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국방부장관은 22일 해군 해난구조대(SSU)를 방문하여 세월호 탐색 구조작전 임무를 수행한 심해잠수사들을 격려하기 위해 진해 해군기지를 방문했다.이날 한민구 장관은 해군의 구조 및 잠수능력, 운용 능력 등 전비태세 전반을 확인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최고도의 작전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부대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한 장관은 세월호 탐색구조작전에 참가한 해난구조대 김태현 소령, 김덕기 원사 등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이 자리에서 “210일 동안 세월호 탐색 및 구조작전에 가장 어려운 임무를 수행했고 나라가 위급할 때 제일 먼저 가서 목숨을 걸고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조직이 군이다”며 “근래 들어 우리 사회에서 영웅을 목말라 하는데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기 위해 깊은 바다에서 생명줄 하나에 목숨을 걸고 수행한 심해잠수부대 여러분이 진정한 영웅이다”라며 격려했다. 한편, 평택함에서 180여일간 임무를 수행한 이병진 상사는 “국민이 필요할 때는 밤낮 물불을 가리지 않고 현장에서 충성을 다해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다짐했다.아울러, 한 장관은 “더 넓고 깊은 바다에서 세계 최강 SSU의 승리를 바라며, 조국을 위해 끝까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4-12-23 17:181년 전 초대형태풍 ‘하이옌’이 휩쓸고 간 필리핀의 재해복구를 위해 떠났던 아라우부대(필리핀 합동지원단) 장병들이 귀국했다. 이들을 환영하는 행사가 23일 오후 특수전사령부 대연병장에서 열렸다.김요환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합참과 각 군, 해병대 주요인사와 파병 장병 가족 등 1200여 명이 참석해 아라우부대 장병 297명의 귀국을 환영하고 노고를 치하했다.김 총장은 환영사에서 “아라우부대 장병들이 국군을 대표해 태풍으로 사랑하는 가족과 삶의 터전을 한꺼번에 잃어버린 절망 속의 필리핀 국민에게 보은하고 국격에 맞는 책무를 다했다”며 “장병들의 투철한 사명감과 불굴의 군인정신은 국민의 신뢰를 받는 선진 강군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아라우부대는 필리핀 정부의 요청에 따라 지난해 12월27일 레이테주 타클로반에 파병된 이후 1년 동안 ‘피의 희생을 땀으로 보답한다’는 슬로건 아래 재해복구활동을 펼쳤다.필리핀은 6.25 당시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참전 하였으며, 참전 연인원 7420명을 파병해 사망 및 실종 171명, 부상 299명의 피해를 입었었다.이러한 필리핀에서 아라우부대는 태풍으로 폐허가 된 학교와 병원, 고아원, 보육원, 6.25
2014-12-23 17:08국방TV는 내년 초부터 ‘첨단국가의 초석 방위산업’이란 주제의 신규 프로그램을 주 1회 60분물로 방영할 예정이다. 제작 연출을 맡은 김선덕 PD는 “방위산업 탄생의 배경, 성장과정, 그리고 방위산업이 첨단산업 육성에 기여한 사례들을 재조명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방위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리 군의 위상을 새롭게 높일 것”이라고 프로그램 기획 의도를 밝혔다.이와 관련, 18일 국방TV 제1스튜디오에서 황해웅 전(前) 국방과학연구소 소장과 채우석 한국방위산업학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방송을 녹화했다.
