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3월 20일 중소기업 참여 활성화를 위해 절충교역 지침에 대한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발표하였다.절충교역이란 국외로부터 무기 또는 장비 등을 구매할 때 국외의 계약상대방으로부터 관련 지식 또는 기술 등을 이전받거나 국외로 국산무기ㆍ장비 또는 부품 등을 수출하는 등 일정한 반대급부를 제공받는 교역을 말한다.이번에 추진한 절충교역 제도개선은 절충교역을 통한 방산수출 증대와 절충교역에 중소기업의 참여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세부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방위사업청이 해외로부터 무기를 구매할 때 그 무기를 공급하는 해외 계약자는 방위사업청이 무기의 대가로 지불하는 금액에 대비하여 목표한 비율(경쟁여건이 형성된 사업의 경우에는 총 지불 금액 대비 50% 이상)의 절충교역 의무를 방위사업청에 이행하여야 한다.해외 계약자는 이 절충교역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절충교역 제안서를 작성하여 국방기술품질원(이하 기품원)으로부터 기술가치 평가를 받아서 목표한 절충교역 가치를 채워나가야 한다.이번 절충교역 지침 개정은 해외 계약자가 국내 중소기업에게 무기체계의 부품을 제작하여 해외로 수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절충교역 과제로 제안 하면 이에 대한 기품원의
2015-03-20 15:04일본의 주요 언론들은3일 지난달 일본 방위성이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열도에서 유사사태가 발생할 경우 태평양전쟁 때와 같은 방식으로 민간선박을 전시체제에 투입하겠다는 방안을 보도하여 파문이 일고 있다.마이니치(每日)신문에 따르면 민간 훼리(Ferry)의 민간인 선원을 태평양전쟁때와 같이 예비 자위관으로 활용하여 자위대원을 전투지역까지 수송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일본 방위성은 이미 민간 고속 훼리2척의 임대 계약을2곳의 회사와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계약에 따르면 평시에는 민간이 훼리를 사용하고 유사시에는 일본 방위성이 훼리를 사용한다는 계획이다.또한,민간 훼리 선원을 예비 자위관으로 동원하여 자위대원을 전투지역까지 수송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선원은 자위관 출신의 예비 자위관 외에 민간 선원을 예비 자위관으로 양성해 활용하는 방안이다. 예비 자위관은 평시에는 각자의 직업에 종사하고 유사시 동원 소집에 응하는 지원제 자위관으로 비상근 특별국가공무원 신분으로2002년부터 동원제도를 부활시켰다.이 제도는 태평양전쟁때 전시동원된 해군 외에도 해군 예비사관이라는 제도를 이용하여 민간 선박을 전쟁에 투입했다.주로 병참운송,병력운송,기뢰제거 등에 동
2015-03-20 14:58러시아 육군 북극 차량화 소총여단이 신형 설상·늪지대 통과 차량인 TTM-4902PS-10을 인수할예정이라고 밝혔다. TTM-4902PS-10은 콜라(Kola) 지역 조건에서 시험을 통과했으며, 제작업체가 이 기후지대의 운용 권고안을 참작하여 개선 작업을 실시(요구온도조건은 +50/-50℃)하였다. TTM-4902PS-10은 궤도형 수륙양용 모듈식 야지주행 전지형차량으로서 전면에 신뢰성이 우수한신뢰성의 디젤 엔진과 자동변속기가 탑재되고, 트레일러부가 분절식으로 연결된다. 야지 조건에서 화물, 수리팀 및 최대 4,000kg까지의 장비 수송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전면 동력모듈은 500 kg 화물탑재, 6명 인원수송이 가능하며침상 2개가 탑재 가능하다. 후면 탑승모듈은 인원 16명과 침상 6개 수송이 가능하다. 의무·지휘· 취침용 모듈도 장착이 가능하다.
2015-03-20 14:56러시아 포병부대에 신형 아이스테노크(Aistenok) 레이더 정보체계의 첫 생산분이 배치되었다고 러시아 군이 밝혔다.아이스테노크 이동식 레이더체계는 대박격포 사격진지 감시, 대박격포탄 비행탄도를 따라 81~120mm박격포사격 감시, 전차형태의 이동하는 지상표적 분석, 포탄 폭발에 따른 122~155mm 야포사격 감시임무 등을 수행한다.복합적인 아이스테노크 대포병 레이더는 200m~20km의 거리에서 전차와 같은 지상표적을 탐지하는데,시속 2.5~60km의 속도로 이동하는 전차를 탐지하며 탐지확률은 최소 80%이다.무게는 135kg이며, 컬러 디스플레이 및 무선장치를갖추고 있고 레이더 조립에 5분 소요되는데,아이스테노크 레이더는 우크라이나 내의 친 러시아부대가 사용한다.
