문기정 방위사업청 획득기획국장, 채우석 한국방위산업학회장, 김인우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장 등을 비롯한 정부와 군·산업체·연구계·학계 전문가들이 참석, 특강 등을 통해 민군융합기술연구소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또 숭실대학교가 보유한 첨단 신호정보, 정보보호, 네트워크, 나노 신기술, 레이더, 지능형 로봇 분야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해 큰 관심을 끌었다.
2014-11-28 13:23육군12사단 수색대대 장병들이 25일 강원도 인제 일대 야산에서 정찰감시 기지를 구축하고 화력 유도를 위한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단은 최근 전면전과 국지도발 상황에 따른 임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작계시행훈련을 실전적으로 진행했다.
2014-11-28 13:19대우조선해양은 27일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3000톤급 중형 잠수함의 건조 시작을 알리는 강재절단식(Steel Cutting Ceremony : 착공식)을 개최했다. 또 잠수함용 연료전지시스템 인도식을 병행, 본격적인 제작에 착수했다.이는국가전략무기체계로서 해양 안보 수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3000톤급 중형 잠수함 ‘장보고-Ⅲ(Batch-Ⅰ) 사업’이 힘차게 첫발을 내디는 것으로,장보고-Ⅲ 사업을 통해 잠수함 자체 설계·건조가 가능한 세계 12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이날 행사에는 황기철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해대우조선해양·해군·방위사업청·국방과학연구소 관계관 등 100여 명이 참석가운데 강재 절단식(Steel Cutting Cermony·착공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3000t급 잠수함(장보고-Ⅲ 프로젝트) 건조에 착수했다.대우조선해양은 2007년부터 6년간 개발과 설계 작업을 진행했고, 2014년 3월 장보고-III사업단(단장 박동혁 부사장)을 신설하는 등 방위사업청과 해군과의 유기적인 협력체를 구성했다. 이후 잠수함에 탑재될 전투와 소나체계, 연료전지, 추진전동기 등 주요 장비 39종에 대해 연구개발을 추진하면서 이번에 본격적인 생
2014-11-28 13:14공군 최고의 파이터인 ‘2014년 탑건(Top Gun)’에 11전투비행단의 F-15K 전투조종사 고대산(35·공사 50기·사진) 소령이 선정됐다.고 소령은 지난 10월 6일부터 17일까지 공군작전사령부가 주관한 ‘2014 보라매 공중사격대회’에서 1000점 만점에 1000점을 받으며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이로써 고 소령은 대회 참가자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공군참모총장상·국방부장관상·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보라매 공중사격대회’에 올해까지 세 차례 참가한 고 소령은 2009년 대화력전 분야 최우수 조종사로 참모총장상, 2010년 종합 최우수 조종사로 국방부장관상, 올해 대회에서 탑건으로 선발되며 대통령상을 받아 ‘삼출삼선(三出三選)’의 엘리트 조종사로 이름을 떨치게 됐다.고 소령과 한 편조로 참가한 정승락 소령(진)과 윤준용 대위도 각각 F-15K 부문 ‘종합 우수 조종사’와 ‘우수 신인 조종사’로 국방부장관상과 특별상을 받는다.고 소령은 “F-15K는 복좌 전투기라서 팀워크가 특히 중요한데 우리 편조는 최고의 팀워크를 발휘했다”며 “역할을 나눠 대회 관련 데이터와 노하우, 그동안 반복됐던 실수들을 정밀하게 분석해 정리한 ‘ACE 노트’가 비결
2014-11-28 12:42러시아는 최신 152mm 2S35 Koalitsiya(Coaliton) SV 자주포(SPG)에 대한 시험을 현재 진행 중이며, 이 체계는 육군이 미래에 자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배치할 예정인 새로운 지상무기체계 중하나라고 밝혔다. 이 신형 Koalitsiya 체계는 Armata(BMP-T-15) 범용 전투 플랫폼(UCP: Universal Combat Platform)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2015년에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Artilery Plant No 9사가 개발한 신형 2S35 자주포는 신형 152mm포로 무장되어 있으며, 포의발사속도를 높이기 위해 포탑 후방에 자동 장전장치가 있는 신형 포탑을 장착하고 있다. 모듈형 장약 체계(MCS : Modular Charge System)는 사거리 연장과 표적 타격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 체계를 개발한 것으로 판단된다.신형 자주포는 자율적인 운용뿐만 아니라, 컴퓨터화된 사격통제체계를 탑재할 예정이며, 핵·생물학·화학(NBC :NBC : Nuclear, Biological, Chemical) 체계, 방공 및 자체 방호를 위해 상부에 설치한 12.7mm 기관총등을 포함하고 있다.
