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1공병여단이 장병들의 체력 증진과 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프로축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부대는 지난 9일 K-리그 고양 Hi FC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영대(준장·진) 여단장과 이웅규 고양 Hi FC 단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이날 협약에 따라 장병들은 고양 Hi FC 축구단의 경기를 무료 관람할 수 있게 된다. 또 구단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장병 축구교실’을 통해 축구 실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부대는 구단 선수 및 관계자들에게 안보체험을 지원해 국가관과 안보관을 심어줄 예정이다. 부대 관계자는 “업무협약을 통해 부대는 밝고 활기찬 병영문화를 조성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게 됐다”고 전했다.윤 여단장은 협약식 직후 “업무협약을 통해 장병들의 체력증진은 물론 적극적인 상호협력으로 문화활동의 사각지대에 있는 신세대 장병들의 정서함양과 사기진작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적극적인 협력활동으로 병영문화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4-12-12 20:40해병대 교육훈련단(이하 교육단)은 11일 부대 내 행사연병장에서 신병 1190기를 대상으로 2014년 마지막 신병수료식을 개최하고 1134명의 정예 해병을 배출했다. 수료식에는 해병대 교육훈련단장(준장 김진호)을 비롯한 부대 주요 지휘관과 참모, 수료자들의 가족·친지 등 4000여 명이 참석해 정예 해병의 탄생을 축하했다.1190기 해병들은 지난 10월 27일 입대해 7주 동안(가입교 1주 포함) 군사기초훈련, 상륙기습기초훈련, 50㎞ 완전무장전술행군, 고지정복훈련 등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는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통과하고 지난 6일 ‘빨간명찰 수여식’을 통해 명예로운 ‘빨간명찰’을 받았다. 수료자 중 스페인 영주권자인 추훈민(22) 이병은 스페인에서 태어나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년 전 한국에 돌아올 때까지 약 20년을 외국에서 지내다가 ‘대한민국 남자라면 반드시 군복무를 해야 한다’는 아버지의 권유에 망설임 없이 해병대에 자원입대해 큰 관심을 끌었다.추 이병은 “내 삶의 대부분을 스페인에서 보냈지만 대한민국 국민임을 잊은 적이 없다. 오른쪽 가슴에 빨간명찰을 달고 내 조국을 수호할 수 있는 것이 감사하다”며 조국과 해병대에 대한 자부심을 보여줬다.수
2014-12-12 20:35건국대학교 국방획득교육센터는 12일(금) 오후 7시부터 건국대 '산학협동관 214호에서 원가관리 협력업체 매뉴얼 설명회' 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강사로는 방위사업청 김재식 서기관이 나서며 강의내용은 협력업체에 군수품을 납품할 때 적용되는 원가산정 기준에 대한 강의와 메뉴얼의 배경 그리고 시범사업에 대한 설명(제출양식) 등이다.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국방획득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미리 제출하면 된다고 밝혔다. 참가자격에 대한 제한은 없다.http://daec.konkuk.ac.kr/community/community.php?page_name=community_01board_file=viewu_no=101건국대학교 국방획득교육센터 홈페이지
2014-12-12 13:17레이시온사가 PERM(Precision Extended Range Muniton) 유도 박격포탄 4발을 성공적으로 시험발사하였다고 밝혔다. GPS로 유도된 박격포탄 3발이 표적의 요구 범위 이내에 타격했으며, 1발은 최소 사거리요구조건에 맞게 발사되어 표적 중심축에 근접하여 타격했다.이 시험은 레이시온사가 설계한 유도 박격포탄에 대한 기능·성능 확인을 위한 것이며, 유도 박격포탄은미 해병대의 M327 120mm 강선식 견인 박격포로 발사하여 4발 모두 시험 목표를 달성하였다.PERM 유도 박격포탄은 미 해병대에게 치명적이며, 연장된 사거리의 높은초탄 명중률을 제공하고, 근접지원·전천후·신속대응·간접화력체계인 원정화력지원체계(Expeditonary Fire Suport System)의 주요 무기로 사용될 전망이다.레이시온사와 Israeli Miltary Industries사가 공동으로 PERM을 개발하였으며, 금년 후반에추가적인 시험을 위해 미 해병대에 42발을 인도할 예정이다.
