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과 레이시온사가 SM-6를 사용하여 처음으로 수평선 밖 초음속 표적과 교전에 성공하였다고레이시온사가 6월 17일 발표하였다. 데저트함 승조원들이 화이트 샌드 미사일사격장에서 SM-6를 중거리 초음속 표적에 대해 사격했으며, 이때표적 위치정보는 발사 함정에 탑재된 센서가 아닌 다른 함정 또는 항공기 센서에서 획득하여 해군 통합사격통제 대공임무 네트워크를 통해 지원받았다.미 해군은 SM-6를 통해 방어공간 확대가 가능하며,함정은 원격 센서 데이터로 교전을 지원하며, 훨씬 신속하게 위협에 대응이 가능하다고 밝혔다.SM-6는 2014년에 수평선 너머의 표적과 교전에 성공하였으며, 초음속 표적요격에도 성공한 바 있다. 그러나, 수평선 밖의 초음속 표적과 교전한 것은이번이 처음이다. 미 해군은 금년 여름에 종말단계의 탄도미사일 요격시험을 계획 중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SM-6는 길이 6.55m, 직경 343mm, 중량 1,497kg이며, 최대사거리는 370km이다.SM-6는 SM-2 블록 Ⅳ의 탄체, 추진기관 및 요격 메카니즘과 AIM-120C-7 AMRAAM의첨단 신호처리 및 유도능력이 결합되어 있다. 용어설명 ※ AMRAAM : Advanced Medi
2015-07-08 15:50중국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육군이 현존하는 120mm/125mm 화포 보다 사거리·속도·관통력이 더뛰어난 신형 125mm 화포를 배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화포의 포구속도는 날개안정철갑탄(APFSDS)을 사용할 경우 마하 6에 달하는 초당 2,000미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지금까지 운용 중인 전차포 중 포신이 가장 긴 포신은 독일군의 120mm포로 비율은 55:1이었으나, 중국의 신형 화포는 포신 대 구경의 길이 비율이 최소 60:1로 세계에서 가장 긴 포신으로 기록되게 되었다.현재는 이 화포가 견인형 운반체에 탑재되어 있으나, 몇 가지 특성을 보면 전차 포탑용으로 제작된것임을 알 수 있다.현재 중국 전차에는 분리형 전차탄을 사용하는 반면, 신형 탱크 주포는 일체형 전차탄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 주요한 특징이며, 분리형에 비해 관통자가 커서 강력한 운동에너지로 타격할 수 있다. 이 화포는 포 발사 미사일 및 포탄으로 적진지 타격을 요청하는원거리의 보병부대 등에 간접 화력지원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용어설명 ※ APFSDS : Armor Piercing Fin Stabilized Discarding Sabo
2015-07-08 15:42미쓰비시중공업(MHI)이 일본군용 주력전차(MBT)의 엔진을 개조하고 신형 수중 제트추진기술을 사용하여 제작한 실물크기 상륙돌격장갑차(AAV) 시제품으로 풀(pool)내 수중시험을 실시하였다. MHI는 수중에서 시속 20~25kts로 이동할 수 있는 상륙장갑차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미 해병대의 AAV-7의 경우 시속 7kts 정도여서 미쓰시비중공업이 계획중인 AAV가 개발에 성공하게 되면 3배이상 상륙 속도가 빨라지게 된다.MHI 설계자들은 시제차량이 개발 초기단계이며 생산에 이르기까지는 몇 년 남아 있지만, 기동성이나 수상운행능력에 있어 40년 이상 운용된 AAV-7보다 뛰어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AAV는 향후 아베 신조 총리의 대외무기판매 노력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해병대 태평양사령부 사령관 존 툴란 중장이 2015년 1월에 MHI를 방문하여 이 AAV 시제품을시찰하였다.BAE사 대변인은 자사와 MHI 간에 일본이 추진하는 신형차량 차체 설계와관련하여 협력방안을 논의 중이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MHI는 시제차량을 방위성 관계자들에게 보여줬다고 밝히며, 세부사항에대한 언급을 회피했고, 방위성은 MHI 연구활동에