2014-11-28 00:35F-35 전투기 기지 근처 거주민들이 전투기 이착륙 시 발생하는 소음에 대한 민원을 미 국방부에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F-35B의 소음 수준이 F/A-18 Super Hornet기 보다 일부 낮은것으로 발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2013년 캘리포니아 주 에드워드 공군기지에서 실시된 시험에서 해병대용 F-35B 전투기의 이륙 시소음이 F/A-18 보다 2 데시벨 정도 높았으며, 이는 사람이 차이를 감지하기 어려운 정도이다.또한 F-35B의 경우 편대비행 또는 착륙 시 소음은 오히려 F/A-18 전투기 보다 10 데시벨 정도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시험결과의 신뢰성에 대해서는 계속 의문이제기되고 있고, 특히 F-35 공군기지가 위치한 버몬트 주Burlington에서는 더욱 믿을 수 없는 결과라고 문제를 제기하고있다.
2014-11-28 00:28터키의 ARES 조선소는 금년 4월 카타르와 순시정 17척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여 현재 내년초 건조 착수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발표하였다.공급되는 순시정은 ARES 75 5척, ARES 100 10척 및 ARES 150 2척 등 총 17척이며, 교육훈련지원을 포함한 5년 계약으로 체결되었음다. ARES 75 및 10 모델은 2015년 초에, ARES 150은 2016년에건조에 착수할 예정이며 2019년까지 모든 순시정의 인도를 마칠 계획이다.ARES 75의 배수량은 58톤, 전장 23m, 함폭 5.5m, 최고속력 52kts, 항속거리는 360해리 이상이며승조원은 7명이다. 또한 ARES 150은 배수량 245톤, 전장 46m, 함폭 8.7m, 최고속력 40kts, 항속거리는 800해리 이상이며 승조원은 27명이다.ARES 150의 탑재 무장은 30mm 주포, 12.7mm 원격조정무장체계 2세트, 다목적 경미사일 발사체 2기 등과 전자광학시스템, FLIR 시스템 등이 탑재되어 있다.
2014-11-28 00:24미 육군과 해병대는 Oshkosh Defense사가 합동경전술차량(JLTV) 사업에 제시하고 있는 L-ATV에대한 ‘제한된 사용자시험(Limited User Test)’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제한된 사용자시험은 JLTV의 EMD 계약의 일부로 수행되었으며, 광범위한 모의 전술환경에서 JLTV 체계능력·기능·운용 및 인터페이스에 중점을 두고 실시되었다.Oshkosh사는 2012년 8월에 육군과 체결한 5,640만 달러 규모의 JLTV EMD 계약의 일부로 시제품 차량22대(4-도어 및 2-도어 다용도 차량 버전 포함)를 개발·납품하였다. JLTV 사업은 미 육군 및 해병대의 노후화된 차륜형 험비를 대체할 계획이며, 록히드마틴사와 AM General사도 참여 중이다.제한된 사용자시험은 전체 JLTV 체계에 대한 운용자 및 승무원 수준의 예방정비를 포함하여, 운용자들이 시험·평가 기간 중 이 차량을 능숙하고 안전하게 운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였다. 9월과 10월에 실시한 육군 시험 중 4회 시험을 실시하였으며, 3회는 작전임무를모의하도록 한 96시간 주기를 적용하여 실시했고, 다른 시험에서는 실사격시연도 진행하였다.해병대는 10월과 11월에 실사
2014-11-28 00:18중국 항공우주과학·기술공사(CASIC :China Aerospace Science Industry Corporation)가 중국 주하이 에어쇼에서 CX-1 마하 3 순항미사일 공개하였다.CX-1 순항미사일은 인도-러시아의 공동사업인 브라모스(BrahMos) 미사일과 아주 유사하여, 러시아NPO사의 야혼트(Yakhont) 미사일의 기술이 중국에게 판매되었을 수도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다.CX-1 미사일의 사거리는 280km이며, 고도 17,000m에서 최대 마하 3의 속도로 비행한다.표적으로부터 10km 이내에서는 고도 10m로 하강하여 비행한다.다른 전문가는 CX-1 미사일이 외형적으로는 브라모스미사일을 닮았으나, 러시아 대함미사일의 영향을 받은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하였다.인도 소식통은 CX-1 미사일이 브라모스 미사일과 공기흡입구가 매우 상이하여 엔진이 상이하고, 브라모스미사일에 설치한 램제트 모터가 아니라고 주장하였다.
