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2사단 수색대는 지난 2일 인천 강화도 남단 해안에서 해·강상 적 침투 가능성에 대비하고 장병들의 수중침투 능력을 높이기 위한 해상·수중 침투훈련을 실시했다.훈련에는 장병 200여 명과 공기 주입 고무보트(IBS: Inflatable Boat Small) 등 장비가 투입돼 동계 전면전 대비 적지종심작전 수행 능력을 배양했다.수색대는 수색교육 이수자는 해안 입수에 이은 수중침투 훈련을, 미이수자는 팀 단위 IBS 해상침투절차를 집중 숙달하도록 했다.수중침투 훈련은 가상의 적 지역을 설정해 진행했으며, 침투조원들은 대형을 유지한 채 목표지점으로 침투하였으며, 우발상황 대응, 완전무장 1㎞ 수영 등 전투임무 위주의 교육훈련을 실시했다.류정오(중령) 수색대대장은 “부대 전 장병은 항시 일전(一戰)을 각오하는 마음으로 최고도의 작전수행 능력을 배양하는 데 전력투구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2015-01-05 18:59육군수도군단은지난 2일 ‘총성과 함성으로 맞이하는 2015년’이라는 육군의 기치에 맞춰 전투의지를 고양하고 대비태세를 확립하기전투참모단 훈련을 실시했다.전시 전환단계를 상정해 진행된 이번 훈련은 ‘화스트 페이스’ 발령 후 상황을 조치하는 지휘소훈련(CPX) 형식으로 진행됐다.뿐만아니라 군단 지휘소의 방호태세 확립을 위해 주둔지 통합방호훈련도 실시하였으며,예하 부대에서도 전투참모단 훈련, 거점 점령 훈련, 개인화기 사격훈련 등 교육훈련과 신년 결의대회 등을 하며 전투의지를 새롭게 다졌다.수도군단장은 “대적관을 명확히 하고, 강한 교육훈련을 통해 개인의 전기전술과 제대별 전투역량을 높임으로써 적과 싸워 반드시 승리하는 부대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자”고 말했다.
2015-01-05 18:33을미년 새해를 맞아 2일 경기 포천시 꽃봉훈련장에서 육군6군단 주도로 K-1 전차기동 및 거점점령 훈련이 실시된 가운데 성공적으로 훈련을 마친 육군26사단 기보대대 장병들이 적 진지 점령 후 태극기를 휘날리며 조국수호 결의를 다지고 있다.
2015-01-05 18:22국방부는 5일 백승주 차관 주관으로 코리아나호텔에서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위한 통일준비 관련 민간 안보전문가 초청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국방부는 이번 워크숍이 2015년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통일준비를 뒷받침하기 위해 '통일준비 관련 국방과제'를 분별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워크숍은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통일대비 한국의 안보전략을 미리 구상하는 내용이었다. 두 번째는 통일 준비 관련 국방과제를 찾고 관련 부처간 협조사항 등을 중심으로 논의가 됐다.국방부 관계자는 "튼튼한 안보태세로 정부의 평화통일 기반 구축 노력을 뒷받침하면서 국방차원의 실질적인 통일준비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5-01-05 18:02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 사업관리 하에 개발중인 소형전술차량이 2014년 1월부터 실시된 시험평가 결과, 개발시험평가 및 운용시험평가 전 항목에서 기준을 충족하여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다.소형전술차량은 미래 군 구조 개편 및 작전지역 확대에 따른 효과적인 전투지휘와 수색정찰, 근접정비지원 등을 위해 개발되었고, 기존의 차량은 전장 환경에서 적의 소총 공격에 방호가 불가하여 생존성이 취약했다.그러나, 이번에 개발된 차량은 적의 소총 공격에도 방호 및 기동이 가능하도록 하였으며, 상용기술을 적용하여 야전에서 운용성 및 안정성을 향상 시켰고, 도로가 아닌 지형에서도 운용이 가능하여 전술적운용 능력 및 전투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또한, 기본차체를 활용하여 통신 및 유도무기 탑재차량, 화생방 정찰차량 등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무기체계에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아울러 해외에서 개발된 소형급 전술차량보다 성능 및 가격 등의 측면에서 유리하여 수출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앞으로 소형전술차량은 규격화 및 목록화를 거쳐 2015년 6월에 개발 완료될 예정이며, 2016년부터 양산에 착수해 군에 전력화 될 예정이다.방위사업청 전
