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J-16 전투기가 마하 6 극초음속 공대공 미사일 VLRAAM을 시험발사하여 장거리에 위치한 무인표적기를격추하는 데 성공했다. VLRAAM은 50,000ft 고도에서 비행하는 전투기에서 발사되어 고도 100,000ft까지 상승 후 수백 마일 이상을활공하다 표적을 향해 급강한다.사거리는 200~310마일이며,능동 전자식 주사 배열 탐색기, 광학탐색기, 중간궤도 위성 유도장치 등을 장착했다. 고고도 비행 감시임무용 드론 ‘디바인 이글(Divine Eagle)’이 표적정보를 획득하여 VLRAAM을 탑재한 전투기로 전송하며,무기체계에 데이터링크를 통합할 경우에는 미사일 등에 데이터를 직접전송이 가능하다.미군이 보유한 AIM-120D는 최대 사거리가 90마일 이상이며, 성능이 다소 떨어진 구형기계식 조향 레이더 탐색기를 사용한다. < 용어설명 >※VLRAAM: Very Long Range Air-to-Air Missile (초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자료 및 사진출처 :China's new mach 6 hypersonic missile has over twice the range of best US air to air missile and
2017-01-10 10:45대만은 중국 본토에서의 공격을 경보하기 위해 2013년부터 운용해온 레이시온사의 장거리 감시 레이더체계를성능개량 할 예정이다. 대만의 레샨 산 정상에 위치한 AN/FPS-115 PAVE PAWS 조기경보 레이더는 2000년에 구매하여 2013년에운용을 시작했다. 레이시온사는 원래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 위협을 탐지·추적하기 위해 1970년대에 레이더를 개발했으며, 이 레이더에 사용된 기술은 40년이지난 구형 기술이라서 성능개량이 필요했다.성능 개량될 조기경보 레이더체계는 기습적인 적 공격에 대해 6분 이상의 경보시간을 제공하며, 3,100마일의거리에서 접근하는 위협을 탐지·모니터할 수 있다. 레이더체계는 탄도미사일, 순항미사일, 재래식 군용 항공기, 스텔스전투기 등을 탐지·추적할 수 있고, 특히 북한의 탄도미사일 시험을모니터링 가능하다. 북쪽으로는 한반도, 남쪽으로는 남중국해에 이르는 공역에 대한 감시통제능력을 제공한다.대만 조기경보 레이더체계에 대한 성능개량은 2018년 5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자료 및 사진출처 :Raytheon to upgrade Taiwan missile-defense surveillance radar to mitigate obsol
2017-01-09 22:11한광덕 예비역 소장 발등의 불이 급한데도 한가하게 옛 날 이야기만 한다는 핀잔을 들어왔지만, 대한민국을 죽이는 데에는 이 보다 큰 암 불덩이도 없기에 목숨 걸고 또 반복을 한다. 강조를 위해 붙였던 제목은 ‘대한민국 위기시작은 1997년 5월 26일’! 2010년 발표 후 7년이 지나도 아직 무관심이기에 또 비명의 함성을 지른다. 1997년 5월 26일은 6.25도 북침이라며 오리발을 내밀던 북한이 남침직전까지의 대남공작으로 ‘북한영웅1호’가 되었던 ‘김일성 특사 성시백’의 활동 전모를 김정일이 노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에 대서특필하면서 인정하였고 찬양했던 날이다. 당시 로동신문에 붙여진 제목은 ‘민족의 령수를 받들어 용감하게 싸운 통일혁명 렬사’였다. 자국 간첩의 활동을 신문지상에 공개 찬양하는 나라가 지구상에 또 있을까? 5.18을 민주화운동으로 인정했던 우리 대법원의 두 번째 판결(1997년 4월17일)직후에 황장엽의 서울망명(1997년 4월 30일)이 있었고, 그로부터 5주후인 1997년 5월 26일에 북한의 대남공작 찬양보도가 이어졌었으니! 이것이 과연 우연한 순서였을까? 망명객 황장엽만은 알았을 텐데도 그도 침묵하다가 세상을 떠나고 말았으니! 필자는
