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해수호 책임질 후배 해군사관생도 귀감위해 해사 개교 70주년 행사에서 서훈식1949년 불굴의 투지로 우리 군 최초의 대북응징작전인 ‘몽금포작전’을 성공시킨 해군·해병대의 전쟁영웅들이 대한민국 해양수호의 주역이 될 해군사관생도들의 축하 속에서 무공훈장을 받게 됐다.해군은 4월 2일(토) 오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정호섭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몽금포작전 유공자인 공정식 6대 해병대사령관(태극무공훈장)과 함명수 7대 해군참모총장(을지무공훈장)의 무공훈장 서훈식을 가졌다. 해군사관학교 개교 70주년 행사와 연계하여 열린 이날 서훈식은 국민의례, 수훈자 약력소개, 공적 낭독, 훈장증 문안 낭독, 훈장증 및 훈장 전도수여, 꽃다발 전달, 공정식 해병대사령관 소감, 열병, 해군사관학교 약사 보고, 해군참모총장 축사, 교가제창 및 분열(퍼레이드) 순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해군창설자 故 손원일 초대해군참모총장의 부인 홍은혜 여사, 역대 해군참모총장·해병대사령관, 진해지역 해군 주요지휘관 및 장병, 해군사관생도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몽금포작전은 광복 이후 혼란한 시기에 북한이 아군 함정과 당시 미국 군사고문단장 전용보트를 납북하는
2016-04-06 20:30LIG넥스원이 차별화된 기업경영시스템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었다.LIG넥스원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생산성경영시스템(Productivity Management System, 이하 PMS) 심사에서 레벨 7+(플러스)를 획득했다고 밝혔다.PMS인증은 기업 경영시스템역량수준 진단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과제 수행을 통해 체계적인 혁신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LIG넥스원이 인증받은 레벨 7+는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영시스템을 운영 중이라는 평가를 받은 기업에게 주어지는 등급으로 국내에서는 최고 수준이다. LIG넥스원은 2013년 국내 최초로 PMS 7레벨을 받은데 이어 이번 갱신심사에서도 지금까지의 인증 기업 중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경영시스템의 우수성을 확고히 하게 되었다.LIG넥스원은 리더십, 생산성 혁신전개, 고객과 시장관리, 측정・분석 및 지식관리, 인적자원 관리, 프로세스 관리, 생산성 경영성과 등 모든 항목에서 기존 기업들의 평균을 상회하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리더십과 고객・시장관리 항목 등이차별화된 강점으로 거론되었다.LIG넥스원은 노사간의 신뢰문화 내재화를 통해 창사 이래 40년간 임금∙단체협상
2016-04-06 19:58‘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 독립투사이자 호국영웅인 홍범도 장군 이름으로 명명 대한민국 해군의 214급 잠수함 7번함인 홍범도함의 진수식이 4월 5일 오전 11시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거행된다.일제강점기 만주 봉오동 전투에서 일본군을 대파하고 독립군 최대의 승전을 기록했던 대한독립군의 총사령관 홍범도 장군(1868. 8. 27. ~ 1943. 10. 25.)이 우리 해군의 1,800톤급 최신예 잠수함으로 부활하여 대한민국의 영해를 지키게 된 것이다. 이날 진수식에는 정호섭 해군참모총장, 권오갑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등 해군 주요인사와 방위사업청, 현대중공업, 여천 홍범도 장군 기념사업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진수식 행사는 개식사, 국민의례, 함 건조 경과보고에 이어 함명 선포, 권오갑 현대중공업 사장의 기념사, 정호섭 해군참모총장의 유공자 포상 및 축사, 진수 및 샴페인 브레이킹 순으로 진행되었다. ‘진수(進水)’는 해군의 관습에 따라 주빈인 정호섭 해군참모총장의 부인 안미희 여사가 함정에 연결된 진수줄을 절단함으로써 이루어진다.해군은 지난 제97주년 3․1절을 맞아 대한독립군 총사령관(당시 직책은 총사령)으로 무장독립운동을 활발히 펼쳤던 홍
2016-04-06 19:44거소투표는 선거를 실시하는 지역 밖에서 근무하는 군인·경찰이나,병원 또는 요양소에 오랫동안 머무는 사람 중 거동할 수 없는 자 등이주소지 관할 구·시·군의 장에게 거소투표자신고를 한 후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투표용지를 송부 받아 자신이 거소하는 장소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제도를 말한다.해군 장병들 같은 경우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와 멀리 떨어진 영내 또는 함정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는 군인이나 경찰공무원에 해당된다.
