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산업의 한 축을 꼽으라면 전자산업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전자공업이 발전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잘 아는 이는 드물 것이다. 한국방위산업학회(회장 채우석)가 지난 3월 19일 발간한 ‘방위산업 40년, 끝없는 도전의 역사’ (이하 방산백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제1의 전자산업단지인 구미전자공업단지가 만들어지는데 일본인 과학자 ‘다케이 다이사쿠‘ 박사의 조언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되어 있다. 1965년 박정희 정부는 대일청구권 자금과 차관이 들어오면 이를 국토개발에 이용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었다. 그러나, 당시 한국에는 우리 영토에 대한 세부적인 자료가 없었기 때문에 일본의 자료들을 참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따라서 한국생산성본부와 일본경제조사협의회가 공동으로 연구팀을 구성해 연구를 수행하고는 ‘한일경제협력의 방향과 그 배경 - 한일경제공동조사보고서’를 작성하게 되었다. 이 보고서에 따라 박정희 대통령은 소양감댐을 만들어 한수이북의 수자원 관리체제를 만들고, 팔당댐을 건설하여 수도권에 상수도원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이 연구가 끝난 뒤, 몇 년 후 연구에 참여하였던 ‘다케이 다이사쿠‘ 박사가 함께 연구를 수행
2015-04-20 01:03캐나다 육군은 LAV 6.0 경장갑차량에 장착할 감시체계를 제공하기 위해 미 DRS사의 체계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계약은 8년간 추진되며, 마스트 장착식, 장거리 감시장치의 공급과 캐나다 육군의 LAV-정찰·감시체계(LRSS) 사업 관련 서비스 지원이 포함되어 있다.LRSS 사업을 통해 캐나다 지상군의 정찰·감시능력을 현대화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캐나다 육군은 신형 센서 세트·차량 및 지상 설치대·운용자용 제어장치·정숙 감시(Silent Watch) 기능의 전력공급장치 등을 획득할 예정이다.LAV 6.0은 첨단 전자장치와 성능개량형 조준경을 통해 표적 식별 및무기의 정확성을 개선하고, 인체공학설계와 안전성을 갖추고 있다.LAV 6.0은 성능개량형 구동장치, 현수장치, 광폭 타이어 및 강력한 엔진을 탑재하며, 적재량 증가, 기동력 우수 등을 특징으로 세계적 수준의 방호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어설명 1. DRS : DRSTechnologies2. LRSS : Light Armoured Vehicle – Reconnaissance Surveillance System
2015-04-17 19:11호주 탈레스사는 신형 차량 승무원용 인터컴체계인 SOTAS LITE 체계를 호주 국방군에 공급 예정이라고 밝혔다.사업의 일환으로 호주 국방군은 작전적 배치와 전술훈련을 위해서 2,536대의 중(中)형 및 중(重)형 군수용 트럭을 획득할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탈레스사는 차량에 설치될 C4I 체계에 대한 설계활동을 실시하고, 무전기와 체계를 본 인터컴체계에통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첫 번째 SOTAS 체계는 2009년 및 2012년에 호주의 부시마스터(Bushmaster) 장갑차량에 설치되었으며,이번 계약을 통해 SOTAS 체계를 통합하는 세 번째 플랫폼이 된다.SOTAS 체계는 고성능 개방형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고,모듈식과 확장가능성을 특징으로 하며, 미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SOTAS LITE 체계는 일반적으로 공간 제약이 있는 차량 내부에 사용되며, 포괄적인 전술적 음성·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호주 탈레스사 관계자는 광범위한 차륜형 및 궤도형 군용 전술차량을 지원할 수 있도록탁월한 융통성과 군수적 이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04-17 18:02방사청은 공군의 공중급유기 도입사업 관련 가격입찰에 돌입했다. 방사청은 사업비 1조 4880억원을 투자해 2018년 2대, 2019년 2대의 공중급유기 4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방사청은 이달 말까지 가격 입찰을 끝내고 5월중에 종합평가를 거쳐 6월까지는 기종을 선정해 계약을 체결한다는 입장이다.현재 이 사업에는 신형 기종으로 미 보잉사의 KC-46A, 유럽 에어버스 DS의 A330 MRTT와 보잉의 767 기종을 개조한 이스라엘 IAI사가 입찰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군에 공중급유기가 도입될 경우 독도 및 이어도 영공에서 체공시간이 늘어나게 된다. 향후 도입될 F-35 스텔스기와 KF-16 등의 기종은 단발엔진인 관계로 작전반경이 F-15K에 비해 짧다는 약점이 있었으나, 공중급유기 도입으로 작전반경이 대폭 늘어나게 되므로 대북억지력도 늘어나게 될 전망이다.