2015-07-08 15:32호주 정부는 대로켓·야포·박격포(C-RAM) 감지·경보능력 사업에 대해 합격승인을 하였다고 밝혔다. C-RAM 감지·경보 레이더는 접근해오는 간접화력 위협을 조기에 탐지하여 경보한다. 이 레이더는 위험을 회피할 수 있도록 추가 시간을 제공하여 사상자 수를 최소화시키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분석했다.최초 C-RAM 감지·경보 레이더는 2010년에 아프가니스탄에서 호주 방위군을 방호하기 위해 신속 획득장비로 획득된 바 있다.그 후, 아프가니스탄의 여러 정찰기지를 포함한 전방작전기지에서 C-RAM 감지·경보능력을 사용한 바 있다. 이 체계는 낙하하는 로켓·야포·박격포 위협을 탐지 및 조기경보를 제공하여, 인원들이 사전에 엄폐하도록 지원함으로써 부상 및 사망에 대한 위협을 낮추게 된다.호주 방위군은 사업을 승인하고 3억 2,500만 달러의 예산을 제공하여 미래 C-RAM 감지·경보 능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C-RAM 레이더 체계에 대한 전 수명지원 계약을 위해 사브사와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용어설명 ※ C-RAM : Counter Rocket, Artillery and Mortar
2015-07-08 15:21북한군 장성급 인사들의 탈북설이 연일 보도되고 있는 가운데, 한·미연합사도 북한 지역 진입을 위한 군사훈련에 돌입하였다. 한·미연합사령부는 조수간만의 차이가 큰 서해안 안면도에서 6월 29일부터 7월 9일까지 한·미연합 합동 해안양륙군수지원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훈련에는 미군 약 900여명과 한국군 약 800여명이 참가하는데, 해병대의 상륙훈련과는 달리 민간 상선들이 동원되는 점이 특징이다. 해병대가 교두보를 확보한 지역에 대규모 물자를 하역할 수 있도록 짧은 시간 내에 임시 부두를 건설하는 이 훈련에는 부유식부교, 자주식하역시설, 추진식부교, 대형 민간상선 등이 동원되었다. 항만시설이 없고 수심이 얕아 대형 수송선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해안지역에 짧은 시간 내에 여러 개의 임시 부두를 건설하게 되면 군수지원함 뿐만 아니라, 민간 상선들도 접안이 가능해지게 되는 것이다. 해안으로부터 500~600m 떨어진 해상까지 부유식 가교를 설치하고, 이 가교 끝에 대형 바지선을 연결하면 임시 하역시설이 완성되는 것이다. 해안에서 500m이상 떨어져 나오면 수심이 10m 이상 되기에 2~4만톤급 대형 상선들의 접근이 용이해지게 되는 것이다. 북한 붕괴 시, 미
2015-07-07 20:46한·미연합군사령부는 지난 6월 29일 부터 7월 9일까지 한·미 연합 합동 해안양륙군수지원(C/JLOTS : Combined Joint Logistics Over The Shore)훈련을 서해안 안면도 해안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 훈련은 전략적으로 접근 가능한 장소에서 한·미장병들이 주요 군수지원능력을 숙달시키는 훈련이며, 약 900명의 미군과 800명의 한국군 등 약 1,700명이 참가한다.한국군 전력은 해군 제5성분전단을 중심으로 육군 군수사령부, 국군수송사령부 항만운영단, 해병대 1사단 상륙지원대대 등이 참가하며, 민간 동원선박을 포함한 해군 함정 20여척과 차량 및 장비들로 구성된다. 미군 전력은 3원정강습단을 중심으로 수송사령부, 19원정지원사령부, 태평양 해안경비부대 등이 참가하며, 대형수송선 보보함(BOBO, 62,000톤)과 유류선 휠러함(Wheeler, 5,990톤)을 포함한 함정 23척, 차량 및 장비 수십 여대가 지원된다. 해안양륙 군수지원이란 정상적인 항만 사용이 불가능한 지역에서 기존 항만시설을 대체할 간이 부두시설과 대량 유류 분배장비 등을 포함한 임시 항만 시설을 갖추는 활동이다. 이에 따라 작전 중인 전투부대가 요구하는 전투병력
