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군수사령부는 지난달 22일과 29일 항공자원관리단의 계통전문가와 품목관리관 350여 명을 대상으로 창조국방 구현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안정적 가동률 관리 및 효율적 군수자원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계통전문가는 항공무기체계의 주요 결함 원인을 분석해 대책을 수립하는 등 정비품질관리와 국산화를 위한 기술검토 등을 수행하는 전문요원이며, 품목관리관은 수리부속 예산을 편성하고 품목별 조달관리와 효율적인 재고관리를 책임지는 일종의 ‘군수물자 전문 딜러’라고 할 수 있다.이번 간담회에서 군수사는 항공무기체계의 안정적인 가동률 관리를 위한 효율적 군수자원 운영의 중요성과 더불어 계통전문가와 품목관리관 간 팀워크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이를 통해 창조국방 추진·구현에 있어 군수 분야가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2015-02-03 17:38해군1함대가 실전적 훈련으로 책임 해역 내 국가 중요시설 방호태세를 완비했다.함대는 지난달 29일 경북 경주시 월성원자력발전소와 경북 울진시 한울원자력발전소에서 관·군·경 통합 방호훈련을 전개했다.훈련은 신속한 상황 전파, 정보 공유, 초동조치 능력 배양, 유관 부대·기관의 협조·지원 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훈련에는 1함대 특전대대(UDT/SEAL), 해병대1사단, 육군50사단,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해 폭발물·화생방 상황 발생에 따른 합동 대응 체제 확립에 구슬땀을 흘렸다.훈련은 1함대 지휘통제실이 해상을 통한 외부 불순세력의 침투 상황을 전파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침투세력 역할은 1함대 특전대대원들이 맡아 실전처럼 훈련을 진행했다.특전대대원들은 육지에 진입한 후 원자력발전소 핵심시설로 이동했다. 작전 투입 명령을 받은 기동타격대는 중요시설 인근의 주요 기동로를 차단하고, 정밀수색작전에 돌입했다.훈련은 관·군 방호대원들이 물 샐 틈 없는 수색정찰작전을 벌여 침투세력을 제압하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정동준(소령) 훈련과장은 “함대는 동해를 사수하고, 최고도의 군사대비태세 구축을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2015-02-03 17:34육군6사단 장병들이 3일 강원 철원군 혹한기 전술훈련장에서 열린 소부대 전술훈련 도중 고지 점령을 위해 엄호사격을 실시하고 있다.
2015-02-03 17:25육군교육사령부는 최근 김종배(중장) 사령관 주관으로 미래 국방개혁 기본계획의 차질 없는 준비와 2015년 미래 보병사단 전투실험 발전을 위한 ‘미래 군단 및 사단 작전계획 토의’를 했다.‘미래 보병사단 전투실험’이란 미래 전장에서 요구되는 작전능력을 ‘실기동 실험(Live Simulation)’과 ‘컴퓨터 워게임 모의(Constructive Simulation)’, ‘전문가 자문을 통한 연구분석’ 등을 통해 검증하고 전투수행방법 변화에 따른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면서 필요소요를 도출하는 과정을 의미한다.교육사 예하 전 병과학교장 및 교육사 장군단과 관계자, 합동군사대학교, 한미연합사령부, 합동참모본부 야전부대 관계자 등 100여 명의 전투실험 관계자들은 미래 군단·사단 작전계획 분석과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토의에서는 북한의 주요 전략·전술 변화, 군 구조조정, 전력 증강, 한반도 석권 예상 시나리오에 따른 우리 군의 대응 개념을 소개했다. 특히 미래 작전운용 개념인 선견(先見)·선결(先決)·선타(先打)를 구현할 수 있는 군의 모습과 전투수행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2015-02-03 17:23육군군수사령부(사령관 정항래 중장)는 2일 바이아(대장) 미 육군 군수사령관 등 미 대표단 10여 명의 예방을 받았다. 이번 방문은 3년 전부터 양측이 시행하고 있는 상호 교류 차원에서 이뤄졌다. 당시 양군 군수사는 매년 상호 방문을 통한 양군 교류확대와 협력에 합의한 바 있다. 이날 육군군수사는 우리가 미국에서 구매한 장비를 주한미군 정비 시설을 활용해 국내에서 정비할 수 있는 대상을 확대해줄 것을 요청했다. 육군군수사는 대외군사판매(FMS) 관련 제한사항을 분기 단위로 주한미군에 통지, 주한미군이 미 본토의 군수사령부에 직접 보고해 관련 부서에 통보함으로써 관련 사항을 해결하는 방식을 제안해 긍정적 검토를 약속받았다. 이러한 방식이 도입되면 현재 미 본토에서 진행되는 FMS 장비의 정비 비용과 기간을 단축할 수 있어 우리 군의 대비 태세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양국 군수사령부 관계자들은 ‘한국 측 대형헬기사업 후속군수지원 보장’과 ‘FMS 추진 관련 미진 분야 관심 확대’ ‘상호 정보 및 인적 교류 확대’ 등 협력 의제에 대해 추가적으로 논의하며 긍정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정항래 육군군수사령관은 “이번 미 군수사령관의 방문은 한미동맹을
