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HIT사의 대표에 따르면, 일부 아시아 국가들이 주력전차 Al-Khalid 1 구매에 관심을 표명하였다고 밝혔다.Al-Khalid 전차는 중국업체와 협력하여 개발·제작되었고 대부분의 구성품이 중국 주력전차 90 II식에 기반하며, HIT사가 2000년 11월 생산 착수하여 파키스탄 육군이 총 355대를 운용 중이다.주력전차 Al-Khalid는 전방 운전실, 중앙 포탑, 후방 파워팩의 전통적 구조를 이루고 있다.용접강 포탑과 차체는 복합재료장갑 층이 전방 아크부에 추가되어 있고, 필요에 따라 폭발반응장갑 부착할 수 있다. 폭발반응장갑의 두께는두께는 포탑 전면이 600mm, 전면 경사부가 450~470mm로 추정된다.주무장은 125mm 활강포로 날개안정철갑탄(포구속도 1,760m/s), 대전차고폭탄(포구속도 850m/s), 고폭파편탄(포구속도 950m/s) 사격이 가능하다.레이더 거리측정기와 컴퓨터화된 사격통제체계로 주야간 조건에서 이동표적 공격이 가능하다.
2014-12-09 01:37뉴질랜드 국방부가 ANZAC(Australian and New Zealand Army Corps) 현대화사업의 일환으로 MEKO급(3,500톤급) 호위함 2척에 독일 라인메탈(Rheinmetal)사의 유도기만체계인 MAS(Multi Ammuniton Softkil System)를 선정하였다.이 계약의 규모는 420만 유로로 알려지고 있다.라인메탈사는 장거리 능력을 포함한 2연장 발사장치 형상의 MAS체계 2대를 캐나다 록히드마틴사가통합할 수 있도록 공급할 예정이다.또한 Sab Grintek Defence사에서 함정용 레이저경보체계(Naval Laser Warning System)2대를 획득하여 납품할 예정이다.라인메탈사는 MAS에 어뢰대응능력을 추가하여 단일 MAS 발사장치에서 4발의 어뢰대응 기만체계를 발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플랫폼 점유공간이 감소되며, 기존의 발사장치에도 별도의 개조작업 없이 신형 어뢰대응 성능개량 키트를 장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4-12-09 01:29유럽 Airbus Defence Space사가 독일군의 피아식별(IF :Identifcation Friend or Foe)체계를 NATO의 새로운 Mode 5 표준에맞게 성능개량하기 위해 계약을 체결하였다.새로운 표준은 아군 오인사격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아군과 적군의 구분을 개선하였다.Airbus DS사는 모든 비행 플랫폼에 탑재된 STR 200 응답기를 Mode 5 표준에 맞추는 작업을 포함하여, 독일군의 기존 피아식별 질문기(interogator) 및 응답기(transponder)에 대한 성능개량도 실시한다.또한 지상기반 플랫폼에 있는 모노펄스 보조 감시레이더(MSR :Monopulse Secondary Surveilance Radar) 200 I 질문기에도 적용된다.현재 사용 중인 Mode 4 체계와는 달리 Mode 5 체계는 정교한 암호화 기술을 사용함으로써 적이 신호를조작하지 못하도록 하며, 절대적으로 안전한 통신을 보장한다. 2013년에 체결한 초도 계약에 이어, 현대화 사업은 2016년까지 지속될예정이다.
2014-12-09 01:20캐나다 CAE사가 군사용 시뮬레이션 훈련 컨퍼런스(I/ITSEC)에서 차세대 Medalion-600 영상 생성기를 발표하였다.Medalion-600 영상 생성기는 NVDIA사가 제작한 상용품(COTS) 그래픽 프로세서에 기반하며, 다양한특징 및 능력을 제공한다.또, 합성환경 강화를 위한 40만 개 이상의 폴리곤(Polygon) 및 해상도 개선과실행 중 공통 데이터베이스 변경, 실제와 같은 조명 및 음영 효과 제공 기능 등 성능 개선도 이루어진다.CAE사의 부사장은 “Medal ion-60 0 영상 생성기는 종합적인 시각적 솔루션이며, 몰입성이 높고현실성 있는 가상세계를생성하는 렌더링 엔진이다.”라고 말했다.CAE사 최근 사업은 유로파이터 전투기용 완전 임무형 시뮬레이터 및 독일 공군조종실 훈련장치 시각체계 최신화, 미 육군 UH-72A Lakota 모의비행훈련장치, 뉴질랜드군 SH-2G(I) 헬기 전(全)비행임무시뮬레이터, 캐나다 공군 CP-140 모의비행장치 등이 포함되어 있다.용어설명I/ITSEC : Interservice/Industry Training, Simulation and Education Conference
2014-12-09 01:09국방부가 세번째 호국훈련 영상을 공개하였다. 지난 5일에 국방부 유투브 채널에 공개된 이 영상은 지난 11월 18일 경북 포항시 인근 해상과 독석리 해안 일대에서 진행된 해군과 해병대의 호국합동상륙훈련을 촬영하여 제작한 영상이다.이번 상륙훈련은 합동작전 수행능력 배양에 중점을 둔 이번 훈련은 독도함과 이지스구축함, 상륙함 등 함정 20여 척, 해병대 장병 1200명, 상륙장갑차 20여 대, 항공기 40여 대 등이 투입된 가운데 유기적인 공조 속에 성공리에 이뤄졌다.