2014-12-12 00:45대만은 미국으로부터 UH-60 블랙호크 중형 수송헬기 4대를 인수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운용 중인 UH-1HHuey 다목적 헬기를 대체할 목적으로 2010년 미국으로부터 UH-60M 60대를 구매하기로 한 31억 달러 규모의 계약 사항 중 최초 공급물량이며2019년까지 60대 모두가 공급될 계획이다.UH-60M 블랙호크는 회전익 주 날개가 넓게 설계되었으며 T70-GE-701D 엔진을 탑재하고 내구력이 향상된 변속기와 통합된 수송관리체계(IVHMS : Integrated Vehicle Management System), 첨단전자계기판, 향상된 로터블레이드 등을 채용한최신 모델이다.미 육군은 2006년부터 UH-60을 대체 중이며, 미 공군 역시 이 모델을 개량한 HH-60W 모델을 2019년부터 양산 및 배치할 계획이다.미 상원은 최근 대만에 프리깃함 4척을 판매하는 내용을 담은 군함이송법을통과시키고 정부의 최종 심사만을 남겨두고 있다. 그러나 중국은 이에 대해미국이 대만에 무기를 판매하는 것은 양국간 공동성명 중 1982년에 체결한8.17 공동성명 관련 규정에 위배된다고 강력히 반발하면서 법안 진행 중단을요청하고 있다.
2014-12-12 00:39노르웨이는 1995년부터 운용 중인 전자정보(ELINT :Electronic Inteligence)함을 2016년에 대체하면서 향후 30년을 운용하게될 새로운 첨단 전자정보함인 ‘마리아타(Marjata)’함의 명명식을 거행하였다.이 함은 1996년에 취역한 정보함에 이어 4번째로 배치되는 정보함으로, 4개함의 함명은 모두 ‘마리아타’함으로 동일하다.마리아타함은 바렌츠해에서 활동하는 러시아 북해함대와 잠수함대의 감시임무를 수행하며 전 세계적인작전 수행도 가능한 정보함이다.전장 126m, 함폭이 23.5m이고, 북극해에서 장기간 임무수행이 가능한선체구조로 설계되어 내항성 등이 뛰어나며 연료효율 역시 우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또한 기존의 함보다 상부갑판이 넓어졌으며 특히 안테나 설치장소가 해수면으로부터 더 높아짐으로써 전파방해 감소 및 탐지거리가 증가되었다.
2014-12-12 00:32러시아는 PAK-FA 5세대 전투기를 차세대 미사일로 무장하기 위해 시험준비 중이라고 밝혔다.Tactical Misile Corporation사는 미사일 사거리를 150~200% 증가시키기 위해 개량형 엔진을 장착하거나, 전투기의 스텔스 설계를 위한 내부 적재 요구조건을 반영하여 접이식 조종날개로 개조했다고 밝혔다.이와 같은 미사일은 수호이(Sukhoi) T-50 시제기 무기통합시험 전까지 준비될 것으로 전망된다.PAK-FA 전투기 무장용 미사일로는Kh-58UShK 대방사미사일(ARM :Anti-Radiation Misile),전투기 내부 탑재를 위해 길이를 짧게 개조한 신형 Kh-58(AS-1 Kilter) 대방사미사일 등이 있으며,신형 Kh-74M2 미사일 개발은 2016년에 완료될 예정이므로 PAK FA 전투기 운용 착수 후 통합될 예정이다.Kh-74M2 미사일은 일부 보도에서는 고속 ARM이라고 하나, 일종의 순항미사일 또는 PAK-FA 전투기에 맞도록 개량된 R-73미사일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무장창(weapons bay)에 탑재할 수 있도록 R-73(AA-1Archer)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의 크기가 더 작은 버전이개발 중에 있다고 한다.
2014-12-12 00:23옴니피니티(Omnifnity)사가 2년의 개발기간을 거쳐 군사용 시뮬레이션 훈련 컨퍼런스(I/ITSEC)에서 최초로 옴니덱 6(Omnideck 6)을 공개하였다.지상군을 위한 비용대비 효과적인 훈련장치인 옴니덱은 모터 구동 방식의 6m 넓이 전(全)방향 트레드밀로 구성되어 있으며, 광학추적기술을 결합하고 있다. 옴니덱의 가격은 약 7만 5,000달러이며, 카메라·비주얼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전체 통합체계의 경우 12만달러이다.하드웨어는 16개의 삼각형 롤러로 구성되었고 각 롤러는 단일 전기 모터에 의해 구동되는 지지 벨트를 갖추고 있어, 트레드밀은 동일한 속도로 중심을 향해 움직인다. I/ITSEC에 전시된 장치는 Ocolus 고글을 사용하고 있으나, 전체 체계에는 고객들의 요구조건에 따라 완전 몰입형 돔이 포함됨. 또한 신체추적을 위해 광학식 추적체계를 사용한다. ETRI도 2013년부터 ‘전방향 이동장치 상호작용 소프트웨어 개발’이라는 기술 개발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용어설명I/ITSEC : Interservice/Industry Training, Simulation and Education Conference
2014-12-12 00:06미 해병대 지휘부는 로켓·대포·박격포·순항미사일·무인항공기 및 기타 탐지가 잘 안되는 무기체계위협으로부터 해병대를 방호하기 위한 레이더 체계의 소프트웨어 운영체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해병대 관계자는 G/ATOR(Ground/Air Task-Oriented Radar)의 운용자용 지휘통제 컴퓨터를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XP 운영체제에서 미 국방정보체계국(Defense Information Systems Agency) 기준을 준수하는 리눅스 운영체제로 전환하는 1,02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노드롭그루먼사와 체결했다고 발표했다.G/ATOR 레이더는 원정군용 3차원·단거리-중거리·다기능 레이더체계로서, 레이더 반사면적(RCS)이 낮아 탐지가 용이하지않은 표적 탐지를 위해 설계되었다.리눅스는 개방형 소스 소프트웨어 운영체제로서사용의 용이성·신뢰성·적절한 가격으로 인해 군사용자의 호평을 받고 있는 유닉스 운영체제 및포직스(Posix) 운영체제 인터페이스와 관련이있다.