2015-02-03 17:20육군2작전사령부는 2일, 이순진 사령관 주관으로 합참 및 육본 관계관을 비롯한 예하부대 대대장 이상 지휘관 및 참모, 예비군 지역대장 등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방예비군 정예화를 위한 화상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토론회는 도시 지역의 확대, 도시·농촌 지역의 자원 불균형, 일부 지역에 국가중요시설의 편중 등 작전환경 변화와 향토사단 개편에 따라 효율적인 향방예비군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1·2부로 나눠 진행한 토론회에서는 현역 지휘관 및 참모들의 예비군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 향방예비군 운용 개념 발전, 예비군부대 편성 장비 및 작전지속지원 체계 구축, 국지도발 대비작전 시 향방예비군 작전소요 및 동원수준 판단, 잠정기동부대 편성과 작전지속지원 대책 등이 다뤄졌다. 특히 수준별 향방 정예 자원 판단과 소요의 적절성, 지방자치단체 지원의 제도적 장치 마련 등에 대한 집중적인 토의가 이뤄졌다. 토론회를 주관한 이 사령관은 “향방예비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효율적인 운용계획을 발전시켜 지금 당장 적과 싸우더라도 즉각 투입이 가능하도록 예비군의 임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킬 것”을 강조했다.
2015-02-03 17:16육군3기갑여단은 최근 전 간부를 대상으로 임무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간부들을 정예화하는 것이 병영문화 혁신과 전투형 부대 육성을 이끄는 핵심이라는 인식에서 시작된 이번 워크숍은 지휘관 및 참모, 선임 준·부사관, 초급간부 등 4개 그룹으로 나눠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됐다.워크숍은 기갑전사 토의, 임무형 지휘, 작전단계별 지형분석 결과, 적 기갑·기계화부대 편성 및 강·약점, ‘아름다운 영웅 김영옥’ 독서토론, 간부 능력 구비방안, 병영문화 혁신 토의 등의 공통 과제들과 각 그룹별로 임무 및 역할에 연계된 과제들로 구성됐다. 또 강의를 최소화하고 토의와 실습·발표 위주의 참여형 교육으로 성과를 극대화했다.가장 눈에 띄는 것은 참석한 간부들이 모두 지참한 ‘개인 임무수행철’이다. 여단장부터 분대장까지 모든 간부가 지난 연말부터 전·평시 임무와 과업을 기초로 간부 능력 구비 과제를 선정하고 과제별 평가 점검표·체크리스트로 구성된 개인 임무수행철을 작성했다. 문휘영(소령) 여단 교훈참모는 “임무수행철은 평시에는 임무수행을 위한 가이드북 역할을 하고, 전시에는 적과 싸워 이기고 스스로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보물”이라며 “간부들 모두 워크숍에서 토의된
2015-02-03 17:13육군6군단은 28일 관내 경찰 등 유관기관 요원들을 대상으로 국지도발 대비 정보분석을 위한 기량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유관기관 및 사·여단 정보분석 요원들의 적 침투전술 이해와 침투위협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초동조치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적 도발을 현장에서 조기종결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은 정보사령부와 지원 기무부대 전문교관의 강의로 구성됐다. 정보사 전문교관의 강의에서는 나날이 지능화되고 있는 적 침투전술의 위협과 대응 방안에 관한 내용이 다뤄졌고 기무부대 전문교관은 정보분석 요원의 임무 수행 능력 향상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군단은 이번 교육에 이어 정보분석 요원들의 현장분석 및 초동조치 능력 숙달을 위해 다음달 중 임의의 장소와 시간에 대간첩·대테러 야외기동훈련(FTX)을 실시해 확고한 국지도발 대비태세를 갖출 예정이다.교육을 주관한 군단장은 “적의 도발 실체가 불분명한 가운데 열린 이번 정보요원 기량 향상 교육을 통해 기존의 적 침투전술 외에 예상치 못했던 침투 양상을 이해하게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업무 협조 체계를 공고히 해 완벽한 국지도발 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2015-02-02 14:11육군1포병여단 용호포병대대는 최근 화력전투 준비태세 완비를 위해 포탄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K-9 자주포 18문, K-10 탄약운반장갑차 9대, 장병 3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부대가 실시하고 있는 혹한기 전술훈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부대는 전시 상황에서 각자에게 부여된 임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고 어떤 기상조건에서도 완벽하게 화력전투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장병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이번 훈련을 실시했다.