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기무사령부는 7월 3일 국방컨벤션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보호학회 등 민·관·군·산·학·연의 정보보호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국방정보보호·암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창조국방, 사이버보안으로부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암호ㆍ방산보안ㆍ사이버戰 포럼 등 군내 정보보호 유사 행사를 통합한 가운데 정보보호업체들의 다양한 제품과 암호장비 전시 등이 진행된다.또한 국방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창조국방’을 구현하기 위한 정보통신기술과 이와 관련된 보안대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오전 기조연설에서는 고려대 정보보호 대학원장을 지낸 청와대 임종인 안보특보가 국가 사이버 안보전략 개념과 추진방향에 대해 소개하며 사이버 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군의 역할과 중요성을 역설한다.또한 사이버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정보보호ㆍ암호업무의 발전이 선행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 사이버관련 법률정비, 인력양성, 기술개발을 위한 제도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할 예정이다.아울러 지난 5~6월 컨퍼런스 행사 일환으로 개최된 해킹방어대회 최우수팀과 정보보호 경진대회 최우수자에 대한 시상할 예정이며, 해킹방어대회는 공군 ‘우주로’팀이 우승을 차지하였고, 정
2015-07-02 19:25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방위산업의 연구개발 및 국산화 개발을 촉진하고 방산 관련 업체의 방산참여 활성화를 위해 방산육성자금으로 소프트웨어 관련 비용을 지원하는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융자사업 운용에 관한 고시’의 제도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방산육성자금 융자사업(이차보전)은 금융기관의 자금을 유치하여 방산업체 등에 저리로 융자하고 시중금리와의 차액을 정부가 보전하는 제도로, 연구개발, 국산화, 방산수출 등을 위해 ’07년부터 총 4,910억 원을 지원하는 등 방산육성에 기여해 왔다.특히 중소기업의 부담금리 인하(-0.5%P), 중소기업 우선지원 비율 목표 50% 설정, 시설의 자동화ㆍ현대화에 투자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방산 시설자금 추가 등의 제도개선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었다.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제도개선 내용은 방위산업 관련 업체의 연구개발ㆍ국산화 개발시 소프트웨어의 개발ㆍ구매ㆍ유지ㆍ보수에 필요한 비용을 융자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범정부 차원의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 정책 추진에 기여함은 물론, 중소기업이 고가의 소프트웨어를 구입할 때 소요되는 금융비용을 낮춤으로 중소업체의 연구개발 활성
2015-07-02 19:03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방위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 조달원에 신규 등록을 희망하는 국외소재상사업체의 구비 서류 요건과 기 등록된 국외소재상사업체의 등록정보 사후관리를 개선하여 7월 1일부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는 계약이행능력이 미흡한 국외업체를 사전 식별하고, 중점 관리함으로써 계약불이행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기존에는 신규 조달원 등록 신청 시, 단순한 3가지 서류(등록신청서, 보안서약서, 사업자등록증명서)만 필요했지만, 앞으로는 기존 서류 3가지이외에 업종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입찰 및 계약서상의 서명권자 재직증명서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방위사업청은 입찰정보와 등록정보가 불일치하는 경우 해당 업체 등록정보 확인(자기정보) 및 입찰심사 전까지 최신화된 등록정보를 제출하고, 3년마다 일제정비 기간을 설정하여 입찰에 참여할 의사가 없음을 표시한 조달원의 경우는 등록을 취소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하였다.또한, 제조능력에 대해 추가 확인이 필요할 경우 공인된 신용평가기관에 정보제공을 의뢰하는 규정을 신설하여 사후관리 할 수 있는 방법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5-07-02 18:19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은 하반기 국방획득전문가 교육과정 수강생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가은 방위사업원가관리 전문가 과정과방위사업관리 전문가 과정은8월 20일까지, 방위사업 계약관리 전문가 과정은 9월 10일까지, 국방공사계약관리과정은 9월 8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접수방법은 http://daec.konkuk.ac.kr/으로 하면 되고, 문의전화는 02-444-6096 (담당자 정종희·박현경 연구원)로 하면 된다.