2014-12-12 00:0610일(현지시간) 미 해군은 지난 9∼11월 세계 최초로 30㎾급 레이저무기체계(LaWS·사진) 시제품을 수륙양용수송함(LPD) ‘폰스’호에 탑재해 걸프만에서 운용했다며 “결과가 매우 성공적이며 이는 역사적인 도약”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 해군은 “2020년대 초부터 미군 함정들이 레이저무기를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도미사일 구축함과 연안전투함(LCS)에 가장 먼저 레이저무기가 장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 해군에 따르면 폰스 호에 장착된 이 레이저무기는 사격 시범에서 빠르게 접근하는 소형 표적 선박에 장착된 로켓 모양의 물체를 정확하게 파괴했다.날개 폭이 약3m크기인 표적 무인기에 공격을 가하자 불과1~2초만에 무인기를 정확하게 파괴했다.이 레이저무기의 출력을 낮추면 사람이 눈부심을 느낄 정도의 위력만 내도록 사용할 수도 있다고 미 해군은 설명했다.미 해군은 이 레이저무기가"장착된 다른 무기들과 무리없이 공동 운용됐으며,폭발 위험성이 훨씬 적어 승무원들에게는 더 안전하다"고 말했다.현재LaWS의 출력은30㎾로 기존 고성능 폭탄보다 파괴력이 떨어지고 사거리도1.6㎞로 짧다.하지만 군사전문가들은LaWS가 조종이 쉽고 타격이 정확하며 발사비
2014-12-11 21:4712월 5일(금) 밤 10시에 건국대의 한 세미나실에서 특이한 수료식이 열렸다. 나이 지긋한 노신사부터 20대 젊은 청년들까지 한 자리에 모여 수료장과 상장을 받았는데, 통상의 수료식이나 시상식이 낮에 열리는 것에 비하면 상당히 이례적인 일이었다. 이들은 건국대 국방획득교육센터가 주최가 되어 개설한 방위사업 전문가 과정의 수강생들로 지난 12주 동안 매주 금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방위사업 전문가 과정 교육을 이수하고 마지막 날에 수료식을 갖게 된 것이다. 방위사업은 업무 자체가 워낙 복잡하고 10년이 넘는 장기간에 걸쳐 이루어지다보니 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지기가 매우 어려워 국내 전문가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런 현상은 군, 방사청, 기업체 모두에서 나타나는 공통적인 현상으로, 잘 몰라서 실수를 하다 보니 ‘방산비리’로 오해 받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데, 우리나라가 해외 대형업체들과 경쟁해서 방산제품들을 수출하려면 전문가 양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방산수출 전문가 부족 문제는 방산수출을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정책에 큰 악재가 아닐 수 없으며, 이 문제가 조속한 시일 내에 해결되지 않는다면 2013년 34억불 수출을 달성한
2014-12-11 21:20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2018년까지 전력화 예정인 개량형 81mm 박격포 체계개발 사업에 사업에 대한 계약을 현대위아 및 한화와 체결하고, 본격적인 연구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현재 군에서 보유한 박격포는 무겁고 수동식 사격기재를 활용했으나, 이번에 개발하는 박격포는 경량화 및 자동화된 사격체계를 구축하고 장병들의 편의성이 향상되어 신속하고 정확한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박격포 경량화는 운용 장병의 전투피로를 줄이고 작전지속성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과거에는 겨냥대와 겨냥틀을 활용하여 사격임무를 수행했으나, 새로 개발되는 박격포에는 신속하고 정확한 사격을 가능케 하는 디지털가늠자도 적용된다. 방사청의 대화력사업팀장인 임정호 육군 대령은 "개량형 81mm 박격포가 향후 군에 전력화하면 보병대대급의 주요 화력으로 창끝 부대 전투력 강화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4-12-11 1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