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공군은 공군기술대학 AFIT(Air Force Institute of Technology)이 개발한 신형 폭발물탐지 무인지상차량(UGV)을 7월 31일 제44회 학위수여식 행사에서 공개하였다. 급조폭발물(IED)을 들어 올린 다음 처리를 위해 안전한 위치로 이동하는 방법을 시연하였다. 2012년 병기공병부 학생이 제작하였으며, 이후 더욱 높은 수준인 UGV 타입 2로 개조하였다. 폭발물 탐지 UGV는 GSM 신호를 왜곡시키기 위해 주파수 재머(jammer)를 갖추고 있으며, 4시간동안 작동이 가능하다.
2015-08-09 02:21영국 해군의 차기 호위함 Type 26 건조사업의 주 계약업체인 영국 BAE시스템사가 주요 부품 공급업체와 1억 7,000만 파운드 상당의 장기계약을 체결하였다. 이 계약에는 레이시온안슈츠사가 통합항법 및 함교시스템을, GE 마린사가 전기동력과추진시스템을 그리고 롤스로이스사가 MT30 가스터빈 패키지를 공급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또한 로데슈바르츠사(Rohde Schuwarz)는 이미 기술수준, 성능 및 운용성 등이 입증된 내·외부 통합통신체계를, 다비드브라운기어(David Brown Gear)시스템사는 기어박스를 공급하게 된다. BAE사는 영국 해군에게 기존의 낡은 Type 23 호위함을 대체하는 Type 26 호위함 13척을 공급할계획이다. 약 6,500톤급 배수량에 선체 길이는 148.5m, 함폭은20m이며, 추진시스템은 CODLOG 시스템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번함은 2019년에 진수되어 2020년부터 실전 배치예정이며, Type 26의 수명주기는 2060년대 말까지로예상하고 있다.
2015-08-09 02:17나토가 올해 1월 26일 추락한 그리스의 F-16 전투기의 추락 원인을 규명하였다고 밝혔다. 그리스의 F-16 전투기는 스페인 로스 야노스 공군기지에서 이륙도중 추락한 바 있다. 6개국 32대의 전투기가NATO의 TLP 2015-1 합동 훈련에 그리스는 F-16C 3대와 F-16D 1대를참가시켰으나 그 중 1대가 추락한 것이다.사고기는 이륙 중 엔진출력을 잃고 하강 하였으며, 주기 중인 항공기들과 지상에 충돌하였다. 이 사고로 11명이 사망하고 29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다수의 전투기가 파손되었다. 지난 7월 26일 NATO는 프랑스 국방부를 통하여 사고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사고조사 위원회는 횡방향 조종노브(Yaw Trim Knob)가 부주의로 인하여 오른쪽 가장 끝으로 위치되어 있었고, 이륙 시 조종 문제를 발생시킨 점을 가장 중요한 원인으로 분석하였고, 조종실에 Trim Knob 안전 커버와 이륙전 ‘mistrimming’ 경고 장치가없는 점을 지적하였다. 이 외에 높은 총중량(Gross Weight), 비대칭 이륙형상, 횡방향 바람 등이 부가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발표하였다. 용어설명 ※ TLP : Tactical Leadership Program
2015-08-09 02:13미 해군은 연안전투함(LCS)용으로 개조한 헬파이어 미사일에 대한 엔지니어링 개발시험을 6월에성공했다고 7월 30일 보도하였다.함대함 미사일 모듈(SSMM)로 명명된 개조형 롱보우 헬파이어 미사일체계는 2017년 후반에 LCS에 통합될 예정이다.SSMM은 6월 중순에 버지니아 연안에서 실시한 시험에서 소형 보트 표적 파괴에 성공하였다.미사일은 8개 표적 중 7개 표적을 파괴시켰으며, 1개 표적은 미사일 능력과는 무관한 표적 문제 때문에실패하였다. 시험 중에 최소사거리 및 최대사거리에서 표적을 타격하는 것뿐만아니라, 정지표적 및 ‘S’자 형태 기동표적을 공격하였다. 특히, 연속발사한 미사일 3발은 각각에 할당된 표적을 타격하였다. AGM-114 계열 공대지 헬파이어 미사일 중에서 AH-64D 아파치 롱보우 헬기용으로 개발된 AGM-114L을 롱보우 헬파이어 미사일이라고 하며, 1998년부터운용 중이다. 밀리미터파 RF탐색기를 장착하고, 비행속도는 마하 1.3이며, 최대사거리는 8km이다. 용어설명 ※ LCS : Littoral Combat ShipSSMM : Surface-to-Surface Missile Module
2015-08-09 01:40일본 오사카대학의 연구진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페타와트(petawatt)급의 레이저를 시험발사하였다. 이 실험에서 2 페타와트(2 quadrillion watt)의 레이저를 1 피코초(picosecond, 1조분의 1초) 동안 발사하였다. 페타와트는 1 x 1015(천조) 와트, 1 피코초는 1 x 10-12 초이다. 레이저의 강도를 비교 추정하자면 2013년에 50 킬로와트의 레이저로 2km 떨어진 무인기를 격추시킬 수 있었다.이번 발사장치는 ‘Laser for Fast ignition EXperiments(LFEX)’로 명명하였고, 길이가 300ft에 달한다. 오사카 대학은 이어서 10 페타와트 규모의 레이저 실험발사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오사카대학의 레이저는 전 세계가 생산하는 전력을 동시에 사용하는 수준의 위력(power)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미국의 텍사스대학/오스틴이 보유한 1 페타와트의 레이저 발생에 필요한 에너지는 100와트 전구를 2초간 켤 수 있는 150~200J에 불과하다. 반면, 오사카 대학의 레이저는 전자렌지 2분 작동 정도의 에너지를 사용하며, 텍사스대 레이저와 비교하여 peak power가 2배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Po
