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30일 “방위사업청과 T-50계열 항공기에 대한 성과기반 군수지원(이하 ‘PBL', Performance Based Logistics)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지난 2013년 계약한 FA-50 PBL과 T-50 PBL사업의 통합계약으로 2021년 11월 까지 5년간 T-50계열 항공기 부품에 대한 후속지원을 수행하게 되며 계약금액은 총 2247억원 규모이다. PBL은 전문업체가 계약품목에 대한 군수지원 업무를 전담하고 계약이행 후 성과달성 여부에 따라 성과금을 증액 또는 감액하여 지급받는 계약 방식이다.업체가 수리부속의 소요산정과 획득, 수송, 납품관리 등 제반 업무 일체를 전담해야하는 PBL은 제작사의 축적된 경험이 필수적이다. 또한, 항공기 가동률 향상뿐만 아니라, 후속지원 과정에서 생기는 각종 문제점을 신속히 해소하여 관련 예산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에 선진국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PBL사업은 지난 2010년, 국내 최초로 KT 및 KA-1 기종을 대상으로 시작되었으며 높은 효율성과 성과를 기반으로 국내 무기체계 후속지원 시스템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1차 PBL사업은 T-50, FA-50 통합 총 3
2016-12-01 14:05영국 해군은 센서 예인식 원격 자율 수상정(SHARC)으로 불리는 리퀴드사의 무인수상정(USV)을 이용하여 유인 및 무인 잠수함을 탐지·추적하는 능력을 시연했다. 보잉사의 첨단 음향센서를 장비한 SHARC 무인수상정을 네트워크화하여 4척을 한 세트로 운용한다. (SHARC: Sensor Hosting Autonomous Remote Craft) 스코틀랜드 연안에서 2주간 실시된 시연 중, SHARC 무인수상정 4척이 실시간으로 무인수중체 뿐 아니라 유인 디젤 잠수함을 탐지·추적하는 임무도 수행하였다. SHARC 무인수상정은 서핑 보드 크기로 태양열 전지판을 이용해 전력을 생산하며, 가시선 및 위성통신용안테나를 갖추고 있다. 무인수상정은 눈에 잘 띄지 않아 수상함 또는 항공기에서 탐지가 곤란하다. 수상정의 20ft 아래에 끈에 매달린 날개세트가 허리케인급 바람 또는 파도에서도 안정을 유지하게 해주고, 연안에있는 운용자 1명이 무인수상정 여러 대를 감시· 통제 가능하다. 무인수상정을 통해 전투원의 지속적 해양감시 수행능력을 강화하고, 긴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지휘관에게 제공할 수 있음이 입증됐다.시연 훈련 기간 중, SHARC는 높이 약 22ft의 파도, 60
2016-12-01 13:45영국 해병대는 2016년 퇴역하는 웨스트랜드 코만도 HC4 헬기 25대를 대체하기 위하여 육상용 HC3/3A를해상용으로 개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공군의 HC3/3A를 인수하여 접이식 주로터헤드, 견인로프, 갑판 운영을 위한 착륙장치, 갑판 고정 장치 등이 장착된 iHC3 형상으로 1차 개량형하게 된다. 두 번째 단계로 접이식 미익부, 디지털 조종실 등을 추가하고 항공기 수명연장을 위한 HC4/4A 형상 개량 중이며, 2단계 개량이 적용된 헬기 25대가 2020년까지 전력화 완료 계획이다. 아구스타웨스트랜드의 멀린 HC4/4A는 전천후 주야간 운용 가능한 다목적 작전자원용 헬기이다. 22.8×18.6m의 크기로, 롤스로이스 터보메카 RTM 322 엔진 3기를 장착하고 있으며, 최고속도 167kts, 최대 상승고도 15,000ft로 4명이 운용한다.외부 로프를 장착하여 최대 5톤까지 전투장비 등 화물 운반이 가능하다.
2016-12-01 12:36헌법수호애국시민연합 공동대표 김기수 대통령 측근이나 고위공직자 등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대형 비리사건이 터질 때마다 검찰 수사의 공정성과 신뢰성 논란이 증폭되었고 이를 시정하기 위하여 국회는 여러 차례 특별법을 제정하여 특별검사를 임명하여 왔다. 그러나 이러한 특별검사임용과정에서 특별검사의 수사 대상, 추천권에 대한 여야 간에 정치적 대립이 발생하여 결국 특별검사의 수사 결과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졌다. 이러한 폐단을 시정하고자 특별검사후보추천위원회설치를 골자로 한 특별검사임명등에관한법률이 2014. 3. 18. 제정된 바 있다. 종래 특별법으로서의 특별검사법에 대하여 헌법재판소는 권력기관 사이의 3권분립에 따른 견제와 균형의 원리에 따라 검사의 수사권 기소독점주의를 보완할 제도로 특검법 자체는 합헌으로 판시하였으나 개별적으로 수사대상에 해당하는 참고인 등에 대해서 적법절차를 어겨가면서까지 확대된 동행명령영장 등에 대해서는 위헌으로 판시하여 국가권력과 개인간의 관계에 있어서는 헌법상의 적법절차원칙을 엄격하게 해석하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3권분립의 원리에 따른 견제와 균형이라는 취지에서 특별검사제도의 합헌성은 인정하고 있다.
