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전직교육원과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국방획득전문가과정)은 군 중기 및 장기 전역자를 대상으로 방산업체 취업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중기 근무후 전역자 30명과, 장기 근무후 전역자 30명씩을 선발하여 10월 15일부터 11월 26일까지 7주간 건국대 서울캠퍼스에서 교육이 실시된다. 접수기간은 5월 22일부터 9월 25일까지이며 문의전화는 02-444-6096 (담당자 정종희·박현경 연구원)으로 하면 된다.온라인 접수http://daec.konkuk.ac.kr/로 하면 된다.군 경력자들이 방위산업체로 취직하기 위해서는 방위산업이 무엇이며 군의 무기체계 획득과정이 어떤식으로 이루어지는지에 대해서 알 필요가 있기에 전문적인 내용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과거 제대군인 취업 프로그램은 군 근무 경력을 살리기 힘든 프로그램들이 많았는데, 군 중·장기 근무자들이 방산업체로 취업을 하게 되면 현장에서 쌓았던 노하우들을 살려 국산 무기개발에 힘을 보탤 수 있기에 국가적 손실을 막을 수 있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교육프로그램에는 계약 및 협상 그리고 언론홍보 및 악성언론에 대응하는 방법 등 다양한 교육이 마련되었으며, 수료식 후에는 교육대상자 전원
2015-07-02 17:36해군은 동·서·남해 해역별 해양 재난사고 발생 시 초동조치 능력 보강을 위해 동해 1함대, 평택 2함대,목포3함대 등 해역함대에 구조작전대를 7월부터 신설한다고 밝혔다.7월 1일부로 창설된 각 함대의 구조작전대는 진해 해난구조대(SSU)의 일부 기능을 해역함대에 추가 배치한 것이다. 구조작전대 창설 이전에는 각 함대에서 8~10명으로 이루어진 ‘잠수반’을 운영했었다.세월호 침몰사건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창설된 함대 구조작전대는 관할해역내 해양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한 초동조치와 구조를 기본임무로 수행한다. 대위가 지휘하는 구조작전대는 항공인명구조 능력을 보유한 심해잠수사15~17명으로 구성되며, 표면공급잠수시스템(SSDS) 및 스쿠버(SCUBA) 장비 등 잠수장비, 사이드 스캔 소나 및 수중영상 탐색기 등 탐색장비와 이동형 감압챔버(1인용), 15인승 고속단정 등의 장비를 운용한다.기존에 운영했던 함대 잠수반은 스쿠버 장비만을 보유해 비교적 단순한 수준의 해상․공중 인명구조만 가능했다. 심해잠수사가 공기통을 등에 메고 잠수하는 스쿠버 기법은 안전을 고려 통상 30m 이내 수심에서 활동하며 수중 체류시간이 짧고, 수상의 구조전력과 통신을 할 수 없다는 제한점이
2015-07-02 14:11수상함 구조함(ATS : Salvage and Rescue Ship) 2번함 광양함 진수식이 6월 30일(화) 오후 부산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거행된다.이날 광양함의 진수식에는 이병권(소장) 해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 정현복 광양시장, 안진규 한진중공업 사장 등 군 및 광양시청, 한진중공업 주요인사가 참석한다.진수식 행사는 개식사, 국민의례, 함정 건조경과 보고, 함정명 선포, 안진규 한진중공업 사장의 기념사, 정현복 광양시장의 축사, 진수(샴페인 브레이킹) 및 폐식사 순서로 진행된다. ‘진수(進水)’는 해군의 관습에 따라 주빈인 정현복 광양시장의 부인 최옥선 여사가 함정에 연결된 진수줄을 절단함으로써 이루어진다.이날 진수되는 광양함은 전장 107.54m, 전폭 16.8m, 최대 속력 21노트(kts)이며, 배수량은 3,500톤(경하톤수 : 순수한 배의 무게)이다. 광양함은 침몰된 선박․항공기 인양, 고장 등으로 해상에서 자체 기동이 불가능한 함정의 예인, 암초나 저수심에 빠진 함정을 꺼내는 이초(離礁), 수중 탐색 및 구조임무를 수행하는 잠수사(SSU) 잠수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광양함은 유도탄고속함급(400톤) 함정을 수중에서 직접 인양할 수 있고
2015-06-30 12:03공군 남‧북부전투사령부가 7월 1일부터 각각 ‘공중전투사령부’와 ‘공중기동정찰사령부’로 개편, 명칭을 변경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공군은 그동안 작전사령부 예하에 지역적 구분을 바탕으로 남‧북부전투사령부를 편성‧운영하여 왔다. 그러나, 신속성 및 기동성에 기반한 공군 작전 특성상 중앙집권적 통제가 필요하고, 적의 핵심 지휘부를 직접 제압할 수 있는 전략적 자산으로 구성된 공군력의 특성을 반영하며, 향후 도입이 예정된 공중급유기, 중․고고도 무인정찰기 등 고가치 전략자산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능사령부로의 전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이에, 공군은 현재의 남‧북부전투사령부를 각각 전투기를 전담하는 ‘공중 전투사령부’와 기동․정찰기, 훈련기 등을 전담하는 ‘공중기동정찰사령부’로 개편하여 7월 1일부터 시범 운영하게 된다.앞으로 운영될 기능사령부는, 전투기와 기동‧정찰기 등 각 전력유형별로 전문화된 전술개발 및 훈련, 전술전기 평가, 안전관리, 전투력 복원 등을 전담함으로써 작전사령관의 효과적인 전력운영을 항시 지원하게 된다. 그럼에도 現 남‧북부 전투사령부의 정원(定員)과 기존시설에서 그 기능만 전환하는 만큼, 추가적인 병력 및 예산 소요는