2015-07-07 15:49최근 방위사업 관련 비리수사가 한창인 가운데 대한민국 방위사업에 대한 역사를 재조명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어 국내 무기획득 관련 역사서들의 출간이 이어지고 있다.한국방위산업학회(회장 채우석)는 지난 3월 19일 황진하 국회국방위원장 및 국내 방산업체 대표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방위산업 40년, 끝없는 도전의 역사” 출판기념회를 가진 바 있다.이 뿐만 아니라, 방사청도 ‘방위사업 40년사“ 출간을 준비하고 있다. 방사청은 올4월경에 민간단체에 63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계약의뢰를 하고,6개월의 작업을 거쳐 올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3월 19일에 있었던 “방위산업 40년, 끝없는 도전의 역사”(일명 ‘방산백서’)출간 기념회에서 채우석 회장은 “방산계 1세대 분들이 한분씩 돌아가시고 있어 급한 마음에 기록을 남기기 위해서 지난 2년간 집필에 매달렸습니다. 자주국방에 대한 염원이 대한민국을 산업화 및 근대화로 이끌었습니다. 자랑스런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역사를 기록으로 남겨 방위산업을 연구하는 후학들이 많이 참고를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밝혔다. 한국방위산업학회, 전문가들 2년여간 집필, ‘비용 5000여 만원 십시일반으로 모아’
2015-07-06 22:03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7월 2일 군수품 만족도 향상을 위해 수요자인 군이 장병들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군수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계약제도인 ‘군수품 선택계약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운영규정인 '군수품 선택계약 업무처리 규정'을 제정하였다고 밝혔다.‘군수품 선택계약제도’는 낙찰위주의 저가입찰에 대한 폐해 차단의 필요성과 급식․물자류 주 고객인 신세대 장병의 기호 충족을 위해 수요군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직접 선택하여 구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도입하였다.이를 위해 방위사업청은 2013년부터 우리군 실정에 맞는 예산과 조직, 행정의 효율성을 고려한 제도 운영 구체화 방안을 연구하였으며, 제도 도입을 위한 근거법 마련을 위해 '방위사업법 제46조(계약의 특례 등) 제5항 및 동법 시행령 제61조의2(군수품 선택계약)'을 신설 개정하였다.이번에 제정한'군수품 선택계약 업무처리 규정'은 군수품 선택계약 업무를 처리하기 위한 기준 및 절차를 정한 것으로 주요내용은군수품 선택계약으로 계약할 수 있는 대상 수요물자(제3조),계약상대자를 결정하는 심사기준 및 다수업체 선정기준(제7조),수요기관에서 물품납품통지서를 발행하는 절차 및 “최소 납품 보장 물량”
2015-07-06 09:15해운·조선 산업 등 전 세계 해양산업을 총괄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신임 사무총장에 우리나라의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지난 30일 선출되었다. 이번에 당선된 임기택 당선자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4년간이며, 1회 연임을 할 수 있다. 덴마크, 러시아 등 6명의 후보가 나서 IMO 40개 이사국이 비밀투표로 진행된 이번 선거에서 우리나라의 임 당선자는 5차 선거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14표를 얻은 덴마크 후보를 12표 차이로 누르고 과반수를 획득하여 최종 당선되었다. 임 당선자는 2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한국의 조선, 해운 기술 노하우를 표준화해 범지구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대한민국은 조선기술 역량이 1위, 해운 선대 규모가 세계 5위입니다. 한국과 IMO 간 ‘윈윈’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 임 당선자는 회원국 사이에서 지역주의가 일부발생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이 가지고 있는 조선 및 해운 등 각종 기술 노하우를 표준화해 범지구적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임 당선자가 밝힌