2014-11-28 00:13Thales사가 프랑스 군의 수많은 공중·해상 플랫폼에 사용되고 있는 피아식별(IF) 응답기(transponders) 에 대한 성능개량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 IF 응답기는 작전 전구 내에서 아군부대를 식별하여 아군간 오인 사격사고를 예방하며, 군용 및 민간 항공교통을 효과적으로 모니터링 하도록 지원한다.Thales사는 프랑스 군의 IF 체계를 최신 표준으로 성능개량할 예정이며, 여기에는 Mode 5(군용 관련신규 보안표준), 모드 S(최신 민간표준), 협력적 공역감시 표준 ADS-B(자동독립감시 방송시스템(Automatic Dependent Surveilance-Broadcast) 등이 포함되어 있다.프랑스 군은 운용하고 있는 다양한 헬기, 전투기, 수송기, 해상정찰항공기, 수상함, 잠수함 등에서 사용 중인 약 300개의 IF에 대한 성능개량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신 NATO 및 국제민간항공기구(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표준을충족시키는 IF 체계 장착 항공기는 민간 및 군사 공역에서 제한없이 비행하도록 승인되었다.용어설명ADS-B : 항공기의 위치, 고도, 속도 등의 정보를 자동 방송하는 기술방식
2014-11-28 00:07미 국방고등연구기획국(DARPA)이 추진하는 접전환경하 통신(C2E :Communications in Contested Environments) 사업의 일환으로, BAE시스템사가 신뢰성 있고 항(抗)재밍 능력이 우수한 네트워크 통신용 개방형체계 아키텍처(OSA : Open System Architecture) 프레임워크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OSA는 접전환경 하에서 효과적인 통신 플랫폼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며, 진화하고 있는 기술적 위협에잘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BAE사의 Michael V Beltrani 이사는 “Link 16을 포함하여 네트워크 통신 분야에서 25년 이상 운용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경험이 본 사업 추진에 있어 강점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DARPA의 C2E 사업은 군 통신체계 방호에 있어 미 상용 통신업체의능력과 유사한 융통성과 통신능력 제공을 목표로 한다.이 사업은 편재형 서비스(pervasive services) 향상을 통한 이기종 네트워킹 성능, 신속한 성능 혁신을 수용하는 개발 환경 등 2개의 기술적인분야를 추가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14-11-28 00:02독일 Airbus Defence Space(DS)사가 멀리 이격된 국경경비 센서기지를 위해 전통적인 지상통신송신장치가 아닌 새로운 대안인 위성을 통한 센서 데이터 전송 솔루션을 개발하였다.Airbus Defence Space사는 Airbus Group사(전 EADS사)의 자회사로 방위·우주 관련 유럽의 대표적 방산업체이다.Airbus DS사가 개발한 신형 솔루션인 보안위성통신은 적절한 가격과 높은 효율성을 갖고 있다. 전통적인 지상 링크는 센서 기지로부터 나온 데이터를 운용센터로 중계하기 위해 동선 케이블 또는 광섬유링크와 같이 값비싸고 유지하기가 어려운 기반시설에 의존하였다.기반시설이 가용하고 지형이 적합할 경우에는 여전히 중거리용 광섬유 링크 또는 단거리용 마이크로파를 운용한다.국경 경비 센서용 제어 및 분석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위성을통해 운용함으로써, 이동식 센서 연결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2014-11-27 2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