2015-06-30 11:56한반도 선진화포럼이 주최한 『한국군 정예화의 초석 - "책임병사"+"프로간부"』세미나에서 발표된 주제의 발제문을 게재하는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김일생 (대전대 초빙교수, 전 병무청장)Ⅰ. 들어가는 말지난 70년간 남북한 체제 대결의 엄중한 대치 상황 하에서도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룩한 그 이면에는 국가 안보를 든든하게 뒷받침해온 국군의 역할이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였음은 누구도 부인할 수가 없다. 전쟁 중에는 피 흘려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었고 전후복구 사업의 견인차 역할을 하였으며 군생활간 기술 특기 교육과 문맹퇴치 등의 군내 전인교육은 그 후 산업화 과정에서 훈련되고 우수한 인력을 제공하는 태토가 되었다.이러한 역할의 중심에는 우수한 장교단이 그 핵심적 존재였으며 당시 군장교단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우수한 엘리트 집단이었다.역사 속에서 살펴보면 한 국가의 융성에는 강한 군사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이며 군대의 강약은 그 나라 장교단에 달려 있다. 군사력은 물리적 전투력과 정신전력, 우수한 장교단이 만들어 내는 전략과 전술, 이를 뒷받침 해줄 수 있는 국가 경제력이 절대적 요소이다.일찍이 공자는 국가
2015-06-30 11:11국회 국방위원 백군기 의원실은 7월1일(수) 13시 30분부터 국회 의원회관 2층 제2소회의실에서 백군기 의원실 주최, (주)예사싱크·아주대학교 국방전술네트워크 연구센터 공동주관, 국방부·방사청·육군본부·국방과학연구소·국방기술학회 후원으로 TICN 전술이동통신체계 발전방안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청회에서는 이동통신 기술동향, 해외선진국 군 전술이동통신체계 운용 현황, 군 전술이동통신체계 적용성 및 적정성 분석, 군 전술이동통신체계 발전적 운용방안 연구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2015-06-30 09:01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6월 30일 경남창원 두산디에스티(DST)에서 군, 개발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mm 차륜형대공포 체계개발 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하였다.30mm차륜형대공포 체계개발사업은 육군과 공군, 해병대에서 장기간운용중인 구형 대공포 발칸을 대체하기 위해 사거리가 늘어나고 주·야간자동추적과 정밀사격이 가능한 신형대공포를 확보하는 사업이다.방위사업청은 지난 6월 8일 30mm차륜형대공포의 주계약업체인 두산디에스티 (DST) 및 전자광학추적장치(EOTS) 개발업체와 각각 계약하였다.이번 착수회의를 계기로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하여 2019년까지 체계개발을 완료하고 2020년부터 군에 전력화 할 예정이다.방공유도무기사업팀장(해병대령 장 헌)은 “앞으로 30mm차륜형대공포가 군에 전력화 되면, 야간 작전능력 구비와 사거리 증대, 신속한 기동이 가능하여 다양한 적의 저고도 공중 위협에 대한 아군의 대응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5-06-30 08:48디큐브시티 김경원 대표의 저서 ‘전쟁에서 경영전략을 배우다’가 국방·안보·경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책의 핵심은 국가나 기업 할 것 없이 전략가를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왜 국가 혹은 기업에서 전략가가 왜 필요한지는 현재 대한민국이 처해 있는 외교안보 상황이 이를 잘 설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이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군도의 산호섬들을 이어 해상군사기지로 만드는 작업을 한창 진행하고 있다. 이 때문에 베트남, 일본, 필리핀 등 남중국해를 공유하고 있는 국가들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패군국가가 등장하는 것을 막기 위한 미국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중국이 이 지역에 군사기지를 완성하고 중국 내해로 선포하게 되면 그 동안 국제법적 지위는 ‘공해’였지만 명칭만 ‘남중국해’였던 바다가 정말 실질적인 ‘남중국해’로 갑자기 바뀌게 되는 것이다. 전 세계 모든 선박들이 호주와 미국 항구에 기항을 하려고 접근을 하면 최소 4일 전부터는 위치 및 선적화물 등 세부사항을 통보해야 하고 해당국가의 각종 규정을 따라야 한다. 만일 이것을 어길 시에는 미국이나 호주에 입항이 금지되거나, 입항 후에 막대한 벌금을 물거나 아니면 출항이 금
