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기술센터(센터장 박의동)는 지난 11월 지역별로 실시한 방산 관련 업체와의 순회 간담회에 이어 12월 9일 서울 해군호텔에서 업체 주관 연구개발 활성화 및 기술업무 발전을 위해 ‘2014년 업체주관 연구개발 기술업무 발전 세미나’를 개최하였다.올 4월에 설립된 방산기술센터는 방산 관련 업체의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와 방사청 사업관리본부의 기술관리 업무를 지원하는 ‘전문기술지원조직’이다. 정부의 국방 연구개발 추진 간 ‘선택 및 집중 전략’ 실행으로 일반무기체계의 업체주관 연구개발이 확대됨에 따라 생겨났다.이번 세미나에는 방사청, 국과연, 기품원, 대학 및 방산 관련 업체 등에 근무하는 업무 유관자 150여 명이 참석하였다. 업체주관 연구개발 확대로 인해 겪을 수 있는 기술적 위험의 경감, 부족 역량의 조기 확충을 위한 효율적인 지원방안, 연구개발 기술관리 사례 및 교훈, 통합사업관리팀 기술지원 내실화 방안 등 8개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의를 진행하였다.방산기술센터장은 “국방 연구개발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업체주관 연구개발 활성화 및 기술업무 발전방안에 대한 발표와 열띤 토론을 통해 국내 방산 관련 업체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 및 사업 추진 간 기술관리
2014-12-09 19:16국방기술품질원(이하 기품원, 원장 이헌곤)은 8일 휴대용 지대공유도무기 ‘신궁’ 유도탄에 장착되는 적외선탐색기(이하 ‘한국형탐색기’)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 완료했다고 밝혔다.기품원의 개발관리와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및 소요군의 유기적 협조 하에 방위산업체 LIG넥스원이 업체자체 투자(5년, 약 143억)방식으로 한국형탐색기를 개발했다.‘신궁’의 한국형탐색기는 항공기에서 방사되는 미세한 적외선 에너지를 탐지·추적하여 유도탄이 적 항공기에 명중하도록 하는 핵심장치로, 유도탄의 눈과 두뇌 역할을 담당한다. 미국, 러시아 등 일부 군사 선진국에서만 개발·생산되었을 만큼 최첨단 기술을 요하는 분야이다.이에 따라, 그 동안 군사 선진국으로부터 도입하여 반영해 온 적외선 검출기, 냉각기, 댐퍼 등 탐색기의 핵심 구성품들이 국내 개발부품들로 대체됨으로써, 그간 50%전후에 머물러 왔던 신궁 탐색기의 국산화율은 95%이상까지 향상 되었다.휴대용 지대공유도무기 ‘신궁’의 탐색기 국산화는 세계 수준으로 성장한 국내 방위산업의 위상을 확인하는 계기가 됨은 물론, 약 600억 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존 주요 핵심 구성품 도입 국가와의 수출승인서(
2014-12-09 18:48강은희·김성찬(새누리당) 의원과 안규백(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주최하고 법무법인 화우와 미래국방포럼이 주관한 가운데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한국방위산업학회 후원으로 열린 ‘국방소프트웨어 산업 진흥을 위한 토론회’가8일 국회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토론회는각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방 소프트웨어 산업의 국산화 방안과 품질 향상, 그리고 제도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강은희 의원의 개회사와 미래국방포럼 임충빈(전 육군참모총장) 의장의 환영사, 김성찬·안규백 의원 등의 축사로 문을 연 토론회는 주제발표와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는 방위사업청 한장근 획득기반과장이 ‘무기체계 소프트웨어 국산화 향상 방안’에 대해, 김명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국방 소프트웨어 품질 향상 방안’에 대해 발제했다. 또 법무법인 화우의 고석(전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장) 변호사는 ‘국방 소프트웨어 산업 진흥을 위한 제도적 방안’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어진 토론 및 질의응답에서는 법무법인 화우의 김용홍(전 공군사관학교장) 고문의 주재 아래 한국항공대 박종서 교수, 소프트웨어공학센터 이성남 연구위원, 법무법인 화우의 정진기
2014-12-09 18:21해병대1사단이 전투지휘훈련(BCTP:Battle Command Training Program)을 성공적으로 종료, 가상 전장에서 실전 감각을 체득했다.사단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전 부대 지휘·참모 기능이 참여한 전투지휘훈련을 벌였다. 훈련은 작계 수행 능력을 점검하고, 지휘·참모활동 수행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추진됐다.훈련은 11개 핵심과제를 선정한 후 실제 전장과 유사한 상황을 조성해 펼쳐졌다. 더불어 임의의 상륙작전 지역에서 대항군과 모의교전을 하는 등 실전 감각 배양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지휘소는 상륙군 기함 독도함에 설치한 해상지휘소와 유사한 시설물에서 운용하고, 최초 상륙돌격 성공 이후에는 육상지휘소로 전개해 운용하는 과정을 병행했다.특히 올해 열린 한미해병구성군사령부 지휘소 연습(CMCC-CPX)과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 때 한미 연합 지상전투부대 지휘소 훈련 경험을 바탕으로 상륙작전 수행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성과를 거뒀다.황우현(소장) 사단장은 “한미 해병대가 시행한 연합훈련, 전술토의, 참모전술토의(Staff talk) 등은 이번 사단급 BCTP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실제 전장에서도 부여받은 임무를
