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에너지(K2 Energy Solutions)사가 전자기 레일건을 위한 중(中)형 에너지 저장 배터리체계를 미해군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 해군 해상체계사령부는 첨단 K2 리튬 이온 배터리 및 체계 개발·제작업체인 K2 에너지사와 8,140만 달러규모의 최초 계약을 체결하였다.K2 에너지사는 배터리 단일 공급원으로서 에너지 저장체계를 제작할 뿐 아니라 관련 지원도 제공할예정이다. 이 첨단 에너지 저장체계는 레일건의 주요 구성품으로서 높은 속도로 탄체를 발사할 수 있는축전기 뱅크 모듈에 전력을 공급한다. 이 레일건은 32MJ의 에너지로 전자기력을 생산하여 탄체를 추진하며, 탄체의 포구 속도는 마하 7.5, 사거리는 200km정도이다.
2015-02-13 01:57미 국방부는 F-35 합동타격전투기에 장착되는 기관포가 2017년에 운용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기관포를 2019년까지는 운용할 수 없을 것이라는 데일리 비스트(Daily Beast)지의 보도에 대해 F-35합동사업실의 대변인은 오보임을 밝혔다.F-35에 장착될 기관포는 제너럴 다이나믹스사가 개발한 25mm GAU-22 이다. 이 기관포는 F-35A 모델인 경우 내부에 장착되며, F-35B 및 F-35C 모델에서는 외부 포드에 장착된다. F-35용 GAU-22 기관포 3종류 모두 금년에 시험 예정이나, F-35 비행대대 운용시점과 기관포 사용시점 사이에는 차이가 있다.F-35B는 2015년 중반부터 해병대가 운용하며, F-35A은 2016년 가을에 공군이 운용할 예정이고, 해군의항공모함용 F-35C는 2018년에 운용을 개시할 예정이다.
2015-02-13 01:41러시아가 비밀리에 운용하고 있는 핵추진 심해운용 잠수함 AS-12 Project 210의 수상항해 사진이자동차 관련 잡지인 ‘Top Gear’지에 우연히 공개되었다. 언론이 로샤리크(Losharik)라고도 명명하고 있는 잠수함은 1988년 건조에 착수하였으나 1990년대재정적 문제와 운용 개념에 대한 부정적 의견에 부딪혀 중단되었다가, 2000년대에 다시 건조하기시작하여 2003년에 진수하였다. 약 15년간의 설계 및 건조과정은 철저히 비밀스럽게 가려져 왔다. 이 잠수함의 전장은 60m정도이고 10,000SHP 용량의 원자로 1기를 탑재하며 승조원은 25명으로 알려지고 있다. 심해 수압에 견디기 위하여 선체는 몇 개의 티타늄 소재의 구형(球形) 격실(spherical compartment)로이루어진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다.러시아의 공식 자료는 연구 및 구조와 해군의 특수작전을 위한 용도로 설계되었으며 무장은 탑재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다. 2012년 9월말 북극해의 수심 2.5~3km에서 20일 동안 해저토양과암석 등을 채취하는 연구탐사 임무를 수행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2015-02-13 01:35로고스(Logos Technologies)사는 미국 국방고등연구기획국(DARPA)의 소기업혁신연구사업 2단계계약에 따라 군용 모터사이클 사일런트호크(SilentHawk) 개발 지속을 위한 자금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사일런트호크 기술이 성숙될 경우, 소규모 분산 부대 팀을 험한 적 지형을 가로질러 신속하고 조용하게장거리 이동시켜서 DARPA가 기대하는 높은 성능·효율·군사적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로고스사는 알타 모터스(Alta Motors)사의 기존 레드시프트(RedShift) MX 전기식 모터사이클과자사의 성능입증된 조용하고 다중연료의 하이브리드 전기식 동력체계를 결합한 시제품 개발을 위해알타사와 협력하여 계속 연구할 예정이다.양사는 사업 1단계에서 다수 지형과 탑승조건에서 레드시프트 MX성능시험을 하여 야지주행 군용 모터사이클에 대한 요구조건을 파악하고, 이 데이터로 로고스사는 실제 야지 출력요구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전기식 체계의 적합성을 시연할 계획이다. 또, 2단계 사업 기간 중 시제품을 제작할 계획이며, 18개월 내에 운영시제품을 개발하여 시험하는 것이 목표이다.
