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동장군의 심술에 꽁꽁 얼어붙은 17일, 인천시 소래산 일대에서 육군 9공수특전여단 장병들이 혹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임무 완수라는 일념 아래 수색정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4-12-19 17:01해양수산부(해수부)와 해군은 18일 한국선주협회·한국해운조합과 ‘해군 전역군인의 해운 분야 진출을 위한 관계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조체제를 구축, 매년 증가하는 해군 전역군인의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돕고 해운산업 분야 진출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해수부와 관계기관은 협약을 통해 해군 전역군인을 위한 맞춤형 직무교육 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원활한 취업을 위한 정보교류, 승선 중인 해군 전역군인에 대한 체계적 이력 관리, 해운물류 인력 양성을 위한 교류협력 확대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해군 전역군인 대부분은 일자리 부족으로 함정 근무 경력과 연관성이 없는 새로운 분야로 진출해야 하는 부담감이 많았다. 반면 해운업계는 ‘배는 있는데 선원이 없다’고 할 정도로 인력난이 극심했다.해수부는 이 같은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해군본부·선주단체 등과 협력, 전역군인의 함정 근무 경력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통해 지난 5월부터 장교 출신 5명을 초급 해기사로, 부사관 전역자 13명을 당직부원으로 양성해 전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해수부와 해군은 이번 업무협약이 국가안보 수호를 위해 헌신한 청·장년
2014-12-19 16:51육군 종합보급창이 17일 우송대학교와 상호 협조체계 구축 및 기술정보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종합보급창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부수(준장) 종합보급창장과 우송대 정창묵 철도물류대학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상호 교류를 통한 발전을 약속했다.앞으로 양 기관은 교육·연구·기술 등 물류분야 정보교류는 물론 학생들에게 현장참여를 통한 실습 및 견학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연구개발과 기술지도 등 학·군 협력 모델을 구축해 상호 교류협력과 우호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9만1000여 품목의 보급지원을 책임지고 있는 종합보급창은 일일 평균 물동량이 370여 톤에 달하는 등 우송대 학생들에게 현장중심의 교육과 실무지식 전수 등을 통해 물류전문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종합보급창장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앞으로 우송대와 공동으로 미래 물류환경 변화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진행은 물론 군 물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4-12-19 16:32육군항공학교가 17일 ‘21만 시간 무사고 비행’ 달성 축하 행사를 했다. 항공학교는 지난달 말 이 대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이 기록은 현재 육군항공 전(全) 부대 중 가장 장시간의 무사고 비행 기록이다. 지난 2001년 8월부터 지난달까지 약 13년3개월에 걸쳐 수립한 금자탑이다. 특히 이 기록은 생애 처음 조종간을 잡는 항공장교들을 대상으로 각종 시험 및 계기비행과 비상 이·착륙 훈련 등 고난도 비행교육을 완벽히 수행했다는 의미여서 더욱 가치가 있다. 육군항공학교는 학교장을 비롯한 전 장병이 위험예지 훈련 생활화와 안전비행 규정 준수, 항공기에 대한 철저한 등급 관리 등 체계적인 항공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이 같은 금자탑을 달성했다.
