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CSTC사는 아부다비에서 열린 IDEX 2015 전시회에서 새로운 개념의 수출형 도크식상륙수송함(LPD)의 개념을 공개했다. 신형 LPD함은 지난 1월 22일 4번함이 진수된 중국 해군의 071식 LPD 보다는 다소 작으며, 18대의주력전차와 16대의 소형 다목적 차량 등을 수송할 수 있다.또한 창해 Z-8 크기의 헬기 2대를 수용하며, 갑판 앞부분에 76mm 함포 및 자동포 2문을 탑재하고 있다.중국의 대형함정 건조 경험은 2006년에 첫 진수를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4척을 건조한 LPD함에불과하여,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에 대한 의문이 일부 제기되고 있는 상태다.그러나 중국은 현재 6만~7만 톤급의 항공모함과 4만 톤급의 대형 헬기상륙함을 건조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경제적·재정적 기반도 견실하여 문제가없다는 시각도 많은 편이다.용어설명※ CSTC : China Shipbuilding and Trading Company
2015-03-05 12:08오스탈사는 지난 2월 18일 미 해군에게 인도될 12번째 연안전투함(LCS)의 기공식을 거행했다. 오스탈사는 2010년에 미 해군과 10척의 인디펜던스형 연안전투함 공급을 위한 35억 달러 규모의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연안전투함은 모듈방식을 사용하여 건조하는데, 이번 12번함의 경우 모두 37개의 모듈이 사용되며기공식은 모듈의 최종 조립공정 착수를 의미한다.오스탈사가 건조하는 총 10척의 LCS 중 2척은 납품되었고 6척은 건조 중이며, 이 중 10번함은 조만간 진수식을 앞두고 있고 14번과 16번함은 현재 모듈을 제작 중인 상태다.인디펜던스함의 전장은 115.3m이나 함폭은 파도의 저항을 줄이기 위한삼동선으로 설계되어 프리덤급 보다 넓은 31.6m이다.록히드마틴사가 건조하는 LCS의 또 다른 모델인 프리덤급은 활주형 선형으로 전장115.3m, 함폭이 17.5m 이다.용어설명※ LCS : Littoral Combat Ship
2015-03-05 11:49페루 육군이 육군 현대화 계획의 일부인 하르페이 니나(Harpay Nina) 사업의 일환으로 주력전차105대, 장갑전투차 106대 획득을 검토하고 있다고 육군 소식통이 밝혔다.주력전차는 페루가 250대 이상 운용 중인 러시아제 T-55A를 교체하기 위한 것으로, 신형이나 잉여재고품 어떠한 것도 될 수 있다.잉여 재고품인 레오파르트 2A4, BM 불라트(Bulat), M60 사브라(Sabra) 등이 제안되었으며, 신형으로는UVZ사 T-90S, KMDB사 BM 오플롯(Oplot), 이스라엘 메르카바 Mk 4 등이 제안되었다.보병전투장갑차 조달은 육군의 최고 우선순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신규 제작 및 잉여 플랫폼 구매와궤도형, 차륜형 또는 이들의 혼합 등을 포함한 몇 가지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현재까지 제안된 장갑차는 LAV III, YPR-765A1, 마르더(Marder) 1,BTR-80, BMP-1/2, 판두르(Pandur), M113, BMR-600 재고품뿐 아니라AMZ사 BTR-80A와 MZAP사 BMP-3과 같은 신규 제작분도 포함되었다.페루정부는 주력전차 현대화 작업 뿐 아니라, 155mm 자주곡사포 M109A2 12문도 개조 및 현대화될 계획인 것으로
2015-03-05 11:17C3I 전문업체인 사복스(Savox)사가 2015 IDEX 방산전시회에서 THOR(Tactical Headgear systemfor changing Operational Requirements)로 명명한 신형 전술 헬멧장치 체계를 발표하였다.2020 미래병사사업에 따라 헬멧장치 체계에 소요를 제기한 첫 번째 고객인 핀란드 국방군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발 되었다.THOR 체계는 전쟁물자 수락시험 및 승인 절차를 거치고 2015년 후반기에 최초 인도될 예정이고,탄도방호력이 있으며, 통신장치·야간투시경·청각보호장비와 전력부수장치 레일(Poweraccessory rails) 등을 장착하고 있다.모듈식 구조를 통해 운용 요구사항 충족이 가능하도록 구조 변경 용이하다.헬멧 자체는 복합섬유소재를 사용하고 있으며, 병사들의 피로도를 줄이도록 설계되어 있으며,야간투시경은 카메라·조명장치 등과 같은 추가 지원장비 설치 가능하다.특수작전부대·해병대·경찰특공대(SWAT) 등을 포함한 다양한 사용자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제품을 설계하였다.