2017-01-09 21:58마코사는 잠수함과 기지간의 통신·정찰을 위하여 중계용 수중 글라이더 무인정 ‘FUGU’를 개발했다. FUGU 글라이더는 잠수함 외부와의 통신 중계뿐 아니라 정찰지역 상황 정보를 잠수함 내로 전송한다.핵잠수함에서 발진·제어되며 해저지형 상태, 기뢰지역, 적 잠수함, 적 잠수부대 등 해양 전장 정보를 제공한다. FUGU는 자체 동력으로 추진하여 장기간 해양에서 운용되며, 넓은 해역에 여러 대를 배치하여 해양 네트워크 구성이 가능하다. FUGU는 파도를 추진 동력원으로 사용하며, 태양광 발전으로 전자장비의 전원을 생산하여 자가 운용된다. 서핑보드 형상의 수상장비와 6개의 회전식 핀(fin)이 장착된 수중장비로 구성되어있다. 수상장비의 부력으로 수중장비를 지탱하고, 내장된 위성통신, 수중통신, 탐색장비, 항해장비 등에 필요한 전력을태양전지판으로 생산한다. 수상장비의 파도 속 상하운동을 수중장비의 핀의 회전으로 전환, 추진력 발생시키는 원리다. 러시아 함대가 수중-지상 통신에 사용하는 Zevs 저주파 통신체계와Tu-142MR(Bear-J)가 적 공격에 취약하여, 이를 보완하기 위해 개발했다. (기사출처 :Russia Develops Fugu Glider UUV Des
2017-01-09 20:47싱가포르군은 지속적인 공중 레이더 탐지 및 해양 감시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55m 높이의 계류형 비행기구시험을 수행했다. 체계는 200km 거리의 공중 및 해상 위협을 탐지할 수 있으며, 싱가포르 서부의 초아 추 캉 캠프에서 운용할 예정이다. 지상요원 8명이 운용하며 최대운용 고도는 2,000ft(600m)이고, 헬륨을 충전한 기체, 계류 케이블, 계류기지, 고강도윈치장치, 센서 세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싱가포르군은 기존의 지상 및 공중 센서 네트워크를 보완할 수 있는 적합한 높이의 레이더가 없기 때문에 이 비행기구를 획득했다. 싱가포르군은 비행기구를 보유하는 자체만으로 또 하나의 방공망을 추가하고, 공중 및 해상위협을 탐지할 수있는 능력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비행기구의 임무 탑재체와 능력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으나,최신 전자광학(EO)체계를 탑재한 것으로 추정된다. 비행기구는 약 12개월간의 시험 및 조정기간을 거쳐 싱가포르 방공작전사령부에작전 배치할 예정이다. 이비행기구는 미국 TCOM LP사로부터 2015년에 도입할 예정이었는데 엄격한 운용요구조건 및 높은 안전표준으로 인해 도입 지연된 바 있다.
2017-01-09 20:44이스라엘 로보팀사가 성능강화형 무인지상차량 프로봇(Probot)을 위한 새로운 능력을 개발해 공개했다.프로봇 V2에 새로운 소프트웨어와 개량된 배터리를 탑재하여 운용지속시간을 10시간에서 72시간으로 늘리고 최소60마일을 담당할 수 있는 능력을 부가 향상시켰다. 프로봇 V2는 군수임무, 정보·감시·정찰과 의료구호 임무를 수행하도록 설계되어, 탐지·구조 임무용 감지기또는 전투지원용 원격조종무장장치 등 다양한 임무장비를 장착했다. 중량 215kg, 최대탑재하중 750kg 규모의 실내외 운용 가능한 소형 군수차량으로신형 배터리 2종을 제작하고 가솔린 소형 발전기를 추가해 하이브리드 체계로 제작됐다. 진흙·눈 등 험지 기동성 향상을 위해 운용자 1명이 몇분 내 궤도장착 가능하며,추종 모드처럼 다양한 자율성 제어 옵션 및 경로항법장치가 탑재됐다. 병사 3~4명이 들 수 있고, 크기가 작아 표준 전술차량 험비에도 탑재가능하다.프로봇의 목표는 미국 육군의 분대용 다목적 장비수송로봇 SMET(Squad MultipurposeEquipment Transport) 사업이다. SMET 요구사항은 454kg(1,000lbs)이며 프로봇은 1,650lbs를 탑재하는 것이다.