2015-07-04 14:11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7월 2일 군수품 만족도 향상을 위해 수요자인 군이 장병들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군수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새로운 계약제도인 ‘군수품 선택계약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운영규정인 '군수품 선택계약 업무처리 규정'을 제정하였다고 밝혔다.‘군수품 선택계약제도’는 낙찰위주의 저가입찰에 대한 폐해 차단의 필요성과 급식․물자류 주 고객인 신세대 장병의 기호 충족을 위해 수요군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직접 선택하여 구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도입하였다.이를 위해 방위사업청은 2013년부터 우리군 실정에 맞는 예산과 조직, 행정의 효율성을 고려한 제도 운영 구체화 방안을 연구하였으며, 제도 도입을 위한 근거법 마련을 위해 '방위사업법' 제46조(계약의 특례 등) 제5항 및 동법 시행령 제61조의2(군수품 선택계약)을 신설 개정하였다.이번에 제정한'군수품 선택계약 업무처리 규정'은 군수품 선택계약 업무를 처리하기 위한 기준 및 절차를 정한 것으로 주요내용은군수품 선택계약으로 계약할 수 있는 대상 수요물자(제3조),계약상대자를 결정하는 심사기준 및 다수업체 선정기준(제7조),수요기관에서 물품납품통지서를 발행하는 절차 및 “최소 납품 보장 물량”
2015-07-03 15:26국방부는 지난 3월 '군인연금법'을 개정하여 군 복무 중 자해행위로 사망 및 장애상태가 된 경우라도 원인규명을 거쳐 보상금 등 제 급여를 지급할 수 있도록 했으며, 후속조치로 '군인연금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지급사유를 구체화하였다고 밝혔다. 이 국민연급법 개정안은 지난 6월 30일 공포되었으며, 올 9월 12일부터 시행된다.종전에는 본인의 고의나 중과실로 발생한 사망이나 장애에 대하여는 예외없이 보상금을 지급하지 않았으나 금번 시행령 개정으로 적정한 보상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고 국방부는 밝혔다.즉, 본인이 고의 또는 중과실로 그 사고를 발생하게 하였더라도 정상참작이 되면 해당 급여를 지급한다. 정상참작의 범위는공무상의 사유로 발생한 정신질환으로 치료를 받았거나 받고 있는 사람이 정상적인 인식능력 등이 뚜렷하게 저하된 상태에서 한 행위로 급여 지급사유가 발생한 경우, 공무상의 사고나 재해로 치료중인 사람이 그 공무상의 사고나 재해로 인하여 정상적인 인식능력 등이 뚜렷하게 저하된 상태에서 한 행위로 급여 지급사유가 발생한 경우,직무수행 또는 교육훈련과 관련한 구타·폭언·가혹행위 또는 업무과중 등이 직접적인 원인이 되어 정상적인 인식능력 등이 뚜렷
2015-07-02 19:59병무청(청장 박창명)은 2015년도에 징병검사를 받은(을) 사람에 대한 병역처분기준을 일부 변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병역처분기준을 변경한 이유는 군입대 대상자가 군에서 필요로 하는 인원을 충원하고 남는 현상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병무청은 밝혔다.변경된 병역처분기준에 따르면 당초 현역병입영대상이었던 고퇴 ․중졸 학력자 중 신체등위 1 ~ 3급인 사람은 보충역(사회복무요원소집대상)으로 전환 된다.이번에 변경된 병역처분 기준은 ’15년 1월부터 6월말까지 이미 징병검사를 받아 현역병입영대상자로 판정받은 사람에게도 적용 된다.병무청 관계자는 “병역처분 변경 대상자 전원에게 안내문을 교부하고, 지방병무청 또는 병무민원상담소를 통하여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민원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으며, 최종 학력이 고등학교 중퇴이하인 사람이 현역병으로 입영하기를 희망할 경우에는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하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2015-07-02 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