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은 차륜형지휘소용차량 연구개발사업 예비설명회를 4월 5일(화) 14시부터 방위사업청 신의관 2층 입찰실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예비설명회에는 국방부, 기품원, 합참 등 소요군 실무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업체는 4월 1일(금) 18시까지 이메일 mist4c@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2016-03-21 13:11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방위사업 원가관리 업무의 객관성과 신뢰성향상을 위해 2012년부터 추진해오던 원가 산정 외부용역을 2016년 150여개 사업(155밀리 추진장약류 등)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회계 및 공학분야 등 전문성을 갖춘 민간 전문기관이 원가산정 업무를 수행하고, 방사청에서 검토 및 확정하는 다중 검증체계가 마련되어 투명하고 효율적인 방산원가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방위사업청은 효율적인 용역 수행을 위해 오는 3월 17일(목) 용역 수행 희망기관을 대상으로 '원가계산 외부용역 기관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에는 40개 용역기관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입찰자격, 용역수행 간 유의사항 등을 전파하고 청렴·보안교육을 실시하며 용역기관의 의견수렴을 통해 방산원가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방위사업청 원가회계검증단장(고위공무원 김형택)은 “민군 협업체계를 통한 방산원가 외부용역 수행으로 방위사업 원가관리의 공정성·객관성이 확보되어 국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방위사업청이 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방위사업 원가계산 외부용역을 수행할 민간 전문기관은 입찰공고를 거쳐 경쟁계약을 통해 선정할
2016-03-17 17:03방사청은 광개토-III Batch-II 탐색개발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은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진행되며 입찰참가 등록은 3월 28일(월) 16시까지 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총 181.60억 원이 투입되며 2018년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방사청 KDX 사업팀 (02-2079-4437)로 하면 된다.
2016-03-17 16:38숙명여대 전 안보학연구소장 이민룡 교수 글로벌디펜스뉴스 수석 칼럼리스트 2016년 한·미 연합군의 키 리졸브 훈련은 2015년에 비해 30% 이상 증강된 군사력으로 시행되고 있다. 전력 규모도 늘어났지만 눈여겨봐야 할 대목은 미국의 첨단 군사력이 모두 동원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항공모함, 핵잠수함, 강습상륙함 등 주요 해군 전력 이외에도 B-2 스텔스 폭격기와 F-22 스텔스 전투기 등 첨단 항공 전력이 모두 동원되고 있다. 무기체계로 보면 지금까지 방어작전에 주력하던 패턴에서 공세 작전으로 전환되는 것을 감지할 수 있다. 북한이 4차 핵 실험을 강행하면서 핵무기를 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는 능력에 가까워졌다고 한·미 연합군이 인식하는 증거이다. 한국과 미국은 북한이 넘어서는 안 될 마지노선을 넘었다고 판단하고, 언제든 군사적으로 북한을 타격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이번 훈련에서 보여주고자 한다. 여기서 타격 대상으로는 북한 지도부와 핵전력이 주요 타깃으로 꼽힌다. 우리가