2017-01-09 20:42방위사업청(청장 장명진, 이하 방사청)은 12월 28일(수) 개청(2006년) 이후 계약 및 원가제도 변천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2006~2016 계약·원가 제도개선 총람'을 발간했다고 발표하였다.법령 및 행정규칙이 수시로 개정되어 계약 및 원가 제도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제도개선 이력에 대한 체계적인 정리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방사청은 제도개선 변천과정을 총정리하여 대·내외에 공유함으로써 방산원가의 특성과 기업의 권리·의무 관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신규업체의 방산분야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였다. 금번 발간되는 총람은 연구개발 지체상금 상한제, 중소기업 경영환경을 고려한 방산원가 이윤보상, 착·중도금 및 선금 지급개선 등을 포함한 계약 및 원가 관련 행정규칙의 개정 이력을 포함하고 있다. 총람은 책자로 대·내외 배포하였고, ‘방사청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dapa.go.kr) > 알림·소식 > 간행물‘에서도 전자파일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방사청 계약관리본부장(고위공무원 이재익)은 “이번 제도개선 총람 발간은 계약 및 원가제도의 변천과정을 이해관계자와 공유함으로써 투명한 방위사업관리를 통해 향후 제도발전에
2017-01-07 23:15해군은 정유(丁酉)년 새해를 맞아 변함없는 영해수호 의지를 다지는 전투전대급 해상기동훈련을 동․서․남해 전 해역에서 2일 실시했다.2017년 들어서 처음으로 실시되는 이번 해상기동훈련에는 2500톤급 신형 호위함(FFG)인 인천함을 비롯해 호위함(FF, 1500톤급)·초계함(PCC, 1000톤급)·유도탄고속함(PKG, 400톤급)·고속정(PKM, 130톤급) 등 20여척의 해군함정과 해경 경비함,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특수임무대대(특임대), 링스(Lynx) 해상작전헬기·P-3 해상초계기가 참가했다. 우리나라 전 해역에서 동시에 시작하는 이번 훈련에는 엄현성 해군참모총장이 직접 P-3 해상초계기에 탑승해 전 해역을 돌아보면서 훈련상태와 대비태세를 점검했다.1함대와 2함대 주관으로 동해 중부 해상과 태안 서방 해상에서 펼쳐지는 해상기동훈련에서는 해상 무력 시위기동, 대함 및 대잠 실사격 훈련, 북방한계선(NLL) 국지도발 대응, 위기 상황 시 함정 생존성 향상을 위한 함정 손상통제 종합훈련이 강도 높게 실시됐다. 특히 2함대 장병들은 이번 훈련에 앞서 ‘NLL 사수 결의대회’를 통해 조국 바다를 지키다 순국한 전우들의 영령 앞에서 서해 NLL과 서북
2017-01-07 22:59공군참모총장은 2017년 1월 2일(월), 새해를 맞아 국산전투기 FA-50에 탑승해 신년 지휘비행을 실시했다. 이번 지휘비행은 공군 전투기들의 비상출격태세를 비롯, 실전적 상황을 가정한 가운데 영공방위 대비태세에 대한 새해 첫 점검 차원에서 실시되었다. 이날 제8전투비행단을 방문한 참모총장은 대비태세 현황을 보고 받은 후 FA-50 전투기에 탑승하여 동해 공역으로 이륙했다. 이어 참모총장은 가상적기 역할을 수행하며 불시방공훈련을 지시했고, 이에 비상대기 중이던 4대의 전투기가 즉각 출격하여 가상적기에 대한 실전적인 전술 요격임무를 수행했다. 