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는 국민행동본부의 신년 강연회가 있었다. 이날 약 1000여명의 청중이 몰려 통진당 해산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행동본부 서정갑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노무현 정권과 이명박 정권 때 통진당 해산을 위해서 청원서를 법무부에 제출하였으나 묵묵무답이었으나, 박근혜 정부에 들어서 4번째로 법무부에 통진당 해산 청원을 제출하였는데 그 성과를 보게 되어 기쁘다. 박근혜 정부의 업적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하지만 통진당을 해산시킨 부분은 참 잘한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회에서 10여년의 시간 동안 북한 인권법이 통과되지 못하고 있는데, 아직까지 종북잔당들이 남아 있는 것 같다. 올해는 종북 잔당들을 다 몰아내는 해가 되어야 할 것이다. 통진당을 해산시키는데 서석구 변호사와 고영주 변호사님이 매우 큰 일을 하셨다” 라고 밝혔다. 인사말 - 국민행동본부 서정갑 본부장민병돈 전 육군사관학교장은 축사를 통해서 “좌익 출신 대통령이나, 좌도 아니고 우도 아니라고 하던 상인 출신의 대통령 시절에도 행복하게 살았다. 이 시대의 스승들과 지성인들이 이념전쟁의 탱크가 되어 우리와 함께 했기 때문이다.” 라
2015-01-13 12:5812일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헌곤, 이하 기품원)은 지난해 말 지상무기체계의 주력을 이루고 있는 전세계 장갑차에 대한 최신 정보를 수집·분석한 『2011~2014 세계 장갑차 획득동향』을 발간했다고 밝혔다.기품원에 따르면, 이 책자는 2013년 발간된『2011~2013 세계 주력전차 획득 동향』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물이다. 주요 내용은 세계 각국의 최신 장갑차 획득 동향, 국가별 개발 및 운용현황, 전수명주기에 걸친 성능개량 정보, 미래 장갑차 개념과 기술의 패러다임 변화로 이뤄져 있어 장갑차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그동안 기품원은 전 세계의 국방관련 기술정보를 무기체계 분야별로 수집·분석해 다양한 형태와 방법으로 각급 기관에 제공해 왔다. 이 책자 또한 국방부, 각 군, 국회, 유관 정부기관 및 연구기관 등에 배부함으로써 획득정책 수립, 기술기획 및 연구개발, 나라별 상황에 맞춘 수출전략 수립 등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품원은 기대하고 있다.기품원 이헌곤 원장은 발간사에서 “앞으로도 기품원은 다양한 무기체계에 대한 최신 정보를 수집·분석하여 유관기관에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번 책자가 국방획득정책을 수립하고, 기술기획 및 연구개
2015-01-12 14:45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지난해 12월 ‘해안복합감시체계’를 주요 해안취약지역에 설치해 전력화를 완료했다. ‘해안복합감시체계사업’은 적 침투위협이 예상되는 주요 해안취약지역에 주·야간 고성능 감시장비를 설치하고, 현재 운용중인 레이더(Radar), 열상감시장비(TOD) 등 기존 감시장비들을 통합운용할 수 있는 복합감시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18개월 동안 동·서·남해안 주요 지역에 250여 개의 감시장비를 설치하기 위해 2천여 명의 토지소유주와 민관 협의를 진행했고 네트워크용 통신선로도 500여 km 이상 구축하는 등 방위력개선사업 중 단기간에 가장 광범위한 지역에 과학화경계시스템을 구축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의 전력화로 해안경계부대는 기존 감시장비와 연동해 은밀하게 해안으로 침투하는 적을 탐지·식별·추적하고 해안상륙시 기동타격대를 이용해 격멸할 수 있어 현재의 병력위주 경계체계의 취약점을 보완했으며, 인접 부대간 감시영상도 실시간 공유하게 됐다. 방위사업청 부대개편사업팀장(서기관 임영일)은 “해안복합감시체계사업은 업체간 경쟁을 통해 우수한 성능의 주·야간 감시장비를 도입했고, 특히 야간 감시능력을 향상시켜 군의 해안경계작전 능력을 한
