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2012년 12월에 업체주관(㈜ 현대로템) 연구개발사업으로 착수한 차륜형장갑차 사업이 개발 및 운용시험평가 결과 전 항목 기준 충족하여 지난 5월 9일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5월 30일 국방규격이 제정됨으로써 연구개발이 성공적으로 종료되었다고 6월 7일 밝혔다. 차륜형장갑차 사업은 미래 군 구조개편에 따라 책임지역이 확장된 전·후방 보병부대의 기동성, 생존성 및 타격력을 향상하여 군 전투력 증강에 기여하기 위해 K808(보병전투용), K806(보병수송용) 두 가지 모델을 국내 기술로 연구개발 하는 사업이다. K808(보병전투용)은 전방 야지 및 산악지역에서 신속한 전개와 수색정찰 임무 수행을 하게 되고,K806(보병수송용)은 후방지역의 기동타격과 수색정찰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기존의 보병부대는 기동장비가 없어 도보로 기동하였기 때문에 작전반경이 협소하고, 지원화력 수단과 방호수단 없어 북한의 위협에 대한 대처 능력이 제한되었다. 그러나, 전술타이어, 공기압조절장치, 조종수 열상잠망경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하여 연구개발에 성공한 차륜형장갑차는 지상에서 신속히 기동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상에서도 기동이 가능하고, 임무에
2016-06-09 13:15한국방위산업학회(회장 채우석) 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이병권)는 공동으로 창조경제와 창조국방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민간 우수기술이 국방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개선을 위한 민·관·군·산·학·연 전문가들의 심층토론 세미나를 6월 22일(수) 14시부터 국방컨벤션(서울 용산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15일까지 한국방위산업학회 (전화 02-587-1833, admin@kadis.or.kr)로 연락하면 된다.
2016-06-09 11:39유디치과 파주점 고광욱 원장 목동에 거주중인 이모 씨(55세)는 얼마 전 군대 보낸 아들이 휴가를 나왔다. 기쁜 마음에 한 상 가득 맛있는 음식을 준비했지만 아들은 극심한 치통으로 인해 좋아하는 음식을 하나도 먹지 못했다. 이씨의 아들 군대 내에서는 치과 진료를 받기 어려워 잇몸질환이 발생해도 딱히 방법이 없다고 했다. 결국 이씨의 아들은 휴가를 나와서야 치과치료를 받았으며, 치료시기를 놓쳐 휴가 내내 치과에 다니며 신경치료까지 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최근 국방부의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우리나라 전체 군인 수는 약 69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군인들의 건강을 책임져야 할 군의관 수는 약 2,480명으로 1천명 당 4명의 군의관이 있는 샘이다. 그 중에서도 구강건강을 보살피는 치과 군의관은 219명으로 전체 군의관 수의 10% 미만이며, 전체 군인의 0.04%로 군인 1만명당 4명 밖에 되지 않아 턱 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 때문에 많은 군인들이 구강질환의 치료시기를 놓치고 휴가를 나와서 치과를 방문하는 상황이다. 군인들이 주로 먹는 간식은 당분이 많아 충치
2016-06-09 11:01News Letter 49호 (2016년 06월 07일 발행) 세계가 미국을 좋아하는 이유, ‘무서운 중국, 만만한 미국’중국 한국에 폭압적인 모습 보일수록 ‘동남아국…최근 중국 쓰촨성 주관으로 한국의 벤처기업들이 쓰촨성내 특구로 이전할 경우 막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는 기업유치 행사를 서울에서 개최한 바 있다. 쓰촨성 관계자는 한국 기업들의 유치뿐만 아니라 한국인들의 창업을 지원한다고 홍보에 열을 올렸다. 이 행사에서 어느 참가자가 중국 쓰촨성 관계자에게 “한·중 관계가 최근 사드 시스템 배치로 매우 어렵다. 중국의 유력 인사들과 환구시보 등 중국 관영 매체들은 무역보복을 운운하고 있는데, 쓰촨성에 투자를 했다가 한·중 외교적 마찰이 발생한다면 무역 보복을 당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는가?”라고 질문을 하였다. 이 질문에 중국 쓰촨성…헤드라인 KAI의 20조원 짜리 비행, '美 수출형 T-50A 비행 성…KAI-록히드마틴 공동개발, 美수출형 고등훈련기 첫 비행 성공한국항공우주산업㈜(KAI)와 록히드마틴이 공동개발 중인 미국 수출형 고등훈련기 T-50A이 첫 비행에 성공했다.T-50A 초도비행은 지난 2일, 경남 사…해군, 작은 고추 '대구함' 진수 '대공·
2016-06-09 10:17미국 재무부가 지난 6월 1일 북한을 ‘주요 자금 세탁 우려 대상국’으로 지정함에 따라 우리 정부의 대북 퍼주기 정책이 다시는 부활할 수 없게 되었다. 북한이 ‘주요 자금 세탁 우려 대상국’으로 지정됨에 따라 북한과 거래하는 전 세계 모든 은행은 미국과 거래를 할 수 없게 되는데, 북·중 접경지대에 위치한 중국의 지방은행들이 가장 직접적인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이 조치는 중국의 은행뿐만 아니라, 한국 정부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한국 정부는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등 다양한 명목으로 북한의 핵개발 자금 및 북한 정권의 통치자금을 제공하였으나 이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다시는 북한 정권의 자금줄 역할을 하는 정책을 시도할 수 없게 되었다. 현재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이 총선에서 참패하고 권력 투쟁 및 잦은 정책 실패로 민심이반이 심각한 가운데 정권교체에 대한 여론이 조금씩 생겨나고 있다. 그러나 정권이 교체되어 야당이 정권을 다시 잡는다고 하더라도 미국이 북한을 ‘주요 자금 세탁 우려 대상국’으로 지정함에 따라 대북송금,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등과 같은 북한의 자금줄 역할을 했었던 정책들을 다시 펼칠 수 없게 된 것이다.