2015-01-05 17:52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이 전체 104개 과장급 직위의 54%에 달하는 56개 직위자를 교체하는 대대적 물갈이 인사를 단행했다. 2006년 방사청 개청이래 최대 인사로 그간의 방산분야에 대한 오해로 생긴 불신을 만회하려는 의지로 해석된다.통영함과 소해함 납품비리 등 일부 군납관련 비리가 전체 방위사업자체에 대한 비리와 불신으로 언론에 보도되면서 많은 내홍을 겪었던 방사청이 과장급 인사 단행과 더불어 무기체계 개발사업 전반을 관리감독하는 '감리제도'를 도입하고 무기체계 개발에 앞서 진행되는 선행연구 과정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5일 방사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장명진 청장 취임이후 조직진단을 시작하였고, 이번 과장급 인사에서 방산비리 요인의 구조적 문제를 개선하고 사업관리와 정책기능의 융합을 통한 방사청 조직 혁신에 가장 큰 중점을 뒀다는 것이다.이번 인사에 따라 방사청 사업관리본부의 현역군인 팀장 비율은 70%에서 50%로 낮아지고 기동·함정·항공 3개 주요 사업부에서 현역 군인이 맡고 있는 팀장 비율도 70%에서 30%로 크게 낮아진다.현역 군인이 주요부서 실무과·팀을 맡아 자칫 유혹에 빠질 수 있는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함정사업부의 경우
2015-01-05 17:50방위산업청(이하 방사청)이 지난해 우리나라의 방위산업 수출 실적이 36억1000만 달러(3조9854억원)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6년 방사청이 개청한 이래 최대치의 실적이다. 방사청이 개청한 2006년 수출액이 2억 5000만 달러(2760억원)였는데, 8년 만에 약 13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작년한해 각종 방산비리들로 많은 어려움속에서 일궈낸 성과이다. 이는 방산비리가 주로 수입과정에서 발생하는만큼 수출분야에서는 큰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우리나라는 지난해 말레이시아에 초계함 6척(3억 달러), 필리핀에 경공격기인 FA-50(4억 달러),폴란드에 K-9자주포 120문(3억 달러)을 수출하는 계약도 성사시켰으며, 수출 지역도 동남아에서 유럽이나 남미 등으로 다변화하고 있는 추세이다.한국산 무기들에 대한 인식이 전반적으로 좋아지고 있는 추세이며, 기술력 또한 우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산 무기들에 대한 제품문의는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하지만 외국 바이어들 입장에서는 대한민국에 어떠한 무기들이 있으며,그러한 무기들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수 있는 정보가 부족한 편이다.국내 방산수출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국산 무기
2015-01-05 17:49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2015년 신년사를 통해 “고도화된 방위사업 추진환경에 적합하도록 사업관리 전문성과 투명성을 제고해야 한다”며 “2015년에는 선행연구 추진체계 강화, 감리제도 적용 등과 같이 사업관리 제도를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감리제도는 방사청의 위탁을 받아 무기체계 연구개발 사업을 진행하는 업체가 계약서 대로 진행하는지 일정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로, 전문기관이 감리를 맡아서 개별 사업을 맡은 통합사업팀(IPT)에 통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사청을 이를 위해 지난해 감리 지침을 마련했고 올해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그동안 관행적으로 소규모 기관이나 업체 등에 선행연구를 시켜왔지만, 국방기술품질원이 총괄해서 관리·감독하게 된다. 방사청 관계자는 “무기체계 연구개발의 방향성을 정해주는 선행연구는 매우 중요하지만 그동안 전문성이 부족한 영세한 업체가 난립해 부실한 결과를 내놓은 경우가 많았다”며 “앞으로는 기품원이 중심이 돼 방사청에서 미리 분야별로 위촉해 놓은 여러 선행연구 기관들의 의견을 총괄, 종합해서 선행연구 결과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방사청은 내실 있는 선행연구를 위해 연구비를 증액하는
2015-01-05 17:47제7대 공군참모총장을 지낸 장성환(張盛煥) 예비역 중장이 4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95세.1920년 10월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1948년 공군 학사사관후보생 2기로 임관했으며, 공군 제1훈련비행단장, 공군본부 작전참모부장, 공군대학교장, 공군참모차장 등의 주요 보직을 거쳐 7대 공군참모총장(1962.8.1~1964.8.1)을 역임했다.고인은 6·25전쟁 당시 고 이근석 대령, 고 김영환 중령 등과 함께 F-51 무스탕 전투기를 일본 이다즈께 기지로부터 인수해 온 10인 중 한 명이었다. 당시 미측이 제의한 F-51 전투기 인수 조종사 선발조건은 ‘훈련 없이도 전투기를 탈 수 있는 조종사’였는데 고인은 1500여 시간의 비행과 일본에서 각종 비행기를 타본 경력을 인정받아 선발됐다. 북한군이 파죽지세로 밀고 내려오는 상황에 모든 희망이 공군에 집중돼 있었기 때문에 당시 F-51 전투기 인수 임무는 매우 중요했다. 고인을 포함한 10인의 조종사들은 기상 상황 때문에 제대로 된 훈련도 받지 못한 채 1950년 7월 2일, 30분 정도의 비행훈련만을 거쳐 F-51 전투기를 인수해 왔다. 다음날인 7월 3일부터 곧바로 전투출격을 개시했으며 고인은 전쟁 중 총 10