2015-01-12 14:41해군은 11일 해군 9잠수함전단을 확대 개편한 잠수함사령부가 경남 진해에 주둔하고, 수상 전력인 함정 위주의 1·2·3함대사령부와 동급으로 해군 소장이 지휘한다고 밝혔다. 이는잠수함 전력 도입 20년 만으로북한 위협은 물론 동북아시아의 해상 주권 확보와 영토 분쟁 상황 속에서 전략·전술적으로 실질적인 수중 전력을 강화한 것으로 평가된다.초대 잠수함사령관은 윤정상 잠수함사령부 창설준비단장(소장)이 이미 내정됐다. 기존 9잠수함전단 지휘관은 전단장으로 해군 준장이었다. 지휘관도 함대사령관급인 소장으로 격상되면 앞으로 잠수함 근무 지원자도 늘고 수중 전력의 비전을 구상하는데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은 현재 209급(1200t급) 9척과 214급(1800t) 4척 등 13척의 잠수함을 운용하고 있다. 2018년까지 214급 잠수함이 9척으로 늘어나면 잠수함사령부는 18척의 잠수함을 운용하게 된다. 2020년대에 수직발사대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3000t급 잠수함 9척을 건조한다.북한은 70여척의 잠수함(정)을 보유하고 있어 양적으로는 우리 해군을 압도하고 있다. 로미오급(1800t급) 잠수함 20여척, 상어급(325t급) 잠수함 40여척, 연
2015-01-12 14:11해군 제1함대사령부는 미 해군 7함대 머스틴함(MUSTIN, DDG-89)이 11일 동해항에 입항, 13~14일 동해상에서 연합작전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정례 기회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머스틴함은 미 해군의 알레이버크급 구축함(9200t급)으로 조세프(Joseph A. Torres Jr.) 함장과 승조원 300여 명이 타고 있다.해군 1함대는 광개토대왕함((DDH-I, 3200t급)이 이번 훈련에 참가한다.미 해군은 훈련에 앞서 11~12일 한국 해군과 친선체육활동을 하고 강릉통일공원과 통일전망대 등 안보현장을 견학하며 휴식을 취한다.
2015-01-12 13:56공군은 작년 9월 전국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제1회 공군 아이디어미술 학생작품 공모전’ 작품 100여점에 대한 순회 전시행사를 오는 4월까지 국립서울과학관과 IBK기업은행 본점 등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전시회에서는 다양한 친환경적 역할을 수행하는 ‘미래의 가로수’로 대상(공군참모총장상)을 수상한 대전 신탄진 중학교 2학년 정민호 학생의 작품과 경기 은혜고등학교 2학년 이선민 학생의 미래 조종사들의 건강과 체력 회복을 위한 ‘HCL(Healing Cure Lift support) 캡슐’ 등 획기적인 아이디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특히 이선민 학생의 ‘HCL 캡슐’은 공군이 올해부터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스마트산소베드’ 기술과 한국정보화진흥원의 ‘헬스케어’ 기술을 제공받아 정보통신기술(ICT) 융합과제로 연구할 예정이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공군본부 정보화기획실장 장경식 준장은 “초·중·고등학생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민간 산업뿐만 아니라 공군의 항공우주력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공군이 국내 최초로 ICT와 미술을 접목시킨 ‘제1회 공군 아이디어미술 학생작품 공모전’에는 1228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2015-01-12 13:49육군2사단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9일까지 각 부대에서 선발된 특등사수 54명을 대상으로 ‘저격수 양성 집체교육’을 실시했다. 사단은 전문교관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의 특수임무수행 능력을 향상시켰다. 간부와 병사 각 27명으로 구성된 교육생들은 교육을 마친 뒤 사단 보병대대 저격반에 편성될 예정이다.교육은 저격용 K-14 소총으로 진행됐다. K-14 소총의 성능과 재원, 저격수의 임무 등 기초적인 이론 교육은 물론 탄도원리, 풍파 적용 사격계산법 등 고급사격술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길리슈트(위장복) 제작 등 저격수가 갖춰야 할 기본은 물론 저격수의 사격술 훈련과, 관측수의 사격제원 측정 장비 조작법 훈련 등 실전 같은 실습도 진행됐다.지난 7~8일에는 저격수와 관측수 2인1조로 구성된 교육생들의 평가사격이 이뤄졌다. 지형·지물을 이용, 200·400·600·800m 거리에서 작은 표적을 맞혀야 하는 고난도 평가였지만 교육생들은 모두 합격 기준인 2등사수(명중률 80% 이상) 안에 드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16발 모두를 맞혀야 하는 특등사수도 1개 팀이 나왔다. 특등사수로 뽑힌 백호연대 이태환 중사는 “교육을 통해 저격
2015-01-12 13:17K-200A1 장갑차에서 하차한 육군30기계화보병사단 쌍용여단 장병들이 7일 경기 파주시 일대에서 실시된 혹한기 전술훈련에서 K1A1 전차의 연막차장 엄호 아래 적 진지 점령을 위해 돌격하고 있다.