2015-04-17 17:42최근 북한 김정은이 군부대 시찰을 늘리는 등 대남위협을 강화하고 있다. 반면, 사회 전반에 걸쳐 통일에 대한 기대감과 분위기가 무르익는 등 상반되는 상황들이 벌어지고 있어 많은 국민들은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이에 새정치민주연합 내에서 보수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는 조경태 의원 (부산 사하구 ‘을’ 3선)을 만나 안보현안과 통일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고자 한다. 질문 1새정치민주연합에는 연방제 통일을 주장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경태 의원님이 생각하는 통일방법은 무엇입니까? 통일은 많은 국민들이 생각합니다. 그러나, 말로만 통일을 외친다고 해서 통일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면에서 동독과 서독이 분단이 되어 있다가 통일된 것을 벤치마케팅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독일의 통일과정을 잘 분석하면 많은 부분에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사회주의를 경험한 국가들을 보면 사회주의가 문제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통일은 대한민국이 주도하는 방식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번에 통일을 하려다 보면 남한에 경제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국도 개혁개방 정책을 통해서 서서히 변화를 모색하였는데, 우리도 단시간에
2015-04-16 21:05방사청은 K-4 및 K-6 기관총의 신속 정확한 조준사격을 위해 기관총조준경을 연구개발한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4월 21일(화) 14시부터 방위사업청 식당 C동에서 사업설명회를 실시하며, 참가신청은 4월 17일(금) 15시까지 02-773-5339 (팩스 02-773-7587)로 하면 된다고 밝혔다.입찰등록은 5월 22일(금) 14시까지 방사청 국방전자조달 홈페이지 (www.d2b.go.kr)로 하면 되고,제안서 제출은 5월 26일 14시까지 방사청 고객지원센터로 직접 접수하면 된다. 우편접수는 불가능하며자세한 내용은 방사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15-04-16 18:31방위사업청은 한국항공우주산업과 민군 겸용 소형헬기 개발사업과 관련된 협상을 20여회의 줄다리기 끝에 극적으로 타결했다고 밝혔다. 5~6가지 쟁점사항에 대해서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협상이 지속되었다고 밝혔다.기술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다음달 중에 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방사청이 추진하고 있는 민군 겸용 소형헬기 개발사업은 1조 6천426억원을 투입해 기존 500MD와 AH-1S 코브라 공격헬기를 대체하는 소형 무장헬기(LAH)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동체는 민간 소형헬기와 공통으로 사용할 수 있게 제작하여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 시키는 계획이다. 오는 2020년까지 함께 개발 및 양산하여 육군에 우선적으로 배치할 예정이다.방사청은 소형무장헬기(LAH) 개발에 6천 926억원을 투입하고, 산업통상자원부는 민간소형헬기(LCH) 개발에 9천 500억원 각각 투입하게 된다. 우선적으로 KAI는 에어버스 헬리콥터스의 기존 소형 모델인 EC-155B1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소형 민수용 헬기를 개발하고, 이 기체에 추가적으로 무장을 장착하여 소형 공격헬기를 개발하게 된다.소형 무장헬기는 약 200여대가 양산될 예정이며 약 8km 떨어진 곳의 지상목표를 파괴할 수 있