2014-12-09 18:15육군3군수지원사령부는 지난 1일부터 닷새간 한미연합 LSA(Logistics Support Area)운영훈련을 가졌다. LSA(Logistics Support Area)란 전시 한국군과 미군이 연합으로 일정지역에 시설을 운영하며 군수지원 임무를 수행하는 지역으로, 3군지사는 유사시 LSA공동설치 운영 및 상호 군수지원 기반을 강화하고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마련했다.훈련 기간 동안 3군지사는 미군과 함께 시설 재배치 절차를 숙달하고 한미연합 추진보급 및 공중재 보급 훈련과 탄약재 보급, 연합 근접정비, LSA 방호훈련 등을 시행했다. 부대는 한미연합작전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C4I체계 설치 훈련부터 시작해 한미연합 군수지원 능력 숙달과 지원능력의 교류, LSA 설치 현장에서의 제한사항 식별 능력을 점검했다.훈련에 참가한 미군 화이트 대령은 “훈련을 바탕으로 한미 상호 간 군수지원 절차를 익히고,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한미 연합 LSA운영의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남기선(준장) 3군수지원사령관은 “처음 실시하는 훈련임에도 불구하고 한미 양국군 간의 의사소통과 진행이 매우 잘 이뤄져
2014-12-09 17:35공군은 9일 작전사령부에서 최차규 참모총장 주관으로 ‘2014년 보라매 공중사격대회’ 시상식을 거행했다.올해로 55회를 맞은 대회는 감시통제기와 전투기 분야로 나눠 지난 9월부터 10월 중순까지 진행했다.대회에는 전 비행단의 비행대대에서 무작위로 선발한 조종사들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은 공대공·공대지 사격, 공중투하, 탐색구조 등 다채로운 부문에서 개인·단체 기량을 겨뤘다.특히 실전적 훈련을 강화해 전시·국지도발 작전운영 개념을 적용했으며 F-5 신규 전력화 무장 사격대회 반영, FA-50 시범 참가 등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대회 최고 영예인 ‘탑건(Top Gun)’은 11전투비행단 F-15K 조종사 고대산 소령이 선정돼 대통령상을 받았다. 고 소령은 종합점수 1000점 만점에 1000점을 기록, 권좌를 차지했다.고 소령은 처음 출전한 2009년 대회에서 대화력전 분야 최우수 조종사로 공군참모총장상을, 2010년 대회에서는 종합 최우수 조종사로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어 세 번째 출전한 올해 대회에서 탑건에 올라 대통령상을 받음으로써 ‘삼출삼선(三出三選)’이라는 진기록을 남겼다.고 소령과 한 편조로 참가한 정승락 소령(진)과 윤준용 대위는 각각 F
2014-12-09 17:26국방부는 12월 9일 국방부 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교육 및 자정결의대회를 실시하였다.이번 청렴교육은 단국대학교 부총장을 역임하였고, 현재 단국대학교 명예교수, 중국 연변대학교 겸직교수로 재직 중인 김상홍 교수가 담당하였다. 김상홍 교수는 ‘역사에서 본 청렴과 공직윤리’라는 주제로 전래동화인「선녀와 나무꾼」, 고전소설인「춘향전」등을 새롭게 해석하였다. 또한, 다산 정약용의 목민사상, 동양을 지탱해 온 선비정신을 통한 청렴한 공직자의 윤리, 21세기 공직자의 과제 등의 내용을 열정적으로 설명하였다.이어진 2부 자정결의대회에서는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 알선·청탁 근절, 금품·향응 수수 금지, 직무에 외부 간섭 배제, 객관적인 직무수행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 청렴서약서를 대표가 선창하고 전 직원이 낭독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그리고 청렴서약서는 개인별로 2부를 작성하여 1부는 감사관실에 제출하고 나머지 1부는 개인이 보관하며 수시로 자정할 수 있도록 하였다.또한, 감사관실은 청렴서약서 작성 및 제출을「부패 방지 및 내부공익신고업무훈령」에 의무화하여 이번 결의대회가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제도화하였다.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이번 청렴교육 및 자정결의대회가
2014-12-09 11:54국방부(장관 한민구)와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우리나라 공역 내 항공기 위치탐지 능력을 향상하고, 인천공항 항공교통량 증가에 따른 비행 안전을 위해 레이더 정보의 상호 공유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12월 9일 밝혔다.해당지역의 항공교통량은 2009년 45만편, 2010년 48만편, 2011년 51만편, 2012년 55만편, 2013년 58만편으로 급증하고 있어 국방부와 국토교통부의 레이더 정보 교류가 절실한 실정이었다.현재, 국방부와 국토교통부는 서로 필요로 하는 24개 레이더 정보를 4개 관제 기관에서 운영 중인데, 이번 합의를 통해 29개 레이더 정보를 5개 관제 기관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국방부로부터 수도권 지역 3개 레이더 정보를 서울접근관제소로 제공받음으로써, 항공기 위치탐지 및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할 수 있게 된다.반면, 국방부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울진공항 레이더 정보 및 2018년부터 운영 예정인 차세대 항공기 위치탐지시스템(ADS-B) 정보를 공군 중앙방공통제소로 제공받음으로써, 국방력을 높일 수 있게 된다.레이더 정보는 상호 무상 제공을 원칙으로 하며, 2014년 12월부터 2018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확대 공유된다.