2015-01-12 12:53국방부는 '군수품관리법' 시행령 일부를 개정해 12일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을 보면 군 작전상 체력과 감각이 떨어지는 군견과 군마를 민간에 무상으로 양도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군장비 수출 시 시범운용을 위해 탄약 대여가 필요한 경우와 국가 시책에 따른 탄약 수출 증진을 위해 필요한 경우 탄약을 무상 대여할 수 있도록 근거도 마련했다.군견의 경우 체력과 감각이 떨어지는 여덟 살 무렵 퇴역하는데, 2013년 동물보호법 개정 이전에는 퇴역한 군견을 의학 실습용으로 기증하거나 안락사 시켰다.하지만 2013년 1월 동물보호법이 개정돼 임무수행이 불가능한 퇴역 군견도 안락사가 불가능해 졌다. 현재는 퇴역 군견들이 군견교육대 등 군부대 내에서 다른 현역견과 동일한 보살핌을 받으면서 민간에서 분양 요청 시 유상으로 양도하고 있다. 하지만군에서 운영하는 1300여 마리의 군견 중 임무수행이 불가능한 군견이 200여 마리에 달하지만 현재까지 유상 양도를 원하는 민간인 신청자가 전혀 없어 퇴역 군견 관리가 군에 부담이 되고 있다. 국방부는 오는 3월까지 무상양도 신청과 심의 절차를 정비해 애견가들에게 좋은 혈통의 잘 훈련된 군견을 무상 양도하고,나라를 위해 평
2015-01-12 12:34국방부가 군 장병의 전투력 향상을 위해서 전투와 무관한 분야는 민간에 개방하는 안을 담은 ‘민간개방 기본계획’을 발표하였다. 이 안에 따르면 2019년까지 야전부대의 시설물 관리, 청소, 제초업무, 세탁, 물자정비, 폐품처리, 군 휴양소 관리 등을 민간업체에 위탁하여 이 분야에서 2500여명을 감축하고 감축된 병력을 전투임무에 재배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업무역량의 효율화를 통해 국방예산 약 2400억원을 절감하여 이 금액을 핵심 분야에 재투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뿐만 아니라, 국방규격을 민간에 대폭 공개하고 일부 국방규격은 완화하거나 폐지하여 민간의 우수한 제품이 군수품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방부의 안에 따르면 현재 31%인 국방규격 공개수준이 2018년까지 51%까지 확대가 된다.또, 민간분야의 에너지 및 물 등의 자원을 절약하는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조명· 난방·상하수도 시설을 개선하여 약 590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것이라고 밝혔다.국방부 계획 실현되려면 예하부대가 잘 따라오도록 철저하게 관리해야그러나, 국방부의 이런 계획이 제대로 실행될지는 의문이다. 지난 1월 6일 감사원은 방산비리 관련 감사결과 2012년
2015-01-09 18:34지난해 11월, 방산비리 특별감사단 출범과 함께 특감단장으로 임명됐던 문호승 감사원 제2사무차장이 지난 7일 갑자기 사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파장이 일고 있다. 이에 따라 방산비리에 대한 수사가 지지부진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감사원은 문 사무차장이 내부 승진 적체 등의 이유로 스스로 물러난 것이라고 밝히고 있으나, 박근혜 대통령이 방산비리는 '이적행위' 라며 강도 높게 비판한 이후에 돌연 사표를 낸 것이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2015-01-09 17:57건국대학교 국방획득교육센터는 방위사업 전문가 양성과정 중 '원가관리 7기' 과정 수강생을 2월1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방위사업 계약관리 과정, 방위사업 전문가 과정, 공사계약관리 과정도 교육생을 모집한다.건국대 국방획득교육센터는 공고문을 통해 "방위사업은 한 나라의 국방력을 좌우하는 가장 핵심적인 요소로서 단순히 군의 전투력 증강뿐 아니라, 신 성장 동력산업으로 우리가 개발한 각종 무기류 등의 수출을 통한 국민경제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저희 건국대학교에서는 이러한 방위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무 및 현장형 단기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국방획득교육센터를 설치하여 운영 중입니다." 라고 밝혔다.건국대 국방획득교육센터의 방위산업 전문가 양성과정은 2012년 3월 원가관리 과정 1기 과정을 시작으로 2014년 12월까지 원가관리 총 6기, 계약관리 총 4기, 사업관리 총 1기 등 약 230여명의 민·관·군 방산전문가를 배출하여 국내 최대의 방산전문가 양성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그 뿐만 아니라, 이 과정들을 수료하고 나면 소정의 자격시험을 거쳐 민간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원가관리과정은 원가관리 컨설턴트 2급 (금융위원회 인
2015-01-09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