2016-04-06 19:28공대공 요격 훈련 통해 전술 노하우 공유하고 연합작전 수행능력 높여 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 FA-50 전투기와 美 해병 1항공단 제12비행전대(이하 ‘12전대’) FA-18C 전투기가 4월 5일(화) 연합비행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유사시 16전비를 전방작전기지(FOB : Forward Operation Base)로 사용하는 12전대가 전개훈련을 진행하는 가운데 양측 전력이 연합비행 훈련을 통해 공중전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전방작전기지(FOB : Forward Operations Base) 는 임무항공기의 전방전개 시 주간작전만을 지원할 수 있는 최소의 지원능력을 보유한 전방기지를 말한다. 16전비에서 이륙한 FA-50 1기와 FA-18C 1기는 공중에서 상대방을 격추시키는 공대공 요격 훈련을 진행했다. 양측 전투기는 공중에서 적기를 탐지, 식별, 요격하기 위한 실전적인 전술기동을 펼치며 상호간의 전투기량을 점검했다. 또한 전술기동 후에는 나란히 편대비행으로 모기지에 귀환하며 동맹군으로서 우정을 과시했다. 훈련에 참여한 미 해병 1항공단 제12비행전대 FA-18C 조종사 프레드릭 갤럽(Frede
2016-04-06 19:09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헌곤, 이하 기품원)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 이하 중진공)이 국방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양 기관은 각각 운영 중인 중소·벤처기업 지원 제도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5일 중진공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기품원은 국방벤처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신기술과 아이디어 발굴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입상기업은 중진공의 청년창업사관학교 경영교육, 사업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기품원은 국방벤처센터 입주 기업의 기술 및 제품개발에 필요한 총 사업비 75%를 업체당 2년간 최대 3억 원 한도로 지원해 왔다. 이와 연계해 중진공은 기술사업화의 일환으로 개발품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을 지원하는 등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기업 지원 제도를 연계해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품원 이헌곤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품원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 및 국방벤처 기업 육성 경험, 그리고 중진공이 가진 중소기업 지원역량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방‧민간 분야간 중소기업 선순환 지원체계를 구축해 방산분야 중소·벤처 기업의 성장을 지속적
2016-04-06 18:43휴니드테크놀러지스(대표 신종석 / www.huneed.com )는 지난 4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김유진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에어버스 디에스 일렉트로닉스 앤드 보더 시큐리티(Airbus DS Electronics and Border Security GmbH, 이하 에어버스 디에스)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형 기동헬기(수리온) 미사일경보수신기 핵심모듈 양산 출하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휴니드가 생산 납품하는 미사일경보수신기는 대한민국 육군의 수리온 헬기 전후방 4곳에 장착되며, 지상에서 발사된 적의 미사일 방출 배기열 내 자외선(UV)을 즉시 탐지하고 이를 조종사에게 알려줌으로써 최단시간에 회피 및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첨단 전자전 장비이다.휴니드는 지난해 에어버스 디에스와 수리온 사업의 절충교역으로 미사일경보수신기 핵심모듈 제작 및 수출 계약을 체결한 이후, 전용 생산라인을 4개월 만에 구축하고 단 5주 만에 초도품을 생산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에어버스 그룹 내에서 우수 해외 협력사례로 소개될 정도로 사업협력 체계 및 역량을 인정받았다.휴니드의 신종석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휴니드와 세계 최대 항공우주 기업의 하나인 에어버스 그