2016-06-06 00:00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외교안보정책연구소는 6월 11일 16시부터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2관 502호에서 "제7차 당대회 이후 김정은 정권-권력구조와 정책방향"이란 주제로 외교안보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6-06-05 23:00최근 중국 쓰촨성 주관으로 한국의 벤처기업들이 쓰촨성내 특구로 이전할 경우 막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는 기업유치 행사를 서울에서 개최한 바 있다. 쓰촨성 관계자는 한국 기업들의 유치뿐만 아니라 한국인들의 창업을 지원한다고 홍보에 열을 올렸다. 이 행사에서 어느 참가자가 중국 쓰촨성 관계자에게 “한·중 관계가 최근 사드 시스템 배치로 매우 어렵다. 중국의 유력 인사들과 환구시보 등 중국 관영 매체들은 무역보복을 운운하고 있는데, 쓰촨성에 투자를 했다가 한·중 외교적 마찰이 발생한다면 무역 보복을 당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는가?”라고 질문을 하였다. 이 질문에 중국 쓰촨성 관계자는 별 말을 하지 못하고 말을 돌렸다. 중국이 최근 경제 악화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데에는 중국 내 외국 기업들의 철수도 큰 몫을 하고 있다. 주변국과 외교적 마찰이 발생할 때마다 무역보복을 운운하는 중국 정부의 고압적 언행에 놀라 철수를 하고 있는 것이다. 또 중국에 투자를 하고 싶어도 중국의 무역보복을 걱정하는 기업인들도 국내에 매우 많은 상황이다. 미국과 한국은 한국전과 월남전에서 피를 흘리면서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앞장을 섰던 ‘혈맹’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수
2016-06-05 04:41대한장애인축구협회(회장 남영우)가 주최하고 LIG,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북도, 대한장애인체육회 등이 후원하는 ‘LIG 2016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 개회식이 3일 충북 속리산레이크힐스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남영우 대한장애인축구협회장, 이시종 충청북도 도지사, 정상혁 보은군수와 한시동 충청북도장애인축구협회장 등 장애인축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개막식 다음날인 4일부터 3일간 보은공설운동장과 자영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뇌성마비부, 시각장애부, 지적장애부, 청각장애부의 4개 장애 유형별로 경기가 진행되며 총 28개팀, 41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루게 된다.장애인 스포츠 단일종목 중 최대 규모이자 4개 유형의 장애인축구를 한 곳에서 개최하는 국내 유일의 대회인 ‘LIG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장애인의 사회적 활동 확대 및 장애인 축구 이해 증진을 목표로 지난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다.남영우 대한장애인축구협회장(㈜LIG 대표이사)은 “이번 대회가 선수단 여러분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선수단과 자원봉사자, 관람객 등 참여하는 모두가 하나가 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개최 소감을 밝혔다.이번 대
2016-06-04 18:36한국항공우주산업㈜(KAI)와 록히드마틴이 공동개발 중인 미국 수출형 고등훈련기 T-50A이 첫 비행에 성공했다.T-50A 초도비행은 지난 2일, 경남 사천에서 KAI 조종사 1명(이동규 수석)과 미국 록히드마틴 조종사 1명(마크 워드, Mark Ward)이 탑승한 가운데 약 50여 분 간 진행되었으며, 국방부, 공군, 방위사업청 관계자와 KAI, 록히드마틴 실무진 등이 참관했다. T-X 경쟁기종 중 초도비행을 실시한 것은 T-50A가 처음이다. 지난해 12월, 박근혜 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시제기 공개 행사와 더불어, 향후 마케팅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KAI와 록히드마틴은 미 정부가 추진 중인 ‘T-X 사업(미 공군 등이 운용 중인 노후화된 고등훈련기 교체 사업)’ 수주를 위해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을 기반으로 T-50A를 개발하고 있다. T-X 사업은 1차 미 공군 350대를 비롯해, 가상적기, 미 해군 등의 추가소요를 고려할 경우 모두 1,000대, 200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사업이다.미 정부는 올해 말 T-X 입찰공고를 시작해 2017년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T-50A이 선정될 경우, 한-미 방위협력 강화에 크
2016-06-03 23:16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은 2016년도 주스류 2종(사과, 포도주스)에 대해군수품 선택계약제도를 적용하여 품목별 3개 업체와 지난 달 11일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수품 선택계약제도'란 수요군이 선호하는 물품을 직접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다수자를 계약상대자로 하여 체결하는 단가계약이다. '일반경쟁 계약'은 보통 품목별 1개 업체와 계약체결 후 수요군의 선호도와 관계없이 납품을 받았지만, '군수품 선택계약제도'는 다수 업체와 계약체결 후 장병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선택한 품목을 납품받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차이점이다. 2016년 7월~9월까지 3개업체 주스를 급식 후 군의 선호도를 반영하여 2016년 10월부터 매월 군단별로 선호도가 높은 업체의 제품을 선택하여 급식을 할 예정이다.방위사업청과 군은 군수품 선택계약 적용을 위해 2014년부터 관련 법률을 제정하고 전산체계 구축 및 세부 시행규정 제정 등을 준비하여 수요군 중심의 조달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장병들의 선호도를 반영한 품목을 직접 선택함에 따라 구매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선택행위에 따른 업체 경쟁 활성화로 군수품 품질향상의 효과도 자연적으로 수반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2016-06-03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