2016-11-30 18:58㈔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이하 대덕벤처협회)가 추진한 ‘전통기업기술융합지원사업’을 통해 전통기업과 벤처기업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월부터 대덕벤처협회느 대전테크노파크의 예산지원을 통해 대전지역의 전통기업의 기술·제품에 벤처기업의 첨단기술을 접목시켜 신기술 및 보완기술을 개발하는 ‘전통기업기술융합지원사업’을 수행해왔다. 실제로 “전통산업 고부가가치화 전략수립(대전테크노파크, 2014)”자료에 따르면, 전통기업은 ‘신기술 개발의 어려움’, ‘기술사업화의 어려움’ 응답이 각각 5.04점, 4.60점으로 나타나는 등 기술개발에 대한 애로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7점 척도 기준) 이에 대덕벤처협회는 2016년 1.5억원 규모의 예산을 들여 10개의 전통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대전지역의 유망 전통기업의 기업환경을 진단하고, 발굴된 기술·제품 애로를 벤처기업의 첨단기술과 융합해 사업화를 위한 융합기술을 기획하도록 지원하였다. 이를통해 지역 전통산업의 첨단화 기반조성은 물론, 전통기업의 제품고도화 및 수출기회확대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실제로 본 사업에 참여한 전통기업 ‘㈜레딕스’는 대전지역 벤처창업기업인 ‘㈜효성
2016-11-30 16:13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 이하 방사청)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200억 원을 투자하여, 민군 공동으로 활용 가능한 “복합임무용 착용형 근력증강 로봇” 기술개발 사업을 국방과학연구소, LIG넥스원(주) 등과 같이 착수한다고 11월 28일(월)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사청과 국민안전처 간 부처연계협력기술개발로 진행하게 되며, 양 부처가 예산을 함께 투입하여 방사청이 3개 과제(200억 원), 국민안전처가 1개 과제(27억 원)를 담당하며, 국방과 민간의 기술역량을 총 결집하여 개발하게 된다. 이번에 방사청에서 개발할 3개 과제 중, 기동능력에 중점을 둔 '고기동 하지 근력증강로봇의 고속동기화 제어기술' 과제는 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을 주관하게 된다. 또한, 무거운 하중을 다루는데 중점을 둔 '고하중 상·하지 근력증강로봇의 통합운용 제어기술' 과제와 '착용형 근력증강로봇용 고밀도 전원 기술' 과제는 LIG넥스원이 개발을 주관하게 된다. 한편 국민안전처에서는 소방관을 위한 '소방대원 근력지원 관련장치 기술' 과제를 국민안전처 산하 중앙소방학교 주관으로 개발된다.특히, 본 사업은 실용화를 위한 기술개발에 중점을 두고 개발 간에 운용환경에 적합한 각종 신뢰
2016-11-30 03:35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품질원은 11월 30일(수) 14시부터 서울 공군회관 1층 크리스탈홀에서 '2016년 국방벤처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다뤄질 주요내용은 2016년 국방벤처 사업 경과보고 및 운영성과 발표, 우수 국방벤처 기업 시상 및 사례 발표, 국방벤처 사업 경제효과 분석 및 발전 추진전략 발표, 국방 중소·벤처기업 발전방안 토의, 국방벤처 우수 기술·제품 전시 등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방사청 방산지원과 02-2079-6443, 국방기술품질원 국방벤처실 055-751-5193으로 하면 된다.