2015-03-05 11:09프랑스 탈레스사와 캐나다 울트라 TCS사가 2015 IDEX 방산전시회에서 작전전구에 사용할 차세대고용량 통신체계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관계를 체결했다고 발표하였다.제휴 활동은 양사가 고용량 가시선(HCLOS) 통신분야에서 확보하고 있는 전문성에 기반하여 제작될 예정이다. 이 체계의 장점은작전적 융통성을 강화하는 능력을 제공하여 현재와 미래의 작전 수요에 대응 가능한 것이다.양사는 새로운 파형 및 보안장비를 개발했으며, 최근 시험에서 약 32mbps에서 1GB로 마이크로파무선통신 관련 데이터 전송속도 개선 성과를 보였다.데이터 전송속도 증가 성과는 ISR 체계와 기타 전력요소를 위한 대역폭 소요가 점증하고 있는 시점에서성능 개선에 크게 기여하는 것이다.이 암호화 체계는 미 FIPS(Federal Information Processing Standard)140 표준을 준수하였고,체계 수출과 관련해서는 처음부터 국제무기거래규정 제한을 받지 않도록 체계를설계하였다.용어설명※ HCLOS : High Capacity Line-Of-Sight
2015-03-05 11:03이스라엘 라파엘사가 2015년 2월 19일 개최된 국제 방산전시회 ‘Aero India 2015’에서 더비단거리/초가시선(BVR) 공대공미사일과 파이톤(Python)-5 지대공미사일을 공개했다.신형 i-더비 미사일은 기존 더비 미사일과 탄체, 추진체계, 탄두 등은 동일하나, 기존 IAI사의 RF 탐색기를 라파엘사에서 자체 개발한 소형 경량화한 능동 레이더 탐색기로 대체하였다.라파엘사는 전자장치와 탐색기를 소형화하였으나 구조를 변경함으로써 무게·길이·균형을 원래 미사일과 동일하게 만들었다.라파엘사는 새로운 RF 탐색기를 소프트웨어 정의 레이더(software-defined radar)로 규정하였다.RF 탐색기의 성능 매개변수를 소프트웨어 또는 코딩을 이용하여 조정함으로써 미래에 새롭게 출현하는 위협에 대응하고, 공대공 및 지대공 영역에서 훨씬더 첨단화된 운용능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성능상의 주요 특징에는 하방탐색/하방공격, 발사 전 표적포착, 발사 후 표적포착 능력, 첨단 전자방해 대응책, 다중 발사 능력 등이 있다.라파엘사가 신형 RF 탐색기를 자체 개발함으로써 외부 지원에 의존하지 않고도 미사일완제품을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용
2015-03-05 10:50베레타(Beretta)사가 아부다비 2015 IDEX 방산전시회에서 공이격발식 권총을 최초로 공개하며,가격대비 우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APX 권총은 현재 시험 전 단계에 있으며, 2015년 2/4분기에 정식 성능평가 단계를 수행할 계획이다.이 권총은 9×19mm, Cal .40 SW, 9×21mm IMI 버전 등으로 가용하며, 각 버전의 탄창 용량은17발, 15발, 15발임. 또한 총열, 슬라이드, 탄창 삽입부를 제외하고는 다른 유사 구경과 동일한 부품을 사용한다.길이 192mm, 폭 33mm, 높이 142mm이며, 빈 탄창 장입 시 9mm 버전의 경우 무게가 760g,Cal .40 SW의 경우 780g이다.APX 권총은 총열 축과 손잡이 상단 간의 거리를 21mm로 줄여 총구가 위쪽으로 들리는 현상을 최소화하였고, 후방 우측면 약실 아래에분리용 핀을 장착하여 손쉽게 권총을 분해할 수 있다.베레타사는 이 제품을 미군의 차세대 권총으로 제안하였으나, 기존 제품에 대한불만으로 거부되고 모든 업체에 대해 제안서를 접수하여 평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5-03-05 10:43빅토르 치르코프 러시아 해군 사령관은 현재 핵추진시스템을 갖춘 신형 구축함을 검토 중이라고 피터스버그에서 열린 한 언론컨퍼런스에서 밝혔다. 핵추진시스템을 탑재한 구축함은 핵추진 항공모함이나 잠수함처럼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해상에서재급유 없이 작전이 가능한 장점을 갖고 있다.재래식 동력원을 사용하는 구축함은 장기간 해상 작전 시 중간에 연료 재보급을 위해 기지로 이동하여야 한다. 하지만러시아는 연근해를 벗어나서는 연료재급유를 받을 수 있는 기지나 시설이 없기 때문에 핵연료를사용하는 구축함의 필요성을 더 느꼈다.러시아 해군의 임무가 과거 원해 작전에서 구소련 이후 연안방어나 좁은 지역에서의 감시활동으로 축소되어왔다.푸틴정부는 2050년까지 완벽한 원해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구축함, 순양함, 항공모함 전력을 갖춰나갈 계획을 강력히 추진 중에 있다.