2015-01-05 02:342일 국방부는 신세대 장병들의 선호도를 반영한 급식 질 개선과 위생적인 급이이 되도록 15년도 군 급식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장병 1인당 기본급식비를 지난해 하루 6848원에서 올해는 5.0% 증액된 하루 7190원으로 인상된다.인상된 급식비는 일반인(2600kcal) 보다 높은 장병 권장열량(3100kcal) 기준을 충족시키고 신세대 장병의 선호도를 고려한 급식 메뉴 확대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일명 ‘군데리아’로 불리며 장병들에게 급식되는 햄버거의 빵 크기는 지름 9㎝에서 12㎝로, 불고기 및 새우패티의 중량도 45g에서 80g으로 각각 늘었다.장병의 급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장병이 선호하는 육류 및 생선류, 분식류의 급식 기중과 횟수도 증가되어 돼지고기 급식은 하루 60g에서 69g으로 늘었고, 1회 150g인 한우갈비의 급식횟수는 연 1회에서 3회로 확대된다.장병의 건강중진을 위해 잡곡비율을 대폭 증량시킨 반면, 나트륨이 함유된 라면 등은 급식 기준과 횟수를 감소시켜 장병들 건강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또한 급식 시행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야전의견 등을 반영하여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이 제공되도록 관련 제도 및 운영방식을 개선하였고, 알레르기유발식품
2015-01-05 02:23미 육군은 M203 및 M320 유탄발사기용으로 설계한 차폐표적 대응·공중 폭발 유탄인 40mm 소화기용유탄 탄약(SAGM :Smal Arms Grenade Muniton)에 대한 평가를 2015년 7월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SAGM 탄약은2012년 1월 이래 미 육군무기연구·개발·엔지니어링센터의 합동군 소화기사업에 따라 현재까지 개발 진행 중이다.병사는 SAGM 탄약을 사용하여 장벽 뒤에 방호 또는 차폐 상태에 있는 적에 대해 상공에서 유탄을 폭발하도록 하여 적 표적을 격파할 수 있으며, SAGM은 물체를 감지할 수 있는 센서를 구비하고 있어 별도의레이저 거리 측정기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SAGM 탄약은 직접사격 무기로서 목표물과의 거리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공중폭발탄을 발사하는XM25와 효과가 유사하나, 조준하여 발사하면 센서에 의해 차폐 장소를 탐지하여 장벽을 통과한 다음, 공중에서 폭발하는 것이 특징이다.현재로서의 가장 큰 과제는 전장 환경에서 수많은 차폐물 구조에대해 적절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SAGM 센서의 견고성을 확보하는 데 있으며, 병사들은 정확히 조준하는 능력을 구비해야 한다.
2015-01-05 00:03카렘 에어크라프트사가 미 국방고등연구기획국(DARPA)의 수직이착륙 실험항공기(VTOL X-Plane)사업에 대한 개발을 계속 추진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VTOL X-Plane 사업의 TR36XP 항공기 개발은 2015년 10월에 계획된 예비설계검토 단계까지 계속될 예정이다.TR36XP는 틸터로터기로서 카렘사가 특허권을 가진 최적속도 틸터로터(OSTR :Optimum Sped Tilt Rotor)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비행체다.OSTR은 군용 헬기의 강건한 VTOL 기능의 전술적 유용성을 저해하지 않고, 현대식 고정익 항공기의 속도·고도·적재량· 항속거리·안전성을 유지하며 적절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카렘사는 2014년 3월 본 사업을 위한 1단계 계약을 체결한 4개 업체중 하나이며, 1단계 계약업체는 보잉사, 오로라 비행과학(Aurora Flight Sciences)사, 시코르스키(Sikorsky)사 등이 포함되어 있다.- 용어설명 -VTOL X-Plane : Vertical Take Of and Landing Experimental Plane
2015-01-04 2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