2016-03-15 11:252015년 12월 17일(수) 경남 사천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공군의 차기 훈련기 사업에 후보 기종으로 오른 T-50의 미국 수출형 T-X의 출고식이 있었다. 한국전 당시 변변한 소총 한 자루 없어서 북한의 무력 침공에 속수무책으로 당해야만 했던 동북아시아의 작은 나라가 항공기의 본고장인 미국에 최신 초음속 훈련기 겸 전투기를 수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히는 자리였다. 국내 유일의 항공기 및 우주발사체 체계조립 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주)(이하 ‘KAI)는 T-50이라는 초음속 고등훈련기 겸 경공격기를 개발하여 우리 공군에 144대를 납품하고, 이라크,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 총 56대를 판매하여 우리나라가 항공기 수출국으로 발돋움하는데 큰 기여를 한 회사이다.IMF 당시 적자에 시달리던 국내 항공 3사를 통폐합하는 일환으로 1999년에 삼성항공, 대우중공업, 현대우주항공을 통합하여 한국항공우주산업(주)로 재편한 것이 이 회사의 시작이었다. KAI는 17년 밖에 안 된 젊은 기업이지만 그동안 각기 다른 회사로 흩어져서 진행되었던 각종 항공기 관련 프로젝트 및 개발된 기술들이 KAI로 모두 이전되었기 때문에 회사의 기술력은 상당한 수준에
2016-03-15 10:15윤일현(지성교육문화센터이사장)“얘가 왜 이렇게 공부를 안 하는지 모르겠어요. 어릴 때부터 남들이 좋다고 하는 것 안 해 준 적이 없어요. 모든 것 다 해주고, 다 사주다 보니 세상 물정을 모르는 것 같아요. 어려서 고생은 사서라도 시킨다는데 내가 잘못한 것 같아요. 선생님께서 좀 호되게 꾸짖어 이 아이가 정신 번쩍 들게 좀 해 주십시오.” 자녀와 함께 상담하러 온 엄마들 상당수가 자리에 앉으며 맨 먼저 하는 말이다.가만히 엄마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 학생에게 “우리 같이 이야기 해 볼까?”라고 물어보면 대부분 학생들은 엄마가 밖으로 나가야 상담을 하겠다고 우긴다. 엄마를 일단 밖으로 내 보내고 상담자는 어떤 말을 해도 원하지 않으면 엄마에게 이야기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편안한 분위기를 만든다.무슨 말이든 다 들어주고, 어떤 이야기를 하든지 경청해 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게 하면 대부분 아이들은 입을 연다. “엄마는 과외 시켜주고, 학교와 학원에 태워주고, 시험 못 치면 다른 집 아이와 비교하며 꾸중하는 것 외에는 아무 것도 해 주는 것이 없어요. 아빠는 늘 늦게 오시고, 어릴 때 고생한 이야기나 하며
2016-03-14 08:58울산과학기술원 교수학습센터 팀장 범수균 (이학박사)국내에선 ‘거꾸로 교실로 많이 알려진 플립 러닝(Flipped Learning)의 가능성과 우수성을 소개하고자 한다. 십수 년 전의 일이다. 부산에 위치한 T 대학교 멀티미디어공학과 초빙교수로 근무하던 시절이었다. 본인이 맡고 있는 수업은 컴퓨터 실습과목으로 플래시(Flash)라는 도구를 이용하여 애니메이션을 구현하고 직접 프로그램을 작성하여 컴퓨터게임을 제작하는 실습과목이었다.해당 과목은 특히 학생 수요가 많았으며 정원 40명으로 구성된 5분반을 운영해야 했었다. 물론 젊은 혈기와 열정으로 열심히 강의를 했지만, 같은 농담도 다섯 번 해야만 했던 수업 부담은 적지 않았다. 이 무렵 강의 영상 콘텐츠 제작에 흥미를 느끼고 있던 나는 매뉴얼 같은 강의 활동에서 벗어나고자 늦은 밤까지 강의 내용과 실습과정을 컴퓨터 화면으로 녹화(스크린 캐스팅)하며 개인 홈페이지에 강의 자료를 탑재하였다.그리고 2003년 1학기 첫 수업시간이었다
2016-03-14 08:58연창모(한국교육경제신문 부설 창조교육연구소장) (genews00@gmail.com) 2015년 4월 6일,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수학능력시험 시스템 개선안’을 언급하면서 “교육부가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난이도를 유지한다고 하면 변별력 측면에서 대학이 학생을 선발할 수 있는 자율권을 갖는 방안도 함께 논의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힌바 있다. 청와대와 교육부의 계획은 학생들이 사교육 기관에 가지 않고 고등학교 생활을 3년간 열심히 한다면 자신의 적성이나 능력에 맞추어서 쉽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만들어 사교육비를 줄이겠다는 계획인 것이다. 이 계획은 각 대학교들이 고등학생 수준에서 도저히 써 낼 수 없는 주제로 학생을 평가하는 ‘논술고사’를 폐지하게 하고, 학생들의 3년간 고교 생활 및 적성 등을 평가하여 학생을 선발하도록 유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를 위해서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을 선정하여 2015년 6월 510억 원을 교부하였다. “대학에