참모총장은 이번 비행을 통해 공군의 빈틈없는 공중도발 대비태세를 점검하는 것은 물론 국산 FA-50 전투기의 우수한 작전능력도 직접 확인했다.지휘비행을 마친 공군참모총장은 일선 조종사들에게 “지난해 불철주야 영공방위 임무완수를 위해 수고해 준 조종사들의 노고를 높이 치하한다”며, “새해에도 적 도발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싸우면 반드시 이긴다’는 정신으로 최상의 전투 준비태세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우리 기술로 만든 첫 국산 전투기 FA-50은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KAI)가 美 록히드마틴社의 기술을 이전받아
2017-01-07 22:502017년 대한민국 공군 역사에 또 하나의 획을 그었다. 금녀의 벽을 허물고 사상 최초로 여성 전투비행대장이 탄생한 것이다. 그 주인공은 바로 16전투비행단 202전투비행대대 비행대장 박지연 소령(공사49기, 만38세), 8전투비행단 203전투비행대대 비행대장 박지원 소령(공사49기, 만38세), 20전투비행단 123전투비행대대 비행대장 하정미 소령(공사50기, 만37세) 등 3명으로, 이는 1997년 여생도가 공군사관학교에 최초로 입학한 지 21년 만이자, 2002년 여성 전투조종사가 처음 탄생한 지 15년 만이다. 비행대장은 전투비행대대에서 대대장 다음의 직책으로, 대대의 모든 작전임무와 훈련을 감독하고 후배 조종사에 대한 교육훈련을 계획하는 등 비행대대의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하는 중책이다. 따라서 비행대장은 근무경험 및 평정, 군사교육 등 개인 역량뿐 아니라 리더로서의 인격과 자질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한 후 공군작전사령부의 심의를 거쳐 최적의 자원이 보임된다. 이번에 전투비행대장에 보임된 주인공 3명의 면면도 화려하다. 1997년 공군사관학교 최초의 여생도로 입학한 박지연 소령과 박지원 소령은 4년간의 생도생활을 마치고 공군 소위로 함께 임관하여 2002
2017-01-07 22:42권희원 LIG넥스원 대표가 신입사원을 직접 만나 ‘방산人으로서의 자긍심과 사회적 책임감’을 강조했다.권 대표는 5일(목) 입사연수를 받고 있는 신입사원을 찾아 ‘CEO 특강’을 열어 대한민국 자주국방의 역사와도 같은 기업의 40년 역사와 우리軍 핵심 전력을 개발·생산하고 있는 면면을 소개하고, 새로운 구성원들이 방산人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와 사회생활을 ‘재미있게’ 할 것을 당부했다.특히, “방위산업 종사자는 다른 민수산업과는 달리 국가안보를 책임진다는 사명감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신입사원 모두가 소중한 국가자원임을 잊지 말고 끊임 없는 자기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김영성 연구원(유도무기1연구소)은 “직급이 낮은 사원들과도 격의 없이 소통하는 CEO를 만나보니 첫 사회생활의 자신감이 생긴다”며 “국가 안보에 기여하는 방산人으로서의 자부심을 갖는 것은 물론, 스스로 즐길 수 있는 사회생활을 할 것”이라고 입사포부를 밝혔다.한편, 2016년 하반기 채용을 통해 선발된 LIG넥스원 신입사원 50여 명은 지난 2일부터 용인 소재 교육연수원에서 2주 과정의 신입사원 입문교육 과정을 수료 중이다. R&D부문 입사자
2017-01-07 22:36