2014-12-08 19:192014년 12월 31일부로 306보충대대가 해체된다. 이에 따라 새해부터 경기지역으로 입영하는 장정들은 보충대대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사단 신병교육대대로 입영하게 된다.이번 306보충대대 해체는 국방개혁 기본계획에 따라 부대 통․폐합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것이다.또한 과거와 달리 교통이 발달하고 개인승용차 보유대수가 증가하는 등 국민 생활수준이 크게 향상되면서 보충대대의 효용성이 감소된데 따른 것이다.보충대대는 1952년 6·25전쟁 중 훈련 수료자를 부대로 보충하기 위해 지역별로 창설되었다. 전쟁 후에는 사단별 입영장정과 보충병을 관리, 배출하기 위해 강원지역 102보충대대와 경기지역 306보충대대 두 곳만 존속시켜 왔다.이번에 해체되는 306보충대대는 1952년 2월 부산 동래에서 창설되었으며 1958년 경기도 의정부 호원동으로 이동, 1989년 현재의 자리(의정부 용현동)에 자리 잡았다. 해마다 입영장정과 보충병 등 약 10만 명이 306보충대대를 거쳐 갔으나, 창설 63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306보충대대 해체로 인해 수백 명의 병력과 연간 약 22억 원의 예산이 절감되고 행정이 간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입영장정들이 보충대대를
2014-12-08 12:14이영주(중장) 해병대사령관이 서북도서 최전방을 찾아 동계 작전대비태세 확립을 강조했다.이 사령관은 지난 5일 연평부대를 방문,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혹한 속에서 경계근무에 최선을 다하는 장병들을 격려했다.이 사령관은 연평부대원과의 간담회에서 “서북도서 장병들은 혹한과 적을 동시에 상대해야 하지만 지금 당장 싸워도 장비·물자·시설을 즉각 가동할 수 있는 전투준비태세를 완벽히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또한 “해병대 장병이라면 육체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전투체력을 부단히 단련해야 한다”며 “더불어 휴식이 조화를 이룬 부대관리로 전투력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지난달 전개한 해상사격훈련 당시 원거리 가상 표적을 정밀 타격한 간부들의 임무수행 능력을 격려하고, 화력대비태세 수준을 세심히 점검했다.이 사령관은 이 자리에서 “완벽한 준비만이 승리를 보장한다”며 “항재전장·일전불사 각오로 적 도발을 불허하고, 도발 땐 주저함 없이 응징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2014-12-08 12:00육군25사단이 내년 1월 전면 시행될 새 전투사격훈련을 미리 선보였다. 사단은 지난 4일 마지리 전투사격장에서 사단장을 비롯한 지휘관, 참모, 사격전문교관, 분·소대장 등 300여 명과 함께 새 전투사격훈련의 효과를 직접 확인하고 그 중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현지토의를 했다.새 전투사격훈련은 교전상황 89% 이상이 100m 이내 근거리에서 발생한다는 이라크전의 사례와 과학화전투훈련(KCTC)의 분석 결과를 고려해 고안된 실전적인 훈련 방식이다. 전장을 고려한 실질적 훈련을 위해 표적이 종전 100·200·250m에서 30·50·100·150·200m로 다양해진 것이 특징이다.이번 훈련은 근거리 위주의 표적을 명중시키는 개인전투사격훈련과 접근해오는 적을 조직적으로 격멸하기 위해 분대장의 지휘에 맞춰 원거리 표적부터 차례로 맞히는 분대전투사격훈련으로 나눠 진행됐다. 사단은 훈련을 위해 1개 대대를 선정해 시범훈련을 진행해왔다. 또 지난 7월 기존의 사격장을 새로 구축해 실제 전장과 같은 전투사격장을 마련했다.