2014-12-09 11:41공군 항공안전관리단과 비행표준단이 합쳐져 항공안전단으로 새롭게 창설됐다. 공군은 12월 8일(월) 정경두 공군참모차장 주관으로 공군본부 관계자와 인근지역 부대장, 항공안전단 장병 및 군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공안전단 창설식을 거행했다. 정경두 공군참모차장은 “국민안전처가 신설되는 등 안전이 국가적 이슈가 되고 있는 시기에 항공안전단 창설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국가급 항공안전 전문기관으로 도약해 비행안전에 있어 주도적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의 항공 안전문화를 선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군은 항공안전 분야의 두 축으로 기능해왔던 항공안전관리단과 비행표준단을 통합해 운영함으로써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항공안전 업무를 더욱 발전시키는 한편, 공군의 선진화된 항공 안전관리 시스템과 노하우가 항공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나아가 범국가적 안전문화 정착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시켜갈 계획이다. 새로 태어날 항공안전단은 비행 안전성과 항공작전 효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비행기준 정립, 국지계기절차 및 계기비행절차 연구·수립 등 비행체계를 표준화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또한 항공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항공 안전교육, 안전
2014-12-09 11:18미 해군용 전자기 레일건을 개발하고 있는 BAE시스템사는 시제품 체계 배치를 2016년에 계획하고있으며, 육군의 차세대 미래전투차량(FFV : Future Fighting Vehicle)에 레일건을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출력을 높이고 크기를적게 하여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이 가능한지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레일건은 종전 체계보다도 발사체를 멀고 빠르게 발사하기 위해 화학 폭발물 추진체를 사용하는 대신고출력 전자기식 에너지를 사용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현재 2단계 사업에 있으며, 단발 사격 운용에서연속 사격으로 발사장치 및 펄스 출력을 높여 발전시킬 예정이다.레일건은 전통적인 화포보다 훨씬 더 높은 속도로 발사체를 가속화할 수 있으며, BAE사 시제품의 포구 속도는 마하 7.5,사거리가 200km를 초과한다. BAE사는 레일건의 도입을 단지 해군으로만 국한시키기에는너무나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이 체계를 미 육군의 차세대 보병전투차량인 FFV를 위한 하나의 옵션으로 제안했으며, 이 차량은 2019년 초에 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14-12-09 01:54인도 해군은 대잠 및 대수상함전 임무 수행을 위한 다목적헬기로 시콜스키사의 S-70B Seahawk 헬기를 선정하고 조만간 헬기 16대 구매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인도가 제안한 다목적헬기의 요구사항은 개방형 아키텍쳐 무기관리시스템과 항전 장비에 통합되는첨단소나, 360° 탐색레이더, 공대함 미사일, 어뢰 등이 탑재되어야 하며 헬기의 함 운용 용이성을 위하여 접이식 블레이드와 테일을 갖추어야 하는 것 등이 포함되어 있다.S-70B 다목적헬기는 1984년부터 공급되기 시작하여 현재 유럽, 중동국가 및 남미 등의 6개국에서운용 중이며 다양한 함정을 기반으로 하는 임무수행에 상당한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또한 지금까지 800여 대 이상의 헬기가 400만 시간 이상의 비행 이력을보유하고 있는 SH-60과 MH-60 모델 등을 포함하는 Seahawk 헬기의 계열헬기로 안전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4-12-09 01:48러시아 국회신문인 Rosiskaya Gazeta지는 러시아 해군은 2050년까지 기존 해상전력의 전면적현대화와 아울러 600여 척 이상의 수상함, 잠수함 및 보조선 등을 보유하고 최첨단 차세대 신형 구축함도 건조할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차세대 수상함 설계의 핵심 연구소는 Krylov 국영 연구센터이며 러시아 국방장관은 차세대수상함의 선도함과 관련된 기술항목 및 설계규격을 이미 승인하였다고 보도하였다.차세대 구축함은 정밀 순항미사일 시스템과 미국의 이지스 미사일 방어시스템보다 성능이 우수한S-50Prometey 대공시스템, Redut-Poliment 대함무기시스템, Pantsir-M과 Palash 대공시스템을갖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또한 구축함의 원자력 추진과 가스터빈 추진시스템 제작은 러시아에서 이루어지고 시스템을 탑재한구축함의 속도는 30kts정도이며, 대잠전 등을 위한 첨단 소나시스템과 헬기 2대도 탑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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