2015-03-05 10:376·25 전쟁 항공전의 영웅, 전쟁고아의 아버지였던 딘 헤스(Dean E·Hess) 대령이 3월 3일(화) 오전 1시(美 오하이오 주 현지시각)에향년 98세로별세했다.헤스 대령은 6·25 전쟁 발발 직후부터 1년간 250여 차례나 출격해 북한군과 직접 맞섰던 전투조종사였을 뿐 아니라, F-51 무스탕기 조종 교육을 통해 항공작전의 불모지였던 초창기 한국 공군을 비약적으로 성장시켰다. 2차대전 당시 프랑스 전선에서 P-47 전투기 조종사로 활약 후 전역했던 헤스 대령은 6·25 전쟁이 발발하자 자유수호와 세계평화를 위해 다시 현역으로 복귀하기를 결심하고 美 공군 전투조종사로 지원했다. 1950년 6월 중순 美 극동 공군사령부에 배속된 헤스 대령은 당시 한국정부의 요청으로 美 공군에서 지원한 F-51전투기 10대를 한국공군에 인도하기 위해 창설된 美 제6146 기지부대의 부대장으로 임명돼 대한민국 공군 건설 작전(바우트 원, Bout One : Building a South Korean Air Force) 임무는 물론, 250여회를 직접 출격하며 6·25 전쟁 초기 항공작전을 주도했다. 당시 전쟁에 참전한 미 공군조종사는 100회 출격을 하면 비전투지역인 일
2015-03-05 09:35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놀로지(대표 이상헌,www.mdstec.com)는 효율적인 무기체계 SW 개발을 위한 솔루션 및 적용사례를 소개하는 ‘2015 국방/항공 SW 기술세미나’를오는 1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미래 무기체계가 지능화,복잡화,네트워크화 됨에 따라 새로운 기능 구현을 위한 임베디드SW가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또한 항공기 역시 첨단화,장비 통합화로 SW규모가 급증하면서 SW 품질 경쟁력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MDS테크놀로지는 무기체계 SW의 중요성을 각인시키고 SW 품질경쟁력을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국방 연구기관 및 방산업체 개발자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무기체계 SW 개발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 및 적용 사례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대표적으로 LIG넥스원에서는 시스템 엔지니어링 통합 시스템인nSIS를 개선한 사례를 소개하고, 대한항공에서는 UAV 무인항공기 SW 개발에 필수적인 HIL(Hardware-in-the-loop) 시뮬레이션 적용사례를 발표한다.또한 MDS테크놀로지가 국산화한 시스템 SW인 국방/항공용 실시간 운영체제(NEOS)와통신미들웨어(NeoDDS)가 항공전자, 유도
2015-03-05 09:12올해부터 예비군 스스로 훈련과제를 선택하고 평가받는 자율참여형 예비군 훈련제를 전면적으로 시행, 모든 과제에 합격한 예비군은 조기 퇴소할 수 있다. 지정된 시간 이후에 도착한 입소자는 불참 처리된다.국방부 관계자는 개선되는 예비군 훈련에 대해 "모든 훈련과정은 적이 침투한 상황을 고려해 예비군 스스로 판단하고 조치하는 자발적 훈련시스템으로 바뀐다"면서 "분대나 조 단위로 측정식 합격제를 적용, 조기 퇴소할 수 있도록 해 훈련성과를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일부 시범적용을 거쳐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자율참여형 훈련은 교관 주도의 수동형 훈련에서 벗어나 예비군들이 입소한 순서대로 분대나 조를 편성, 자율적으로 과제를 선택하고 스스로 훈련하는 시스템이다.평가도 분대(조) 단위로 이뤄지고, 모든 과제를 합격한 분대(조)는 빠르면 오후 3시까지 조기에 퇴소할 수 있다. 실질적인 성과 위주의 측정식 훈련을 실시하겠다는 것이다.이같은 자율참여형 훈련의 시행에 따라 예비군 입소시간을 단일화하게 된다. 정해진 시간 이후 30분까지 입소가 허용됐으나, 올해부터는 지각하면 불참 처리되기 때문에 입소시간을 준수해야 한다.또 예비군 훈련장에서는 전투력 발휘에 제한적 요소였던 칼
2015-03-02 22:31국민과 함께하는 항공우주과학 축제, ‘제37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Space Challenge) 2015’가 4월 4일(토)부터 시작된다.올해 37회를 맞는 스페이스 챌린지 대회는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하늘과 우주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 항공우주사상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1979년 처음 개최되어 매년 6만여 명의 선수와 관람객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항공우주과학 축제로 성장했다. 올해 대회는 4월 4일(토) 공군제3훈련비행단의 ‘경남 중‧서부 지역’을 시작으로 6월 27일(토) 제10전투비행단의 ‘인천‧경기 지역’까지 전국 15개 지역에서 예선대회를 먼저 실시한다. 예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은 9월 5일(토) 공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되는 본선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위한 진검승부를 펼치게 된다.기존의 Space Challenge는 3월에 예선대회를 실시하고 5월에 본선대회를 개최하는 방식이었으나, 올해 대회부터는 4월에 예선을 시작해 가을인 9월에 본선을 실시한다. 이는 4월부터 3개월에 걸쳐 여유 있게 예선대회를 실시함으로써, 블랙이글스(Black Eagles) 에어쇼와 군악‧의장대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포함한 행사들을 국민에
2015-03-02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