2016-11-30 03:20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소형무장헬기(LAH) 시제기 제작을 위한 부품생산에 돌입했다.KAI는 지난 28일 경상남도 사천 본사에서 ‘소형무장헬기(LAH) 체계개발 시제기 생산착수행사’를 열고 LAH 개발이 본격 생산단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방위사업청 한국형헬기사업단장과 KAI 개발부문장 비롯한 기술관리기관인 국방과학연구소 3항공체계개발실장, 국방기술품질원 사천센터장, 육군 항공담당관, 에어버스 헬리콥터스社 관계자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LAH 체계개발사업은 2015년 6월 개발착수 이후 2016년 8월 기본설계검토(PDR)를 완료하고, 상세설계를 진행 중에 있으며 2016년 10월 도면을 출도하여 시제 1호기의 부품생산에 착수했다. KAI와 정부, 소요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향후 시제기 조립착수(2017년 6월) 및 1호기 출고(2018년 9월), 초도비행(2019년 4월) 등 LAH개발이 계획된 일정에 따라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한편, LAH와 동시에 개발되고 있는 소형민수헬기(LCH)는 지난 10월 시제1호기 제작에 착수하였으며 2017년 2월부터 시제2호기 제작을 진행할
2016-11-30 02:46방산전문 매체 '글로벌디펜스뉴스'는 '한국방위산업학회(회장 채우석)'가 지난 2년간 집필한 '방위산업 40년, 끝없는 도전의 역사' (이하 '방산백서')를 전 국민들에게 널리 보급하여 방위산업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키고자 연재하기로 하였습니다. 아래의 전문은'방위산업 40년, 끝없는 도전의 역사' (이하 '방산백서')의 원문이며, 한국방위산업학회의 동의 하에 게재하는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자주국방을 위해 방산제품 개발에 참여한 민·관·군·산·학·연 관계자와 방산제품 시험 도중 부상 당하거나 순직하신 모든 분들께 격려와 위로의 박수를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제1부 요약 제1부에서는 우리나라 방위산업의 태동부터 현재의 방위산업에 이르기까지 방위산업과 관련된 주요사건과 이슈 중심으로 정리했다.우리나라 방위산업은 1960년대 말부터 있었던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과 주한미군 철수 등 한반도 안보환경의 불안정을 극복하고 자주국방을 실현하려는 의지와 열정에서 비롯되었다.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박정희 대통령은 국방과학연구소(ADD)를 창설하고 이어 한국의 최초 방위사업이라 할 수 있는 번개사업과 1차 율곡사업을 시작하여 짧은 기간
2016-11-30 02:20해군은 연평도 포격도발 6주기를 맞아 24일(목)부터 25일(금)까지 동‧서‧남해 전 해역에서 북한의 해상도발 위협에 대비한 전투전대급 해상기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이지스구축함‧잠수함 등 함정 20여척, P-3 해상초계기‧링스 해상작전헬기, 공군 전술기 등이 참가했다. 훈련 첫 날인 24일 서해에서 해군 함정들이 대함 사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앞쪽부터 전남함(호위함/FF), 익산함, 부천함, 신성함(초계함/PCC).
2016-11-30 00:53동해바다를 사수하는 1함대 구축함 양만춘함(DDH-1, 3,200톤급)이'2016년 해군 포술최우수전투함'의 영예를 차지했다.포술우수전투함에는 1함대 ‘안동함(PCC, 1,000톤급)’, 포술우수고속함에는 2함대 ‘황도현함(PKG, 400톤급)’, 포술우수고속정편대에는 1함대 ‘137고속정편대(PKM, 130톤급)’가 각각 선발됐다. '포술최우수전투함'은 지난 1년간 초계함 이상 해군의 모든 전투함정을 대상으로 함정의 기본 무장인 함포를 이용한 대공·대함 평가사격을 실시해 최고의 점수를 획득한 함정에 수여하는 것으로, 선발함정은 일명 ‘바다의 탑건(Top Gun)함’으로 불린다. 해군 전투함정의 ‘함포사격’은 평소 함정의 장비 정비능력과 포술능력은 물론, 파도와 너울 등 까다로운 해상조건 속에서 고속기동하며 공기밀도 변화, 풍향·풍속 등 당일의 기상조건을 계산해 표적을 탐색추적·격파해야하기 때문에 승조원 간의 유기적인 팀워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해군작전사령부 주관으로 진행된 올해 사격대회는 각 함대 및 전단 사격대회에서 부대 대표로 선발된 함정을 대상으로 9월말부터 10월말까지 진행됐다.‘일발필중’의 실전적 사격능력을 갖춘 함정을 선발하기 위해 대공사격에서
2016-11-30 00:40News Letter 70호 (2016년 11월 29일 발행) 휴니드, 보잉에 치누크 부품 446만불 추가수출1차 1,8470만불 수주에 이어 2차 446만불 규모…휴니드테크놀러지스 7월 국제경쟁입찰을 통해 보잉 대형수송헬기(H-47, 이하 치누크)의 전기/전자시스템을 전세계에 독점 공급하는 사업자로 선정되어 1차로 1,8470만불 규모의 생산물량을 수주한 후 4개월 만에 다시 446만불 규모의 2차 생산물량을 보잉사로부터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020년까지 약 1억 2천만불 (한화 약 1,400억 원)의 물량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미군이 참전한 대부분의 전쟁에서 수많은 실전 경험을 보유한 치누크는 세계 최고수준의 대형수송헬기로서 현재 미 육군은 물론 한국과 기타 25여개 국가에 전력 배치되어 운영 중이며, 현재까지 1,500대 이상이 생산되었다. 치…헤드라인 양동안 교수, "반체제 혁명세력이 찬스를 이용해 군중…비상시국 토론회, 2016년 11월 15일 화요일 오후 3시 ~ 6시발제내용 전문 시국에 대해서 잠시 말씀을 드리고 현재 상황을 어떻게 평가해야 할지, 다음에 우리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이렇게 3개로 말씀 드리고자…헐리우드 액션 ‘김병준의
2016-11-30 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