2015-07-02 18:10국방전직교육원과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국방획득전문가과정)은 군 중기 및 장기 전역자를 대상으로 방산업체 취업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중기 근무후 전역자 30명과, 장기 근무후 전역자 30명씩을 선발하여 10월 15일부터 11월 26일까지 7주간 건국대 서울캠퍼스에서 교육이 실시된다. 접수기간은 5월 22일부터 9월 25일까지이며 문의전화는 02-444-6096 (담당자 정종희·박현경 연구원)으로 하면 된다.온라인 접수http://daec.konkuk.ac.kr/로 하면 된다.군 경력자들이 방위산업체로 취직하기 위해서는 방위산업이 무엇이며 군의 무기체계 획득과정이 어떤식으로 이루어지는지에 대해서 알 필요가 있기에 전문적인 내용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 과거 제대군인 취업 프로그램은 군 근무 경력을 살리기 힘든 프로그램들이 많았는데, 군 중·장기 근무자들이 방산업체로 취업을 하게 되면 현장에서 쌓았던 노하우들을 살려 국산 무기개발에 힘을 보탤 수 있기에 국가적 손실을 막을 수 있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교육프로그램에는 계약 및 협상 그리고 언론홍보 및 악성언론에 대응하는 방법 등 다양한 교육이 마련되었으며, 수료식 후에는 교육대상자 전원
2015-07-02 17:36해군은 동·서·남해 해역별 해양 재난사고 발생 시 초동조치 능력 보강을 위해 동해 1함대, 평택 2함대,목포3함대 등 해역함대에 구조작전대를 7월부터 신설한다고 밝혔다.7월 1일부로 창설된 각 함대의 구조작전대는 진해 해난구조대(SSU)의 일부 기능을 해역함대에 추가 배치한 것이다. 구조작전대 창설 이전에는 각 함대에서 8~10명으로 이루어진 ‘잠수반’을 운영했었다.세월호 침몰사건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창설된 함대 구조작전대는 관할해역내 해양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한 초동조치와 구조를 기본임무로 수행한다. 대위가 지휘하는 구조작전대는 항공인명구조 능력을 보유한 심해잠수사15~17명으로 구성되며, 표면공급잠수시스템(SSDS) 및 스쿠버(SCUBA) 장비 등 잠수장비, 사이드 스캔 소나 및 수중영상 탐색기 등 탐색장비와 이동형 감압챔버(1인용), 15인승 고속단정 등의 장비를 운용한다.기존에 운영했던 함대 잠수반은 스쿠버 장비만을 보유해 비교적 단순한 수준의 해상․공중 인명구조만 가능했다. 심해잠수사가 공기통을 등에 메고 잠수하는 스쿠버 기법은 안전을 고려 통상 30m 이내 수심에서 활동하며 수중 체류시간이 짧고, 수상의 구조전력과 통신을 할 수 없다는 제한점이
2015-07-02 14:11수상함 구조함(ATS : Salvage and Rescue Ship) 2번함 광양함 진수식이 6월 30일(화) 오후 부산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거행된다.이날 광양함의 진수식에는 이병권(소장) 해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장, 정현복 광양시장, 안진규 한진중공업 사장 등 군 및 광양시청, 한진중공업 주요인사가 참석한다.진수식 행사는 개식사, 국민의례, 함정 건조경과 보고, 함정명 선포, 안진규 한진중공업 사장의 기념사, 정현복 광양시장의 축사, 진수(샴페인 브레이킹) 및 폐식사 순서로 진행된다. ‘진수(進水)’는 해군의 관습에 따라 주빈인 정현복 광양시장의 부인 최옥선 여사가 함정에 연결된 진수줄을 절단함으로써 이루어진다.이날 진수되는 광양함은 전장 107.54m, 전폭 16.8m, 최대 속력 21노트(kts)이며, 배수량은 3,500톤(경하톤수 : 순수한 배의 무게)이다. 광양함은 침몰된 선박․항공기 인양, 고장 등으로 해상에서 자체 기동이 불가능한 함정의 예인, 암초나 저수심에 빠진 함정을 꺼내는 이초(離礁), 수중 탐색 및 구조임무를 수행하는 잠수사(SSU) 잠수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광양함은 유도탄고속함급(400톤) 함정을 수중에서 직접 인양할 수 있고
2015-06-30 12:03공군 남‧북부전투사령부가 7월 1일부터 각각 ‘공중전투사령부’와 ‘공중기동정찰사령부’로 개편, 명칭을 변경하고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공군은 그동안 작전사령부 예하에 지역적 구분을 바탕으로 남‧북부전투사령부를 편성‧운영하여 왔다. 그러나, 신속성 및 기동성에 기반한 공군 작전 특성상 중앙집권적 통제가 필요하고, 적의 핵심 지휘부를 직접 제압할 수 있는 전략적 자산으로 구성된 공군력의 특성을 반영하며, 향후 도입이 예정된 공중급유기, 중․고고도 무인정찰기 등 고가치 전략자산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능사령부로의 전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이에, 공군은 현재의 남‧북부전투사령부를 각각 전투기를 전담하는 ‘공중 전투사령부’와 기동․정찰기, 훈련기 등을 전담하는 ‘공중기동정찰사령부’로 개편하여 7월 1일부터 시범 운영하게 된다.앞으로 운영될 기능사령부는, 전투기와 기동‧정찰기 등 각 전력유형별로 전문화된 전술개발 및 훈련, 전술전기 평가, 안전관리, 전투력 복원 등을 전담함으로써 작전사령관의 효과적인 전력운영을 항시 지원하게 된다. 그럼에도 現 남‧북부 전투사령부의 정원(定員)과 기존시설에서 그 기능만 전환하는 만큼, 추가적인 병력 및 예산 소요는