2015-04-16 17:44스페인 인드라사는 유로레이더 컨소시엄 참여업체로서 유로파이터 전투기용 최첨단 탑재형 레이더체계인 Captor-E 레이더 개발에 9,000만 유로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2014년 11월 유로파이터 컨소시엄(영국·독일·이탈리아·스페인)에 참가한 4개국 국방장관을 대신하여 나토유로파이터 토네이도 운영기구(NETMA)가 첨단화된 레이더를 개발하기 위해 유럽업체의 대표들과 협정을 체결한 것이다. 유로레이더 컨소시엄에는 셀렉스 갈릴레오사(영국-이탈리아 합작), 에어버스계열 카시디언사, 인드라사가 참여한다. 유로파이터 타이푼은 레이더 체계의 기술, 능동 전자주사식 위상배열(AESA), 안테나의 이동능력 등을 이용함으로써 경쟁기종보다 훨씬 더 넓은 시계를 가질 것이라고 인드라사 관계자는 밝혔다.이 레이더는 동시에 여러 작전을 수행하는 등 광범위한 능력과 특징이 있어 전투기의 운용능력을 질적으로 크게 증대시킬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Captor-E 레이더 기술은 오늘날 방산업계의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으며, 이 신형 기술을 추가함으로써 전투기 수출 기회가 상당히 늘어날 것으로예상된다고 인드라사 관계자는 밝혔다. 용어설명 ※ NETMA : NATO
2015-04-14 12:33미 록웰 콜린스사가 상용 및 군용 시뮬레이션 훈련을 위한 EP-8100 영상생성기 출시를 발표하였다.EP-8100 영상생성기는 기존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변환 소프트웨어를 갖추고 있어 록웰콜린스사의 기존 합성환경과 일부 업체 표준 합성환경에서 운용 가능하다.EP-8100 영상생성기는 큰 지도에 끼워넣는 소형 삽도(inset) 개발, 실제적인 연무·먼지·연기를 위한흐릿한(blur) 효과, 강설 및 강우 효과 등을 이용하여 넓은 지역 훈련을 위한 전 세계 환경 조성능력이포함되어 있다.8개의 지역 기상 패턴을 동시에 지원하며, 적응형 아키텍처(adaptive architecture)와 실제 같은 센서시뮬레이션이 특징이다.EP-8100 영상생성기는 신뢰성있는 콤팩트한 설계로 높은성능의 영상 생성을 제공하는데,이미 이루어진 훈련환경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수준의 현실성과 성능제공이 가능하다.
2015-04-14 12:00방사청이 법무부와 협약을 맺고 교도소 수형자들을 방산제품 생산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한국일보가 13일 보도하였다. 또, 다음달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것이며, 현재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수품은 2013년 기준으로 1만 6000여종에 달한다고 전했다.그러나, 방사청은 다음달 법무부와의 MOU 체결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가 없으며, 현재 실무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 1만 6000여종에 달하는 모든 제품에 대해 적용하는 것이 아니며, 대상은 목재 깃대 등 3~4가지 품목으로 소량소액 및 저가로 인해 업체에서 입찰을 기피하는 품목에 대하여 추진하는 사항으로 중소기업 육성이라는 정부 정책기조에 어긋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2015-04-14 11:34인도 정부가 국방연구개발기구(DRDO)에게 프랑스 MBDA사와 단거리 함대공미사일(SRSAM) 체계개발과 관련하여 교섭을 진행할 것을 요청했다.이는 자국에서 제작한 아카쉬(Akash) 함대공미사일이 함정에 배치하기에 신뢰성이 미흡하다고 판단했기때문이다.MBDA사와의 교섭활동은 3월 28일 개최된 국방부의 국방획득위원회에서 50억 달러 규모의 마이트리(Maitri) SRSAM 사업 부활 결정에 따라 이루어지게 되었다.해군소식통에 따르면 DRDO는 각각 미사일 40발을 구비한 SRSAM 9개 체계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MBDA사는 기존의 VL(Vertical Launch) MICA 미사일을 기반으로 하는 능동호밍탄두, 추력벡터제어,종말유도체계 및 복합소재를 제공할 예정이다.인도 해군은 금년 말까지 이스라엘과 공동 개발한 장비인 바락(Barak)-8 방공미사일체계를 전투함에 탑재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으며, DRDO와 MBDA사 간의 협력은 차세대 함대공 미사일체계를 위한 것이라고 발표했다.용어설명※ SRSAM : Short Range Surface-to-Air Missile
2015-04-14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