2016-04-06 13:28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헌곤, 이하 기품원)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임채운, 이하 중진공)이 국방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양 기관은 각각 운영 중인 중소·벤처기업 지원 제도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5일 중진공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기품원은 국방벤처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신기술과 아이디어 발굴을 지원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입상기업은 중진공의 청년창업사관학교 경영교육, 사업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기품원은 국방벤처센터 입주 기업의 기술 및 제품개발에 필요한 총 사업비 75%를 업체당 2년간 최대 3억 원 한도로 지원해 왔다. 이와 연계해 중진공은 기술사업화의 일환으로 개발품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을 지원하는 등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기업 지원 제도를 연계해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품원 이헌곤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품원이 가지고 있는 전문성 및 국방벤처 기업 육성 경험, 그리고 중진공이 가진 중소기업 지원역량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방‧민간 분야간 중소기업 선순환 지원체계를 구축해 방산분야 중소·벤처 기업의 성장을 지속적
2016-04-06 08:01이민룡 숙명여대 안보학 교수 세계는 지금 북한이 얼마나 오래 지탱할 것인가의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유엔 대북제재 2270호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강도의 압박으로 짜여져 있을 뿐 아니라 북한의 마지막 후원국 중국마저 이번에는 동참의지가 강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급한 기대는 금물이다. 기대와는 달리 역사적으로 경제제재가 실효성을 거둔 예는 그리 많지 않다. 과거의 사례를 분석한 연구들에 따르면 경제제재가 성공한 경우는 대략 30% 수준에서 그친다고 한다. 우리가 기억하는 성공 사례는 1990년대 초반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인종차별 정책을 거둔 경우와 리비아의 가다피 (Gaddafi) 정권이 항복한 정도이다. 경제제재 성공률이 이처럼 낮은 것은 실효성을 거두는데 필요한 까다로운 조건이 있기 때문이다. 제재가 장기화될수록 인도주의적 목소리가 힘을 얻게 되고, 제재에 동참하는 국가들의 의지 또한 약해지거나 이탈하는 사례도 늘어난다. 이렇게 볼 때 유엔제재를 당하는 북한이 일정 기간만 잘 버티면 제재의 실효성은 갈수록 감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봐야 한다. 경제제재가 성공을 거두려면 3가지의 요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첫째
2016-04-04 21:08미국의 이지스 구축함용 이지스체계 전문제작사인 록히드마틴사는 호주의 차기 대공구축함 1번함 호바트함에 탑재될 이지스전투체계에 대한 시험평가에 착수하였다고 밝혔다. 1번함인 호바트함은 2015년에 진수하였고 2017년에 취열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호바트급함은 만재배수량 6300톤, 전장 146.7m, 폭 18.6m, DRAFT(흘수) 4.9m 이며, 2번함인 브리스밴함은 2014년 2월, 3번함인 시드니함은 2015년 1월에 건조에 착수하여 현재 건조 중이다. 록히드마틴의 이지스체계에 문제가 없으면 1번함부터 순차적으로 탑재가 이루질 전망이다. 호주 해군은 아델래이드급 유도탄 호위함을 대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시험에서 SPY-1D(V)레이더와 MK-41 수직발사 시스템 등 주요 무기체계들의 연동시험을 실시되었다. 록히드마틴 관계자는 호바트급 구축함에는 최신식 이지스 베이스라인 8 버젼이 탑재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함정에는 323mm 어뢰발사관 4기와 127mm 함포, MH-60R 헬기가 탑재되며, 엔진은 GE사의 LM2500 가스터빈 엔진 2기가 탑재된다. 최고 속도는 28노트(약 시속 52km)이며, 18노트 속도로 5000마일
2016-04-04 12:51국내 유일의 방위산업 전문매체 글로벌디펜스뉴스가 2016년 3월 31일자로 누적 방문자 30만 명을 돌파하였다. 2014년 6월 16일 창간간 글로벌디펜스뉴스는 2014년~2015년 방산비리 광풍 속에서 국내 방위산업에 대한 왜곡된 사실들을 바로잡는 칼럼 및 기사들을 게재하여 방위산업이 비리산업이 아니라 국가 신성장 동력으로서 육성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전 국민에게 알렸다. 그 뿐만 아니라, 방위산업에 만연된 제도적 결함에 대해서도 많은 기사들을 통해서 공론화시켜 제도개선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4년의 경우 총 48,791명이 방문하였고, 2015년에는 총 201,738명이 방문하였으며, 2016년에는 3월 31일 자정까지 58,343명이 방문하였다. 글로벌디펜스뉴스 성상훈 대표는 "기존에는 방위산업에 대해서 초점을 맞추어서 취재를 했는데, 북한이 핵과 미사일 등으로 청와대를 위협하는 등 우리 국민들을 매일 협박하고 있다. 또 북한이 일본의 조총련에게 지령을 내려 대한민국의 정치에 개입하려 하는 등 북한·조총련·종북세력 연합이 대한민국에서 '사이버 사보타주'를 기획하고 있기에 기존 방위산업에 국가안보적인 부분들을 추가하여 북한의 '사
2016-04-01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