2015-06-30 11:56한반도 선진화포럼이 주최한 『한국군 정예화의 초석 - "책임병사"+"프로간부"』세미나에서 발표된 주제의 발제문을 게재하는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김일생 (대전대 초빙교수, 전 병무청장)Ⅰ. 들어가는 말지난 70년간 남북한 체제 대결의 엄중한 대치 상황 하에서도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룩한 그 이면에는 국가 안보를 든든하게 뒷받침해온 국군의 역할이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하였음은 누구도 부인할 수가 없다. 전쟁 중에는 피 흘려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었고 전후복구 사업의 견인차 역할을 하였으며 군생활간 기술 특기 교육과 문맹퇴치 등의 군내 전인교육은 그 후 산업화 과정에서 훈련되고 우수한 인력을 제공하는 태토가 되었다.이러한 역할의 중심에는 우수한 장교단이 그 핵심적 존재였으며 당시 군장교단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우수한 엘리트 집단이었다.역사 속에서 살펴보면 한 국가의 융성에는 강한 군사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이며 군대의 강약은 그 나라 장교단에 달려 있다. 군사력은 물리적 전투력과 정신전력, 우수한 장교단이 만들어 내는 전략과 전술, 이를 뒷받침 해줄 수 있는 국가 경제력이 절대적 요소이다.일찍이 공자는 국가
2015-06-30 11:11국회 국방위원 백군기 의원실은 7월1일(수) 13시 30분부터 국회 의원회관 2층 제2소회의실에서 백군기 의원실 주최, (주)예사싱크·아주대학교 국방전술네트워크 연구센터 공동주관, 국방부·방사청·육군본부·국방과학연구소·국방기술학회 후원으로 TICN 전술이동통신체계 발전방안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청회에서는 이동통신 기술동향, 해외선진국 군 전술이동통신체계 운용 현황, 군 전술이동통신체계 적용성 및 적정성 분석, 군 전술이동통신체계 발전적 운용방안 연구 등의 주제가 발표된다.
2015-06-30 09:01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6월 30일 경남창원 두산디에스티(DST)에서 군, 개발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mm 차륜형대공포 체계개발 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하였다.30mm차륜형대공포 체계개발사업은 육군과 공군, 해병대에서 장기간운용중인 구형 대공포 발칸을 대체하기 위해 사거리가 늘어나고 주·야간자동추적과 정밀사격이 가능한 신형대공포를 확보하는 사업이다.방위사업청은 지난 6월 8일 30mm차륜형대공포의 주계약업체인 두산디에스티 (DST) 및 전자광학추적장치(EOTS) 개발업체와 각각 계약하였다.이번 착수회의를 계기로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하여 2019년까지 체계개발을 완료하고 2020년부터 군에 전력화 할 예정이다.방공유도무기사업팀장(해병대령 장 헌)은 “앞으로 30mm차륜형대공포가 군에 전력화 되면, 야간 작전능력 구비와 사거리 증대, 신속한 기동이 가능하여 다양한 적의 저고도 공중 위협에 대한 아군의 대응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5-06-30 08:48디큐브시티 김경원 대표의 저서 ‘전쟁에서 경영전략을 배우다’가 국방·안보·경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책의 핵심은 국가나 기업 할 것 없이 전략가를 키워야 한다는 것이다. 왜 국가 혹은 기업에서 전략가가 왜 필요한지는 현재 대한민국이 처해 있는 외교안보 상황이 이를 잘 설명하고 있다. 현재 중국이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군도의 산호섬들을 이어 해상군사기지로 만드는 작업을 한창 진행하고 있다. 이 때문에 베트남, 일본, 필리핀 등 남중국해를 공유하고 있는 국가들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패군국가가 등장하는 것을 막기 위한 미국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중국이 이 지역에 군사기지를 완성하고 중국 내해로 선포하게 되면 그 동안 국제법적 지위는 ‘공해’였지만 명칭만 ‘남중국해’였던 바다가 정말 실질적인 ‘남중국해’로 갑자기 바뀌게 되는 것이다. 전 세계 모든 선박들이 호주와 미국 항구에 기항을 하려고 접근을 하면 최소 4일 전부터는 위치 및 선적화물 등 세부사항을 통보해야 하고 해당국가의 각종 규정을 따라야 한다. 만일 이것을 어길 시에는 미국이나 호주에 입항이 금지되거나, 입항 후에 막대한 벌금을 물거나 아니면 출항이 금
2015-06-30 0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