2015-08-09 01:18미군이 능력 시험·평가 목적으로 이스라엘 RADA(RADA Electronic Industries)사의 다중임무 반구형레이더(MHR)를 구매했다고 발표하였다.이번 구매는 미군의 부서에서 처음으로 발주한 것으로서, 2015년 말까지 MHR이 납품될 예정이다. MHR은 S-밴드, 소프트웨어 정의, 펄스-도플러, 능동 전자주사식 위상배열(AESA) 레이더로서 정교한 빔형성 능력과 첨단 신호처리 능력을 구비하고 있다.또, 로켓·박격포 대응, 무인항공체계(UAS) 대응, 지상 이동표적 지시기(GMTI) 및 공중감시 등과 같은 부대 및국경방호 실시를 위한 이동식 전술감시 솔루션을 제공한다.RADA사는 이스라엘 방산전자장치 제작업체로서 부대 및 국경방호를위한 전술 지상레이더의 개발·생산·판매, 공중 및 지상 관성항법장치(INS), 항전장비 체계 및 성능개량 등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용어설명 ※ INS : Inertial Navigation System※ MHR : Multi-mission Hemispheric Radar※ GMTI : Ground Moving Target Indicator
2015-08-09 01:13미 해군 항공체계사령부는 레이더 유도미사일로부터 해군 전투기를 방호하도록 설계된 전자전체계46대를 조달하기 위해 엑셀리스사와 9,73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계약 내용은 해군의 F/A-18C/D 호넷 및 F/A-18E/F 슈퍼호넷 항공모함기반 타격전투기에 사용할AN/ALQ-214(V)4/5 통합방어 전자전 대응책 재머 체계(IDECM)의 양산에 관한 것이다.이 체계는 미사일 유도체계를 재밍하여 레이더 유도 지대공 및 공대공 미사일로부터 해군 전투기를 방호한다. AN/ALQ-214 체계는 항공기 주변에 전자 방어망을 형성하기 위해 민감한 수신장치 및 능동적인대응책을 통합하고 있다. 종전 체계보다 작고 가벼우며, 몇몇 상이한 종류의 항공기에 통합할 수 있도록 개방형 구조설계가 되었다.또, 전자대응책 기법을 사용하여, 레이더 유도 대공미사일에 대응하도록 설계가 되었으며, 접근하는 미사일을 식별·분류·대응하며, 상황인식을 위해 항공기 승무원들에게 교전결과를 제공하게 된다. IDECM 전자전체계의 ALQ-214 구성품은 미 해군의 F/A-18 전투기뿐만 아니라 호주공군에도 납품될 예정이다. 용어설명 ※ IDECM : Integrated Defen
2015-08-09 01:07국방부는 군복무중인 병사를 자식으로 둔 부모가 직접 자식의 안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병영 생활관에 병사 수신용 공용 휴대폰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금까지 부모들은 군 복무 중인 자식들이 전화하는 것에 의존하였으나, 올해 말 수신용 공용 휴대폰이 병영생활관별로 지급이 되면, 부모들은 부대일과시간 이후 취침 이전까지 원하는 시간에 군 복무중인 병사들과 통화를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국방부는 수신용 공용 휴대폰에 대한 통신요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2015년 말 기준 전방 및 격오지부대에 시범적으로 11,364대를 보급하고 사업의 효과 등을 고려하여 단계적으로 검토하여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수신용 공용 휴대폰이 보급되면, 부모와 병사간 다양한 소통 채널이 마련되어 부모들의 불안감이 해소되고, 병사들의 군 복무 여건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15-08-07 19:59방사청은 K-9 자주포(K-10탄약운반차) 조종수 양성교육 소요를 충족하고, 실 장비와 유사한 조종 감각 체험을 위해 K9조종시뮬레이터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입찰참가등록은 9월 14일(월) 16시까지 이며, 제안서는 9월 14일(월) 16시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방사청 포병사업팀 02-2079-5424로 하면 되고, 사업설명회 참가신청은 8월 7일(금) 15시까지 FAX 02-773-7587로 하면 된다. 사업설명회는 8월 11일(화) 15시에 방사청 돔식당 C동에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방사청은 밝혔다.