2015-02-13 01:29미 공군은 RQ-4 글로벌 호크 무인기와 노드롭그루먼사의 고고도 장기체공(HALE) 무인항공체계(UAS)가 종전보다 더 많은 정보·감시·정찰(ISR) 임무시간을 비행함으로써 그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들 무인항공체계는 2014년 9월에 1주일동안 781시간을 비행하였고, 같은 해 2월에 수립된 665시간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필요한 ISR 정보를 제공하는 글로벌 호크기가 최소 2대가 항상 체공해 있으며, 2014년은 전년대비 비행시간이 40%나 증가함으로써 괄목할 만한 성과 달성하였다.비행시간과 무인기 가용성이 증가됨에 따라 지휘관들이 보다 많은 ISR 자산을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미 공군 관계자는 기대감을 나타내었다. 미 공군은 최신 RQ-4 글로벌 호크 4대를 구매 완료함에 따라 글로벌 호크 무인기가 총 33대로 증가하게 된다. 한편, 미 공군은 글로벌 호크 무인기 3대 추가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들 무인기 인도는 2016년 및 2017년으로 계획되어 있고, 한국 공군도 미국으로부터 글로벌 호크 4대를 도입하기로 결정하였다. 용어설명 ※ HALE : High-Altitude Long-Endurance
2015-02-13 01:21텍스트론(Textron)사는 전투원과 관련된 클라우드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미 육군의 전자통신 연구개발 엔지니어링 센터(CERDEC)와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하였다. 이기술은 육군 분산 공통지상체계(DCGS-A) 내 유용성 향상과 관련이 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텍스트론사의 사업본부장은 “당사는 DCGS-A 사업에 시각화·분석·상호운용성 능력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동시에 분석관 및 운용자들이 네트워크상의 어디에서나 접속할 수 있는 씬 클라이언트(thin client)를 사용하여 효율적으로 작업을 할 수 있도록지원한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용어설명 1. 클라우드(Cloud) : 웹상의 저장장치 의미2. CERDEC : Communications-Electronics Research, Development and Engineering Center3. DCGS-A : Distributed Common Ground System-Army4. DCGS-A : 전투지역의 각종 정보를 수집해 지휘본부에 실시간으로 전달 하는 미 육군 지상정보처리체계
2015-02-13 01:11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본부장 김두석)는 관할 특성에 맞는 재난대응 전문성 강화 일환으로 항공기 해상·갯벌 불시착 상황에 대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 실무자 합동회의를 개최하였다고 12일 밝혔다.이날 회의는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이하 중부해경본부), 국토해양부, 해군, 소방 및 인천공항공사 등 6개 기관의 실무자가 참석하여 각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논의하였다.주요 토의 사항으로는 항공기 해상·갯벌 불시착 사고 발생시 각 기관별 대응방안, 국가재난안전망 구축 전 상황대응을 위한 단일 무선통신망 구축방안, 항공기 갯벌 추락에 따른 신속한 구조 방안 등이다.중부해경본부 관계자는 “이번 실무자 회의를 시작으로 항공기 해상 불시착 등 사고대응 방안을 선제적으로 모색하여 해양안전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중부해경본부는 지속적으로 유관기관과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향후 합동훈련 등을 통해 일사 분란한 대응태세를 구축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5-02-13 00:53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1일 에어버스로부터 아시아 최초로 대형 민항기 날개 구조물에 대한 설계 승인권(AP1020)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설계 승인권 획득으로 KAI는 국제공동개발로 참여하고 있는 A350XWB Wing Rib 구조물의 설계, 해석, 시험, 인증에 대한 승인을 자체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항공기 설계능력 및 설계품질 관리체계가 세계적인 수준에 도달했음을 입증했다.KAI는 A350-900 Wing Rib 개발 과정의 평가를 통해 설계 승인권을 확보하였고, 현재 KAI가 진행중인 A350-1000 기종의 Wing Rib 개발에 적용 예정으로 설계시간 단축과 비용절감이 기대된다.A350XWB (Extra Wide Body)는 동체와 날개 대부분을 탄소 섬유로 구성하여 연료 효율성과 공간활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며 Wing Rib은 항공기 날개를 구성하는 핵심 구조물로 최소 무게로 최대 강도를 확보하기 위한 고도의 설계기술이 필요하다.설계 승인권은 에어버스 계열사 (Stelia, Premium Aerotec 등)와 에어버스가 인정한 선진업체(Spirit, GKN, GE 등)들 만이 보유하고 있는 권한으로 아시아에서 KAI가