2014-12-23 16:36한진중공업이 독도함에 이어 해군의 두 번째 대형수송함 건조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총 사업비는 4175억원 규모로 독도함 이어 7년 만에 2번함 건조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대형수송함(LPX, Landing Platform eXperimental)은 상륙작전을 위한 병력과 장비수송을 기본 임무로 수행하는 하며, 해상 및 상륙 기동부대의 기함으로 대수상전·대공전·대잠전 등 해상작전을 통제하는 지휘함 기능뿐 아니라 유사시에는 재난 구조, 국제평화유지활동, 재외국민철수 등의 지원활동에도 사용된다. 대형수송함 후속함 건조사업은 해군이 운영 중인 독도함의 개선사항을 반영하고 신기술 및 최신 장비로 해군의 작전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되어 온 사업이다. 해군은 헬기 및 고속상륙정 등을 탑재하고 원거리 입체고속상륙작전 능력이 보강돼 한 단계 높아진 상륙작전 능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근해 다목적 작전 수행이 가능한 두 척의 지휘함 확보로 효율적인 함정 운용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2002년 해군의 대형수송함인 독도함의 건조를 시작해 운항능력과 성능시험을 마친 후, 2007년 해군에 인도한 경험이 있다. 독도함은 헬레콥터와 전차 등 상
2014-12-23 16:17국방부는 군무원 채용과정에서‘군무원인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직급별로 45~53세로 제한하고 있던 군무원 응시 상한연령을 전면 폐지해 해당 직종별 정년(만 60세)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또한 일반군무원으로 특별 채용할 수 있는 경력기준도 기능사 자격 취득 후 일정기간(2년 또는 4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경우로 완화했다.일반군무원 공개경쟁 채용과정에서 자격증・면허증 소지자에 한해 응시자격을 부여하던 제한도 완화했다. 사서 등 일부 필수직렬(11개 직렬)을 제외한 나머지 직렬(35개 직렬)은 응시제한을 폐지해 2016년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는병영문화 개선의 일환으로 채용이 확대되고 있는 병영생활전문상담관 응시 자격기준도 완화한 것이다.기존에는 병영생활전문상담관으로는 관련 자격증을 소지하고 일정 기간 이상의 상담경험이 있는 사람 외에 관련 자격증 또는 관련 학과 학사 이상의 학위를 소지한 ‘현역 군인’만이 병영생활전문상담관이 될 수 있었다. 국방부는 이러한 자격기준을 완화하여 관련 자격・학위를 갖추고 일정 기간의 군 복무 경력이 있다면 ‘예비역’도 지원할 수 있도록 개선해 제대군인의 취업 기회를 확대했다.국방부
2014-12-23 12:11육군31사단 장병들이 지난 18일 A!PO IMPO(Again! Perfect Operation 임포)훈련 중 해안지역에서 탐색격멸작전을 실시하고 있다. 이 훈련은 16년 전 12월 북한 반잠수정이 여수 임포 지역으로 침투한 사건을 교훈 삼아 해안경계작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침투한 적은 반드시 찾아내 현장에서 작전을 종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4-12-23 11:49육군3야전군사령부(사령관 김현집 대장)가 19일 대회의실에서 사령관 주관으로 ‘자랑스러운 선봉인상’과 ‘참군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자랑스러운 선봉인상’은 3야전군 및 예하 부대 소속 장병 중 업무상 공적이 뛰어난 장병을 선정해 수여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으로 도입했다. ‘참군인상’은 육군의 5대 가치관을 가장 모범적으로 실천한 장병을 대상으로 포상한다.이날 ‘자랑스러운 선봉인상’은 류인렬 중령(수도군단), 이균철 중령(1군단), 이종혁 중령(3사단), 소태경 소령(7군단), 양춘모 준위(3헌병대), 김성한 원사(1군단)가 수상했다. ‘참군인상’은 ‘충성’ 부문에서 김태수 상사(6사단), ‘책임’ 부문에서 김상수 군무원(6공병), ‘헌신·존중’ 부문에서 신교일 원사(6군단), ‘창의’ 부문에서 이주행 상사(6사단)가 각각 영예를 차지했다.이들 수상자에게는 야전군사령관 표창과 포상금, 삼성전자가 지원하는 동남아 부부여행의 특전도 주어졌다.3야전군사령관은 “우리 야전군이 국민을 위한 강한 3야전군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그 목표에 부합하는 참군인의 모습을 보여준 수상자들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제3야전군사령
2014-12-23 11:42세르비아 YugoImport사가 2014년 파키스탄 국제방산전시회(IDEAS:International Defence Exhibiton and Seminar)에서 포병체계인 NORA-B52K1B 155mm, NORA B-52K1 155mm 52구경장, SOKO SP R 122mm 등 3개 형태 모델을 출품하였음.NORA-B/52계열 155mm 자주포병체계는 Yugolmport-SDPR사가 개발하여 양산에 착수한 첫 복합전투체계로 52구경 포신을 장착하고 있다. 개방형 아키텍처를 채택하고 있어 하부체계를 사용자의특정한 요구조건·필요/가용 예산에 따라 체계에 통합될 수 있다.이 곡사포는 자동화된 현대식 사격통제체계와 임무정보체계를 적용함으로써 고도의 전술·운용 기동성, 사격 후 즉각적인 진지이동 및 전환 능력 그리고 신속한 임무준비 태세가 가능하다.곡사포의 사거리는 ERFB/B(Extended Range Ful-Bore/Base Bled)탄약 사용 시 42km, 개발 중에 있는ERFBRA/B 탄약 사용 시 56km이며, 탄약탑재는 36발로서 12발은 사격대기상태로 24발은 전방 운전석 후방 탄약저장공간에 보관한다.
