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 이하 “방사청”)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양봉환, 이하 “기정원”)은 11월 10일 11시에 기정원에서 방산관련 중소기업의 기술보호체계 구축을 유도‧지원하는데 있어 상호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방산관련 중소기업의 기술보호체계 구축을 촉진하기 위하여, 기정원의 중소기업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 지원의 노하우를 방사청에 적극 제공하는 등 상호 협력체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기정원은 2005년부터 중소기업기술 보호를 위한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256개(2016년 10월 기준) 업체의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였다. 방사청과 기정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방위산업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 사업의 지원업체 선정을 위한 전문가 지원, 평가 관리 등 선정절차에 대한 노하우를 지원하며,IT 지원기관 및 원가계산‧감리기관을 지원하며, 원활한 시스템 구축 및 사업관리를 위한 지원과방산관련 중소기업의 기술보호체계 구축을 촉진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이 방산관련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역량을 강화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방산관련 중소기업의
2016-11-10 22:00공군참모총장은 11월 10일(목), 대북 감시정찰임무를 담당하는 RF-16 항공기에 탑승하여 지휘비행을 실시했다.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도 5차 핵실험과 무수단 미사일, SLBM 등의 발사를 감행하는 등 북한의 군사적 도발이 그 어느 때보다 강도 높은 상황에서 공군참모총장은 적의 군사적 도발을 사전에 탐지하는 것은 물론, 실제 도발 시 즉각 포착, 식별하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 중인 대북정찰자산 RF-16 항공기의 임무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참모총장은 비행브리핑 후 RF-16 항공기에 탑승하여 적과 가장 가까운 최북단 상공을 비행하면서 대북 감시정찰임무태세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북한의 도발에 대비한 작전태세도 점검했다. 대북 정찰비행을 마친 공군참모총장은 임무 조종사들에게 “전방위 군사대비태세를 지속 유지한 가운데, 적의 어떠한 도발 징후도 즉시 포착하여 최단시간 내에 강력히 응징할 수 있도록 대북감시태세를 한층 더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2016-11-10 21:20해군은 북한 잠수함 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실전적 대잠전훈련을 11월 10일(목)부터 15일(화)까지 동해에서 실시한다.해군작전사령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훈련에는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을 비롯해 함정 10여척, 잠수함, P-3 해상초계기, 공군 전투기가 참가한다. 이번 훈련은 적 잠수함을 잡기 위한 대잠전 위주로 진행되며 참가전력들은 음향 및 비음향 잠수함 탐지훈련, 잠수함 추적훈련, 대공전 및 대함전 등 복합전 상황에서 적 잠수함을 탐지·추적·공격하는 자유공방전 등을 실시한다. 자유공방전은 일정 구역 내에서 잠수함이 자유롭게 기동하며 수상함을 공격하고, 수상함·항공기로 구성된 대잠전력은 수중의 잠수함을 탐색·추적·공격하는 훈련으로서 대잠전력과 잠수함 간의 치열한 두뇌싸움과 팀워크가 필요하다. 특히 자유공방전에서는 잠수함뿐만 아니라 적 수상함과 항공기를 모사한 대항군을 운영해 실제 전투와 유사하게 대잠전·대함전·대공전이 복합된 훈련환경을 조성하며, 주·야 구분 없이 26시간 동안 훈련이·연속적으로 진행돼 실전과 같은 집중력과 전술 시행능력이 요구된다. 해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에는 미국 해군의 수중전투수행발전센터(UWDC : Undersea Warfig
2016-11-10 21:12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 이하 방사청)은 11월 10일(목) 아주대학교(총장 김동연)에 '미래전투체계 네트워크기술 특화연구센터'를 설립하였다.특화연구센터는 국방분야의 핵심기술 확보와 우수 연구인력의 국방연구개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특정분야에 대해 우수한 대학 및 정부출연연구소를 선정⋅집중적으로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미래전투체계 네트워크기술 특화연구센터'에서는 유⋅무인 전투체계의 상호운용성 보장을 위한 전술네트워크, 적의 통신 교란에 대응할 수 있는 통신신호처리, 미래 전장대비를 위한 신매체 전송기술 등 핵심기술을 2022년까지 약 11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확보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미래 전술네트워크, 미래 통신신호처리 및 미래 신전송 기술의 3개 전문연구실로 구성되며 160여명의 우수한 산⋅학⋅연 연구인력이 참여하게 된다. 장명진 방사청장은 “이번 특화연구센터를 통해 향후 우리나라의 지형과 주변정세에 최적화된 독자적인 전술통신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며, 더 나아가 미래 네트워크 중심전에서 우위를 선점하는 등 군의 전력증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많은 대학과 업체들이 함께
