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헌곤, 이하 기품원)은 19일 공군회관(서울 대방동)에서 국방부, 방위사업청, 합참, 각 군, 유관 연구기관, 방산업체 등 국방기술기획 전문가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기술기획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기품원은 군수품의 품질보증과 더불어 군의 무기개발에 필요한 기술기획·조사·평가 및 정보통합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연구기관이다. 이번 세미나는 기품원 기술기획본부 창설 10주년을 맞아 국방기술기획 분야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품원 박경진 책임연구원(기술기획운영실장)은 업무성과 발표에서 국가별 국방과학기술수준조사서, 세계방산시장연감, 국방과학기술용어사전, 기술성숙도평가 가이드북 등 기술기획본부의 주요 산출물을 소개했다. 또한 기품원이 무기체계 획득 관련 선행연구에서 완성도 높은 산출물을 제시하고, 이것이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실질적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방사청은 기품원을 국방분야 선행연구 및 사업분석 전문기관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박영수 책임연구원(기술기획부장)은 ‘기술기획본부 중·장기 발전방향’ 발표에서 군의 ‘전력소요기획’과 기품원 기술전문집단의 ‘
2016-07-20 23:14대우조선해양은 3000톤급 장보고-3 2번함에 대한 탐색개발계약을 체결했고 19일 밝혔다. 탐색개발사업은 새로 건조하는 함정의 기본설계를 수행하는 사업으로, 함정의 구체적인 제원이나 재료 등을 결정하는 설계 초기 단계에 속한다. 이번에 체결된 계약에 따라 2018년 말가지 기본설계가 진행된다. 이에 앞서 대우조선해양은 장보고-3 1번함 건조에 착수하였다. 이번 사업의 규모는 약 700억 원에 달한다. 2차 사업은 1차 사업에 비해서 수중 작전 및 탐지능력 그리고 무장탑재 능력 등이 향상될 전망이다. 신윤길 대우조선해양 특수선사업본부장(전무)은 “최신예 전략무기 사업의 수주로 회사가 향후 잠수함 방산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기술 및 사업 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장보고-3 2차 사업 역시 성공적으로 완료해 자주국방 구현 및 대한민국 해군의 핵심전력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16-07-20 22:007월 20일(수) 오전 11시 30분 헌법재판소(서울), 부산고등법원, 대구고등법원, 광주고등법원 앞에서 애국단체 총협의회 및 전국 학부모 연합 등 170여개 단체 회원들이 참가한 군대내 동성애 허용반대 집회가 열렸다. 우리나라는 헌법 36조 1항 ‘동성결혼 금지’ 조항과 군형법 92조 6항 ‘항문성교 금지’ 조항에 의해 동성애가 전국가적으로 확산되지 못하고 있다. 지난 6월 말, 헌법재판소가 군형법 92조 6항이 위헌인지에 대한 판결을 내리기로 하였으나 국민들의 저항이 거세게 일어나자 판단을 유보한 상태이다. 시민단체들은 헌법재판소가 과거에는 7대2, 5대4로 군형법 92조 6항에 대해서 ‘합헌 판결’을 내렸으나, 최근 헌법재판소가 계속 판결을 미루고 있어 군형법 92조 6항에 대한 ‘헌법불합치’ 판결이 내려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우려하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군형법 제92조 6항이 군대의 존재 가치인 군기 확립과 군 전투력의 유지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군대는 상명하복의 엄격한 규율과 젊은 남성 의무 복무자들이 공동생활을 하고 있기 때문에 선임이 강제로 성적행위를 강요할 경우 피할 수 있는 방법이 현실적으로 없으며 이런 행위로 인하여 군전투력
2016-07-20 17:51News Letter 55호 (2016년 07월 19일 발행) 러시아군 엔진기술 종속에 ‘화들짝’, 엔진기술 종속된 한국은(?)전차·자주포·장갑차 및 함정 엔진은 독일 MT…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생산되어오던 TV3-117 엔진의 자국 내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군사기술 분야에서 미국과 쌍벽을 이룰 것으로 많은 사람들은 생각하고 있으나 항공우주기술 분야의 경우 우크라이나로부터 많은 기술지원을 받아왔기 때문에 우크라이나와 분쟁이 생기자 항공기용 엔진 수급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그동안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로부터 TV3-117 엔진을 공급 받아왔다. TV3-117 엔진은 고정익 및 회전익용으로 약 200여 종의 파생형이 개발되었으며 러시아에서 생산하는 군사용 및 민간 항공기에 탑재된다. 러시아는 엔진 수급에 문제가 생기자 M…헤드라인 황금알을 낳는 방위산업, 청와대가 직접 육성해야박정희 대통령, 직접 방위산업과 중화학공업 육성, ‘박근혜…한국방위산업학회 채우석 회장 독수리의 수명은 통상 70~80년인데, 40년쯤 되는 시기에 부리와 발톱을 부숴버리고 완전히 새로운 몸으로 다시 태어나 나…중국군 사이버전사, 사드 기사에 댓글 ‘폭증’중
2016-07-19 22:13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 이하 방사청)은 6월말 계약에 이어, 7월 19일(화) 현대중공업에서 훈련함(ATX:Auxiliary Training Ship) 체계개발 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하였다.체계개발은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시험평가, 함 인도까지의 과정을 말한다. 훈련함 체계개발 사업은 해군 최초로 원양·연안 항해실습 등을 위한 전용 훈련함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방사청은 지난 6월 28일(화) 현대중공업과 약 2,600억원에 계약을 체결하였다.방사청은 이번 착수회의에서 개발업체, 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훈련함의 체계적 사업관리가 이뤄지도록 기본 추진계획, 세부공정 일정 및 사업전반에 대한 추진방향 등을 공유하였다. 훈련함은 승조원 100여명, 실습생 300여명이 탑승하여 실습이 가능한 대형 함정이다. 해군은 그동안 전용 훈련함이 없어 광개토-Ⅱ급 구축함을 차출하여 훈련함으로 사용하였으나, 향후 훈련함이 전력화되면 이에 따른 전력 공백을 방지할 수 있게 된다. 방사청 전투함사업팀은 훈련함 설계·건조에 있어 훈련용 전투체계 및 항해술·갑판 운용술·장비운용 숙달을 위한 훈련 지원체계 등을 탑재할 계획이다. 향후 훈련함이 전력화되면 해군은 사관생도 순
2016-07-19 20:03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생산되어오던 TV3-117 엔진의 자국 내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군사기술 분야에서 미국과 쌍벽을 이룰 것으로 많은 사람들은 생각하고 있으나 항공우주기술 분야의 경우 우크라이나로부터 많은 기술지원을 받아왔기 때문에 우크라이나와 분쟁이 생기자 항공기용 엔진 수급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그동안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로부터 TV3-117 엔진을 공급 받아왔다. TV3-117 엔진은 고정익 및 회전익용으로 약 200여 종의 파생형이 개발되었으며 러시아에서 생산하는 군사용 및 민간 항공기에 탑재된다. 러시아는 엔진 수급에 문제가 생기자 MI-38 공격헬기용 TV7-117 엔진을 러시아에서 직접 생산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우크라이나산 TV3-117엔진을 모두 러시아산 TV7-117 엔진으로 교체하기로 한 것이다. 기동장비 및 함정 엔진 기술은 독일 MTU에 종속 ‘항공기용 엔진은 미국에 종속’ 러시아의 경우 기본적인 엔진기술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우크라이나산 엔진 공급에 문제가 발생하여도 큰 문제없이 초동 대처를 할 수 있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다. 전차·자주포·장갑차 등 기동장비의
2016-07-15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