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K-10 탄약운반장갑차와 연계해 탄약을 실시간 보급하며 사격임무를 진행, 실제 전장에서 적의 화력도발을 몇 배로 응징할 수 있는 대응태세를 완비하는 데 주력했다. 지난 2005년 5월 개발돼 이듬해 11월 전군 최초로 용호포병대대에 실전배치된 K-10 탄약운반장갑차는 완전 자동화된 제어시스템을 통해 분당 12발 이상의 탄약을 K-9 자주포에 재보급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추고 있다.부대는 또 훈련에 참가한 모든 K-9 자주포를 대상으로 급속사격(15초 이내 3발 연속 사격) 훈련을 실시했다.K-9 자주포의 주요 특성인 급속사격은 실제 전장에서 최단 시간 안에 적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우수한 사격 방식으로 정평이 나 있다.권
2015-02-02 14:03밝은 병영문화 확립을 위해 지난달 18일 발표된 민·관·군 병영문화혁신위원회의 권고안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 권고안에 담겼던 GOP 독서카페가 29일 첫선을 보인 것이다.육군1군사령부는 12사단의 한 GOP에서 컨테이너형 독서카페를 개관했다. 컨테이너형 독서카페는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최전방 GOP 소초 장병들이 커피나 차를 마시며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만든 공간으로 GOP에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육군은 후방 부대에 비해 비교적 협소한 GOP의 특수성을 고려, 경제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컨테이너를 이용해 독서카페를 만들었다.육군은 병영문화 혁신의 일환으로 장병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활기찬 병영생활을 위해 독서문화 정착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육군은 특히 GOP와 해·강안 소초 등 격오지에 근무하는 장병들의 독서여건이 미흡한 것에 주목, 소초마다 독서카페를 마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해 ‘책 읽는 병영 만들기’ 운동으로 군의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서온 사령부가 이날 GOP 독서카페의 첫 테이프를 끊게 된 것이다. 사령부가 만든 독서카페는 1000여 권의 책을 꽂을 수 있는 5단 책꽂이와 탁자·의자, 벽걸이형
2015-02-02 13:59특수전사령부는 30일 특수전교육단연병장에서 올해 첫 특전부사관 후보생(214기) 임관식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인범 특수전사령관(육사 37기)을 비롯한 육군주임원사, 주요 지휘관과 참모, 임관자 가족·친지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검은베레로 첫 발을 내딛는 신임 부사관들을 격려했다.임관한 214기 특전부사관들은 지난 10월 평균 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입대한 이래 ‘안되면 되게 하라’는 특전정신을 함양하며 15주간 입대 인원 중 27%가 중도 탈락할 정도의 강도 높은 훈련을 이겨낸 정예 특전요원이다. 특히, 20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임관한 여군 특전부사관 8명(11명 중 3명 중도 탈락)이 포함되어 있다.특수전사령부 공보실 관계자는 “임관자들은 특전부사관으로서 구비해야 할 3주간의 공수교육과 침투, 타격 등이 실시되는 무박 3일 특전종합훈련, 70Km 전술무장행군 등 적지에 침투하여 임무를 완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며 명예로운 하사 계급장을 수여 받았다. 특전사 지원율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수료하는 214기 임관자들은 지난 해 10월 5.4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232명이 선발되어 최종 73%인 173
2015-02-02 13:53미국 해군이 게임을 통해 선원 교육에 나섰다. 2일 게임스파크 등 외신은 미국 해군이 멀티플레이 해전 시뮬레이션 게임 ‘스트라이크 그룹 디펜더: 더 미사일 매트릭스’(Strike Group Defender : The Missile Matrix)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해당 게임은 해군의 선원 육성을 위한 개발된 것으로, 군함에 장착 된 레이더와 무기를 조작해 전투 방식을 배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 게임은 실제 군함의 전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현실감을 높였다고 알려졌다. 단, 해당 게임은 일반인에게는 공개되지 않을 예정이다.앞서 미국 육군은 AA온라인 등 멀티플레이 슈팅 게임을 개발하면서 군사력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해왔었다.
2015-02-02 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