2014-12-19 16:27육군특수전사령부 전인범 사령관이 터키 현지에서 6·25전쟁 참전용사를 방문하고 고마움을 전했다. 특전사령관은 지난 15일(현지시간) 터키군 총사령부 재활병원을 찾아 참전용사들을 위로했다.14일부터 군사교류협력을 위해 터키를 방문 중인 특전사령관은 참전용사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예정에 없던 일정을 마련했다. 특전사령관은 치열했던 평안북도 군우리 전투에서 터키군 1여단 소속 소대를 이끌었던 알리 젱기스 투르크오울루(87·Ali Cengiz Turkoglu) 씨를 병원에서 직접 만나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했다. 투르크오울루 씨는 육군 중위로 1년간 복무하며 크고 작은 전투에 참여했다. 그는 전쟁 당시 고아원을 운영하며 전쟁으로 부모를 잃은 수많은 아이들을 보호할 정도로 한국에 대한 애정이 애틋했다. 4년 전엔 터키군 참전용사 대표 자격으로 한국을 방문해 자신이 돌봤던 아이들 30여 명과 재회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지병으로 재활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그는 특전사령관이 병실의 방문을 열자마자 한국군임을 알아보고 “한국군 고위 장성이 잊지 않고 방문해 준 것에 행복을 느낀다”며 눈물을 흘렸다. 특전사령관은 “우리나라의 눈부신 경제성장은 참전용사 분들의 숭고
2014-12-19 16:18프랑스 국방부는 지상군 현대화(Scorpion)사업의 일부로 넥스터·Renault Trucks Defense·탈레스사로 구성된 GME 컨소시엄이 전투장갑차 EBRC(일명 Jaguar, 248대 제작예정)와 병력수송장갑차VBMR(일명 Grifon, 1,722대 제작예정) 신형장갑차 2종을 1,970대 제작하는 개발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Scorpion 사업으로 육군의 제병협동전투그룹 현대화를 위한 전투·지원체계를 2018년부터 제공하기 시작할 예정이며, 3개업체와 체결하는 계약은 개발·제작·전수명주기지원 단계로 구분되는 약 50억 유로 규모로 이번 개발계약이 첫 번째이다.6×6 및 4×4 VBMR은 병력수송장갑차 VAB를 대체할 예정이고, 6×6 EBRC는 1970~1980년대에 생산되어 30여 년 동안 전작전전구에서 광범위하게 운용해온 차륜형 전투/정찰장갑차 AMX-10RC, ERCSagie, VAB HOT 구축전차 등을 대체할 예정이다.
2014-12-19 12:57크로아티아가 독일의 군 재고품 중에서 Panzerhaubitze 200(PzH 200) 155mm 자주포 12문을구매한다고 발표하였다. PzH 200 자주포 인도는 6문씩 2회에 걸쳐 이루어질 계획이며, 첫 인도분은2015년 후반기에, 두 번째 인도분은 2016년 후반기로 예정되어 있다.크로아티아 국방차관은 “무기 자체의 가격은 1,200만 유로이나, 전체 사업비용은 4,100만 유로 규모이며, PzH 200 자주포 이외에도 크로아티아군을 위한 훈련·부품·무기 및 전자장비체계에 대한 조정작업이 포함되어 있다.”라고 밝혔다.이 조달사업은 크로아티아군의 2015~2024 장기발전계획(현재 의회 통과 중)에서 2019년까지 달성할목표로 언급된 바가 있으며, 새로운 포병체계는 크로아티아군을 NATO전력의 일부로 발전시키는 데 있어 중요한 사업으로 간주되고 있다. 독일은 나토지원기관(NSPA :NATO Suport Agency)의 지상전투차량 지원계획의 일환으로추진함으로써 경제적 이점을 거둘 수 있도록 하였다.
2014-12-19 12:55F-35 전투기는 더운 지역에서 운용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지난주 미 루크 공군기지에서실시된 시험과정에서 특정온도 이상이 되면 기체가 연료를 감당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여 많은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전문가들은 비행도중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면 전투기 추락까지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루크 공군기지는 F-35 기체시험이 이루어지는 7곳 중 한군데인데 여름에 최고 10°F(43.3℃)까지기온이 올라가는 지역이다.문제 해결을 위하여 빛을 반사하여 연료온도를 일정수준 이하로 낮출 수 있도록 연료트럭을 흰색계통의 특수도료로 도색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이 경우 비용은 대당 3,900달러 정도이다.그러나 흰색도료는 비용추가도 문제지만 적에게 쉽게 노출되는 문제가 있어 연료 트럭에 열반사 코팅을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 중이다.F-35 전투기는 그동안 엔진 균열 등의 문제로 몇 차례의 비행중단 조치가있었다.
2014-12-19 12:50중국 상해에 근거를 둔 New Outlok은 내년에 중국 해경이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10,000톤급의대형 경비함을 취역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경비함은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큰 경비함으로 알려진 일본의 시키시마 PLH31과 아키슈시마 PLH32함 등보다 규모가 더 큰 경비함이다.내년에 취역할 첫 번째 대형 경비함인 Haijng 2901함이 건조사인 상해 장난조선소에서 이미 진수된상태에서 도색작업이 거의 완료된 모습의 사진이 중국 인터넷에도 공개되었다.일본 Fuji News Network는 해양경비함에 탑재할 엔진 40대를 독일의 Man Diesel Turbo사로부터 구입을 완료하였다고 2013년에 보도한 바 있다.만재배수량은 약 12,000톤이며 최고속력은 25kts, 탑재무장은 76mm 고속함포, 보조 터렛 2기, 대공기관총 2정 등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중국 인터넷 상에는 장난조선소가 071식 Yuzhao급 강습상륙함과 054A식 다목적호위함 그리고 815G식 정보수집함을 건조하고 있는 모습도 공개되었다.