2015-06-30 00:13존경하는 제2연평해전 유가족 여러분,자랑스러운 참전 전우 여러분!그리고 자리를 함께 해주신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님들을비롯한 내외 귀빈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오늘은 제2연평해전 13주년이 되는 날입니다.13년 전 그날, 참수리 357호정 대원들이 보여준위국헌신의 군인정신은 날이 갈수록우리 가슴에 더욱 뜨겁게 살아나고 있습니다.먼저, 그토록 사랑했던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여섯 분의 호국용사 영전에 삼가 명복을 빌며,거룩한 이름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봅니다.언제나 카리스마 넘치는 지휘관으로숨이 멎는 마지막 순간까지 장렬히 전투를 이끌었던우리의 영원한 캡틴, 故 윤영하 소령,친형처럼 수병들을 돌보았고,최후까지 조타기를 놓지 않았던진짜 바다 사나이, 故 한상국 중사,함정이 불길에 휩싸인 상황 속에서도함포로 적함을 격파했던 참군인, 故 조천형 중사,자신의 손으로 함포를 만들겠다는 꿈을 가졌고,숨이 다한 후에도 발칸포 방아쇠를 놓지 않았던故 황도현 중사,자신의 몸을 은폐하기도 어려운 갑판에 굳건히 서서,최후까지 기관총으로 응전했던 故 서후원 중사,부상당한 전우를 돌보며 몸을 사르는 투혼을 발휘했고,마지막 숨을 거둘 때까지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켰던책임감의
2015-06-29 20:57이민룡 숙명여대 안보학 교수국가 간에 동맹이 결성되는 주된 이유·는 두 나라가 특정 국가를 공동의 적 이라고 간주하고 함께 대응할 것을 약속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미국과 일본은 이런 조건에서 벗어난 형태로 동맹을 체결하였다. 공식적으로는 두 나라 사이에 ‘미·일 안전보장조약’ (Treaty of Mutual Cooperation and Security between the United States and Japan)이 체결되면서 동맹관계가 시작되었다. 이 때가 1952년이었고, 1960년에 새로운 조약이 탄생되면서 구 조약은 효력을 잃었다. 두 조약의 전체적인 맥락은 같으나 차이점은 대체로 주일미군의 주둔 요건과 관련 있다. 구 조약은 주로 미국의 일방적 요구가 반영되었다. 그 요점은 일본 영토 내에 미군 주둔을 허용하되 다른 제3국에게는 어떠한 군사시설이나 기지도 미국의 승인 없이 허용하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일본 내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소요 사태 (large scale internal riots and disturbances) 에서도 일본 정부의 요청이 있다면 미국이 이를 진압하는 활동을 지
2015-06-29 19:51삼성테크윈과 삼성탈레스가 한화테크윈과 한화탈레스로 사명이 바뀌었다. 삼성테크윈과 삼성탈레스는 오늘 임시 주주총회를 갖고 명칭변경과 인수 절차를 마무리하게 된 것이다. 오늘 임시주주총회에서는 노조원들의 반대가 심하여 예정시간보다 약 8시간 정도 지연되어 오후 5시경에 안건이 통과되었다.지난 해 11월 삼성과 한화의 2조원대 빅딜 합의 이후 7개월만에 모든 인수절차가 마무리 됨으로써 한화의 방산매출 1조 800억원에 한화테크윈과 한화탈레스를 합쳐 2조 7천억으로 불어나게 되었다. 이로써 한화는 화약과 화약발사체인 K-9 제작기술과 생산라인, 지휘통제체계 기술 등 방위산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기술과 생산라인을 보유하게 되었다. 이 뿐만 아니라, 삼성테크윈이 보유하였던 국내 최대 항공기 제조업체 KAI의 지분도 전량 인수함으로써 항공기 개발에도 한발짝 다가서게 되었다.
2015-06-29 19:33한화탈레스는 지난 5월 30일 한국원가관리협회 주관으로 실시한 제5회 국가공인 원가분석사 2차 시험(출제위원장 방위사업청 최기일 소령)에서 방산업체 중 최다 인원인 10명이 응시하여 전원 합격했다.이번에 합격한 한화탈레스 원가그룹은 방산업체 중 최다 인원 응시 및 10명 전원이 최종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루어 방위사업청 및 방산업체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한화탈레스는 방산업체 중 국가공인 원가분석사 자격증 최다 보유라는 수식어를 달게 되었다.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는 이상규 그룹장, 박종수 선임부장, 허영철 부장, 이병한 차장, 정진철 과장, 류시훈 과장, 한기수 과장, 성훈모 대리, 김신국 대리, 박민정 사원이다. 특히, 성훈모 대리는 우수한 성적으로 차석 합격의 쾌거를 누렸다. 또한, 이외에도 한화테크윈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 방산업체 직원들도 일부 응시하여 합격의 영예를 얻었다.국가공인 원가분석사는 그동안 민간자격으로 운영되다가 2014년 기획재정부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은 원가분야 유일의 국가공인 자격증이다. 국가공인 원가분석사는 국가 및 지자체, 민간부문의 예산수립과 집행을 위한 비용의 원가분석을 통해 합리적인 예산집행을 지원
2015-06-29 1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