2015-03-20 14:51미 공군은 차기 위성항법장치(GPS) 및 우주기반 적외선체계(SBIRS) 위성 사업에 있어 경쟁체제 전환과 관련된 타당성 연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GPS 사업과 관련된 경쟁체제가 2018년에 도입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록히드마틴사가 첫 번째 8개 GPS III 위성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상태이나 차기 위성사업관련 관심표명 업체로는 보잉사, 노드롭그루먼사, 볼 에어로스페이스사 및 제너럴 다이나믹스사가 있다. 미 공군은 예산상의 제약으로 인해 신형 위성 관련 예비설계에 관심 있는 업체들이 자체 재원을 조달하여 작업을 진행하도록 유도하고 있다.GPS 사업 경쟁체제 도입은 공군이 처한 예산 압박 수준이 그만큼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위성 사업은 미 국방부에 있어서도 고비용 사업이며, 신규 위성군 구축 및기존 위성 유지·보강에 있어 새롭고 창의적인 접근방법이 필요한 상황이다. 용어설명 ※ SBIRS : Space-Based Infrared System
2015-03-20 14:50영국 쳄링(Chemring Technology Solutions)사가 전술 지휘·통제·통신·협조(C4) 능력 구현을 위해전술통신운영관리체계(TACCOMS) 소프트웨어와 휴대용 박스 탑재형 네트워크 장비인 스마트링크(SmartLink)를 통합하였다고 밝혔다. TACCOMS는 스마트링크와 통합되어 독립적인 보안 통신 네트워크를 통해 완벽한 지휘통제 유지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데,현재의 군용 전술무전기는 낮은 데이터 전송속도의 기본적인 음성통신만 가능하여 사용 제약이 많이 따르고 있다.스마트링크를 통해 지휘센터는 고급 셀룰러 네트워크 접속으로 실시간 음성·이미지·영상 공유가 가능하며,해당 지역의 상용 셀룰러 기반시설에 이상이 발생할 경우 스마트링크는 3분 이내에 배치되어 광역 셀룰러 네트워크를 제공한다.스마트링크는 소형 폼 팩터(SFF), 장거리·저전력 소모 특성을 구비하여 상용이동식 네트워크 통신권역이 확보되어 있지 않을 경우, 군사 임무를 비롯하여국경 경계, 인도적 작전 및 치안활동 지원에 사용이 가능하다. 용어설명※ TACCOMS : TACtical Communications OperationsManagement System※ SFF : Small Form F
2015-03-20 14:44육군의 사이버사령관은 사이버 전력이 기하급수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2013년 9월 이래 사이버임무부대(CMF) 41개 팀 중에서 25개 팀이 최초 운용능력을 달성하였다. 육군사이버사령부(ARCYBER)는 별도의 21개 예비군 사이버팀을 창설 중에 있으며, 첫 번째 팀은 2014년10월에 창설되었다.인재확보 차원에서 금년 여름에 미 육사 및 ROTC에서 사이버병과 장교 30명을 처음으로 임관시킬예정이다. 사이버부대 근무 인원에게는 특별임무 및 인센티브 수당 및 상여금도 지급될 예정이다. 사이버사령관은 전자장치들이 모든 무기체계에 내장되고 있는 추세속에서 점증하는 해커들의 위협에 대해 우려를 언급한 바 있다. 임무 효과성을 개선하고, 보안을 강화하며, 효율성을 증가시키기 위해가급적 빨리 합동정보환경(JIE) 현대화 및 구현이 필요하다고 밝히기도 하였다. 용어설명 1. JIE : Joint Information Environment2. CMF : Cyber Mission Force
2015-03-20 14:41대한민국 해병대는 오키나와에 주둔하고 있는 미 3해병기동군(Ⅲ-MEF: 3rd Marine Expeditionary Force)과 함께 지난 3월 18일(수)부터 22일(일)까지 경북 포항과 오산 및 오끼나와 등지에서 대규모 연합해병구성군사령부(CMCC: Combined Marine Component Command) 지휘소 연습(CPX: Command Post Exercise)을 실시중에 있다.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한·미 해병대 연합해병구성군사령부의 지휘소 연습에는 주요 지휘관과 참모 등 약 2,200명이 참가하고 있다.KR연습과 연계하여 실시되는 이번 연습을 위해 한·미해병대는 연합해병구성군사령부와 주요 예하제대가 포항, 오끼나와 등지로 사전에 이동하여 지휘소를 설치하고 용산의 모의대응반과 지휘소별로 실시간 C4I로 네트워크를 연결하여 다양한 시나리오로 연습을 실시한다.특히 이번 훈련 간에 한(韓) 해병대사령관(이영주 중장)과 미(美) Ⅲ-MEF 사령관(John E. Wissler 중장)은 연합해병구성군사령부(CMCC) 지휘소 및 연합 전투참모단의 임무·편성·운용을 구체화한 연해병사(CMCC) 작전예규(SOP: Standard Operating Pro