2015-08-07 14:47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 고속함사업팀(팀장 최영만)은 8월 6일 해군 1함대사령부를 방문하여 참수리 고속정 탑승 및 고속정용 시설을 견학하고 차기고속정(검독수리-B Batch-I) 건조 과정에서 발생한 소요군의 요구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최영만 팀장은 고속정 운용부대장인 제1해상전투단장(준장 박노천, 해사41기)을 예방한 자리에서 성능이 우수한 차기고속정 건조를 위해 고속함사업팀 모두가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으며, 박 전단장은 소요군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약속하는 한편, 장병들의 생명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사업을 진행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이번 방문은 방위사업청 고속함사업팀원들이 고속정에 승함, 해상기동 체험을 통해 실제 고속정 운용자들의 어려움을 직접 느끼고 승조원들의 개선요구 사항을 차기고속정 건조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되었다.팀원들은 동해의 파도를 가르며 고속으로 기동하는 고속정을 직접 승함해 본 후 영화 ‘연평해전’을 통해 간접적으로 느꼈던 고속정 근무의 어려움을 실감할 수 있었다.팀원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고속정 근무자들의 어려움과 영화에서처럼 치열한 교전상황에서의 생존성이 취약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며 “내가 담당하는
2015-08-07 14:39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과 광주교도소(소장 장보익)는 8월 5일 13시 30분,광주교도소에서 ‘희망이음 사업장’의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희망이음 사업'은 교도작업을 통하여 군수품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조달을 보장함과 동시에 수형자들에게는 사회복귀 능력을 배양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희망을 이어 주는 사업으로, 긍정적 이미지 창출을 위해 방위사업청에서 명칭사용을 제시하였고 광주교도소에서 이를 수용해 현판식을 가졌다.군수품 중 다품종 소량소액, 노동집약 등의 사유로 발생되는 조달애로 품목은 수익률이 낮다는 이유로 대부분의 업체에서 입찰참여를 기피하여 유찰 수의계약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으며, 이러한 유찰 수의계약은 경쟁계약에 비해 평균 13.8% 고가로 계약되어 국방예산의 효율적인 이용에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편, ‘교도작업’은 교정시설의 수형자에게 부과하는 작업으로 수형자의 근로의욕 고취와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목적으로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에 따라 1962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나, 충분한 일거리 부족으로 적정 작업량 확보가 필요하고, 생산품목 확대로 수형자의 다양한 기술습득 및 직업교육 기회
2015-08-07 14:33국방신뢰성센터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전광역시가 ‘제4회 로봇융합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6일(목)부터 9일(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와 대전무역전시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에서 지능형 로봇을 연구하는 학생들 6790명이 모여 로봇경진대회를 벌인다. 이날 개막식에는 권선택 대전광역시장, 김인식 대전시의회의장, 이중혼 대전시 부교육감, 김종환 FIRA세계로봇축구연맹회장, 이상민 국회의원, 정상철 충남대 총장, 편광의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하였다.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은 “지난 6월 KAIST 휴보가 ‘세계재난로봇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우리의 기술력이 세계적임을 입증한 것이다. 대전에서 개최되는 로봇융합페스티벌이 로봇산업의 저변확대와 기술력 증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한다.” 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제대회인 2015 FIRA 로보월드컵과 국제로봇학술대회, 2015 국제청소년로봇대회 등 국제대회와 지능형 SOC 로봇워대회 등 전국대회가 동시에 개최된다. 대전테크노파크(원장 편광의)는 산학공동 홍보관을 마련하고 3D 프린터, 무인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로봇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데, KAIST의 K
2015-08-06 2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