2016-11-10 20:49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 이하 방사청)은 11월 9일(수)에 2012년부터 약 4년간의 함 건조와 시운전을 모두 완료하여 차기호위함 6번함인‘광주함’을 해군에 인도하였다.광주함은 해군에 인도되어, 향후 5개월간의 전력화 평가를 거친 후 2017년 3월부터 해상경계 임무수행을 위해 실전 배치될 예정이다.광주함 인도는 2013년 ‘인천함’ 인도를 시작으로 해역함대 주력함 세대교체를 위한 차기호위함* 1단계 사업 종료라는데 방사청과 해군은 의미를 두고 있다. 2006~2026년 간에 걸쳐 노후화된 초계함과 호위함을 대체하는 최신 호위함을 국내 건조하는 사업으로 Batch**-Ⅰ,Ⅱ,Ⅲ 총 3단계로 추진하고 있다. 'Batch'란 동형 함정을 건조하는 묶음 단위로 I→II→III로 갈수록 함형 발전과 성능이 개선된다.울산급 Batch-Ⅰ(1단계) 호위함은 기존 호위함(1,500톤급)에 비해 2,300톤급으로, 톤수가 늘어난 만큼 최신 무기체계들을 탑재하는 등 우수한 전투능력과 생존능력을 갖추었다고 평가된다. 함정 최초로 탑재된 전술함대지유도탄(경사형), 함대함미사일(해성), 장거리 표적 탐지 3차원 탐색레이더, 대함유도탄을 공중에서 요격하는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SA
2016-11-10 20:39공군과 공군역사재단은 11월 9일(수), 백범김구기념관(서울시 효창동 소재)에서 ‘6·25전쟁과 공군력’을 주제로 ‘제3회 공군역사재단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학술회의는 6·25전쟁의 주요 고비마다 전승의 결정적 역할을 수행한 UN공군의 전과와 활약상을 실증적으로 고찰하고, 6·25전쟁에서 공군력이 갖는 전쟁사적 의미를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경두 공군참모총장과 김호연 공군역사재단 이사장을 비롯하여 역대 공군참모총장, 美 7공군사령관 토마스 버거슨(Thomas W. Bergerson) 중장, 김창준 전 美 연방하원의원(3선), 유재건 전 국회국방위원장, 김태영 전 국방부장관 등 군내외 역사전문가와 유관기관장, 언론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6·25전쟁에서 UN공군의 활약상과 전과’를 주제로 한 특별 사진전 관람과 개막식 후 본격적으로 진행된 학술회의에서 美 국방부자문위원인 리차드 할리온(Richard P. Hallion) 박사, 美 공군역사재단 이사장 데일 메이어로즈(Dale W. Meyerrose) 박사, 호주 항공이론연구소 데이비드 롭슨(David Robson) 본부장, 충북대학교 이명환 교수 등 국내외 저명한 군사(항공전사) 전
2016-11-10 20:14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 이하 방사청)은 국외구매품 품질관리 강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1월 10일(목) 방사청 중회의실에서‘제22회 방위사업청 정책포럼’을 개최하였다.‘국외구매품 품질관리 강화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주제발표자인 국방기술품질원 정지선 박사 외 5명의 관련분야 민간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전력화 차질 및 계약서 위․변조 발생의 소지가 있던 기존 제도의 정상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정책포럼에서 주제발표를 한 정지선 박사는 “국외구매(상업구매) 군수품의 품질문제로 전력운용에 차질이 발생함에 따라 품질관리 강화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소요군-방사청-기품원’간의 국외구매품 품질관리 업무체계 구축 및 관련법 개정을 통한 현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장명진 방사청장은“국외구매 군수품 품질관리 개선은 빈틈없는 방위사업 관리의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강조하며, “관련 기관들의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고위험 품목의 품질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등 토론 내용을 반영하여 빈틈없는 방위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였다. 방사청은 방위사업 현안에 대한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정책 전반에 활용하고자 정기적으로 정책포
2016-11-10 19:44주한미군과 우리 군이 지난 8일 개전 초기 평양의 통신시설들을 파괴하는 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미국의 International Business Times가 보도하였다. 이날 실시된 훈련은 한국군 특수부대원 250명이 전주와 홍천에서 이륙한 여러 대의 UH-60 ‘블랙호크’ 수송기와 CH-47 치누크 헬기에 나누어 타고 코브라 헬기의 엄호 하에 평양으로 침투하여 북한군의 핵심 통신시설을 파괴하는 훈련을 하였다. 한국군과 주한미군은 미 대선 전후로 북한이 미사일 도발 및 핵실험 등 도발행위를 할 것에 대비하여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한·미 군 당국은 북한의 도발 시, 강력한 응징을 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한·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 이지스함의 합동훈련, 한국·미국·영국 공군과의 합동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한반도 주변에서 실시하고 있다. 