2015-03-20 01:29드론생산 전문업체 유콘시스템(대표전용우, 송재근)이 동남아 최대 방위산업전‘LIMA2015’에서 말레이시아 현지 국방조달업체 비엠티(BMT Diversified Sdn Bhd)社와 소형 정찰용 무인항공기 수출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19일 밝혔다.‘LIMA 2015’는 말레이시아 랑카위섬 마수리 국제전시센터에서3월17일부터21일까지450여개 이상 업체가 참가하고 있으며,유콘시스템은 모회사인 퍼스텍과 함께 소형 정찰용 무인항공기 ‘리모아이’와 ‘티로터’,무인 농약살포용 ‘멀티콥터’ 등 방산뿐만 아니라 민수분야 무인기도 선보이고 있다.이번 협약은 말레이시아 국방조달청에 등록되어있는비엠티사가 정부기관(군∙경찰등)입찰에 참여하면 유콘시스템은 자사의 소형 정찰용 무인항공기 리모아이002B를 공급한다는내용이다.유콘시스템은2001년 설립된 무인항공기 및 시스템 전문업체로 회사설립초기부터 미국,프랑스 등 해외 항공선진국과의 경쟁에 대비해 고정익 무인항공기모델을 개발했다. 2004년 국내 최초로 무인항공기 지상통제장비를UAE에 첫 수출하였고, 2008년에는 소형무인항공기(리모아이-006)를 개발하여 해병대에 보급했다.자체 무인항공기와 관제시스템 개발뿐 아니라 국내 대
2015-03-19 10:13광복 70주년을 맞아 우리 공군의 전투기들이 기념비행을 실시하였다. 지난 3월 1일 3.1절을 맞아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개발한 T-50B '블랙이글' 편대와 F/A-50 경전투기가 F-15K 등 다른 전투기들과 함께 기념비행을 실시하였다. 우리 손으로 개발한 항공기들이 우리 영공방어에 투입되고 있어 광복 70주년의 의미가 더욱 뜻 깊게 되었다. 2020년 중반이면 우리 손으로 개발한 KFX 스텔스기도 함께 비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5-03-18 12:01미국 해병대 지상체계사업국이 SAIC사와 체결한 주계약에 따라 상륙돌격장갑차(AAV) 시제 10대를초도 성능개량하는 옵션을 행사했으며, 이후 추가 옵션으로 개발시험을 실시하고 운용시험·평가용소량초도생산분 52대를 납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확정 고정가격 단일계약은 SAIC사가 이 계약의 엔지니어링 단계와 관련하여 종전에 발표한 1,600만달러의 최초계약에 기반을 두며, 옵션 행사에 따라 5,300만 달러 증가하여 전체 계약 규모가 6,900만달러에 달한다.5년간 총 계약가격은 모든 옵션을 행사할 경우 약 1억 9,400만 달러 규모가 될 예정이다. 계약에 따라 SAIC사는 AAV 성능개량을 실시하여 방호력을 개선하고, 지상과 수상 기동성을 회복시켜 전투수행능력을 개선할 예정이다. 장갑 성능개량, 엔진 구조변경을 통한 출력과 토크 개선, 노후 변속기교체, 현수장치 구성품 개량, 신형 워터제트 엔진 및 방폭좌석 설치, 차량 제어장치·계기·조종사 인터페이스 체계 개량도 포함되어 있다.
2015-03-18 10:48유럽 에어버스 DS사가 최신 공중감시레이더에 ASR-NG 공항감시 신형 기술을 도입하여 강화된항공교통관제 능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SR-NG는 탐지거리 범위를 220km까지 증가시킴으로써 강화된 탐지능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 레이더 시스템은 풍력발전시설 영향 완화, 신형 주(主) 감시레이더의 3D 고도 측정, 4G/LTE 이동전화 신호간섭에 대한 내성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ASR-NG는 장거리 감시를 위한 반도체형 트랜스미터와 첨단신호처리기술에 기반을 둔 주 레이더로 구성되어 있다. 미니 드론처럼 아주 작은 물체나 헬기 또는 새떼 등과 같이 저속으로비행하는 대상도 신뢰성 있게 탐지하여 분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특별히 개발한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풍력터빈 인근 항공기에 대한안전한 유도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민간 및 군용 항공교통관제를 위해 독일·프랑스·미국·영국·캐나다·오스트리아· 포르투갈·불가리아·필리핀 등에서 사용하고 있다. 용어설명 ※ ASR-NG : Airport Surveillance Radar Next Gen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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