2014-12-19 12:47VOP CZ사와 자회사인 CAFR는 체코 육군과 21세기 병사사업용으로 새로운 다목적 전(全)지형 모듈식차륜형 무인지상차량 TAROS 6×6 V2를 개발하였다. TAROS는 표준 적재 플랫폼, 소형 무인기 발사 및 회수를 위한 전방 운용 플랫폼 또는 지뢰·급조폭발물 탐지체계나 이동식 지휘통신소로 운용 가능하며, 표준 6×6 형상의 무게는 약 1,400kg이다.TAROS는 외형과 역할 면에서 록히드마틴사의 무인지상차량 SMS와 유사하나, 바퀴에 10kW 전자모터 동력장치·변속기·현수장치와 함께 전자기계식 조향장치를 갖춘 점이 상이하다. 야전에서 정비를 용이하게 하여 병사 1명이 탑재된 공구키트를 사용하여 손상된 바퀴 및 전자식 모터 교체가 가능하다.리튬인산 배터리를 장착한 자율형 4×4 모듈, 지휘통제 전자장치, 모듈식센서 세트 탑재한 4×4 형상으로도 주문가능하며, 2×2 모듈을 손쉽게 추가하여 전기발전기와 다목적로봇팔 또는 원격조종무장장치 등을 장착한 6×6, 8×8, 10×10으로 적재공간이 확충되었다.
2014-12-19 12:42보잉사 이스라엘 지사장인 전임 이스라엘 공군참모총장이 레이저 무기가 아이언 돔(Iron Dome)과같은 미사일 방어체계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제안하였다.미 해군연구처(Ofice of Naval Research) 관계자는 12월 10일, 해군 폰스(Ponce)함에 탑재된 30kW 레이저무기로 고속단정(RHIB: Rigid-huled Inflatable Boat)과 소형 무인기를 파괴했다고 보도했다.아이언 돔의 타미르(Tamir) 요격미사일은 1발당 가격이 7~10만 달러이며, 사전에 설정된 인구밀집지역으로 향하는 로켓만을 요격하도록 GPS와 동기화되어 있기 때문에 적이 동시에 수십 발의 로켓을사격할 때에는 대응이 어려울 수 있다.이 레이저 무기는 강력하고, 1발 사격에 1달러 미만이다. 15~20km의 로켓을 격추시키기 위해서는 100kW의 출력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로켓 외피를 관통하기 위해서는 동일 지점에 2초 동안 레이저 빔을 유지해야하며, 이것은 쉬운 일은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레이더와 레이저무기 조준체계 간을 연결하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2014-12-19 12:37TRS(ThalesRaytheonSystems)사가 프랑스 군에 고정식 Ground Master 400 레이더 12대와 이동식 전술용 Ground Master 200레이더 4대를 공급하기 위해 프랑스 방위사업청(DGA)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레이더는 공역감시 기능과 더불어 국가안보태세에 따른 높은 우선순위 임무 그리고 지상기반 방공 탐지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Ground Master 400 레이더 및 Ground Master 200 레이더는 Thales사가 제작한 3차원 방공레이더계열에 속한다. Ground Master 계열의 완전 디지털·다중기능 방공레이더는 공역감시, 주요자산 방호, 원정군 전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이 레이더는 높은 탐지 성능과 운용가용성, 탁월한 기동성 그리고 단순화된 정비 능력을 제공한다.초저고도부터 초고고도 범위의 무인항공기 등과 같은 오늘날의 광범위한위협을 탐지한다.TRS사는 프랑스와 미국의 레이더 전문회사로, 현재까지 Ground Master 레이더80대 이상이 전 세계에 판매되었다.
2014-12-19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