2014-12-23 01:45러시아 공군은 일류신 Il-76MD ‘Candid’ 군용 수송기를 Il-76MDM 표준형급 수송기로 개량하는 사업에 착수하였다고 발표하였다.첫 번째 성능개량사업은 18개월이 소요되나 1호기 성능개량 사업이 완전히 끝나면 진행될 후속 수송기성능개량 기간은 다소 단축될 수 있을 것이며, 2020년까지 총 41대에 대한 성능개량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설명하였다.이번 성능개량에서 엔진은 현재 탑재된 D-30KP을 그대로 유지하며, 항전시스템은 신형Il-76MD-90A에 탑재된 시스템이 장착되었다. 파생형인 신형 Il-75MD-90A에는 PS-90A 엔진이 장착되었다.Il-76MD 수송기를 Il-76MDM으로 성능개량하는 비용은Il-75MD-90A를 생산하는 비용의 1/3에 불과한데 개량 후추가운용 가능기간은 15년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2014-12-23 01:37미 해군 작전사령부는 CRIC (Chief of naval operation’s Rapid Inovation Cel)프로그램에 의해 추진 중인 Silent NEMO사업의 일환으로 생체모방형 무인잠수정인 ‘GhostSwimmer’을 개발하고 있으며, 최근 이 무인잠수정에 대한 해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Boston Enginering사가 제작한 참치 크기의 무인잠수정은 지난 몇 주 동안 다양한 조류·해류·파도· 기상시험조건에서 차기 개발단계 진입을 위한 다양한 정보수집 능력 입증시험을 진행하였다.정보감시 및 정찰 임무에 투입되는 GhostSwimmer의 요구 제원에는 길이 1.5m 이내, 중량 45kg 이내, 수중 25cm에서 90m까지 잠수능력과 저피탐지 성능 등이 포함되어 있다.물고기처럼 꼬리를 흔들면서 유영하여 프로펠러에 의한 추진보다는 상대적으로 조용하며, 무인시스템기술과 독특한 추진 및 조종 기술이 조합되어 있다. 노트북을 이용하여 152m까지 유선(tether) 원격조종으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고 동력원은 전지를 사용하다.CRIC은 미 해군이 가장 시급하게 필요로 하는 신기술들을 빠르게 식별하고 무기체계 개발에 적용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2014-12-23 01:22영국 BAE시스템사가 미티어(Meteor) 공대공 미사일을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에 장착하여 첫 번째사격시험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시험은 MBDA사, 셀렉스(Selex)사, 퀴네틱(Qinetiq)사 및 국방부가 지원했다.미사일과 타이푼 전투기 무장체계 간의 인터페이스 성능 확인을 위해, 발사 전 장전기능 및 발사 후 미사일과 레이더 간 데이터링크 기능을 평가하였다. 시험조종사는 미사일이 운용하기 쉬웠고, 안전하고 정확하게 기능을 발휘했다고 발표하였다.미티어 미사일은 영국·독일·이탈리아·스페인 등의 타이푼 전투기에 장착될 예정이며, 통합시험 2017년까지 완료 예정이다.이 미사일은 프랑스 MBDA사가 제작한 능동 레이더 유도 미사일로서전자대응책 환경에서도 제트기·소형 무인항공기·순항미사일 등 장거리기동 표적에 대해 여러 발의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미티어 미사일 제원은 길이 3.65m, 직경 178mm, 무게 185kg이고, 램제트엔진으로 추진되며 속도는 마하 4이상으로 최대사거리는 100km이다.
2014-12-23 01:17최차규 공군참모총장은 지난 19일 오산기지를 방문한 미 태평양공군사령관 로리 로빈슨(Lori J. Robinson) 대장을 접견하고 환담을 나눴다. 최 총장과 로빈슨 미 태평양공군사령관은 이날 만남에서 양국 공군 간 우호를 증진하고 한미 동맹관계 강화에 기여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특히 맥스선더(Max Thunder)나 레드플래그 알래스카(Red Flag Alaska) 등의 연합훈련을 통해 양국 공군의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로빈슨 사령관은 미 공군 최초의 여성 전투사령관으로서 두 번째 여성 4성 장군이기도 하다. 로빈슨 대장이 한국을 방문한 것은 지난 7월 취임한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접견에 앞서 최 총장은 미 7공군사령관 이·취임식에 참석했다. 이날 주아스(Jan-Marc Jouas) 전 사령관의 뒤를 이어 오셔네시(Terrence J. O’Shaughnessy) 중장이 신임 사령관으로 취임했다.
2014-12-22 1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