지난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주한미군은 자국 민간인을 주일미군기지로 이동시키는 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트럼프 후보는 유세기간 동안 강력한 미국을 이야기하였기에 중국의 도전을 견제하기 위해서 미국을 위협하는 북한을 본보기로 폭격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2016-11-09 17:5911월 5(토)일 자정 무렵 북한이 국내 간첩들에게 보내는 것으로 추정되는 '난수방송'이 있은 가운데 11월 12일 청와대에 대한 테러를 예고하는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오고 있어 공안당국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청년결사대 총대장 ‘김수근’ 이란 사람은 청와대를 배경으로 흉기를 들고 서 있는 자신의 모습을 그린 포스터를 게재하였는데, 그 안의 내용은 충격적이다. 이 포스터에는 “11월 12일 정오까지 박근혜 대통령이 자진사퇴하지 않을 시, 모든 것을 걸고 청와대로 진격하여 박근혜를 퇴진시킬 것이다.“라는 내용의 문구가 삽입되어 있어 청와대에 대한 테러를 예고하고 있다. 또 ”매일밤 청와대 진격을 위한 전략전술회의를 진행하고 합니다. 함께할 청년분들은 연락주십시오.“라는 문구와 함께 ‘최후통첩’, ‘청년결사대 모집’등의 구호가 적혀 있어, 테러 예고가 단순한 장난이 아님을 알 수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이 청년의 페이스북에는 청와대 진격로를 사전답사 했다며 세종로를 통해 청와대로 진격하는 지도와 청와대 사진 등을 함께 게재해 놓고 있어 11월 12일(토) 청와대에 대한 테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11월 12일 민주노총은 민중총궐기대회를 청
2016-11-09 14:30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사상 처음으로 한국·미국·영국 공군이 11월 4일부터 10일까지 합동 훈련인‘무적의 방패(Invincible Shield)’ 훈련이 실시된다. 영국왕립공군 제2대대 소속 유로파이터 타이푼 4대는 말레이시아와 일본에서 훈련을 마치고 11월 5일 오산공군기지로 전개했다. 훈련을 지원하기 위해 C-17 수송기, A330 MRTT 공중급유기 및 영국공군 장병 200여명도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대한민국이 미국 이외의 국가와 국내에서 진행하는 최초의 공중전투기동 훈련이다. 훈련은 대한민국, 미국, 영국 공군 간 상호운용성을 제고하고 韓·英 안보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영국은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규약에 기반한 국제체제 유지에 대한 공약을 확고히 하고자 본 훈련에 참가하는 것으로, 영국은 안보리 창설당시부터 회원국이었다. 영국은 훈련참가가 역내 현 안보상황과 연관되어 있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그러나 영국은 이라크전 등 굵직한 전투에서 미국과 실제 작전을 실시한 경험이 있기에 실전경험이 없는 한국 공군과 합동으로 북한을 폭격하는데 부담을 느낀 미국이 영국의 공군력을 한반도로 끌어들였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016-11-09 11:27북한의 무력도발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11월 8일(화) 거제 대우조선해양에서는 우리 해군 214급 8번함 '이범석'함의 진수식이 거행되었다. '이범석함'은 전장 65미터, 폭 6.3미터 길이의 수중에서 최대 20노트(37km)의 속력으로 기동이 가능하다. 또한, 대함전 및 대잠수함전, 공격기뢰 부설 임무 등을 수행하며, 특히 북한의 핵심시설에 대한 장거리 정밀 타격이 가능한 국산 순항미사일을 탑재한다.한편, 이날 진수된 이범석함은 인수시험평가를 거쳐 2018년 전반기에 해군으로 인도되며 전력화과정을 거친 후 2018년 후반에 작전배치될 예정이다. 일제강점기 만주벌판을 누비며 항일 무장독립투쟁에 앞장섰던 철기 이범석 장군(1900~1972)이 1800톤급 잠수함으로 부활해 대한민국의 영해를 지키게 된 것이다.이날 이범석함의 진수식에는 황교안 국무총리, 엄현성 해군참모총장, 정성립 대우조선해양사장 등 해군·방위사업청·조선소 관계자, 철기 이범석장군 기념사업회·광복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진수식 행사는 국민의례, 경과보고, 해군참모총장의 함명 선포, 대우조선해양사장의 기념사, 국무총리의 축사, 진수줄 절단, 샴페인 브레이킹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2016-11-09 10:45미 대선 이후 북한이 미국 새 정권과의 기싸움을 위해서 전략적으로 도발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미국 해군 및 일본 해상자위대는 11월 9일(수)부터 10일(목)까지 이틀간 한국 및 일본 인근 해역에서 한·미·일 미사일 경보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지난 2014년 12월 체결한 한·미·일 정보공유약정과 2016년 10월 48차 한미 SCM 합의결과에 따라 북한 핵무기 개발 및 미사일 발사 위협에 대비하여 한·미·일 3국 간 미사일 탐지 및 추적 절차 숙달을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 한국 해군은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과 율곡이이함이 참가하고 미국 해군은 이지스구축함 스테뎀함(Stethem)이, 일본은 이지스구축함 초카이함(Chokai)이 참가한다.훈련은 가상의 미사일 정보를 생성하여 전파하면 각국 이지스함들이 미국 하와이의 연동통제소를 경유하여 미사일 탐지 및 추적 정보를 공유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한·미·일 3국간 북한의 미사일 발사 위협에 대비한 훈련은 올해 6월 29일 하와이 인근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후 이번이 두 번째다. 한·미 이지스함, 미·일 이지스함은 함정 간 직접 정보를 공유하고, 한-일 이지스함은 하와이 연동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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