2014-12-08 11:54해군 P-3 2대가 지난 12월 1일 베링해 근해에서 침몰한 오룡호 선원들을 찾기 위해 12월 6일 예천비행장에서 힘차게 이륙했다. 해군 탐색단대장 이진용 대령 등 36명으로 구성된 P-3 탐색단대는 미국 엘멘도프 공군기지까지 6,700km를 14시간 동안 비행할 예정이다. 미국 엘멘도프 공군기지에 도착 이후에는 사고 해역을 비행하며, 오룡호 실종 선원을 구조하기 위해 해상탐색에 돌입한다. 해군은 P-3 탐색단대 출발에 앞서 현지 혹한의 기상 상황을 고려해 해상초계기 방빙(防氷)계통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으며, 파견 인원들의 현지 체류를 위한 방한복, 보온대, 목도리 등 방한용품을 긴급 지원했다. 한편, 황기철 해군참모총장은 오룡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치르코프(Viktor Chirkov) 러시아 해군사령관에게 서한 및 전화 통화를 통해 우리 해군초계기 및 해경함정이 현지에서 원활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했다.
2014-12-08 11:52Nammo Group사가 F-35A 전투기용 다목적 25mm APEX(Armour Piercing EXplosive)탄 통합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서비스 및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르웨이 군과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차세대 전투기용 APEX탄은 공중·해상·지상표적을 격파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F-35 전투기의 다목적 요구조건을 충족시킴에 따라 탄약 공급업체로서 입지를 확보하게 되었다. 체결된 계약은 1억 7,000만 노르웨이 크로네(NOK) 규모이며, Nammo사는 성능시험을 위해 상당한양의 탄약을 제공하고 분석 및 문서화 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Nammo사는 2006년에 25mm APEX탄에 대한 개발에 착수하여최근에 지상 성능평가를 성공적으로 완료하였고, APEX탄에 대한개발 및 성능평가는 현재 Nammo사 및 노르웨이 국방군수청(NDLO: Norwegian Defense Logistics Organization) 간의 협력을 통하여 수행하고 있다.
2014-12-08 11:36노드롭그루먼사는 미 해군에 MQ-8C Fire Scout 무인헬기 1호기를 납품하였다.미 해군은 함정 기반의 MQ-8C 무인헬기의 보유로 정보수집 능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MQ-8C는 기존의 MQ-8B보다 기체가 좀 더 크며 항속거리는 2배에 달하고 정보감시정찰용 탑재체는3배를 더 수송할 수 있는 MQ-8B의 성능개량형이다.인도받은 MQ-8C 무인기는 Jason Dunham함에서의 비행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바로 실전배치예정이다.노드롭그루먼사는 현재 2대의 시험용 무인기를 포함해 MQ-8C19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진행 중이며, 미 해군은 모두 70여 대를 보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14-12-08 11:22천용(중장) 중국 총참모장이 지난 5일 육군30사단을 방문했다. 중국군 핵심 인사인 천 총참모장의 방문을 통해 한중 양국의 군사적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3일 입국한 천 총참모장과 9명의 중국 군사 대표단은 4일 백승주 국방부 차관과 면담을 한 뒤 이날 사단을 방문했다.중국군 관계자들이 사단을 방문한 것은 이번을 포함해 올해만 벌써 세 번째다. 이번 대표단 방한은 양국의 국방·방산협력 증진과 함께 우리의 우수한 전력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사단은 그동안 육군 대표로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군 주요 인사와 고위 관계자들에게 최정예 기계화부대의 위상을 과시해 한국군의 우수함을 대외적으로 홍보해왔다.사단은 이번에 방문한 대표단에 K1A1 전차와 K9 자주포, K10 탄약운반차, 30㎜자주대공포(비호) 등을 공개했다. 천 총참모장 등은 직접 K1A1 전차와 K200 장갑차에 탑승해 우리 군의 선진 기계화장비를 체험했다. 중국 대표단은 전차와 장갑차에 특히 많은 관심을 보였고, 우리 기계화부대의 우수한 능력에 깊은 인상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천 총참모장은 “한국군 장비의 우수함은 예전부터 익히 알고 있었지만 직접 눈으로 보고 탑승해보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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