2015-02-12 17:50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11일 “우리 군은 올해 ‘기본이 튼튼한 국방, 미래를 준비하는 국방’을 만들어 가는 데 모든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에 앞서 이와 같이 말한 뒤 기본이 튼튼한 국방을 위해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유지’ ‘실전적 교육훈련 강화’ ‘장병과 국민 눈높이에 맞는 건강한 병영문화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특히 미래를 준비하는 국방과 관련해서는 “창의성과 과학기술을 국방 분야에 융합시켜 혁신적인 국방가치를 창출하고, 국방역량 강화를 통해 실질적인 통일준비의 토대가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에 따라 국방부는 먼저 실전적 교육훈련을 위해 불필요한 통제요소를 제거하는 등 야전부대 임무를 단순화하고, 사·여단장 중심의 전술훈련 위주 부대운영체계를 정착시켜 임무형 지휘 여건을 보장키로 했다. 방위사업 혁신을 위해서는 5개 분야 15개 혁신과제를 선정했으며, 폐쇄형 획득전문인력을 방사청↔합참·각군 간 순환형으로 전환, 무기체계 중·장기 소요, 사업설명회 등 사업정보 제공 범위 확대 , 의사결정의 객관성·투명성 확보를 위한 민간자문위원 운영 확대, 외부 전문기관에
2015-02-12 14:41육군 12사단이 10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감사·나눔 운동의 실천을 통한 사회 공헌을 위해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식에는 조종설(소장) 사단장과 이제훈 초록우산 재단 회장, 이순선 인제군수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사단은 장병들이 기부활동에 원할히 참여할 수 있도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후원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재단이 진행하는 아동사업에 적극 협력한다.12사단은 협약식에 앞서 장병들을 대상으로 후원 캠페인을 펼쳐 10일 현재 120명의 간부들이 후원을 결정했다. 부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영내 감사나눔 운동 실천과 따뜻한 사회 만들기를 위해 꼭 필요한 기부문화 정착에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02-12 13:52육군본부 헌병실은한국전기안전공사와 10일 전북혁신도시 새울림 신사옥에서 전기안전에 관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육군본부 김주훈 실장과공사 이상목 안전이사가함께 한 이날 협약에서 양자는 육군 내 주요 전기설비의 안전과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전기사고 발생 시 원인규명을 위한 합동조사반의 구성과 운영, 군부대 전기시설 안전점검 지원, 전기재해 통계 및 사고 현황 등의 정보 교류 등에 있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상목 이사는 “양자 간의 이번 협약이 ‘정부3.0’ 국정과제 실현에 부응하는 창조적 협업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전기안전 확보를 통해 육군의 전력 증강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육군본부 김주훈 실장은 “전기안전공사와의 이번 협약이 육군 전기설비의 안전 확보와 군 전력 증강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전기사고 조사기법과 교육 분야에서 앞으로 더욱 공고한 협력관계가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5-02-12 13:36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과 국방과학연구소(소장 정홍영)는 올해부터 국방기술 민수사업화 촉진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우수한 국방기술을 민간에 소개하는 ‘국방기술 민수사업화 설명회’를 확대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이에 따라, 방위사업청과 국방과학연구소는 지난 10일 경상남도 국방벤처센터에서 설명회를 시작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기술보증기금, 국방벤처센터 및 지역별 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과 연계를 강화해 올해 총 22회 개최할 예정이다.방위사업청은 지난해 국방기술 민수사업화 설명회를 20회 개최(2,200여 명 참석)했으며, 현장에서 기술 상담 및 금융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그 결과, 국방기술의 민수사업화 촉진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위사업청에 따르면, 국방기술의 민간이전 승인 건수가 2013년 52건에서 2014년 81건으로 155% 증가했으며, 이러한 민간이전으로 업체가 절감한 연구개발 비용은 약 1,200억 원에 이른다.한편, 방위사업청은 연구개발 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 등에 국방기술을 적극 제공해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5-02-12 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