2016-03-14 08:57한국교육경제신문 대입성공Together① 연창모(한국교육경제신문 부설 창조교육연구소장) (genews00@gmail.com)예비고1,예비고2,입시를 다시 보자.왜 아직도 지방은 정시에 집착하나?이제 지방도 바뀌는 입시제도에 대해 관심이 필요해.진정한 춘추전국시대가 도래했다.중국의 역사나,어느 전장의 이야기가 아니다.바로 최근2018학년도 대학입학전형계획을 둘러싼 이른바‘메이저’대학들의 이야기다.지난 여름 성균관대학교가 교육부의 입시 관련 대표적 국고지원사업인‘고교교육정상화기여대학’지원사업(구 입학사정관제 국고지원사업)에서‘논술중심 입시제도 운영’등의 다양한 이유로 충격적인 탈락을 하게 되면서 시작되었다.메이저 대학으로 분류되던 성균관대의 탈락은고고교육 정상화라는교육부의 정책 방향에 어긋나면 메이저 대학이라도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정부의주의사항이 실현된 것이었기에 대학들의 충격이 더 컸었던 것이다.성균관대학교의 탈락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성균관대학교 소속
2016-03-14 08:57전 입학사정관 연창모쌤의 대입성공Together② 연창모(한국교육경제신문 부설 창조교육연구소장) (genews00@gmail.com)지난달부터 많은 수험생의 애간장을 태운 수능 성적이 지난1일 발표되었다.지난해 물수능 논란에 이어,금년은 불수능이라는 풍문까지 돌면서 많은 수험생을 긴장시켰던 수능 결과는 결국 세간의‘변별력이 있는’수능이었다는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이제 부터는 정시 원서접수가 대학입시의 관건인 것이다.대부분의 학부모와 수험생들은‘이 성적으로 어느 대학을 지원해야 안전할까?’라는 하고 있을 것이다.수시에서 이월된 인원과 최근의 급변하는 학생 선발 방식 등의 영향으로 올해는 유독‘커트라인’이 변화할 것이라는 기대부터,작년도 물수능을 벗어나 올해 수능에서는 변별력이 있으니 작년 데이터를 무시하라는 말까지,다양한 이야기들이 인터넷에 올라오고 있다.그렇다면 대학 입시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서는 지원을 어떻게 하는 것이 과연 좋을까?매우 궁금해진다.첫째,작년 데이터 뿐 아니라 최근3년 데이터도 함께 분석
2016-03-14 08:56대구카톨릭대학교 겸임교수 노권찬 경북대학교 디자인학 박사현재 우리 사회의 가장 큰 이슈 중 하나는 급격한 고령화의 진행일 것이다. 공업화 및 산업화가 급격하게 진행되었던 1970년대에는 인구 구조의 형태가 고령층이 가장 적은 피라미드형 구조였다. 이후 1990년대로 접어들면서 핵가족화와 더불어 과학기술의 발달로 경제수준이 향상되었고, 이에 따라 유소년과 청장년층 대비 노인 인구 비율이 증가하기 시작하였다.2000년대 들어서는 도시가 발달하고 삶의 질이 향상되면서 저출산 및 평균 수명의 연장 그리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였고, 이로 인하여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을 정도로 빠른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2018년에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 예정이며, 2026년에는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로 인하여 노인 교통사고는 전체 교통사고 중 35%나 차지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노인의 보행 중 사망자 비율은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이와 같은 현상들이 발생하는 원인을 분석하면
2016-03-13 1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